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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18 13:29
이 쯤에서 심권호의 슬픈 패배.
"1993년 히로시마 아시아선수권 때 은메달에 그쳤다. 이변이었다. 무명의 인도선수에게 졌다. 경기 직전 악수하면서부터 생소하고 역한 냄새에 무너진 심권호는 결국 우승에 실패했다." 실력 그깟 것 암내 하나면...
13/03/18 14:35
김연아 선수도 심판들 장난질만 아니었으면 충분히 압도적이라고 봐요. 그렇게 장난질의 희생양이 되었는데도 시니어 데뷔 이래 올포디움은 정말 대단한 기록이죠. 아마 채점이 최대한 공정하거나 혹은 버프받는 나라였으면 올금에 필적할 수도 있지 않았을까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사람인 이상 컨디션 등에 따라 올금이야 당연히 무리긴 하겠지만..)
이번 같은 경우도 심판들이 장난질을 쳤는데도 20점 차이 점수니... 심권호 선수와 비교 가능하지 않을까요?
13/03/18 14:43
전체적으로 봤을 때 김연아라고 봐요.
간단하게 말해서 만약 김연아가 일본에서 태어났으면 어땠을지를 생각해보면.. 피겨 변방국인 한국에서 태어나 심판들의 편파판정을 가뿐히 씹으며 세계를 제패한 피겨선수니까요.
13/03/18 14:54
커리어에서 심권호 선수가 압도적이죠... 올림픽 2연패에 2체급 석권, 제 기억이 맞으면 커리어 득점-실점 기록도 1위일 겁니다. 당시 평가(시즌 중 평가), 커리어, 부가적인 도전(체급 전환 등) 모두에서 엄청난 업적을 냈죠. 김연아 선수가 중간에 쉰 기간없이 국제대회 싹 쓸어버리면 비슷하려나...
13/03/18 15:06
김연아는 아직 카타리나 비트보다 커리어가 부족하고 올타임 넘버원으로 평가받는 사기캐인 소냐 헤니등이 있으니 무리일거 같고
올타임 1인자 급으로 보면 심권호, 박주봉, 안현수가 올타임 1인자긴 하죠. 일단 이 셋이 위로 올라가야할거 같고 여기서도 좀 더 압도적인게 심권호긴 할테구요.
13/03/18 15:41
해당 보기 중에는 당연히 심권호지만 바둑 포함하면 이창호 사범도 무시할 수 없을꺼 같네요.
장재호는 워크계 양대 대회였던 WCG와 ESWC 커리어가 약하고 그루비, 스카이를 압도적으로 눌렀다고 하기도 애매하죠 그에 비해 이창호는 전성기 시절 압도적이었죠. 임팩트도 커리어도
13/03/18 15:57
심권호죠 크크 기간으로 봐서도 그렇고...
심권호 선수는 하도 해먹어서 체급 자체가 없어지지 않았나요? 김연아 선수가 잘 뛰는 점프가 평가에서 사라지지 않는 한 심권호 선수 급까지는 못 올라간다고 봐요. 물론 같은 선수들 사이에서는 압도적이긴 하지만...
13/03/18 16:25
김연아 선수는 중간에 쉬는 2년의 공백이 있어서... 심권호는 몇년동안 무패하다가 1패 한걸로 알고 있는데요... 그것도 체급까지 바꿔서 올림픽 2연속 우승했으니... 이건 뭐...
13/03/18 17:06
일단 뭘 넣더라도 무조건 심권호, 그 다음이 이창호.... 이 둘은 무조건 확정이고, 그 다음에나 좀 논의가 가능하지 않을까요. 흐흐.
13/03/18 17:14
저도 이창호 사범님 한표요. 심권호 선수는 커리어를 글로만 봐서 몸으로 느껴지지가 않아요 ㅠㅠ
그리고 이만기 교수님 추가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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