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준비때문에 일주일 내내 거의 공부만 하다가, 하루 날잡고 마시는 캔or병맥주가 낙이더군요.

근데 맥주마트 같은 곳을 가면 맥주 종류는 참 많은데 저걸 다 마셔볼 수도 없고... 제 취향에 맞는 맥주가 뭔지도 모르겠습니다.

라거니 에일이니 그런것도 잘 몰라서 무작정 골라먹기엔 좀 막막하더라구요. 그래서 맥주고수분들께 추천을 부탁드립니다 흐흐.


마셔본 맥주는 아주 적진 않은데, 그 중에 제일 맛있다고 느낀 맥주는 웨팅어 헤페바이스 / 칼스버그 입니다.

칭따오, 아사히, 기네스나 호가든 정도면 괜찮다고 느끼지만 정말 맛있다고 느끼기엔 약간 아쉽습니다.

여기저기서 평이 좋은 맥주들도 마셔봤는데요.

한 번씩밖에 마셔보지 않아서 평가하긴 조심스럽지만, 뒤벨과 필스너우르켄은 특유의 향은 있는데 쓴맛을 더 살리는 느낌이라 그리 좋지는 않았습니다. 레페도 그냥 평범했고요.

하이네켄과 밀러는 최악이었습니다 ㅠㅠ 또 마셔본 맥주들이 있는데 기억이 잘 안나네요. 아, 한국 맥주는 골든라거를 가장 좋아합니다.

바이헨슈테파너는 한번 마셔보고 싶은데 가격이 약간 부담이라서 보류중입니다.


추천해주시는 맥주는 조만간 꼭 마셔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