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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2/15 03:25
스타1 vs LOL을 비교하자면 저 개인적으로는 스타1입니다. 비교가 안되죠.
제 인생에서 제일 재미있었던 게임도 스타1이었고, 앞으로도 그보다 재밌게 즐길 게임은 없을 것 같네요. 그리고 롤은 학교수업이 아닙니다. 본인이 해보시고 재밌으면 하나하나 배워가면서 즐기는거지, 다짜고짜 재밌냐, 재밌으면 배워볼 의향이 있다고 하시면 뭐라고 말씀을 해 드려야 할지... 일단 해 보시고 본인한테 맞으시면 더 즐겨보세요. 시작도 하기 전부터 너무 겁내시는거 아니신지요? 그냥 게임일 뿐입니다. 해보시고 안맞으시면 그때 접으셔도 되요. 돈드는것도 아닌데...
13/02/15 03:31
저도 스1 참 열심히 했었죠. 흐흐, 그러니 PGR을 알게된 거겠지만..
저 개인적으론 아는 사람이 있어서 조금씩 배워가며 할 수 있고, 친구들과 함께 하실거라면 롤을 추천하구요.. 혼자하실 거라면 이 세계는 발을 안들이는게 낫다고 생각해요. 상처받을일이 꽤 많거든요.. 저도 친구들과 함께 시작했고, 중간에 혼자서 많이 했지만 지금은 지쳐서 친구들과 할 때 아니면 혼자선 안하거든요.. 같이하면 재밌습니다.
13/02/15 03:58
스타1 본격적으로한건 6년정도됫네요 저도글쓴이님처럼 친구한테 져서충격먹고 본격적으로하게됬구..
가끔씩 선수들 스페셜영상보면 안본경기가없을정도로 방송경기 다찾아봤고 친구아빠덕이지만 스타리그결승전 맨앞자리에서만 세번볼정도로 스타에빠졌엇는데 한창롤에 빠졌을땐 스타보다재밌다라고 생각할정도였어요 그래도 지금생각해보면 스타가 최고.. 롤은 30부터시작이라죠 일단재미붙히고나면 이게임괜히시작했다는 생각은안드실거예요
13/02/15 04:01
편하기는 스1이 훨씬 맘이 편합니다.
저도 LOL은 조금씩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봇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내가 못하면 팀 전체에 민폐가 가니까요 스타야 나 혼자 이기고 지는거니까 큰 부담이 없지만 LOL은...솔직히 겁이 납니다.
13/02/15 04:04
게임 자체의 재미는 확실히 있어요. 취향만 맞으면 스1 수준과 비슷할 정도로 재밌을 수도 있고요. 그런데 게임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비교가 안 됩니다 자신이 강철 멘탈이거나 그 스트레스들 견디면서 재미를 느낄 각오가 있다는 가정 하에만 추천합니다.
13/02/15 07:41
게임 재미는 뭐 취향따라 다르겠지만 스1이나 LOL이나 빠져들면 똑같이 정말 재밌습니다. 다만 팀게임이다보니 화날 일들이 많지요.
13/02/15 09:22
스타는 자기만 잘하면 끝이지만 롤은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더 힘든거 같습니다. 이 부분에서 조언을 하자면, 어느정도 철면피가 되야 합니다. 남이 못했다고 얼굴 붉히면서 뭐라하는 것, 자신이 못했다고 민망해 하면 스트레스 쌓입니다. 커뮤니케이션이 정말 중요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커뮤니케이션에 신경을 쓰지 않아야 제대로 게임이 가능합니다. 감정은 배제하고 이성적인 면, 게임 내적인 오더와 지시만 하는게 좋습니다.
여튼 개인적으론 스타보다 롤이 더 재밌습니다. 110개나 되는 챔프 하나하나 알아가는 재미부터 솔로게임에선 느낄 수 없는 팀플레이만의 묘미도 있구요. 프로게이머되겠다고 집에 있으면 스타만 열심히 했었는데 이젠 롤로 바뀌었네요.
13/02/15 09:45
전 개인적으로 LOL이 더 재밌었습니다. 흠... 정확히 이야기하자면 카오스부터 더 재밌었던 것 같아요. 팀게임이라는 것이 있지만, 어짜피 스타도 처음 배울 때는 아이스헌터를 팀플로 뛰어다니며 배워서...
그리고 기본적으로 더 쉽습니다. 쉬운 것이 나만 쉬운게 아니고 다 같이 쉬우니까 좀 더 정교한 컨트롤을 요하게 되지만, 어쨌든 하나만 컨트롤한다는 것이 쉬워요. LOL이 쉽다기보다는, 스타를 비롯한 RTS 장르보다 어려운 게임이 없을 것 같아요. 스타 -> 워3 -> 카오스 -> LOL의 순서를 밟으셨다면 자연스럽게 이해되셨을 것 같지만, LOL의 뿌리가 워3의 유즈맵인 카오스고, 워3가 스타와 같은 회사인 블리자드가 만든 RTS 게임이기 때문에 스타와 LOL도 기본적인 인터페이스는 비슷합니다.(유닛의 무빙이나 전쟁안개 등) 바둑이 엄청나게 간단한 룰로 시작하지만 가장 깊이 있는 게임이듯이 LOL도 파고들면 한도끝도 없겠지만, 부담갖지말고 즐기시면 될 것 같아요. 팀원끼리의 스트레스도 AI를 잡으면 거의 없구요. 게임이야 그냥 하는 거죠. 해보고 재미없으면 안하면 되구요. 한 번 해보세요.
13/02/15 11:00
일단한번 컴퓨터랑 해보세요.
쉬운 난이도로 한번 시도해 보시면 본인에게 맞는지 알게 되리라 봅니다. 게임 자체는 무척 재미있다고 보고 멘탈은... 보장 못하겠네요.
13/02/15 11:26
성향에 따라 전혀 다릅니다. 저는 스타때도 거의 무조건 1:1만 했고 진짜 믿을만한 친구랑 2:2나 가끔 할까 팀플도 절대 안하는 편이었는데
정말 롤은 저하고 안맞더군요. 게임 난이도 자체는 스타보다 훨씬 낮습니다. 피지컬도 있으면 좋지만 좀 떨어져도 게임하는데 지장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스타1은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게임이 아닐까 싶어요. -_- 외우고 배울게 좀 있고 스타때는 생각도 해보지 않은 남들 신경 좀쓰시면 됩니다. 전 후자가 맘에 안들어서 슬슬 접어가는 중입니다.
13/02/15 11:40
재미는 뭐 사람마다 다르니 말할수 없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대세 게임이 객관적으로 재미없진 않을겁니다.
충분히 재미는 있습니다. 다만 유게에서도 보셨겠지만 팀게임인지라, 부모님 안부를 묻는 등 쌍욕이 난무하는 게임이기 때문에 멘탈소모가 발생하는 피곤한 게임이기도 합니다. 롤은 리플보고 공부하고 그런 게임은 아닙니다. 100여개의 챔프가 존재하기 때문에 그걸 다룰줄 알고 상대할줄 알아야 하기 때문에, 스타처럼 최적화된 빌드오더를 누가 더 완벽하게 완성시키냐의 싸움은 아닙니다. 그냥 감각적으로 해야 됩니다. 크크
13/02/15 16:06
스타1 11년, 오로지 스타1만 했습니다. 다른 게임 재미있다고 해도 일체 쳐다도 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lol 하고 일순간에 돌아섰으며, lol 시작하고 부터 단 한번도 스타를 하지 않았습니다. 컴퓨터까지 새로 사서, 스타1 설치도 안했습니다. 지금은 어디있는지도 모르겠네요. 취향차이겠지만, lol 이 저는 훨씬 재미있더군요. 와이프랑 즐길려고 다른 게임 처음부터 시작해야지 라며 배웠는데.. 처음 몇게임은 재미없었는데, 제게 맞는 챔피언과 몇가지 기본을 배우고 난 다음부터 정신없이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중독성이 너무 심해서, 추천하고 싶지는 않네요..^^;; PC 게임 해본적도 없는 와이프도 지금 같이 허우적허우적 in L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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