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02/11 19:09
조작이니, 설정이니 하지만, 김병만 씨가 촬영에 임하는 모습만큼은 저도 진실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동안 어려운 시절이 있던 것도 알고, 달인하면서 쌓아왔던 여러가지 이미지들이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쟤는 조작하면서 리얼리티라고 방송했던 놈이야' 라고 막 질타하고 그럴꺼 같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비판은 프로그램 제작진들이 받아야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출연자들은 솔직한 얘기로 프로그램의 대본대로, 짜여진대로 행동하고 그것을 잘 연기했다고 생각하기에... 출연자들에 대한 질타가 그렇게 심하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그렇다고 해도, 타이틀이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이니, 김병만 씨도 어느정도 타격이 입을 것이라고 생각은 합니다.
13/02/11 19:10
현재 분위기는 김병만이 보다는 제작진에게 모든 비난이 가있는 상태이지 않나요?
현재 김병만씨의 대사나 연기로 인한 비난은 김병만 개인에 대한 비난이기 보다는 정글에 법칙 자체에 대한 비난이라고 생각됩니다.
13/02/11 19:16
제작진 잘못이죠.
연기자는 별로 문제가 없습니다. 대본대로, 연출대로 따라가는게 연기자들이죠. 어제 ebs 세계테마기행 바누아투편을 다시보면서 참 씁슬하긴 했습니다. 제작진은 대체 뭔 생각이었는지.. 방송 시기도 큰 차이 없던데..
13/02/11 19:27
제작진이 95%정도 책임있있고...
자신이 메인인 프로그램이니 형식상으로는 5% 정도는 책임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 기본적으로 제작진이 하라고 하는데로 하는거지... 김병만씨가 이래라 저래라라고 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라고 생각되거든요... 만약에 개입의 여부가 크다면 다르겠지만요...
13/02/11 19:30
연기자도 잘못이 없다고 할수는 없죠. 유행어가 될듯한 이분들을 놀라게 해선 안되라든가..
그게 제작진이 그렇게 컨셉을 잡도록 요청했다고 하더라도 모든걸 제작진탓으로 돌릴수는 없죠.
13/02/11 21:02
잘못이 아예 없다고는 할 수 없죠. 상식적으로 프로그램 컨셉이랑 어떻게 돌아가는지 대충은 알고 시작했을거고, 연출 자체가 시청자들의 일반적인 생각과 괴리가 있는 것 또한 알았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변함없이 그 연출에 동조했다는 걸 볼 때 면피하기 힘든 것 같은데요. 또한 제작진을 제외하고 연기자 중에서는 프로그램의 수장인데, 무슨 일이 터지든간에 수장이 아무런 책임이 없다는 건 말이 안되죠.
그동안 김병만 씨가 고생했다는 점에 대해서는 부정하고 싶은 마음이 없지만 지금 건은 그거랑 별개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가장 큰 책임은 제작진에 있다고 생각하는 건 다른 분들이랑 마찬가지고요.
13/02/11 21:15
제가 정말 몰라서 궁금해서 그러는데 김병만정도 메인이면 프로그램 컨셉에 영향을 미치긴 미치지 않나요?
애초에 정글의 법칙이라는 프로그램 자체를 김병만의 캐릭터에 초점을 맞추고 짠 프로그램이라는 느낌이 드는데요. 그 것과 별개로 원하든 원치않든 어쨋든 프로그램에 계속 출연하면서 덕을 톡톡히 봤으니 아예 때놓고 생각해서는 안되죠.
13/02/12 01:21
프로그램을 하면서 높은 출연료를 받았고 그 프로그램의 스토리를 주도한 입장이였으니 당연히 책임은 있다고 봅니다.
잘되고 있을 땐 자기덕이고 큰일이 생기니 제작진 탓이고 난 시키는 대로 한거에요 라고 하면 김병만 씨는 정말 볼거 없는 사람이지요. 고생도 많이 했지만 실리도 가장 많이 챙긴 사람이니 어느 정도 자신이 안고 가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방송일을 할 때 메인 MC 역활이 단순히 시킨거 하는 사람 정도가 아니라고 봅니다. 예전에 남격에서 이경규씨와 담당 PD, 작가 이야기 하는걸 들어 보니 프로그램 방향에 대해 단순히 따라가는 수준이 아닌거 같던데 말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