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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2/09 02:48
베트남의 경우에는 한자 문화권이기도 하고, 오랜 기간동안 중국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고 볼 수 있죠. 특히 불교 문화는 중국의 영향을 크게 받았고, 관복 등의 경우에도 남겨진 기록을 보면 중국식에 가까운 모습이기도 하죠.
13/02/09 03:10
조선시대에 배트남, 태국 다 조공 하였고요
필리핀 조선초기에는 나라자체가 없었고 후기가서는 스페인식민지 였기때문에 조공하고 관계없습니다. 일본은 전기 무로마치 막부때에는 조공하였고요 전국시대부터 조공 하지 않았습니다. 배트남 태국뿐아니라 동남아시아에 나라형태가 있는 나라들은 대부분 조공하였죠 그러나 배트남이나 조선처럼 지속적으로 조공하지는 못했습니다.
13/02/09 12:09
당시의 중국이라면 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단순하게 사대다. 굴욕적이다 이런걸 떠나서 (단순히 학교 짱에게 상납금 낸다고 보기보다는...) 조공을 하면서 주기만 하는게 아니거든요. 받아오기도 하는데 어쨋든 선진문물이라고 봐야죠. 그러면서 문화도 발전하는거고요.
13/02/09 12:29
당시에 여러 나라들이 조공을 바치면 중국에서는 그 조공보다 더 많은 것을 하사를 했죠.
자칭 형님의 나라인데 받기만 하면 형님 체면이 말이 아니니까... 다른 문명과의 접촉이 적었던 나라 입장에서는 중국을 통해서 다른 문명의 물건들을 본국으로 가져갈수 있는 기회이기도 했어요
13/02/09 13:25
조공책봉제도는 당시의 일상적인 외교방법 정도로 이해하시면 될 듯 합니다. 현대의 관점에서 생각해서 굴욕적이라고 볼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전쟁하는거보다는 나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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