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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2/07 04:20:22
Name 장성백
Subject [FM]FM 2013 전술 및 선수 등등 질문입니다.
안녕하세요. 국가대표 축구팀이 패배를 당하고 많은 숙제를 남긴 밤입니다. 배송이 늦어졌던 FM 2013이 드디어 도착해서 이제 막 슬슬 즐기려는데, 게임 진행에 있어 몇 가지 궁금한 점이 생겨 그간 많은 도움을 받아온 질문 게시판에 또 질문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1) 배송을 기다리며 틈틈이 인터넷에서 검색하다보니 FM 2013은 측면에서의 크로스에 이은 장신 공격수의 헤딩에 의한 득점이 아주 강화되었고, 골 사냥꾼(포쳐라고 하는듯?) 같은 타입은 위력이 많이 떨어졌다는 얘기들이 많더군요. 원톱으로는 타겟형이 아니면 별로라고도 하던데.. 최전방에 몸빵 좋은 타겟이 아닌 단신의 날렵한 골 사냥꾼 타입을 원톱으로 세워도 쓸만한가요?

2) 요즘 잘 하는 해외파 선수들이 많아서 좀 고민이 되던데, 해외리그 첫 감독팀으로는 EPL의 QPR을 택해보려고 합니다. 제한큐 뿅뿅!! 처음 튜토리얼 느낌으로 선수이적만 몇 건 시도해봤는데 시세, 타랍 등은 제법 비싸게 처분할 수 있어 이적자금도 나름 여유가 나는 것 같더라구요. 다만 영입부분은 하위팀이라 그런지 안 오려는 선수들도 많은 듯 하고.. 캡틴박을 중심으로 QPR을 운영해보려 하는데 저렴하고 좋은 선수, 괜찮은 추천선수나 팁도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참, 그리고 가끔은 게임 게시판에서 FM 관련 글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pgr에는 각 분야의 장인분들이 글을 남겨 주셔서 저처럼 인강이나 스포츠 중계 시청에나 인터넷을 쓰는 사람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데, 염치 없지만 FM 관련 글에서 pgr FM 장인분들의 노하우를 쏙쏙 얻어가고 싶네요. 한동안 해외축구도 못 봐서 동향도 모르겠고 훈련은 뭔가 복잡하고 심오해진 거 같고.. 얇아진 매뉴얼만 얄밉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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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2/07 05:21
수정 아이콘
1번 답을 하자면
제가 발렌시아 노영입으로 (영입할 돈도 없...) 4-2-3-1 솔다도 원톱넣고 리그/코파 더블에 챔스 4강까지 갔었네요
솔다도가 그럭저럭 넣어주긴했는데 하지만 바로 다음시즌에 같은 전술로 골 드럽게 못넣는 불상사가..
(리그 4위에 챔스 조별예선 탈락 -_- 덕분에 멘붕해서 봉인중...)
근데 솔다도가 빠른편이 아니라 좀 어정쩡했던거 같기는해요 뒷공간 치고 들어가는 장면이 자주 안나왔다고할까 드리블도 특출나지않고
오히려 속도빠른 유망주가 좋은 장면이 더 자주 나왔네요
결론은 선수빨 ?!
떡대 타겟은 안써봐서 비교는 못하겠네요
상실의시대
13/02/07 06:11
수정 아이콘
사실 원톱보다 양윙이 좋으면 왠만하면 승리하더군요.
저는 왼쪽에 insigne (윙, 공격) + 오른쪽에 nem (인포, 공격) 이렇게 둘 썼는데
뭐 거의 측면을 탈탈탈..

수비수 - AV의 클락, 웨스트햄의 톰킨스 정도 추천드립니다.
아르헨티나였나 브라질이였나 꿀수비수가 있는데 잉글랜드 비자가 안나오더군요.
볼프스부르크의 시몬 카예르는 방출명단에 있습니다. 60~70억에 영입 가능합니다.

미드필더 - 맨유의 안데르손 (95억 쯤 영입가능, 매번 방출명단에 있더라구요)
mateo simao이라고 좋은 능치를 지닌 수미인데 20억쯤에 영입했습니다.

공격수 - Nem (주력 순속 개인기 다 좋아요 윙에선 본좌급입니다. 65억 바이아웃)
Ademilson (얘도 브라질리언 입니다. 바이아웃이 100억, 유망주인데 세시즌 키우면 본좌급)
Aspas (셀타비고 선수죠. 바이아웃이 150억이었나 그런데 전 100억에 영입해서 잘 썼습니다.)
Insigne (윙 최강입니다. 100~200억 사이 영입가능하구요. 공미 양윙 공격수자리 다 가능합니다)
장성백
13/02/07 13:42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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