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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24 17:37
13/01/24 17:42
대유행을 일으킨건 롤이 맞지만 시초는 아닙니다.
이게 시초인지는 모르지만 제가 알기론 스1에서 새가슴으로 역전패 당하는 선수들을 놀릴 때 나온 말입니다. 대표적인 선수로 윤용태, 박세정선수등이 있었지요. -_-;; 그러고보니 둘다 정명훈 벌처에 털렸던 공통점도...
13/01/24 18:32
전 사실상 롤에서 나온거라고 봅니다. 시초가 어쩄든 롤이 아니었으면 몇몇 사람들만 쓰고 안쓰는 단어가 되었을거라고 봐서요. 다른 유행어들도 아얘 없는 말 만들어내는건 아니잖아요? 말의 경우는 유행시킨 쪽이 '~에서 왔다' 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3/01/24 18:35
'LOL이 아니었다면 몇몇만 쓰고 안쓰는 단어가 됐을 것'이라는 서술 자체도 사실이 아니지만, 뭐 그건 별론으로 하더라도
유행어의 '기원'과 유행어를 '더 유행시킨 계기'는 구분돼야겠죠.
13/01/24 19:01
lol에서 유독 많이 쓰긴 했는데 예능 프로나 머 이런 류에서도 나오고 하면서 유행이 된거라... lol 없었어도 어차피 유행했을 단어일껍니다.
13/01/24 19:11
저는 wow하면서 처음 봤는데 멘붕이란 말 자체는 정확하게 어디서 나온지 모르겠지만 와우에서는 아주 예전부터 '멘탈이 없어질거 같다', '멘탈 무너진다' 같은 멘탈과 관련된 표현을 많이 했었습니다.
레이드도 롤과 비슷하죠.... 결국 같이 간 파티에 구멍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어렵다는 하드모드도 쉽게 갈 때가 있고 개나소나 하는 일반도 피똥싸다가 쫑나는 경우도 있고 ㅠ.ㅠ
13/01/24 19:59
전혀 아닌 것 같습니다.
LOL 한국 정식 서비스하기 전 2010년 경에도 저와 제 주위 사람들은 멘붕 많이 썼습니다. 여학생들은 물론 나이 많은 복학생도요. 물론 저희가 많이 써서 같이 따라 쓴 것이겠지만 어쨌든 LOL에서 나왔다는 것에는 전혀 동의하지 못 하겠네요.
13/01/24 21:35
일단 롤에서 나온용어는 절대 아니고요.
멘붕까진 모르겠고, 스포츠 선수들한테 멘탈이나 포텐이란 단어쓰는건 FM때문에 유행한거 아닌가요? 그게 확장된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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