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01/23 01:29
왜 그렇게 생각하시는지요? 다른 사이트에 물어보니, 취업이면 당연히 경영이라고 하던데요.
더구나 경희대 국제캠은 수원에 있어서 네임밸류나 뭐나 숭실대가 낫다는 분위기인데요?
13/01/23 01:37
잉? 경희-중문은 수원캠인가요?? 그건 몰랐네요.
전 단순히 과만 보고 생각한 거라서요. 문과 중에서는 경영이 가장 좋긴한데.. 학벌푸쉬 못 받으면 똑같이 힘들다고 생각해서요. 그래서 수요가 항상 존재하는 중문이 나을 거라는 계산이었네요.
13/01/23 01:49
취업이면 당연히 경영이지만 그건 같은 중경외시 라인일때고
요즘 입시결과는 국제캠퍼스라고 해서 전혀 낮지 않습니다 국제캠 문과 최상위과는 94~95%정도 하니까요 sky 밑으로는 다 고만고만하다- 라는 말들이 있지만 그래도 문과에서 경희대와 숭실대 네임 차이는 꽤 있다고 보거든요
13/01/23 01:55
과 커트라인을 보면 경희 중문이 수원국제캠이라 그런지 좀 더 낮은 거 같더라구요.
숭실대 경영은 그냥 붙었는데, 경희 중문은 1년 장학금을 받았다고 하네요. 점수대라는게 다 이유가 있겠지만, 입시담당자들은 그래도 경희 중문보다는 숭실경영이 낫다고 인식하는게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13/01/23 02:02
단지 '수원' 에 있어서 그런겁니다, 인식도 서울에 없다보니 좋지 않고 홍보를 학교차원에서 한다고 해도 한계가 있으니까요
국제캠퍼스에 있는 인문계열 학과들은 지역 디버프와 본분교와 관련된 잘못된 인식아 꽤 있다고 보시면 될겁니다 다른 특별한 이유는 없어요, 그리고 어문과 상경을 선택할 때에는 특정 언어에 큰 뜻을 갖고 있다면 어문을 선택하는게 맞다고 봅니다만 별 뜻이 없다면 상경을 선택하는게 맞습니다, 하지만 이건 간판이 비슷할때 이야기지만, 차이가 난다면 또 달라지겠죠
13/01/23 02:05
그럼 회사의 인사담당자들도 경희국제캠 중문보다는 숭실경영이 낫다고 여길여지가 많겠네요.
그런데, 혹시 숭실대 경영 정도면 보통 어느 정도 레벨의 회사에 입사할 수 있을까요? 물론, 개인차는 있겠지만 일반적인 상황을 여쭈어봅니다.
13/01/23 02:12
저도 취준생이라 잘은 모르겠지만... 문과기준으로 어느정도 높은 레벨의 기업에선 sky/서성한/중경외시 가 단순히 학벌로만 봤을때 데드라인이라고 하더라구요 저도 여기저기 건네들은 이야기입니다;; 높은 확률로 틀릴수 있습니다
같은 학교가 아닌지라 숭실대 상경이 어느정도까지 간다!! 라고는 말씀을 못드리겠네요 요샌 좋은학교 나와도 취업이 워낙에 어려워서;;
13/01/23 01:43
취업은 무조건 경영이고, 이 현상은 앞으로 더욱 심화될거라고 봅니다
오죽하면 요새 문과 비상경계열 학생들은 경영 복전이 필수가 되는 기현상까지 나타나고 있습니다. 비상경계열 나오면 할게 없어요. 대부분 기업에서 영업을 제외한 업무는 거의 상경계열이 필수 요건이고요. 비상경출신 진로는 거의 공무원시험 아니면 금융권 두가지로 주로 갈립니다.
13/01/23 01:50
보통 영업직무 제외하고 경영지원이나 인사, 노무관련 아무래도 일반적인 사무직이라고 하는 직무들은
거의 대부분의 기업이 필수요건으로 상경계열 졸업자를 지정하고 있습니다. 비상경 졸업생은 아예 쓰지도 못하는거죠. 써봐야 자동 탈락인데요. 물론 뭐 sky 비상경계열과 타 대학 정도의 현격한 차이가 있다면야 간판이 우세하겠지만요
13/01/23 02:07
요즘 취업시장이 그 정도인가요? 경영이 아니면 서류에서 그냥 탈락시키는 군요.
그럼 경희대 중문과면 보통은 취업진로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궁금하네요.
13/01/23 02:19
경희대 중문이랑 북경대랑 자매결연이라서 계절학기 같이 듣고 그러던데, 뭐 제가 입학 할 때가 07년이니 지금은 모르겠네요. 그렇다고 졸업장이 2개 나오는 것도 아니고..
암튼 현지 중국에서 대학다닌 입장에서, 중문과는 별로 매리트가 없네요. 나름 중국 명문대를 다닌다는 친구들도 한국에서 중국어 하나만으로 취업하기 힘든데, 중문과를? 글쎄요.
13/01/23 02:21
제가 듣기로는 엔지니어가 중국어를 잘하면 아주 좋지만, 중국어만 잘한다고 취업에 특별한 메리트는 없다라고 들었는데요.
요즈음 추세는 어떤가요?
13/01/23 02:25
문과기준으로 네이티브 정도 한다면 모를까 중국어는 어디까지나 제 2외국어입니다. CJ나 현차 같은 대기업에서도 중국어 우대를 해주는데요. 말그대로 '우대'입니다. 기본적인 영어실력(엄밀히 말해서 영어스펙)이 없으면 소용없습니다.
그리고 안그래도 중국유학생 포화상태인데, 왜 한국에서 중문과 나온 사람을 뽑겠어요? 한국에서 중문과 다니는 사람들도 중국 어학연수 6개월은 기본으로 깔고가야 합니다. 그런 것도 고려하셔야 되요.
13/01/23 03:00
취업을 하려면 영어+중국어+중국어학연수는 기본으로 가져가야겠네요.
그 정도 스펙이되면 어디로 갈 수 있을까요? 금융권이나 웬만한 중견기업같은데 취업이 되는건가요?
13/01/23 02:28
둘다붙으면 경희대가려고 쓴 원서 아닌가요. 저렇게 둘다 붙었는데도 숭실대경영갈꺼면 경희대중문말고 다른 학교 상경계열에 소신지원했어야죠.
둘다 상향지원이었다면 얘기가 달라집니다만,, 일단 결과만 보면 그렇게 생각되는군요.
13/01/23 02:58
경희대 중문이 하향지원입니다. 숭대경영은 점수에 맞게 지원했고요.
이곳저곳에서 들어보니 숭대경영은 확장성이 없지만, 경희대중문은 복수전공도 자유롭고 서울캠도 복수전공이 된다니 경희대 중문을 가서 타과 전과나 복수전공이 가능하겠더군요.
13/01/23 03:08
맞습니다. 숭실대경영이 점수가 더 높습니다.
그런데, 경희대 국제캠쪽은 전과/복전이 된다는걸 매리트로 얘기를 하더라구요. 안전하게 숭대경영으로 갈것인가? 중국어만으로는 안되니 경희대중문가서 전과/복전을 노릴 것인가 하는 갈림길 인 것 같습니다.
13/01/23 03:07
경희대 중문으로 가는게 맞습니다. 중문으로 가서 복수전공하시면 됩니다. 글쓴이분 표현대로 요즘 트렌드가 그렇습니다. 그게 본캠하고 차이도 없습니다. 중대는 안성이랑 이미 합병했고 외대도 복전시 본캠 졸업장이 나와요.
점점 본캠과 분교의 차이는 줄어들 것이고(이미 거의 많이 줄어들었고) 사실 건동홍급 경영이라고 해도 제 동생이 대학간다면 경희대 중문과 추천할 것 같습니다. 제 주변에서 외대나 중대 분교나와서 서울에서 복전 졸업장 받고 10대기업 다 들어갔거든요. 그에 비해 건동홍 레벨에서는 10대기업 들어가는 거 좀 과장해서 하늘에서 별따기입니다. 사실상 건동홍은 지방대급간의 점수라고 보시면 되고 학벌메리트가 붙는 레벨은 중경외시까지이거나 아니거나 둘 중 하나인데 굳이 숭실대를 갈 필요가 없지요. 뭐 학벌을 조장하는게 아니라 이게 시대의 추세니까요.
13/01/23 03:11
그렇군요. 그런데, 복전/전과 같은경우 어느 정도의 난이도가 될까요? 제가 듣기로도 요즘은 무척 힘들다고 하던데, 만약 경희중문가서 복전이 안된다면 좌절스러울 것 같기도 한데요.
13/01/23 03:14
어문계열에서 절반 이상은 전부 상경계열 복전합니다. 좀 과장하면 병신 아니면 다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외대 같은 경우는 제2전공(맞나요?) 개념이 있어서 애초에 아랍어과로 들어가도 경영학과 수업을 듣고 전공학위를 받을 수 있습니다. 경희대도 크게 상황이 다르진 않을 겁니다.
13/01/23 09:26
건대 졸업생인데 저희학교에서 대기업 수두룩하게 갑니다 ;;;;;;
당장 제가 11년 2월에 졸업했는데 졸업동기들 중에 대기업 못간친구는 손에 꼽습니다. 저라면 경희대 가서 복전 부전 합니다. 양쪽에 친구들 한명씩 있지만 제가 느낀 만족도나 취업은 전자가 월등했던거 같네요.
13/01/23 03:36
입시 3번 경험한 사람으로 이건 고민할거 없이 숭실대 경영이죠
경희대 서울캠과 수원캠 인문계열은 하늘과 땅 차이인데.. 게다가 숭실대 인문 경희대 수원캠 상경도 아니고.. 복전의 메리트가 있다고 해도 복전 결코 쉬운게 아닙니다 요즘 개나 소나 다 한다고 하지만 빡센건 빡센거죠 경희대 수원캠은 잘 모르겠는데 저희 학교는 경영 복전이 하도 많아서 성적으로 짜르고 수업도 전공자 / 복전자 따로 인원수 매겨서 수업 못 들어서 유예 하는 사람도 허다 합니다 만약 경희대 가서 복수전공 못하게 된다면 죽도 밥도 안되는거죠
13/01/23 06:36
서울과 국제의 입결차이는 하늘과 땅차이는 아닙니다 위에도 말씀드렸지만 국제캠 인문이 서울캠 인문과 점수대가 겹치는 부분도 있구요 본분교 파동때 입결차이가 벌어지긴 했었지요 그리고 본교이므로 중복학과가 없어서 국제캠에 상경계열은 없습니다
13/01/23 07:32
맞습니다 자세하게 썰을 풀자면 길지만 최근 몇몇 대학들의 통합이야기가 나오기 전부터, 국제캠퍼스 생길 때 부터 본교였습니다 근데 많은 분들이 잘 모르시더라구요
13/01/23 10:13
경희대라고 쓰려고 들어왔는데,
수원이라지만 숭실대가 입결이 더 높군요. 경희대 수원에서 서울캠퍼스로 가는건 일단 하늘의 별따기입니다.
13/01/23 10:43
중경이죠.
스펙 올려서 대겹 인사,회계, 총무, 전략개발, 영업, 홍보, 기구상생이라도 들어가려면... 하다못해 9급이라도 할려면... 경영학과 가야죠. 중문과 나오면.. 중국어 좋아서 가는 건가요? 향후엔 무조건 중국이 될것같아요. 10년 전에 석유화학이 이정도로 인기 받을지도 몰랐죠. 자기 관심 따라 가는 게 가장 중요하고.. 아직 인생 진로 없으면 경영학과 고고
13/01/23 11:03
학교가서 어떻게하느냐에 다르다고봅니다 경희대가서 정말 잘하면 대기업 갈 여지는 있죠 대신 애매하게하면 죽도밥도안될수 있습니다 숭실가면 대기업은 물건너 갔다고봐야. 비상경에 우위를 점하기위해 전공을 살려야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