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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19 21:40
오심은 경기의 일부다..
분명우리나라에 유리하게 적용되었으니 이말이 나오는거곘죠..? 우리슛이 저렇게 노골선언되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오심은경기의 일부이다 라는 말이 이렇게 잘나왔을까요...
06/06/19 21:57
음, 일단 오심은 아니죠. 아니긴 합니다만 열심히 오심이라고 하는 부류를 보니깐 너무 재밌긴 했어요. 경기도, 인터넷상 난리도.
갑자기 나이키인가, 거기 광고가 생각나네요. 칸이 막은 것 같은 볼을 두고 "골~", "아냐~ 골 아냐!"라고 하던데, 거기서 칸팀은 "왜 그렇게 공을 못 잡아?"라고 하면서 오히려 칸을 질책하죠. 왠지 이런 상황에 비꼬고 싶네요. 후후훗~
06/06/19 22:00
저 장면때 ""헉거거거걱,,,"" 했었습니다.
근데.......... 불란서 선수도, 해설진도, 심판진도, 우리나라선수도(당연하지만),,암튼 누구하나 골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골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뭐,,그래서 그냥 아무 생각없이 넘어갔슴니다. 다른 사람들은 안그랬나요? 지금보고 ,,곰곰이 생각해보니 골이 맞고 오심인게 확실하네요. 그리고,위에 분이 말씀 하신거처럼 정면에서 정확한 판단을 내리기가 더 힘든 상황인거 같슴니다. 굳이 따지자면 선심(부심)의 실수네요. (오심이긴해도 고의는 아닌거 같네요.)
06/06/19 22:21
kbs 뉴스에 프랑스의 노골 장면이 나왔는데요
골이냐 노골이냐 말많은 그 슛 영상을 보여줬습니다 지금 돌아다니는 캡쳐처럼 대각선에서도 보여줬고 다른각도에서도 보여줬는데 중요한거!! 바로 골대위에서 찍은 카메라영상을 보여줬습니다 그 영상으로보니까 공이 골라인에 제대로 걸쳤습니다! 역시 각도빨이었어요 못보신분들은 kbs가서 다시보기로 보시고요
06/06/19 23:37
노골입니다...
지금껏 말을 아끼고 또 아껴왔습니다... 3D로 분석한 사진장면 퍼다나르면서 글쓸때... 노골이라고 주장하고 싶었지만... 워낙 애매한 부분이라 말을 아꼈습니다... 집에서 30분여에 걸쳐 모든 장면을 캡쳐해서... 3D로 구현화 해보았지만... 어떤 사진도 골라인을 넘은것은 없었습니다... 거기에 KBS에서 바로 위에서 찍은 사진이 있을줄은... 못 보신 분들은 꼭 보시기 바랍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눈으로 안보면 믿지 않으니까요... 이제 오심논란은 끝이 났으면 합니다...
06/06/19 15:46
제 생각에는......
사진을 보니(사진이 공이 가장 골대 안으로 들어간 순간이라는 가정 하에) 정말 애매하네요. 일단 공 밑의 하얀 것이 이운재 선수의 손인 것 같은데... 그렇다면 무릎 중간 정도에서 막았다는 말인데요. 이운재 선수의 오른발 위치와 연관지어 본다면 골라인을 완전히 넘어 1~2 cm 정도 더 들어갔거나 아니면 완전히 넘기 1~2 cm 정도 전에서 막힌 것 같습니다. 골 판정이든 노골 판정이든 논란의 여지가 있는 상황인 것 같네요. 하긴 아래 그림을 보면 들어간 것 같기도 한데..... 전자칩을 사용한다면 모를까 그렇지 않은 상황에서 정확한 판단을 내리기란 힘들어 보이네요.
06/06/19 15:49
뭐 오심일 수도 있습니다만 그 것도 축구의 일부분일 뿐입니다.
근데 전 사이드에서 찍은 사진이 보고 싶어 죽겠네요. 어디 올라온거 없나요? 그게 확실한텐데..
06/06/19 15:50
손이 무릎 뒤에 있고 공은 무릎과 거의 동일선상에서 막힌듯...(즉 발의 위치로 보건데..들어간것 같다는...)뭐 이게 오심이니 뭐니 해도 비긴건 비긴거고..게임내에서 오심은 여러번 일어나기때문에 이번 결과가 퇴색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경기력이 문제긴 하지만 심판 때문에 비겼니 이런말도 나올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심판땜에 피해볼일도 분명히 있으니깐요. 그때마다 다 보상받을수 있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06/06/19 15:51
그렇죠. 축구건 야구건 농구건 간에, 아무리 오심이라 할지라도 판정이 번복될리도 없고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요 저도. (당하는 편에선 매우 억울하고 분통하겠지만..)
그런데도 굳이 이런 사진을 올리는건, 아무리 우리나라 일이라고 할지라도 확실히 보이는데도 불구하고 아니라고 우기는건 별로라서요. 당구칠때 쫑이 쪽쪽쪽쪽 나고, 점프볼되고, 다이를 7바퀴 반돌고 먹었을때 "재수~" 해주면 하하 웃고 넘어가지만 정색하고 "다 보고 친거라니깐" 하고 우기면 재수 없듯이요.
06/06/19 15:52
"그거 골 아니었나요?"라고 의문을 제기하는 것이나, 오심이 있었음을 인정하는 것이 "사실 우리는 진겁니다. 공식적으로 양심선언하여 경기의 패배를 인정하고 프랑스에게 승리를 가져다 바칩시다" 라고 주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여기 누가 그런 주장하는 사람있던가요? 해당 장면은 확실히 경기의 향방이 갈릴수있는 중요한 사건이었고, 그런 사건에 대해, 사실여부를 궁금해하고 확인하려 드는 것은 충분히 있을수 있는 일입니다. 경기가 있으면 그에대해 일종의 비하인드 스토리로서 이런 저런 내용에 대해 궁금증을 가져보는 것이 얼마든지 가능하지 않습니까?
"임요환 선수가 왜 거기서 그런 결정을 내렸을까요..." 라는 의문에.. "그런 생각해 봐야 소용없습니다. 어차피 gg치지 않았습니까. 그러니 그런말 하지 마세요" 라고 답하는 것과 무엇이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승패가 중요하겠지만, 오로지 승패만이 중요한것은 아닙니다. 사람들이 승패를 뒤집자고 그런 의문을 가지는 것은 아닐겁니다. 오심이 아닌것 같으면 "이러이러해서 아닌것 같습니다.."라고 답하면 그만입니다. 혹시라도 "오심입니다. 원래 우리의 패배입니다"라고 말하는 사람있으면, (사실 이런주장은 씨알도 안먹히겠지만) 오심도 경기의 일부라고 말해주면 그만 아닙니까? 왜 오심가능성을 얘기하는 사람들이 하지도 않은 얘기로, 패배주의니 개념이니 사람들의 글에 나타나지 않은 태도를 문제 삼는건지 모르겠습니다.
06/06/19 15:53
솔직히 저 상황에서 골이 들어갔다고 선언할 심판은 아무도 없죠.
실제 필드에서 저 골을 맨눈으로 분간해내는 심판이 있다면 인간이 아닐 겁니다. 누가 심판을 보든 누가 경기를 하든간에 이 같은 상황이 연출된다면 100이면 100 노골 선언 됩니다. 즉 결론은 원칙적으론 골일수 있으나 실질적으론 노골이죠. 바로 눈앞에서 보았던 프랑스 선수들도 심판에게 항변조차 하지 않았죠.
06/06/19 15:55
저 오심후에 우리도 호주와 일본 전 처럼 심판의 견제를 많이 받았습니다.
김남일이나 김영철 선수도 그렇고 바로 앞에서 발로 걷어 차고 진로 막고 이러는데도 심판은 프랑스 한테 휘슬 별로 안불었습니다.
06/06/19 15:56
솔직히 카메라 느린 그림으로 본 사람들이야 골이라고 생각했지 실제로는 너무 빨리 지나갔죠. 심판이고 선수고 골이다! 라고 인정할 만한 시간이 없었다고 봅니다. 프랑스 선수들이 정작 저 때는 가만히 있다가 경기 후에 항의를 하는 것으로도 당시에는 미처 파악을 못했던 것이 아닐까 싶더군요.
06/06/19 15:57
오심도 경기 일부입니다.
오심 없애려면 이미 불들어오는 공 피파에서 사용했겠죠 골라인 100% 넘어서 오심이었다고 합시다. 다들 오심 인정한다고 합시다. 그걸로 끝입니다. 그냥 즐기십시오. 왜이렇게 즐기질 못하는겁니까?? 정당하지 못하게 비기셨다고 생각하는겁니까?? 우리나라가 오심으로 불이익을 볼때는 이렇게 크게 논란이 되지 않는데 이익을 볼때만 우리가 더 떠드니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06/06/19 16:00
주심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주심도 사람이니까 실수 할 수 있는거죠. 물론, 자신의 실수에 책임을 지고 벌금을 물거나 할 수는 있는거겠지만......
06/06/19 16:03
saia 님 // 님의 말씀이 맞는 것 같습니다. 저 정도 슛을 저 정도로 쳐내면 설사 수 cm 정도 골라인 넘어 안으로 들어갔었다 해도 보이기는 막아낸 것 처럼 보이니 일단 노골로 생각이 되죠.
06/06/19 16:03
아, 진짜 여기도 왜 이 난리법석인지 이해가 안가네요.
여기서 골이라고 하시는 분들. 100% 자신 있습니까? 자기 이름을 걸고, 모든걸 걸고 저건 죽어도 들어간건데 오심이다 라고 하는분들 계십니까? 아무리 골인거 같아도 여기서 집안에서던 거리에서던 어디서 보셨던 한국에서 보셨지. 운동장 가셔서 그거 코 앞에서 보신분 계십니까? 왜들 이렇게 국대를 흔들지 못해서 난립니까? 운도 실력이라고 많이들 하죠? 우리는 실력이 좋아서 비긴겁니다. 왜 우리나라는 대체 자정능력이라고 하는거 자체가 이렇게 쓸데없는쪽으로 좋은지 모르겠군요. 꼭 필요한데서는 자정능력은 찾아도 보기 힘든데. 꼭 필요 없는곳에서는 더욱 떠들어 대는게 참으로 꼴보기 싫습니다.
06/06/19 16:04
골대의 뒷편에서나 판가름 할 수 있는 절묘한 위치였습니다.. 하물며 정면에서 플레이 하고 있던 선수들과 심판이 저걸 골로 판정하는게 더 신기 할 듯싶어요..
두번째 사진 보시다시피 심판은 선수들과 떨어져서 정면에 가까운 위치에서 보고 있었기 때문에.. 심판 눈이 거리측정을 할수 있지 않는 한은 저걸 골이라고 불기 어렵죠.. 물론.. 이렇게 골이냐 아니냐 논할 수 있는 상황도 이운재선수가 잘 쳐내 줬기 때문에 된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못쳐냈으면 그냥 골이었겠죠.. 하지만.. 쳐냈고, 심판도, 선수들도 전혀 이의 제기가 없었기 때문에 골이 아닙니다. 골일뻔한 상황인거죠..
06/06/19 16:07
난리 법석이랄것 까지야..;; 그렇식으로 따지자면야 노골이라고도 확신 못하죠..
제가 볼땐 공이 들어갔다 나온것 같긴 한데 축구에서 이런경우 노골이 선언되는건 꽤나 많았던것 같은데요.. 다만 확실한건 심판이 노골을 선언했고, 바뀌지 않을거란점.
06/06/19 16:08
두번째 동영상 그림은 공이 이운재선수 허벅지와 엉덩이에 가려져서 들어간것 처럼 보이기는 하지만... 대각선에서 본 사진이니 약간의 착시효과도 있을테고... 들어갔다고 확신할수가 없으니 .. 골이라고 주장하긴 힘들고.. 애매한 상황이면 노골이라고 봅니다.
06/06/19 16:11
심판이 아니라면 아닌거죠...그렇게 따질꺼면 왜 심판을 사람으로 새웁니까..기계나 카메라로 다 교체하면 오심도 없고 좋을텐데...
전후반 90분동안 경기가 펼쳐지다보면 저런 애매한 판정 몇번 나오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한국입장에선 다행이고 프랑스입장에선 아쉽겠지만 어쩌겠어요..? 이바닥이 이런것을..ㅡㅡ;(웃음)
06/06/19 16:14
진짜 짜증나는 사람들이다 ㅡ.ㅡ 프랑스선수도 감독도 심판도 아무도 항의없이 지나가는데 골이라고 항의하는 사람은 먼지...
인터넷이 시작된후..언제적부터인가는 모르지만.. 우리나라 인터넷상에서 활동하는... 우리 국민의 단합에 금을가게 해서 내부 분열을 유도하는 반한 인터넷조직이 있는 느낌이 듭니다. 그 주체가 일본이든 조선족과의 단합을 와해시키려는 중국정부이든 아니면 북한집단이든간에.. 단순히 개념없는 한두명 수준을 넘어서는.. 늘 우리에게 스스로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게 만들고 내부분열을 초래하는 조직적 획책이 있음을 느끼게 하네요^^ 여러분중 그런걸 느끼는 분은 안계시는지?...
06/06/19 16:14
김태엽 님 // 이 글과 댓글을 처음부터 다시한번 차근차근 읽어보시길 부탁드립니다. 적어도 이 글에서는 누구도 난리법석을 치고 있지 않습니다. 국대를 흔들지 못해서 난리인 사람이 대체 어디에 있다는 말씀이신지... 위에분들 모두 오심도 경기의 일부다, 이미 지나간 일이다 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오심이니까 우린 진거다!' 라는것도 아니고 '어머나 오심이었나보네?' 일 뿐입니다. 승자(라고 해도 좋겠죠)의 여유랄까요 : ) 어째서 그렇게 흥분하시는 건지 잘 이해가 되지 않는군요.
06/06/19 16:14
첫번째사진을 보면 무릎맞고 팅겨져나온듯하죠?
두번째사진과 거의 같은각도의 좀더 큰사진을 놓고 발의 위치를 기준으로 수직선을 그려보면 선에 살짝 걸린듯이 보입니다. 넘었다 안넘었다 사진한두개로 단정하지 마시고 사진상으론 매우 애매하다정도로 생각하시는게 옳을듯 합니다. 물론 맞는순간에 공이 일그러지는것까지 감안하면 사실상 선을 완전히 넘었겠지만, 그런건 전자칩넣어도 해결될수 있는것일지 의문이군요.
06/06/19 16:19
http//궁극적으로 말씀하고 싶으신게 뭔가요?
지금이라도 피파에가서 고쳐달라고 할까요? 스위스가 승점 4점으로 조 1위를 고수하고 대한민국이 조2위를 차지하였습니다. 라고요
06/06/19 16:21
스포츠에서 오심이 얼마나 당한 쪽을 화나게 하는 지 가장 잘 알고있는 한국 사람들이 이런 반응을 보인다는 게 참 황당합니다.
누가 항의를 하든 안 하든, 심판이 어떻게 판정했든 우리끼리 이렇게 논의하는 건 그 자체로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끝났다고 무조건 가만히 있으라는 건 말이 안되죠. KBS에서 미디어센터던가 미디어어쩌구에서 일률적인 화면이 아니라 독자적인 화면을 보여주던데 그 카메라로 본 장면이 보고싶네요.
06/06/19 16:22
http//꾸준하게 이런글을 올리는 이유가 멀까요??어떻게 해서든 우리나라선수들의 경기를 폄하하려는 이유인거 같은데요
"한국이 프랑스와 비길순없지 사실은 2:1로 진거야" 이게 본심이고 의도가 아닌가요?
06/06/19 16:25
이미 오심도 경기의 일부라고 수많은 분들이 말씀해주셨고, 글쓴이인 저도 인정한일이고, 축구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스포츠 혹은 구기종목에서 판정은 번복되지 않는다는것 정도는 누구나 다 압니다.
그래서 오심이라고 하는거랑, 우리 무승부를 반환하는거랑 엄청나게 많이 다릅니다. 국대를 흔드는 거랑도 전혀 무관한 이야기고 우리나라 축구경기를 폄하하는거랑도 무관하고, 우리나라의 단합을 해치기 위해 침투한 외부세력일리도 없죠. (이건 뭐 피해의식도 아니고... 상상력이 풍부하다고 해줘야 할까요?) 여러분들의 반응을 보니깐 이런 생각이 드네요. 전두환씨의 환갑잔치에 가서 "5.18을 잊었냐? 넌 살인마야" 라고 하면 다구리 당하겠죠. 그거랑 비슷한 상황이라고 생각해야 할듯 합니다.
06/06/19 16:26
골이라고 항의하는게 아니라 그냥 알고 싶은거 아닙니까 -_-
나원참 이런걸 두고 극단적인 내셔널리즘이라고 하는건가요? 그리고 이걸 가지고 우리나라가 졌다고 이야기하는게 아니지 않습니까. 어차피 우리나라는 승점 1점을 챙겨간겁니다.
06/06/19 16:29
라인을 넘었느냐 안넘었느냐는 서로 우기는 게 되지만
골이냐 아니냐는 우기는 게 아니죠. 심판이 골이 아니라고 했으니 골이 아닌건데 계속 사실은 골이네요...이러는 게 우기는 겁니다-_-; 시합에서 일어나는 일은 팬이 판단하는 게 아니라 심판이 판단하는 거죠 뭐 사실 어떤 사진이건 동영상이건 다 찾아봐도 확실히 선을 넘었다 안넘었다는 이야기하기 힘들어 보입니다. 그런데 심판이 골이 아니라고 했으니 절대 골은 아닙니다. 이건 우기는 게 아니라 룰이 그런거에요-_-;
06/06/19 16:30
저스트겔겔// 저 혼자 확인을 할수도 있지만, 다른 사람들과 같이 논의를 한다고 하여 문제될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곳이 승리를 즐기는 글들만 올라오도록 규정되어 있는 게시판도 아니고, 제가 억지논리를 사용하거나 한 것도 아닌데, "다른 사람들한테까지 자기 말 들어라는 식으로 행동"했다고 생각하시는 것은 좀 아쉽군요.
하늘바다// 절대절대절대절대절대절대절대절대 아닙니다. 아니고 말구요.
06/06/19 16:30
이건 뭐... 몇몇 댓글들을 보자니 어안이 벙벙하군요. 아니 무슨 말도 못하게 하는건지. 독심술사도 있으신 것 같고, 재밌습니다 참. theo님의 예가 상당히 날카로운 듯 합니다....만 또 논란에 휩싸이실 것 같아 걱정되는군요. 허허.
06/06/19 16:33
축구를 보다보면 이런경우 한두번있는게 아닙니다.
우리나라경기등에서 이런일 발생한다해서 사실상 그건 골이였다, 라 다음날 분석기사뜨는것 본적 있으신지요? 오노사건등 고의성이 의심되는 판정과는 전혀다른문제입니다. 우리가 프랑스입장여도 그냥 넘어갈 문제를 자꾸 우리가 인정할걸 인정안하는 잘못을 저지르는양 이슈화시키니 어이없을 따름이죠. 게다 그어느사진을 봐도 단정할 만큼 확실한건 없는데도 말이죠.
06/06/19 16:35
왜 이긴나라에서 오심인지 뭔지에 대한 논란이 이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프랑스 여론이 얼씨구나 해주겠네요. 우리가 나서서 소란을 피울필요 자체가 없는 문제를 괜시리 크게 만들필욘 없을텐데.
06/06/19 16:35
KBS에서 하는 게 미디어서버군요.
어서 KBS에서 공개했으면 좋겠네요. 마침 광고에서 독일선수가 골대 바로 앞에서 걷어내는 장면을 골라인과 일직선상에서 보여주네요.
06/06/19 16:45
그리고 자꾸 선수나 심판은 정면이므로 제대로 못봤다라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근처의 선수와 주심은 막은선수의 위치를 보면 알 수 있고 선심은 골라인선상에서 보죠. 우리가 보는 몇몇사진보다 정확하게 볼 수 있습니다.
06/06/19 16:48
오심이 아니다라는 분들이 나오시기에 이런 글이 계속적으로 올라오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특히나 피파까지 오심이 아니라고 했으니 더더욱 오심이 아니라는 걸 믿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속칭 말하는 '진실'을 알리고픈 마음에 더욱 더 이런 글이 올라오는 것이겠죠.
그러나 글쓴 분이 진실이냐 다른 분들이 진실이냐는 아직 결정나지 않았습니다. 이 캡쳐장면 역시 너무 원거리 화면이기에 자세히 보이지 않기에 말이죠. 케베스 미디어서버를 비롯 이경규가 간다 등 울나라 여러매체에서 가져간 카메라가 수십대일 텐데 그렇다면 엄청 다양한 각도에서 저 슛이 보여질 것입니다. 그 때가 되면 아마도 이 논란의 종지부가 찍힐 수 있을 겁니다. 오심이라고 주장하고픈 분들도 그 때까지는 좀 자제해 주심이 어떨런지요? 지금은 프랑스에 비긴걸 안도하고 기뻐하기만 해도 될 시간이지 않나요? 분위기가 어느정도는 차분해진 후에.... 혹은 각종 증명자료들이 충분히 구비될만큼 시간이 지난 후에 제기해도 늦지 않을 것입니다. 오심이라고 해도 .. 아니라고 해도 이미 결정난 승부에는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못하기 때문이죠. 괜히 분위기 좋은 지금 오심논란의 일으켜 봤자 위에 댓글들처럼 오심논란자 = 패배주의자 사대주의자 등으로 낙인 찍일 뿐입니다..
06/06/19 16:53
오심논란자 = 패배주의자, 사대주의자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잘못된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지만...
제가 밑에 글들을 차분히 안본게 잘못입니다. 밑에 얼마나 비슷한 논란글이 있었고 어떤식으로 이야기가 오가는지, 잔칫집에 가서 찬물 끼얹는 상황인지 그런걸 제대로 안본 죄가 있는것 같네요. 그런 점에 있어선 죄송합니다. (__) 많은 분들이 댓글 달아주셨기에 자삭 하긴 좀 힘드네요. 만약 더 얘기가 과열 된다면, 운영진이 알아서 잘 처리해주실꺼라고 믿고 이만 물러 갑니다.
06/06/19 16:55
오심이던, 오심이 아니던. 이런 글 자체가 계속 올라오는게 맘에 들지 않는다는겁니다.
지금 상황에서 그 골이 오심이었는가 아닌가가 그렇게까지 중요한 문제던가요? 지던 경기 막판에 열심히 해서 무승부까지 이끌어낸 선수들 앞에서 '나 솔직히 그게 오심이었던거 같아. 궁금해' 라고 하면 어떤 반응들을 보일까요? 오심이었는지 아니었는지 알고 싶은건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때와 장소라는게 있는게 아닙니까? 최소 하루 이틀 지난 다음도 아니고 새벽 여섯시에 종료된 경기에서 열두시간도 되기전에 이미 각종 사이트고 어디서고 오심이었던거 같니 아니니... 싸움박질이나 나고 있고. 참 대단합니다.
06/06/19 17:06
계속 딴지 거시는 분들은 축구를 안보시는게 좋을듯
축구 한경기에 결정적인 오심 한두개씩 나와요 선심이 미친척하고 오프사이드 불어대기 시작하면 경기 말리는 경우도 허다하죠 걍 아이피엑스로 스타나 하시는게 ;;; 몸에 좋을듯
06/06/19 17:49
피파 공식 홈피에 들어가 보시길. 거기엔 아주 친절하게 이운재 선수의 선방이라고 기록되 있으니 말이죠.(진짜 오심이라고 쳐도 피파가 오심이 아니라고 밝혔으니 상황은 종료.)
06/06/19 18:21
그래요! 오심입니다 오심!! 으아아아아아아아~~~~~
재경기를 원하시거나 그런건 아니겠죠? 대한민국 대표팀이 32년만에 월드컵에서 해외원정 1승을 올렸고, 98년 월드컵 챔피언, 유로00 챔피언과 당당히 무승부를 기록했다는 경이적인 사실에 좀 매료되어 봅시다
06/06/19 18:22
근데 왜 자꾸 한국의 월드컵 경기에서는 자꾸 이런 장면이 나오는지 좀 안타깝습니다. 2002년도 퇴장 논란이 많았는데 이번에 오심 논란...
제발 스위스전은 저런 어정쩡한 장면이 좀 안나오길...
06/06/19 18:25
난 오심인지 아닌지를 떠나서 그것 자체가 정말 들어간것일까 궁금해서 이런글 읽어보는데 무슨 패배주의자니 우리나라의 승리를 폄하하느니 말이 참 많네요. 어이없는 댓글들 참... 개념 탑재합시다요들
06/06/19 18:26
어정쩡한 장면이 한국 경기에서만 자꾸 나오는게 아니라,
한국경기의 판정만 유난히 문제를 삼는 사람이 많죠... 뭐,라인을 넘었건 안넘었건,되돌릴 수 없는 문제고, 우리 잘못도 아니니,행복한 순간을 즐깁시다.
06/06/19 18:30
저게 완벽한 골이든 아니든간에
저순간 심판이 골~ 이라고 휘슬을 불었다고 해도 이의를 제기할 한국선수들은 없었겠죠. 솔직히 말하면 골일 가능성이 더 커보입니다만 운은 우리에게 작용했습니다. 경기전체를 통틀어 저장면이 아니더라도 골같은 장면들이 넘 많았고 우리나라의 슈팅수는 5개.. 그나마 유효슈팅수는 3갠가 4갠가 그럴겁니다. 그슈팅수로 1점을 얻었다는것은 운을 넘어 기적같은 일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승리를 축하하구요. 저 장면에서 논란이 벌어지는건 당연한거고 논란자체를 비난하지는 말았으면 하네요.
06/06/19 19:18
전 이래서 pgr이 좋습니다. 뭐 조금 도를 넘은 논쟁도 보이지만 다양한 시각을 느낄 수 있어서 기쁩니다. 사실 대 스위스 전에서의 핸들링으로 인한 골 취소가 이번 대 한국전 저 장면 보다는 더 큰 오심이었다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합니다.
06/06/19 19:22
http://photolog.blog.naver.com/ilovekoreaa/3055996 여기 정확한 증거사진이 나와 있더군요. 골이 전부 안넘어간 이상 노골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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