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송종국선수가 어느정도 회복된걸로 보입니다. 아싸아싸!
   엔트리 발표후 처음가졌던 경기에서는 Hell이였는데, 어제는 처음에만 좀 버벅되더니 15분에서 20경부터는 컨디션이 돌아오는것 같아보였습니다.
다만 여전히 조금 아쉬운건.... (2002년의 피구를 혼자막던 포스는 바라지도 않습니다. 부탁이니 원래모습만 ㅜ_-)

2. 이호선수의 아쉬움.
  스코틀랜드가서 부상당해서 훈련 거의 못하고 재활만했다고 하던데 그 여파때문인지 OTL스러운 상황이 연출되더군요. (근데 대체 왜 선발로 나온걸까요? 김남일선수도 부상인가요??;;)
  그래도 얼른 컨디션 회복하고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시길.!!(우리동네에 있는 영X고등학교 졸업하셨던데)

3. 박지성 딜레마
  박지성선수가 정삼각형 미들의 꼭지점으로 계속 나오고 있는데, 확실히 윙포로 나올때보다는 떨어지는 모습입니다.
  그렇다고 윙포로 쓰자니 설기현, 박주영, 이천수 중에 2명이나 벤치로 가야되는데다가 김두현선수가 수비가담이 떨어져서 중앙에 OTL스러운 상황이 벌어지기 때문에 안복합감독님도 고민이 많을듯.(그렇다고 중앙을 이호-김남일-이을용으로 세우면 다이나믹함이 떨어질듯하고요..뭐 써보진않아서 모르겠지만 그럴듯)

4. 횽아는 무조건 주전이야.
  터키간 동안 이을용선수 경기를 본적이 없어서 실력을 몰랐는데 정말 엄청나더군요.
  비단 어제 경기만(사실 어제경기는 좀 부족했지만 다같이 말렸으니 이해함)이 아니라 그동안의 평가전에 보여준 모습은 정말 최고-_-b.
  정확한 볼배급 넘치는 파이팅 뛰어난 수비가담까지 피를룡 피를룡하시는데 킥 빼고는 피를로보다도 더 후한 점수를 주고싶다는^^ (뭐 원래 팔은 안으로 굽는법 아니겠습니까?)

5. 수비는 여전히 Hell
  뭐 미드필더부터 이미 저 먼 항성계로 출발했기때문에 4백라인을 탓할수만은 없지만 그래도 2002년의 라인의 아쉬운건 어쩔수 없겠죠?

아 그리고 아래글은 싸월에서 퍼온글입니다. 너무나 우리의 현실을 잘 꼬집고 있어서 가슴아프네요.. 그래도 틀린 글이기만을 바랍니다.

http://soccer1.ktdom.com/bbs/zboard.php?id=soccer4u2&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5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