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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21 03:32
메시가 아르헨티나 태생이라는게 그나마(?) 다행이긴 하네요. (그래도 브라질, 아르헨 균형이라도 맞으니까...)
메시가 브라질에서 태어났다면.....
10/06/21 03:33
아오 KIA 볼 때마다 왜 Killed In Action (전사)이 떠오를까요.
전쟁미드를 너무 많이 봤나 -_- COD(화학적 산소 요구량 : Chemical Oxygen Demand) 볼 때마다 Cause Of Death(사인) 이 생각나질 않나.. 아.. Call Of Duty(콜오브듀티....) 도 있구나 -_-;;;;
10/06/21 03:36
양 팀 다 어이없는 패스미스도 거의 없고
스루 패스가 나가야 될 것 같다 싶으면 스루패스 나오고 하는 게 적절한 것이... 좋은 경기 내용이 나올 것 같네요.
10/06/21 03:43
외에 카카 얘기 나와서 하는 말인데,
메시의 실력과 클럽에서의 커리어는 펠레와 마라도나에 상당부분 근접했다고 봅니다. 다만 조국의 전력으로 보자면 브라질>아르헨티나>포르투갈이기 때문에 과연 수십년 시간이 흐른뒤 세간의 평가는 어떨런지... 월드컵 우승이 없으면 비운의 2인자 취급 받는 경우가 많아서....
10/06/21 03:48
근데 G조는 응원할만한 팀이 없네요.
브라질이 예선 탈락하는걸 보고 싶지 않긴 한데 그렇다고 호날두와 드록신을 토너먼트에서 볼수 없다는 것도 슬프고.... 어느 팀 하나 응원할수가 없네요. 그렇다고 북한을 응원하지 않을수도 없고ㅠㅠ
10/06/21 03:51
근데 브라질이 이번에 우승할려면 카카가 살아나야 될건데 아직 폼이 제대로 올라오지 않은것 같네요.
카카 북한전에서도 그닥 돋보이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10/06/21 03:56
저거 키퍼 입장에서 당하면 정신이 아찔합니다.
저렇게 코앞에서 죽어라고 때리면 공이 제대로 보이지도 않음..... 피하지 않는게 어딥니까.
10/06/21 03:58
근데 호빙요는 왜 브라질로 다시 돌아갔을까요? 폼이 죽은 것도 아닌데....
아무래도 불화가 있었던 것 같지 않나요? 아무리 맨시티 스쿼드가 후덜덜하다고 해도 호빙요가 주전으로 못들어갈 정도는 아닌데....
10/06/21 04:03
호빙요의 행적이 의문이 가는게 맨시티로 이적하고 나서 맨시티와 함께 EPL과 챔스를 정복할 것처럼 언플해대더니 막상 지난 시즌 맨시티가 극강의 전력보강에 성공하고 나니 막상 자신은 브라질행 ㅡㅡ;;;;
아무리 봐도 언론이 캐치하지 못한 팀과의 불화가 있는 것 같은데.....
10/06/21 04:10
그나저나 브라질은 조별예선 3경기동안 노란색 유니폼만 입겠네요.
아 부러워라.. 우리나라도 3경기 다 빨간 유니폼 입었음 하는데 ㅠ ㅠ
10/06/21 04:10
브라질 선수들 전반적으로 개인기좋은 선수들이 줄은 대신에 피지컬이 후덜덜해졌네요.
개인기중심에서 피지컬과 조직력 중심으로 브라질 팀컬러가 확 바뀐듯.... 그러고 보니 이제 딱히 개인기가 돋보이는 나라는 없어진듯 하네요. 새로운 축구트렌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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