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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18 11:33
헐....;;;
반갑습니다. 다른차원에서 오신 분이군요.. 그쪽은 지낼만 한가요...??? 가 아니라.. 에인세가 코너킥 받아서 헤딩으로 한골 넣었잖아요.. 혹시 피파에서 그 골이 심판 실수라고 하신것 때문에 착각하신건 아닌지요?
10/06/18 11:34
저도 어제 우리나라 경기 끝날 때까지 무승부로 생각하고 있었어요.
근데 에인세의 골 장면을 다시 보니까 '아.. 아르헨티나 승이었지, 참..'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왜 그런 생각이 들었는지 좀 희한했었는데, 이 글을 보니 더 심한 분이.. 크크
10/06/18 11:34
댓글을 어떻게 달아야할지조차 감이 안잡히는 본문 내용이네요.
그냥 일기는 일기장에 쓰시면 됩니다. '나는 어제 꿈을 꾸었다.'라고..;;
10/06/18 11:47
저기.. 친구가 없으신가요?
주위 친구들한테만 물어봐도 뻔히 알것을 굳이 여러사람들 보는 게시판에 이렇게 쓰실 필요가..
10/06/18 11:52
그렇다면 무승부로 끝났을 당시 해설 이야기나 등등 그 동안 무승부였을때 방송 언론 접하신걸 말씀해주시면...
순간 글을 읽고 어떻게 댓글을 달아야 하나 고민 한번.. 이곳이 유게인가 다시 한번.. 분명 한국 대 아르헨 1:0이였는데 오늘 아침에 깨보니 1:4네요!!!! 내 배당금 ㅜㅠ
10/06/18 12:35
님도 느끼셨나요? 저도 이상해요
저도 분명히 제 프로토에 아르헨승이었거든요. 우루과이, 그리스, 멕시코, 아르헨 다 맞췄어요 분명히..그래서 대박터진줄 알고 기쁜마음에 잠이 들었는데 우리팀이 져서 기분은 상했지만 그래도 프로토 맞췄으니 괜찮아,.. 그러면서 잤어요 그런데 오늘 아침에 확인하니 아르헨패로 되있더군요. 누군가가 역사를 조작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제가 아르헨 패를 갈때까지 무한반복시킨것 같습니다. 누가 조작한걸까요,,
10/06/18 12:38
누군가 조작하고 있는게 틀립없습니다.
아르헨, 나이지리아는 비겼었고, 한국과 아르헨도 분명히 2:2로 비겼습니다. 아마 아르헨티나 인이 조작하고 있는 것 같네요...
10/06/18 12:49
꿈에서 메시가 되었네...그 기분이 너무 생생해서 꿈에서 깨어났을 때
내가 메시 꿈을 꾼 것인지 메시가 내 꿈을 꾸고있는지 햇갈리네..
10/06/18 13:16
누군가 한국이 16강에 올라가기 위해 역사를 바꾸었다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일단 기쁘군요 크크 나이지리아전 걱정 안해도 될라나요~ 일단 후보군으로는 염기훈 / 박주영 / 오범석 선수정도 될것같습니다. 이중 누군가 자신의 실수를 만회하기위해 일을 꾸미고 있어요!! 차범근 해설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차두리 선수가 출전하지 못했는데 아마 자두리로봇 에 쓸 전력을 타임머신에 썼을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아무튼 글쓴이님 말대로라면 ... 16강 말고 우승한번 시켜주세요 라고 말해보고싶습니다 ~!!
10/06/18 13:23
정말 역사를 바꿀힘이 있다면 한국을 16강에 올리기 위해 그랬다면...
차라리 축구는 덮어두고 한국이 미국정도로 강한나라로 만들어 달라고 하고싶군요. 세계각국에서 유학,여행 오고 할일없는 백수건달들 조차 다른나라가서 대우받고 한국어 가르치고 그랬음 좋겠어요.
10/06/18 13:46
이 분 얼마나 억울하실까요?
분명히 무승부였는데, 그래서 자기와 같은 기억이 있는 사람이 있을 듯하여 글을 올렸더니, 정신차리라는 댓글만 올라오니....... 무척 억울하시겠습니다. 하지만, 아르헨티나가 나이지리아를 1:0으로 이긴 것이 맞습니다. 에인세가 헤딩으로 넣었는 데, 그 전에 반칙이 있었다고 FIFA가 인정하기는 했죠.(승부는 바꿀 수 없고.)
10/06/18 17:42
과거는 기억으로밖에 안 남아 있으니까요. 기록이 있지만, 그 기록도 볼 때는 현재의 물건이고.. 기억이 다르면 받아들이기 헷갈리겠죠. 저도 그 경기 있는 날 0:0 일 때까지만 보고 끄고 나서 관심을 안 둬서 무승부인가 보다 하고 있었는데, 나중에 보니까 아르헨티나가 1골 넣었더라구요. 0:0 무승부일 때의 단편적인 기억만 남고, 그 이후에 접한 일들은 기억 안 나시는 건 아닌지?
10/06/18 18:38
으아니.. 전 진짜 진심으로 올린 글이란말입니다.
정말 나이지리아가 2패, 아르헨티나가 2승인걸 보는 순간 기분이 싸-하면서 뭔가가 잘못되었다는걸 느꼈는데.. 지방에 본가 내려갔다가 글올리고 친구들 만나고서 다시 서울 올라와서 댓글들을 보니 다들 제 말을 안믿으시는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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