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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10 16:40
인종비하발언은 아닐 것 같구요 (이민자 혼혈이라고는 하나..백인에 가깝죠) 심한 욕을 했을 가능성은 있겠네요.
지단이 인터뷰에 응해야 뭔가가 나올텐데..궁금하긴 하네요. 현재까지 나오는 이야기들이야 어디까지나 추측에 불과하니까요. 아무도 예상못한 의외의 내용일 수도 있죠.
06/07/10 16:45
인종비하일 확률이 높을꺼 같은데요.지단 같은 대선수가 마지막 경기에서 머리로 들이 박는 그런 과격한 행동을 펼친걸 봤을땐 단순한 욕보다는 인종차별이 아닐까 확신이 듭니다.프랑스라는 나라를 봤을때 프랑스는 인종차별발언을 최악으로 생각하는 나라이고(프랑스라는 나라의 근간을 뒤흔드는 발언이죠)지단의 경우 단순히 알제리 출생으로 끝이 아니라 어제 이용수해설이 말했던가 하는 내용인데 지단이 부인을 만나지 않았다면 알제리 대표로 뛸수도 있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것만 봐도 지단은 모국을 사랑하는것 같기도 하고 해서 인종차별이나 모국비하 발언이 아닐까 조심스레 예상.
06/07/10 17:16
저런 규정이 있었는지는 오늘첨 안사실이자만.. 상황에 따라 우승자가 바뀔수도 있다고 보는데요..
올림픽같은경우도 약물복용이 밝혀지면 메달리스트가 바뀌듯이..
06/07/10 17:56
욕은 그렇다 하지만, 흥분을 폭력으로 표출한 지단선수도 아쉽네요.
심한 욕이라 할지라도, 결승전이니 좀 참았으면 어떻게 됬을까 하는 아쉬움이.. ps.. 태클방지용으로 지단선수만의 잘못이라는 말은 아니라고 남겨둡니다
06/07/10 18:00
" 관중이나 선수들 중 누구라도 인종 비하발언이나 행동을 할 경우 해당 국가에 승점 3점을 삭감 한다"
이런 규정은 처음 듣는데 분명히 있는 규정인가요? 말이 안되는 규정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리고 스포츠에서 어느정도의 도발은 항상 있는 일인데, 그 큰 무대에서 감정을 추스리지 못한 지단 선수는 상당히 실망스럽네요.
06/07/10 18:12
무슨말을 했는지 밝혀내는거 자체가 어려울뿐더러..
실제 인종차별성 발언을 했더라도 우승국이 뒤집히는 일은 없을것 같은데요.. 마테라찌 개인이 징계를 받더라도 받겠죠.
06/07/10 18:15
사상최악 / 이번 월드컵직전에 피파에서 강력하게 할거라고 하면서 나왔던걸루 아는데요.. 해설 하시는 분들도.. 적어두 한번씩은 언급했었고 확실히 기억합니다..
06/07/10 19:11
인종비하발언을 했다고 해도 뒤집히지는 않을건데요.
지단의 퇴장때문에 숫적으로 밀려서 필드골로 진것도 아니고 승부차기에서 진걸요 뭐. 심리적으로 영향은 줬을테지만.. 나머지 선수들도 다 실축한거도 아니고 트레제게 선수만 실축하고. 인종차별발언이 사실이라면 마테라찌 선수만 처벌받을거 같군요.
06/07/10 20:20
승점 3점 깍이는건 월드컵이 아니라 각 클럽 리그 때에 적용되는게 아닌가요?;; 에투같은 선수들 때문에 생긴걸로 아는데..;;
06/07/10 20:50
밝혀져도 마테라치가 벌금물지 승패가 바뀌는 일은 없을듯싶네요.
제가알기론 리그에서의 승점3점 삭감인걸로아는데..토너먼트라 승점이없죠..
06/07/10 21:03
설령 인종비하 발언을 했다고 해도 우승팀이 바뀌는 일은 있을 수가 없죠. 지단의 퇴장과 프랑스 패배의 인과관계를 객관적으로 증명하기 불가능합니다. 전혀 없다고는 말할 수 없겠지만 지단의 퇴장만 아니었으면 프랑스가 우승했다고도 말할 수 없으니까요. 그리고 인종차별 발언이 나왔다고 해서 몰수패한다는 규정도 없으니까요.
이미 지난 일이지만 지단 선수가 박치기를 할만큼 모욕적인 발언 들었거나 도발적인 행동을 당했다고 해도 경기 끝나고 나서 했으면 어땠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06/07/10 21:28
지단이 흑인입니까 어떻게 인종비하 발언을..
제가 보기엔 감독지시 일겁니다 .지단을 흥분시켜라 이렇게 지령을 내렷을지도 우리나라도 16강때 히딩크 시절에 토티를 흥분시켜라 이랫죠 히딩크 감독이..결국 토티는 퇴장..
06/07/10 21:53
'' ) -_-;; 그러면 유태인들은 흑인이라 2차세계 대전때 몰살당할뻔했나요??? 세계인종이 흑인 백인 황인종인줄 아시는분 안습
06/07/10 22:38
어쨌던간 인종차별 때문에 승점 삭감하는 조치는 반드시 있어야 하는 조치입니다. 사람이 사람을 단순히 태생으로 비하하는 것은 말이 안되는 일이겠죠.
사상최악님// 정말 겪어보지 않으시면 인종차별의 심각성은 모르실겁니다...예전 한 외국식당에서 저도 주인의 수군거림을 받고 나온적이 있었는데 정말 장난 아닙니다 그때 기분...
06/07/10 23:05
그런 규정은 거의 유명 무실한 규정 아닌가요... 바보가 아닌 이상 누가 다 들리게 큰 소리로 인종 차별적인 이야기를 대놓고 합니까.. 하더라도 몰래하고 안했다고 하면 어떻게 밝힙니까? 증거가 있는 것고 아니고...
06/07/11 02:01
사람들은 왜 마테라찌만 욕을 하죠.
어떤 욕을 하던지간에 폭력을 행사한 지단이 잘못한겁니다. 축구생활만 20년 넘게 한 지단인데..마인드컨트롤 하나 못합니까?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렸어야죠. 욕몇마디 했다고...그보다 더한일에도 참아야죠..참는자가 이기는 겁니다. 인종차별이든 뭐든지간에 욕을 먹었으면 자기도 욕을 하면 되는겁니다. 월드컵 축구가 무슨 애들 장난입니까? 욕하는것은 기본입니다.
06/07/11 02:04
아몬드봉봉// 정도의 차이겠죠. 어떤선수가 폭발할 정도의 욕이라면, 당연히 말하는 사람에게 문제가 있겠죠. 말로만 ' 축구에서 몸싸움은 기본이다. 성가시게 하는것도 기본이다. 욕도 기본이다' 같은 발언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그쪽께서 당해보시고 하는 말씀이신지???
06/07/11 02:22
스타사랑 // 저는 지단의 옹호가 아니라. 아몬드 봉봉님이 너무 쉽게 표현하셔서 쓴 글입니다... 축구는 원래 '........' 같은 문장들을 많이 듣지만, 실제로 그걸 체험해 본 분들은 적은지라... 전 이 사건에 대해선 큰 관심 없습니다
06/07/11 02:35
anti-elec님//저도 이번 사건에 별로 관심 없었는데 마테라치 선수가 너무 비난 받는 데 이건 아니라고 생각해서 쓴 글입니다. 설사 도발했다고 해서 폭발해서 폭력을 행사하는 것은 폭력을 행사한 선수의 잘못이 훨씬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선수가 다혈질적인 성격의 지단이라면 폭력을 행사한 선수의 잘못 일 가능성이 더 높지요..
06/07/11 03:26
마테라찌가 무슨 말을 했는지는... 지단이나 마테라찌가 말년에 회고록이라도 쓰지않는한 밝혀지지 않을 것 같구요..
다만 지금 알 수 있는 확실한 사실은.. 세리에A 리그는 이젠 쫑났다는것-_-그리스와 과거 잉글랜드 꼴 나게 생겼더군요. 이탈리아 사람들이 지금 들고있는 축배가 얼마 못간다는 사실..쩝
06/07/11 06:33
마테라찌가 지단의 가슴을 꼬집었다
지단: 하지마라~~NO 마테라찌: 진정해~ CALM DOWN 너와 너가족에게 추한 죽음을~~ UGLY DEATH TO YOU AND YOUR FAMILY 지단: 박치기 작렬~~ FUCKING 지단 어머님이 지금 굉장히 아프시답니다
06/07/11 11:29
지단의 누나를 욕했다고 기사에 나오네요..
이것도 정확한건 아니고 마테라찌의 입모양을 분석했다고 -_-;; 그리고 스타사랑님//지단의 98퇴장,유벤투스 시절의 박치기때문에 매너가 별로 안좋은 다혈질 선수로 알고계신거 같은데.. 월드컵 때에는 인종차별 발언이 매우 심했던 걸로 알고있고.. 실상 지단이 마인드컨트롤에 실패해서 퇴장당한적은 많지 않습니다. 관중들의 반응때문에 격하게 화낸적 역시 몇번 있지만 한팀의 리더로서 지단이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은 유순한 편이었다라는 쪽이 맞겠죠. 몇번을 제외하고는 대체적으로 그라운드에서 계속 매너있는 모습을 보여줘왔고 세간의 평도 좋은 지단인데.. 이번 사건 두고 좋은 기삿감 생겼다라는듯이 지단의 퇴장 사례 어쩌고 떠들어대는 기자들 참 웃기더군요.
06/07/11 11:33
자기 부모님의 관한 욕이라도 폭력의 면죄부가 될 순 없죠... 경기가 끝난 다음에 헤딩한다면 개인적인 일로 끝나겠지만 지단은 이번 행동으로 프랑스팀에 큰 피해를 주었고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그리고 지단 관계된 기사를 봤는데 뺨 때려서 퇴장, 헤딩해서 퇴장 선수, 밟아서 퇴장 별로 결코 매너 좋은 선수라곤 할 수 없는 것 같은데요.
06/07/11 11:38
마태클이 남 도발 잘하고 성격도 까칠하기로 유명하죠... 하지만 지단이 운나쁘게 거기에 말려 들어버렸구요;; 경기장에서 뭔 나쁜짓을 했어도 그 순간에 심판한테 안걸리면 장땡입니다. 나중에 걸려서 처벌을 받게 되더라도요. 어쨌든 지단만 아쉬울 뿐이죠...
06/07/11 11:38
확실하진 않지만 자기 누나한테 매춘부라고 했다는군요..
< http://news.naver.com/sports/wc2006.nhn?ctg=issue&mod=read&game_id=&sub_menu=news&issue_id=189&issue_item_id=4352&office_id=109&article_id=0000039906 > 뭐 그리 신용도는 높지 않지만 만약 사실이고 저였다면 시합이고 뭐고 정강이를 작살내버립니다.
06/07/11 11:44
스타사랑님//지단의 폭력을 정당화하지는 않았습니다. 뭐 별로 변명의 여지도 없어보이는군요..
그렇다 해도 지단 관계된 기사 어떤걸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아마 보나마나 이번 일 두고 신났다고 떠들어댄 찌이질이 기자의 작품일 가능성이 높아보이네요. 한팀의 캡틴으로서 지단이 보여준 모습은 그다지 거칠거나 매너없는 모습은 아니었습니다. 지단의 플레이를 죽 봐온 저로서는 기사 하나로 지단의 매너를 재단해버리는게 참 그렇네요.. 중립적인 위치에 있는 베켄바워 조직위원장의 이번 발언을 봐도 그렇고 그간 세간의 축구인들 평을 봐도 아실겁니다.
06/07/11 11:54
지단이 실제로 고의적으로 선수를 가격해서 퇴장 당한 적이 한 두번이 아닌 데 뭘 보고 매너를 좋으시다고 하시는지.. 솔직히 이번 일이 마테라치가 아닌 다른 진짜 있기 인기 선수였다면 베켄 바워 조직위원장의 말이 달라졌을 것 같은데요.. 또 조직 위원장은 퇴장 당하고 결승전에서 진 선수에게 인간적으로도 비판하는 말 하기 쉽지 않겠지요
06/07/11 12:03
그럼 스타사랑님은 뭘 보고 지단의 매너가 안좋다고 하시는지.. 달랑 기사 하나 보고 그러시는거 아닌가요? 지단이 98월드컵때 심한 인종차별 발언에 욱했다는 사실은 아시나요? (물론 지단이 당시에 잘했다고 하는건 아닙니다)그런 기사하나보다는 지단의 경기를 직접 봐온 팬들이나 같이 부대껴왔던 축구인들의 평가가 더 정확하겠죠. 지단의 인간성에 대해 평가한 축구인들이나 동료들에 대한 자료도 한번 찾아보시죠.
그리고 님이 말씀하신 그대로입니다. 베켄바워 조직위원장의 말에는 평소 마테라치와 지단의 행실에 대한 평가가 녹아있는거죠. '남에게 해를 끼칠 사람이 아니고 행동을 조심하는 사람이다' 이게 동정심 때문에 하는 말입니까?
06/07/11 12:14
아니 뭘 보고라니요.. 지단이 고의적으로 선수 가격해서 퇴장 당한 것을 보고 말해습니다. 여러 번이지요 객관적인 사실이 있는 데 매너 좋다고 하시기는.... 매너 좋은 선수는 고의적으로 다른 선수 가격하지 않지요. 난 매너는 좋은데 다만 다른 선수에게 폭력은 행사한다 입니까..
06/07/11 12:19
지단이 상습적으로 상대를 가격하는 비매너 선수인가요?
상대방측에서 인간적으로 참을 수 없는 모독을 했을 때이거나 먼저 도발을 해왔을 경우에 이고 그 사례도 몇번 안되는데요..뭐 지단이 상대방 가격한게 한두번이냐고 하시는데 10년이상 해오면서 몇번 안되는거 맞습니다. 기사 하나 보시고 지단에 대해서 상당히 잘 아시는것처럼 말씀하시는군요. 객관적으로 지단에 대해 평가할 수 있는 정보라도 다 보고 말씀하셨으면 합니다. 일반적으로 지단의 매너에 대한 평가는 님이 생각하시는것과 분명히 다르구요.. 같은 축구인들의 평가만 봐도 알수있죠..
06/07/11 12:31
adfadesd님//지단에 대해 아주 잘 알고 있으신 것 같은데요..지단에 대한 축구인들의 평을 올려 주셨으면 합니다. 수긍을 할 수 있도록요 실력 말고 매너요 경기 밖이 아니고 경기 안에서요(같은 팀이였거나 프랑스 사람은 제외요)
06/07/11 12:34
스타사랑님//컴퓨터를 비롯, 여러매체를 통해 나온 얘기들이구요..
제가 그걸 일일이 찾아서 올릴 필요는 없어보이네요..님이 지단에 대해 궁금하면 직접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06/07/11 12:37
그리고 본의아니게 지단매너에 대한 얘기로 번지게 되어 다른분들께 죄송하구요,.. 스타사랑님도 더 하실 말씀있으면 쪽지로 주시기 바랍니다.
06/07/11 16:32
마테라찌가 욕을해도 참았어야죠. 거기에 열받아서 박치기한 지단이 잘못한거죠. 결승전이구 지단이라는 대스타가 박치기퇴장으로 마테라찌가 욕했다 쓰레기다 어쩌고 하는데 경기중에 다른선수들도 욕하고 찌르고 패고 할건 다합니다. 안보일뿐이죠. 처음있는 일도 아닌데 뭔 난리들인지 ㅡㅡ;
06/07/11 16:38
솔직히 지단매너 그렇게 좋지 않습니다... 다혈질이지요... 박치기한것도 이번 뿐만이 아니고 손찌검도하고 선수 밟기도 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마테라찌의 도발에 의해 감정조절 못한 지단의 탓이 크죠..
06/07/11 16:50
욕하는 것의 목적은 상대방을 도발하고 흥분해서 제플레이 안나오게하는겁니다. 이렇게들 하라고 일러주죠.
학생들 대회보면 좀 멀리있거나 모르는 학교끼리 할땐 욕이 난무합니다. 어찌됫건 지단은 참는게 우선이었는데요...이렇게 은퇴하다니 씁쓸합니다.
06/07/11 17:05
음 지단선수 행동 충분히 이해 합니다. 하지만 그결과
이태리가 유리하게 되었고 결국 우승했고 근데 이탈리아 축구 치사하긴 하네요 아직도 제 머리속에는 2002년도 한국과의 경기에서 팔꿈치 가격이 잊혀지질 않아서... 이번 마테라치건도 사실 그렇게 세게 부딫친것도 아닌것 같은데 쓰러진척해서 은퇴하는 지단 퇴장 시키고 그렇게 이기면 좋니? 마테라치? 인종 차별발언을 정말 했다면? 참 씁쓸한 우승입니다. 이번 월드컵... 아르헨티나 심판도 눈에 거슬리고 그 심판이 최고로 인정되어 결승전을 치루다니
06/07/11 18:19
다른선수들도 욕하고 찌르고 패고 다한다라고들 하시는데..
그런 인신모독성 발언을 상습적으로 다들 하는지 안하는지 어떻게 그렇게들 잘 아시죠? 지단도 물론 잘한거 없습니다. 하지만 '마테라찌가 무슨 말을 했든 축구에서는 흔히 있을수 있는 일이다. 가족모독이든 인종차별이든 한두번 있는 일 아니니까 마테라찌는 잘못없다'라는 식으로 주장하시는분들 솔직히 이해가 안가네요.. 축구장에서 선수들이 어떤 대화를 주고받는지 어떻게들 잘 아시는지.. 마테라찌든 이탈리아축구든 평소에 더티플레이,치사한 짓 잘하는거 워낙많이 봐서 솔직히 지단편을 안들래야 들수밖에 없네요.(이번에도 더티플레이 횟수에서 이탈리아팀이 파라과이에 이어 2위했죠) 물론 이번 사건만 놓고 보면 지단의 잘못이 더 컸다는거 알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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