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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02 02:53
상단 구석으로 몰아차지 않거나 공이 엄청 빠르지 않으면.. 골키퍼가 에라 모르겠다하고 한곳에 올인하면 꽤 막히지 않을까요; 한 75% 성공률?
호나우도(브라질)는 거의 95 정도라고 생각--a
06/07/02 02:55
Zakk Wylde//
루니선수가 호나우두 선수를 미는 순간.. 앗! 저러면 최소한 엘로카드는 받을텐데 라는 느낌이 들더라고요-0-;
06/07/02 02:56
루니..근성을 보여주다가 까르발요 세번째다리를 밟고 항의하면서 c.호나우도에게 승질내다가 퇴장당했습니다. ..주심이 밟는 걸 봤다면 레드를 줘도 할말없죠..
확률은 정확히 기억이 안나고 키퍼가 반응하는 것보다 공의 도달 속도가 더 빨라서 이론적으로는 막을 수 없다는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06/07/02 02:58
편안한 상태에서 차면..거의 다 들어갈겁니다..
대략 95%정도는 성공할것이라고 생각되네요.. 실전에서..특히 이놈의 월드컵에서는 상상을 초월하는 긴장감때문에 정말 넣기 힘들어지죠..
06/07/02 02:59
그리고 루니 퇴장은 심판따라 다르겠죠..
솔직히 거기 밟은거는 고의성은 없어보였는데... 날도를 밀었다쳐도..경기의 중요성을 감안해서 엘로정도면 충분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06/07/02 03:02
그 때 상황 미디어 서버로 보니까 첫번째 파울때 주심이 카드를 줄 생각이 없었던 것같습니다.
그런데 로날도와 다른 한명이 격하게 항의하니까 루니가 로날도를 밀쳤고 그걸 바로 앞에서 본 주심이 루니를 뒤로 불러내더니 레드카드 꺼내더군요. 주심에 따라 다른 판정이 나왔겠지만 루니 선수 큰 무대에 서려면 다혈질 성격을 조금 억제할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06/07/02 06:02
동체시력으로 보고 반응해서 막기는 불가능 하다고 합니다. 0.25초 정도의 차이였나 모르겠습니다만 하여튼 이론상으론 불가능하다고 하네요. 긴장감이란게 크겠죠. 실제로 결승전에서 플레이 하는거 자체만으로도 무지 떨리던데;
06/07/02 06:06
보통 말하는 그 이론은 킥커가 파워슛을 쏘고 골기퍼는 그 공을 보고 방향을 잡아서 막을 때 시간상 못 막는다는 건데,
모든 선수가 파워슛을 하지도 않고, 항상 원하는 방향으로 가지도 않고, 골기퍼가 야구에서 변화구 노리듯 어느 방향으로 찰지 가위바위보로 생각하고 있다면 성공률이 좀 낮아지죠. 게다가 골대 뒤에 있는 수만관중의 모습과 함성을 보고 들으면 웬만해선 골대로 차는 것만으로도 대단하죠. 뭐 전 이렇게 생각합니다...
06/07/02 07:04
이론적으로 슛된 공을 보고 막는 건 불가능하다고 알고있습니다..
다만 찰 때 키퍼는 킥커의 눈을 보고 예측하는거죠..;; 그래서 슛이 되기 전에 대충 방향을 잡은 후 막는거고요..;; 슛된 공이 파워가 약하게 온 다면, 보고 잡을 수도 있겠네요.. 반응속도가 무지 빠른 키퍼일 경우에요 아무튼 PK잘막는 키퍼들이 있지 않습니까? 단순히 운이라기보다 킥커와의 기싸움에서 이긴거죠;;
06/07/02 13:57
우리가 4강 갔을때 외신들은 우리가 4강 간것에 놀란것이 아니라
PK를 5명 다 성공 시킨데 더 놀랐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골이 들어갈 확률이 100%라고 하던데..뭐 자세히는 안봐서 모르겠지만 정말 아스트랄해요..
06/07/04 01:00
50:50 이죠..
들어가거나 혹은 안들어가거나... 복권 당첨 확률도 항상 이렇게 계산하고 산답니다. 1등이 되거나 1등이 안되거나... 아직까지 제 계산법에 문제점은 못 찾았는데 그 50% 확률이 왜 그리 매번 빗나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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