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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6/25 04:58:46
Name storm
File #1 lucic_redcard.jpg (96.0 KB), Download : 27
Subject [기타] 스웨덴도 판정 불만


좀 전에 끝난 독일-스웨덴 전 이후 스웨덴 쪽도 심판 판정에 대해 상당한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저와 메신저로 연결된 스웨덴인 친구의 말에 의하면 현지 반응은

- 독일 선수들이 Ljungberg에게 여러 차례 반칙을 범했지만 주심은 너무나도 관대했다
- 반면에 스웨덴의 Lucic 선수는 단번에 레드 카드를 받았다.
- 스웨덴 선수가 부상을 당해 몇 분 동안이나 쓰러져 있었지만 주심은 경기를 중단시키지 않았다.
- 반면에 독일 선수가 쓰러지면 즉각 휘슬을 불었다
- Larson이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심한 태클을 당했는데 주심은 인정하지 않았다


그리고 위의 사진은 Lucic 선수가 레드 카드를 받을 때의 심판인데, 비웃는 듯한 표정 때문에 스웨덴 사람들의 분노가 대단하다고 하네요.

제가 경기를 제대로 안봐서 그냥 '홈팀을 만난 것이 불운이다'라고 위로해줬지만, 심판때문에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월드컵이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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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니
06/06/25 05:04
수정 아이콘
옐로카드 두장으로 퇴장일껄요?;;
파블로 아이마
06/06/25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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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건 경고누적으로 퇴장이구요
확실한건 륭베리 선수가 반칙성을 많이 당했는데 대부분 넘어가더군요.
06/06/25 05:10
수정 아이콘
그랬군요.. 단번에 퇴장은 아니군요.
06/06/25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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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스웨덴은 페널티킥이라도 얻었죠....
낭만토스
06/06/25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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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보고 있는 아르헨 멕시코도 이상하네요. 우리나라가 오심에 휘말려 져서 그런가... 판정에 다 불만이 가득하네요.
06/06/25 06:03
수정 아이콘
저는 독일의 홈어드벤티지는 이해합니다. 우리도 그랬구요. 어느대회때나 개최국은 그만큼의 이점을 얻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스위스의 홈어드벤티지?가 이해가 안될뿐.. 이번 월드컵이 스위스월드컵이라면 '에이 홈텃세..할수없지' 하고 그나마 이해할 수 있지만... 이번대회는 독일월드컵 아니었나요???-_-
우리나라와의 경기만을 놓고 유럽세의 이점이라고 단정짓기엔 프랑스와의 경기가 마음에 걸리구.. 스위스가 월드컵개최라도 하는 날이면 정말로 상대팀들은 12대11의 싸움을 각오해야 할 것 같더군요..
06/06/25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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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심 표정이...-_-;
juny님//12:11이 아니라 다 합해서 최고 14:11은 각오해야 할 겁니다-_-
비공개
06/06/25 08:56
수정 아이콘
이번 월드컵의 신판들의 행동은 영 찝찝합니다.
Eye of Beholder
06/06/25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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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두번째 파울 약간 고의적이긴 했는데 이전에 옐로가 있다는걸 감안하면 굳이 옐로를 또 줄필요가 있을까...할만한 정도. 그리고 심판 웃음은 정말 강한(?) 웃음였고 또 선수는 어째 반항 한번 안하고 조용히 퇴장하더라고요. 한국전에 저런 상황 낫으면 오프사이드 상황보다 더 난리가 났을듯.. 근데 독일도 판정 억울할만한거 몇개 있었음.
한상빈
06/06/2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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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봤는데 심할정도던데요...이거 피파에서 얼릉 해결해야 합니다.
아이스버그
06/06/2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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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억울하다해도 제가 보기엔 코트디부아르, 튀니지에 이어 세번째로 억울한것 같아요. 돈없는 아프리카 국가를 너무 불쌍하고, 우리한테는 그나마 정몽준이라도 있지만... 스웨덴은 아프리카 두나라에 비하면 그리 편파판정도 아닌듯 합니다.
마요네즈
06/06/25 10:52
수정 아이콘
근데 저 선수 충분히 퇴장 받을만 했습니다.
원래 저 선수 경고가 하나 있었고, 이번 대회에서 유니폼을 고의적으로 잡아 끄는 행위에 대해서는 가차없이 경고를 주었기때문에 정당한 판정이었다 생각합니다.
제가 보기엔 후반에는 오히려 독일에게 불리한 판정이 더 많이 나왔던걸로 기억하는데요. 스웨덴이 어제 경기에 대해서 판정이 불만가진다면 정말 어이없다고 생각되네요. 누가봐도 어제는 스웨덴이 못했고, 독일이 잘해서 진거기 때문에. 심판의 판정이 승부에 대한 어떠한 영향도 미쳤다고 보기 힘듭니다.
Grateful Days~
06/06/25 11:25
수정 아이콘
주심이 경고 있는줄 일단은 모르고 줬을지도 모르고.. 스웨덴이 받았던 페널티킥이 약간 보상판정 가능성이 있었습니다.
내승안에 니패
06/06/25 11:53
수정 아이콘
원래 진쪽은 말이많은법이죠
[군][임]
06/06/25 12:04
수정 아이콘
코트디부아르가 심판한테 제일 심하게 Tour 당했죠-_-;
06/06/25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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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이나 아르헨티나나;;경기 끝나고 심판 욕좀 하겠네요.
persoral
06/06/25 14:01
수정 아이콘
뭐 우리는 2002년에 안그랬나요... 우리에 비하면 독일은 양반이던데요 뭐
에어하트
06/06/25 14:33
수정 아이콘
근데- 우리나라 홈어드밴티지는 그렇다치고 그럼 일본은 전혀 그런거 없었나요? 나참- 실력없으면 어드밴티지 있어도 못갑니다-_-;;;;;정말 처음에는 뭐 개최국인데-그정도쯤했는데 이제는 좀 짜증나네요....그리고 스위스는 개최국도 아니었지요- 독일한테 졌으면 그려- 우리도 좀 홈이점이있었으니 하고 인정했을지도....
벨리어스
06/06/25 14:44
수정 아이콘
내승안에 니패있다/원천봉쇄....
06/06/25 15:06
수정 아이콘
독일이 양반이면 우린 군자였죠. 후후후.
Frostburn
06/06/25 15:15
수정 아이콘
코트디부아르 저희조 왔으면 조 1위도 가능할 실력이던데;;
라구요
06/06/25 16:23
수정 아이콘
결론은?? 독일 우승?? 좋아 가는거야..
루크레티아
06/06/25 16:48
수정 아이콘
2002년 이야기 제발 그만 좀...

Lucic선수 솔직히 두번째 옐로 받을만 했습니다. 너무 불필요한 상황에서 뻔하게 옷과 몸을 잡아 챘죠. 그리고 스스로도 인정하는 분위기였고 심판의 저 웃음은 '끌끌 멍청한 녀석' 보다는 '인정해야지? 응?' 이러는 분위기의 달래기용 웃음 아닌가요?
아드보카트라
06/06/25 18:16
수정 아이콘
아 진짜 persoral 이분 정말... 대한민국 안티인가요? 답이 없네요.
MeineLiebe
06/06/25 18:25
수정 아이콘
persoral//
이분 다른 게시판에서도 저러던데요~~~
잃어버린기억
06/06/25 19:11
수정 아이콘
persoral님 말이 틀린거 같진 않은데요..ㅡㅡ;
TicTacToe
06/06/25 20:02
수정 아이콘
개념없는 심판은 옐로 3장받고 퇴장시키고. 핸들해도 안불고. 뒷걸이로 자빠뜨려도 PK안주고. 옵사이드라고 바로앞에서 선심은 손들었는데 선수들에 가려 보지도 못한 주심은 쌩까버리고. 아름다운 피파
스타사랑
06/06/25 21:27
수정 아이콘
2002년도 때 우리도 한 것이 있으니..
김테란
06/06/25 22:23
수정 아이콘
심판들이 홈팀국가에 잘보여야할 이유는 전혀 없죠.
다만 일방적인 응원과 야유에 무의식적으로 홈팀에 보상판정등이 더가긴 하죠.
반면 피파의 힘은 이번 스위스의 경기들을 보셨으면 잘 아실겁니다.
02년 이태리전후 블래터가 뭐라한줄 아십니까

블래터 회장은 21일 이탈리아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대회에서 잘못된 것이 있다면 심판 판정'이라며 '특히 부심들의 오프사이드 판정은 '재앙' 수준'이라고 혹평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이는 '아직 최종 평가는 내려지지 않았지만 이번 대회 심판 판정은 아주 훌륭했다'는 FIFA 심판위원회 에드가르도 코데살 멘데스 위원의 평가와는 정반대 입장.
블래터 회장은 또 한국-이탈리아 경기를 맡았던 바이런 모레노 주심에 대해서도 '몇차례 실수가 있었고 결국 오심 때문에 이탈리아가 졌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토티가 이미 한차례 경고를 받은 적이 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면 옐로카드를 꺼내들 수 없었을 것'이라고 노골적으로 이탈리아를 두둔했다.
그러나 블래터 회장은 '전반적으로 봐서 심판들이 잘 하고 있다'면서 '까다로운 경기를 잘 이끌고 있어 흡족하게 생각한다'고 하는 등 일관성없이 말했다.
한편 브라이언 홀(미국) 심판은 '언론은 만만한 심판을 표적으로 삼는다. 심판은 항상 50%는 맞고 50%는 틀렸다. 경기에는 항상 양측이 있기 때문'이라며 심판 판정 논란에 대해 불만을 털어놓았다.

블래터는 스포츠맨쉽보다 경기흥행을 중시하는 사람입니다. 경고가 이미 하나 있었기때문에 옐로카드를 꺼내지 말았어야했다라는 어이없는 소리까지 서슴지 않습니다. 피파회장이 이탈리아가 올라오길 바라고 있었는데, 심판들이 의도적으로 한국에게 유리한 편파판정을 했다는건 정말 가당치도 않은 소리죠.
06/06/25 22:38
수정 아이콘
아 놔... 피파 회장 임기 언제까진가요? 진짜;;;어이가 없어서;;;;
스타사랑
06/06/25 22:44
수정 아이콘
솔직히 심판이 피파 회장 한테 잘 보여야 할 이유가 있나요... 피파 회장이 실무에서 심판을 직접 관리하는 것도 아니고 ... 네티즌의 억측이 정말 심하네요... 심판의 개인적인 판정을 회장하고 연관시키다니... 스위스는 2002년도는 왜 월드컵에 출전도 못했을까요 그 때도 블레터가 회장이었는데 .........
김테란
06/06/25 23:07
수정 아이콘
적어도 피파회장이 원치 않는 편파판정을 할 이유는 없죠? 스타사랑님 말씀이 더 억측이라 생각지 않으시는지? 02때 우리가 한게 대체 뭐죠?
스타사랑
06/06/25 23:16
수정 아이콘
스페인 전 생각 안 나십니까... 솔직히 민망하더라고요 이렇게 까지 해서 이겨야 되는지...
06/06/25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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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년때 도대체 무슨 짓을 했길래 우리나라가 더했다는 소리가 나오는지 ㅡㅡ;

구체적으로 뭔 반칙을 안불고 우리가 유리했는지 알려주실분?
김테란
06/06/25 23:22
수정 아이콘
이렇게까지라는게 무슨뜻인지? 우리가 심판매수라도 했다는말씀이신가요? 피파회장이 저리 말한 직후에 심판이 편파판정을 했다는것인지요? 블래터가 그전까진 불편한심기를 표출하다가, 4강진출후엔 아예 한국을 극찬했거든요. 피파회장이 결국엔 포기하고 우리의 심판매수에 굴복한걸까요?
에어하트
06/06/25 23:22
수정 아이콘
스타사랑님;;;정말 일본은 너무 창피할꺼 같드라구요. 홈잇점얻고도- 겨우~16강오더라구요-이렇게 말해야됩니까? 솔직히 이번에도 02년처럼 6개월간 합숙했으면- 16강보다 더 갔을거 같군요; 2개월은 좀 짧았죠;
미소가득
06/06/25 23:25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스타사랑님. 이렇게까지 했다는 게 어떻게 한 건지 구체적으로 말씀 좀 해주실래요?
스타사랑
06/06/25 23:35
수정 아이콘
4년 전 일이라 저도 선수 이름이나 이런 건 잘 생각안나는데요.. 스페인이 크로스 패스로 연결 받아 골이 들어갔는데 심판이 뒤늦게 노골이라고 했던 것하고 스페인 헤딩슛인가 해서 들어갔는데 파울이라고 노골... 리플레이로 보면 별로 파울성도 아니었는데.. 그 밖에 많았는데 기억이...
06/06/25 23:44
수정 아이콘
뭐가 파울인가요? 골라인 아웃이지. 알고나 말하시길.
06/06/25 23:46
수정 아이콘
그래도 그땐 핸드링이랑 오프사이드는 제대로 봤었죠.
스타사랑
06/06/25 23:46
수정 아이콘
그런가요 죄송합니다. 오래전 일이라 기억이 확실히 안나네요.. 그래도 그 때의 민망함은 잊혀지지가 안네요..
연새비
06/06/25 23:59
수정 아이콘
스타사랑님
주심이 파울 불어서 수비수나 골키퍼가 일부러 안 막은 겁니다.
뭐가 민망하다는건지 이해가 안가는군요.
자세히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설명 못한다면 괜히 염장글 쓰지 마십쇼.
아이스버그
06/06/26 01:12
수정 아이콘
2002년 월드컵이나 88서울올림픽때 홈 어드벤테이지 많이 있었죠. 물론 수비수나 골키퍼가 안막았지만, 골라인 아웃은 아니었죠. 그리고 그전의 모리엔테스의 헤딩슛도... 마지막으로 폴란드 숙소앞에서 새벽에 꽹과리나 쳐대기나 하고...
[couple]-bada
06/06/26 01:49
수정 아이콘
스타사랑님.. 정말 민망하네요. 일부러 우리나라를 깎아내리는 사람이 그런식으로 말하는게요. 크게 논란이 될거리도 없는 판정으로 이렇게 깎아내려야 하나요?
GoodSpeed
06/06/26 02:52
수정 아이콘
이번월드컵 정말 심판들때문에 말 많네요.

심판의 권위를 올렸으면 심판의 공정성도 올려야 할텐데 말이에요.
06/06/26 10:57
수정 아이콘
2002년도 운운하는데 사실 그 전까지의 월드컵에서 한국이 당한 거 생각하면 별로 어드벤테이지 득 봤다는 생각도 안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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