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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23 06:39
음? 그래도 오늘 많이 움직였는데..
전형적인 타겟형 스트라이커 (머리는 안쓰지만) 인 호나우도를 생각할 때 전성기 때 클럽 게임을 제외하면 수비 지향적인 팀과 하면 이건 지극히 좋은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시는 시싱요(헤딩)와 두번째는.. 모르겠네요.
06/06/23 06:47
에? -_-;; 너무 진지하게 반응하시네요. 반쯤 장난으로 올린건데-_-;; 저렇게 쉽게쉽게 해도 이기고 최다골 기록 타이구나...하는 것이 웃겨서 글을 올리고 싶어졌는데 유머란에 올리면 수비형이라고 욕먹을까봐 월드컵 게시판에 올린거였습니다.카카랑 딩요는 어시스트해줘서 물병장이랑 꺽인상병으로 적은 것이 아니라 그냥 눈에 띄길래 적은거였고요.
06/06/23 07:49
아무리 안움직여도 골문앞에서 저런 움직임을 보여줄수 있다면 더이상 뭘 바라겠습니까.
호나우도 아니면 보여줄수 없는 모습도 많이 보였고.. 충분히 역사적인 순간에 어울리는 모습이었습니다.
06/06/23 10:13
이쯤해서 호나우도 전성기 동영상을 올리려다가..
정말 신이내린 재능을 인간의 몸이 버티지 못한 아쉬움.. 이게 호나우도를 표현하는 적절한 말이아닐까 합니다. 16강 경기에서 뮬러의 최다골 기록을 넘어서기를 기원합니다!!
06/06/23 13:18
낭만드랍쉽님//제가 했던말이네요 신의 능력을 담아내지 못하는 인간의 그릇....
정말 그정도 모습을 보여주면서 부상 안당할래야 안당할 수가 없었겠죠... 제가 군대가기전인 3년전쯤에 글을 기억하시다니 반가운데요? ^^
06/06/23 20:07
그러게요.. 호나우도 전성기떄 모습은 축구 역사상 통털어서 최고의 선수가 아닌가 싶네요.. 그 폭발적인 드리블과 환상적인 몸싸움.. 당시 호나우도 선수 보면서 축구 역사상 최고 선수가 될꺼라 생각했는데.. 잇따른 부상으로 처음 나왔을떄 의 포스를 보여 주진 못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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