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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21 14:19
이건 축구팬들이 더 짜증날거같은게 솔직히 요즘엔 레저소리도 한물가서 손흥민같은 선수가 하면 몰라도 국축에서 얘기해봐야 크게 긁히지도 않는데 커뮤에서 니가 먼저 팼으니 합법적으로 나 공격들어간다 하기 딱 좋네요..
25/04/21 14:26
유게에도 적었지만 한심합니다
사람들 관심을 먹고 사는 게 프로 스포츠인데 오죽 못났으면 스스로의 컨텐츠로 관심 못 받아서 타 종목 끌어다가 어그로나 끌어서 관심 받으려 하나 싶어요
25/04/21 14:36
몽큐 & 맹보의 축협 답네요
요즘 야구가 실력이 조금 부족한거지 인기 및 흥행으로는 축구 그까이꺼 라고 한국 내에선 게임이 안되는데 뭐 하자는 건지 크크
25/04/22 00:46
대한체육회 산하 아마추어 협회와 프로리그 운영주체는 모두 별개입니다. 야구도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와 KBO가 따로죠. 농구 배구도 마찬가지구요
25/04/21 14:42
축구인들이 야구인들에 대한 열등감때문에 저러는건 아는데, 세금리그면서 저러는건 본인들의 치명적약점을 너무도 모르는거죠.
단 한마디면 이길수가 없는데 언제쯤 정신차릴런지... 아 세금으로 먹고사니까 정신을 못차리는건가
25/04/21 15:09
매번 이 콘텐츠 기획부터가 문제인게 주제자체가 호불호 혹은 장점에 대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단순한 어그로 치부가 저런 컨텐츠 계속 만들게 하는거죠.
서로 다른 신체 능력이 요구 되는 종목인데 마치 피해의식과 자격지심을 기반으로 누가 더 힘드냐라고 주제선정한거죠. 막말로 크보 공식 유튜브에서 축구 야구 누가 더 근육이 많고 누가 멸치인가? 이런걸로 한거나 마찬가지죠. 수년간 축구인들의 크보에 대한 자격지심이 저런 컨텐츠로 나오죠. 인식자체가 그릇되니 저리 시비거는 컨텐츠가 나오는겁니다. 이러니 야구팬들이 세금으로 반격 할 수 밖에요. 추가로, 인천유나이티드 이야기만 들어도 랜더스팬이나 인천 야구팬 입장에서 치가 떨리는데 볼때마다 기가찹니다.
25/04/21 15:15
예고를 보니 토론 설계를 축구에 유리한 걸로만 짠 거로 보여요. 힘든 거나 2002월드컵 문항들은 .. 전적으로 축구에 유리해요. 세금리그 이야기같은 게 안나오도록 짰다면 굉장히 편파적이죠. 야구측 패널들은 그냥 동원된 거에 불과하니까... 이 주제는 예능에서는 항상 야구는 루저였죠.
25/04/21 15:21
애초에 뭐가 더 힘드냐? 를 꺼낸 이유가 뻔하죠
야구는 레져 뭐 이런 말 하고 싶은 거 아니겠어요 더 힘든 게 딱히 장점이 아닌데 .. 노가다는 뭐 인류 최고의 직업인가
25/04/21 16:23
루저일수밖에 없는게 야구인들은 대부분 국축에 신경 안쓰거나 좋게 얘기하거나 둘 중 하나인데 축구쪽은 전현직 선수, 관계자 없이 야구에 열등감 가득차서 음해 못해서 안달인 사람이 한둘이 아니고 그 사람들이 토론의 탈을 쓰고 야구 까려고 판 깔때 저런게 열리는거라..
25/04/21 15:28
그냥 어그로 끌려면 롯데가 깝깝하냐 아이파크가 깝깝하냐 뭐 이런거나 축구 골수팬에게 추강대엽에 대하여 논해보라고 하던가 좀 웃긴걸 해야지 참.....
25/04/21 15:44
K리그 들어가는 세금이면 년마다 돔구장 나옵니다 레알루요
거기다 k리그 광고도 지차체 눈치보는 기업들이 디해주고 걍 돈줘 해줘 리그임
25/04/21 16:22
K리그도 그렇지만 지자체의 방만한 재정 운용이 하루 이틀이 아니라...
사실은 그냥 자기 임기의 치적에만 집중하는 정치인들과 내 돈 아니니까 효율적인 예산 사용에 관심 없는 공무원 조직이 근본 원인이죠.
25/04/21 16:22
(수정됨) 애초에 힘드냐의 기준부터가 의도가 명확한거죠.
축구보다 유산소 활동량 적은 종목 데려다가 유산소 기준으로 넌 안힘들어 거리지만 그럼 그런 계열로 더 힘든 마라톤이 와서 니네 중간에 걸어다는 시간이 더긴데 그게 뭐가 힘듬? 이러면 우리는 그냥 유산소만 하는게 아니라 공 컨트롤이 어떻고 몸싸움이 어떻고 사족 안붙일까요? 사실 마라톤까지 갈 것도 없이 골키퍼는 포지션 특성상 축구의 힘듬을 주장할때 근거로 드는 요소들이랑 거리가 먼데 저런 논란 불지피는 축구인중에 키퍼보고 니가 무슨 축구선수야 할 사람 없죠.
25/04/21 20:50
예전에 이스타TV 에서 야구 관련 이야기 잘못 했다가 역풍 엄청 크게 맞았었는데 (우상향하던 구독자수가 거꾸로 떨어져나갈 정도) 프로축구연맹이 유튜브 (뉴 미디어 컨텐츠) 에 얼마나 관심이 없었는지를 이렇게 증명하네요.
25/04/22 12:37
사실 이런 컨텐츠는 감스트를 비롯서 다양한 유튜브에서 축구 vs 야구 컨텐츠를 했는데 그땐 논란이 안일어났죠. 보통 인딩도 “다같이 하하호호”니까.
근디 이건 한국축구를 주관하는 단체에서 “축구 vs 야구”를 붙여놨어요. 심지어 만우절이라는 핑계를 대고. 누가봐도 이건 논란거리인데 굳이? 라는 생각이 듭니다. 차라리 광주일보에서 한거처럼 야구 선수, 축구 선수 불러다 축구시켰으면 지금보다 훨씬 반응 좋았을 걸요. 그리고 질문들도 보면 야구쪽보다 축구쪽이 더 자극적입니다. 축구는 인터넷에 떠도는 루머들로 극딜을 하고 있죠. 짜장면을 먹네, 야구는 안힘드네 등등. 반면 야구쪽은 자극적인 주제가 아닙니다. 느그총재 정몽규? 그건 누구나 인정하고 같이 욕하는데 딜이 박히나요? 밸런스가 안맞아요. 차라리 야구도 리미트 풀어서 강한 질문들 하면 나았을 겁니다. 내용이 재미있나? 아니요 밸런스가 공정한가? 아니요 사과문이 납득할 만한가? 글쎄요 개인적으론 이정도로 불타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무슨 생각으로 기획하고 올렸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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