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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08 20:14
(수정됨) 내가 뭘 보고 있는 건가......
이거 저처럼 폰으로 보는 사람들도 울화통 터지는데 입장권 사서 현장에서 보시는 팬들께는 구단에서 고혈압 약값 드려야 하는 거 아닌가요? 도의적으로다가;
25/04/08 23:16
시범경기 때 버나디나 느낌 나서 공격은 좀 기다리면 올라오겠다 싶었는데 믿었던 수비에서 날려 버리네요.
이러면 소크라테스가 더 나을 듯한...
25/04/08 22:29
오늘 패배 원흉을 플로리얼, 한승혁으로 꼽지만
전 문동주가 선발로 제 역할 못할걸 첫째로 꼽겠습니다. 저 수비 없었어도 3:3 동점되었고. 승부는 비슷하게 흘러갔을테니까요. 애초에 3점 안고 시작한 문동주가 4회도 못버티고 동점 내줬고. 결국 4이닝 교체된게 시작이죠. 3점 얻어맞고 시작한 최승용은 6이닝 버티면서 퀄스 달성했는데.. 문동주는 여전히 온실속 어린왕자일 뿐입니다. 얘 선발 로테 지켜주느냐 엄상백 로테도 거르고 애지중지하며 쓰고 있는데 참. (엄상백 상태도 별로긴 하지만) 플로리얼 수비는 김경문이 흡족해 할듯하네요. 채은성의 무성의한 타격, 안치홍의 노답 타격과 수비에 이어 플로리얼의 얼빠진 수비까지. 사랑하는 자식들 소꿉놀이에 즐거울듯.. 뭔짓을해도 안내리고 상위타선 고정이죠. 소꿉장난 구경해야하니. 안치홍 6푼 몇경기 유지하니 서산 보냈는데 나머지 자식들은 얼마나 더 못해야 서산을 보낼런지..
25/04/09 02:54
한화 세컨팀으로 08년부터 간간히 봤는데 올해가 제일 속터집니다
솔직히 차분히 리툴링 해야할게 많이 남았는데 이미 말도 안되게 리빌딩 이즈 오버 외치고 선수 영입에 5백억 박아놔서 리툴링 할 수도 없는 외통수 상태라 보고 있으면 갑갑합니다.
25/04/09 09:05
나름 야구 볼만큼 봤다고 생각하는데 한화(와 롯데)의 오랜 부진은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물론 이유야 여러가지가 있죠. 그건 저보다 한화팬분들이 더 잘 아실테고. 근데 어쩌다가 if 몇 개 터지고 뽀록(...)이 맞아떨어지면 상위권이야 언감생심이어도 아슬아슬 가을야구 턱걸이 정도는 할 수 있을 것도 같거든요. 오랜 침체기 기간을 생각하면 1, 2번 정도는 그랬어도 될 거예요. 심지어 제로베이스에서 시작한 NC나 kt도 가을야구 심심치 않게 나가는 마당에 왜 유독 한화만? 싶은 생각이 드네요. 저도 세컨팀으로 한화를 응원하는데 진정한 행복야구를 하게 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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