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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18 20:01
원인 결과가 바뀐거 같네요
파이널 써드 특히 패널티에어리어 근처 파울 숫자가 줄어드니 상대적으로 프리킥 거리가 멀어져서 슛을 안하게된거라고 보여집니다
25/03/18 20:20
프리킥 딸깍이 대대손손 남겨야 할 낭만까지는 아닌 거 같아서요 솔직히 정교하게 만들어지는 골이 더 멋있는지라 그냥 시대의 흐름이겠거니 생각합니다
25/03/18 20:22
예전 프리킥을 직접 슛으로 차서 골이 된 확률과 현재 프리킥에서 직접 슛을 차지 않고 연계를 통해 골이 된 확률을 비교한 데이터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25/03/18 20:48
야구에서 스포츠 과학의 발달로 도루 개수가 줄어든 것의 반대 정책으로 베이스의 크기를 늘리고 견제의 개수를 제한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고 있죠.
축구에서도 다양한 득점 루트를 권장하기 위해 수비벽의 거리나 인원에 제한을 두는 방법을 쓰면 좋을거 같은데, 보수적인 피파가 그런걸 할지..
25/03/18 21:38
몇몇은 공감은 안 가는데 한 가지 이유가 아니라 복합적이라는 것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프리킥 스페셜 리스트도 쉽게 나오는 것이 아니라 메시-호날두급 선수가 현재 없듯이 그런 선수가 없어서라고 봐도 이상할 건 없는 것 같네요..
25/03/18 22:03
육각형 선수들을 선호하다보니 상대적으로 킥력이 특별히 정교한 (대신 다른 능력은 조금 떨어질 수 있는) 선수들이 그만큼 줄어들었다는 뜻이겠죠. 선수 육성도 그렇고...
25/03/19 01:00
라리가 중심으로 경기를 보는데 심판들이 파울을 더럽게 안붑니다.
이건 뭐 손으로 잡고 밀고 하는데 무시하는 경우가 너무 많아졌어요.. 특히 레알이랑 바르샤는 최근들어 심판 판정이 유리하단 소리는 옛말이 된지 꽤 되었죠.
25/03/19 07:16
이 모든 원칙을 깨는 선수가 메시인데...현대축구스럽지 않지만 현대축구의 모든 기록을 갈아치운
심지어 프리킥도 현 선수들 중 no 1
25/03/19 09:33
저는 동감하진 않지만, 최근에 3점만 던지는 농구 메타가 재미없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네, 중거리슛에 추가점수가 들어가면 비슷한 경기 운영이 되지 않을까...하고 축알못이 예상해봅니다.
25/03/19 16:40
농구 3점슛과 축구의 중거리슛은 엄연히 다르죠.
NBA사무국이 지금의 3점슛 메타를 장려한건 게임의 템포가 빨라지고 자연스럽게 경기에 몰입할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나서인데, 축구에서 중거리슛을 장려하면 그만큼 골아웃 상황이 늘어나고 게임은 루즈해지는데 이걸 피파에서 고려할 이유가 1도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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