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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3/11 11:51:30
Name Davi4ever
Link #1 인스타그램
Subject [연예] 최강야구에 대한 JTBC의 공식적인 입장이 나왔습니다 (+장시원 PD의 반박문 추가)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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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아웃 관련해서 JTBC와 C1이 다른 말을 하면서 큰 문제가 있구나 하는 생각은 있는데

JTBC가 공식적으로 입장을 발표했네요.

C1 측도 아마 추가적으로 입장을 밝히지 않을까 싶은데

일단 JTBC는 C1과 최강야구를 함께할 수 없다는 입장을 확실히 했습니다.

최강야구의 지적재산권은 JTBC에 있기에

C1이 독자적으로 '최강야구'를 진행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밝혔고요.

앞선 최강야구 관련 pgr 글에서 C1이 다른 OTT나 플랫폼에서 '이름만 바꿔서' 최강야구를 진행하는 것 아니냐 하는 의견도 있었는데

과연 어떻게 정리될지...



+C1 / '최강야구' 장시원 PD 측에서 이에 반박하는 입장을 발표해서 본문에 추가합니다.

생각을 정리하시는 데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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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슬픈나무
25/03/11 11:56
수정 아이콘
장 PD가 사리사욕을 위해 쓰지 않았을 거라 믿는다 해도, 공개하라면 공개는 해야 될 텐데 뭐라고 대응할지 궁금합니다.
25/03/11 11:56
수정 아이콘
일단 사태는 좀 관망해보는데, 도시어부, 강철부대의 전례를 미루어봤을때 최강야구 인기는 담보하기 힘든 상환이네요.
아쉽습니다.
지니팅커벨여행
25/03/11 11:57
수정 아이콘
농담성으로 나오던 최선야구가 현실화..
미드나잇블루
25/03/11 11:58
수정 아이콘
횡령엔딩 날수도 있겠는데요
25/03/11 11:58
수정 아이콘
계약서 있을테고 수억~수십억이면 소송가야하는거 같은데
안하면 배임아닌가
3년이면 꽤 긴시간이네요. 
25/03/11 12:01
수정 아이콘
성근옹 쌍방울 해체때처럼 또 같은일 겪는건가(...)
25/03/11 12:02
수정 아이콘
1경기 제작비로 2회분 방송하면 방송사가 이득인데, 2회분을 청구받았으면 마진이 줄고...

제작비에 편집등등이 들어가면 2회분이면 편집피디나 나머지 인건비도 들어가는데? 거기다 시즌중 연습영상등 고려하면 저 구분선이 굉장히 모호해지니..

팝콘이나 튀길랍니다. 덕분에 선수단 연봉 오픈되겠네..
25/03/11 12:44
수정 아이콘
어디가 이득이고 손해건 간에 계약서에 경기 당으로 썼으면 지켜야죠.
피노시
25/03/11 12:08
수정 아이콘
헷갈리는 부분이 있는데 C1쪽에서도 입장을 밝히겠죠 일단 기다려 봐야겠습니다.
Davi4ever
25/03/11 12:09
수정 아이콘
네 그래서 저도 본문에 어느 한쪽이 잘못한 것 같다고 명확하게 적진 않았습니다.
스트롱제로
25/03/11 12:08
수정 아이콘
지금 저 JTBC 입장문만 봤을 땐
JTBC가 강짜 부린 것 같진 않고
개인적으론 장피디가 프로그램 뽕에 취해서
지출이 방송국이 보기에 살짝 거슬릴 정도로 선 넘은거 같은데
장피디 입장까진 들어보고 판단해야할 듯
raindraw
25/03/11 12:09
수정 아이콘
계약서에 방송당으로 적혀있는지 경기당으로 적혀있는지 까봐야 알겠네요.
구두만으로 이야기한 사항이 있으면 보통 갑이 유리하겠지만요.
25/03/11 12:10
수정 아이콘
이제 스튜디오C1의 턴이군요.
25/03/11 12:11
수정 아이콘
송승준 안고 갈때부터 시청접은 사람으로서
피디가 좀 이상해보이기는 했는데.. 뉴프티하려는 건가요?
매번같은
25/03/11 12:18
수정 아이콘
저는 이 방송을 안봐서 전혀 몰랐는데 외주 받아서 제작하는 C1이라는 제작사도 JTBC가 지분 100% 들고 있는 자회사였군요. 이럼 C1이 아무리 강변해도 이기긴 쉽지 않겠네요. 돈 나간 모든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 밖에 답이 없을듯.
25/03/11 12:19
수정 아이콘
방송사 주장은 일리가 있어보이지만
이런 건은 양쪽 입장을 다 들어봐야죠
스텔스
25/03/11 12: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작비 집행내역만 공개하면 끝나는거 아닌가요?
우리가 만든 최강야구로 JTBC가 벌어간게 얼만데, 제작비 집행내역등 공개하냐는 엔딩일지
25/03/11 12:33
수정 아이콘
여기도 투자받고 내꺼 라는 문제가 제기된건가요?
최종병기캐리어
25/03/11 12:35
수정 아이콘
C1 입장이 나오기 전까지는 팝콘만 먹겠습니다.
수리검
25/03/11 12:37
수정 아이콘
양쪽 입장을 들어봐야겠지만

시시비비와는 별개로
뭐랄까 이 PD도 그렇고 민희진씨도 그렇고
내가 만들고 기획했으니 내꺼 ~ 라는
애들같은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이 묘하게 많은 것 같아요

설사 잘못한 거 하나도 없고 당당하다 해도
투자자이자 권리를 가진 JTBC를 배제하고
독단적으로 만든다 는 발상을 한다는게 참 ..
세상 물정 모르는 애들도 아니고
25/03/11 12:54
수정 아이콘
이번 일이 그런 맥락에서 벌어진 일인지에 대해선 전혀 아는 바가 없지만, 컨텐츠 바닥에 그런 마인드는 좀 있어 보입니다.

돈은 누구한테나 있지만, (이런) creative는 (업계 통틀어) 나한테 밖에 없으니 (돈은 너가 다 냈지만) 내 말대로 해야지..

꽤나 자주 접했던 마인드인지라..
25/03/11 16:35
수정 아이콘
웃긴건 최초 기획자 심수창은 팽했다는것
25/03/11 18:00
수정 아이콘
중요한 지적이네요. 개인적으로는 명분 싸움으로 가면 이거 때문에 여론이 불리해질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25/03/11 19:00
수정 아이콘
아 심수창 인터뷰는 봤던 기억이 있네요. 현실은 상상보다 복잡한 경우도 많아서 뭐가 진실인지는 잘 모르겠지만..관계된 여러사람들이 복합적인 갈등관계가 있나 봅니다..
소주파
25/03/11 13:32
수정 아이콘
상업적 성공을 거둔 이들이 성공의 뿌리가 된 종합적인 인프라의 역할을 무시하고, 오로지 자기 역량의 성과인양 하는 태도는 곳곳에 만연하다고 생각합니다.
25/03/11 13:32
수정 아이콘
동감입니다.
이 PD는 소통이고 뭐고 그냥 본인 최강야구 내에서는 신인줄 아는 모양입니다.
송승준 건이나 이런거 보면 대충 견적은 나왔었죠.
안철수
25/03/11 12:46
수정 아이콘
김성근이 지나간 곳은 어떻게든 음...
cruithne
25/03/11 12:51
수정 아이콘
설마 뉴뉴프티 엔딩은 아니길....
ChojjAReacH
25/03/11 12:52
수정 아이콘
JTBC가 필요한걸 명확하게 제시했는데 PD측은 어떻게 나올지, 또 밝혀지지 않은 뭔가가 있을지 궁금하네요.
오컬트
25/03/11 12:56
수정 아이콘
정황상으로는 C1이 최강야구 IP로 새로운 투자처를 찾아 저거 메꾸려는 느낌나는데
25/03/11 13:30
수정 아이콘
타인에게 투자받은 자본을 바탕으로 수익을 내면서 투자자의 원천 권리를 무시하는, 그런 비슷한 패턴이 반복되는 느낌이네요. 어? 이거 국자...아 아닙니다
사이먼도미닉
25/03/11 13:42
수정 아이콘
JTBC 크라임씬이 티빙과 넷플릭스로 방영된 경우는 있는데 이렇게 잡음이 나온 건 또 특이하지 않나 싶네요
25/03/11 13:52
수정 아이콘
당연히하는 7할 승리에 하와이갈지 괌갈지 선택하는거 보고 제작비가 남아도나했는데 결국은 돈이 문제였네요. jtbc입장에선 금으로만든 트로피니 막 퍼주는거보면서 현타왔을듯
안티프라그
25/03/11 14:19
수정 아이콘
하이브 어도어 관계랑 묘하게 겹치는거 아닌가요?
25/03/11 14:50
수정 아이콘
돈 너무 펑펑쓰는 거 아닌가 싶더니 이렇게 끝이 나는건가요 크크크크
SAS Tony Parker
25/03/11 15:02
수정 아이콘
질질 끄는 편집의 이유가 크크
25/03/11 15:22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최고야구로 인사드리겠습니다
ANTETOKOUNMPO
25/03/11 15:22
수정 아이콘
정확한 것은 계약서 내용을 보아야겠지만...
jtbc가 방송국 PD로 고용했으면 아무런 다툼이 없는 상황인데,
자회사를 설립해서 경영권(?)을 주었다면 [그 권한이 어느 정도까지인가]에 대한 다툼이 될 것 같습니다.
댓글자제해
25/03/11 15:49
수정 아이콘
왜 경기당 계약을 했을까요
방송이면 당연히 회차별로 하는게 맞지않나 싶은데
댓글자제해
25/03/11 21:51
수정 아이콘
역시 이부분이랑 자회사 개념에 이견이 있나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제작사쪽 의견에 힘이 실리네요
방송은 통상 회차별로 계약을 하고
제작비도 제작사가 청구하는 방식이 아니라
회당얼마 개념으로 계약하는게 보통이고
자회사라 하더라도 본사와는 다른 회사가 맞는데
여러가지를 교묘하게 유리하게 해석한 여지가 많아보입니다
최강야구의 ip는 먹으면서 제작비만 다이어트하고싶은 마음이 엿보이네요
larrabee
25/03/11 15:53
수정 아이콘
최강야구도 ip가 꽤 괜찮았는데 공중분해되게 생겼군요
Mea Clupa
25/03/11 17:48
수정 아이콘
그냥 계약서를 까야 될것 같네요
Davi4ever
25/03/11 17:49
수정 아이콘
C1의 입장 발표가 있어서 해당내용 본문에 추가했습니다.
25/03/11 17:57
수정 아이콘
C1쪽 입장문을 보면

총액계약을 해서 정해진 금액안에서 알아서 성과품만 주면 되는 상황이라면
회당 지출내역이나 증빙같은 내부자료는 계약상 갑을관계라 하여도 제공할 의무는 없어보입니다만

이 생각이 맞는 걸까요? 잘 모르겠네요
꽃이나까잡숴
25/03/11 18:02
수정 아이콘
C1의 주장이 사실이라는 전제하에, 님 생각이 맞습니다.
턴키 제작계약, 즉 총액기준으로 제작비 책정하고 사전 협의되지 않은 추가 제작비에 대해선 제작사가 떠안는 구조라는건데
지출내역에 대해 세부증빙을 요구하는건 일반적인 거래관행상 있을 수 없는 얘기죠.
소위 갑질할 때나 하는 행동입니다.
25/03/11 17:59
수정 아이콘
1경기 제작비를 주는게 맞냐 편당 제작비를 주는게 맞냐... 계약서에 어떻게 써있냐에 따라 다르겠는데요.
으촌스러
25/03/11 19:02
수정 아이콘
심수창한테 한거 그대로 돌려 받는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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