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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김예준 선수는 고아입니다. 정확한 사실 관계는 확인이 안 되지만 19세가 될 때까지 시설에서 자랐다고 합니다. 복싱도 뭔가 돈을 벌기 위해서 늦은 나이에 (20세에) 시작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시합이 갑작스레 잡혔지만 원래 김 선수도 비슷한 시기에 다른 선수와 시합이 예정되어 있어서 준비를 하고 있던 상황이라 갑작스럽게 감량해서 무리하게 시합에 뛰는 상황은 아니라고 합니다. 김 선수는 현재 호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김 선수의 전적은 25전 21승 2무 2패 15KO 인데 21승 중에 일본 선수와의 승리가 7승이 있다고 합니다. 본인은 자신만의 일본 선수 파훼법이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노우에 나오야 선수가 같은 체급의 최강자이기 때문에 평소 훈련할 때도 이노우에 선수를 상대라고 생각하면서 연습을 해왔다고 합니다. 일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금 이노우에 선수가 무슨 생각을 하는 지 알 것 같지만(자신 정도는 손쉽게 이김) 막상 링에 올라가서 자신과 주먹을 섞어보면 생각이 바뀔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