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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FF E-1 풋볼 챔피언십 aka 동아시안컵이 내년 7월 7일부터 16일까지 대한민국에서 개최됩니다.
2003년부터 열리고 있는 해당 대회는 2025년 10회를 맞습니다.
대한민국은 과거 9번의 대회 중 3번을 유치한 바 있고, 가장 최근에는 2019년 대회가 부산에서 치뤄진 바 있습니다.

대한민국과 일본, 중국이 고정으로 출전하는 가운데, 남자부에서는 홍콩이 3대회 연속 출전 예정.
여자부에서는 북한이 출전권을 거머쥐었는데, 대한민국에서 대회가 열린다는 점을 고려하면 최근 북한 축구계의 동향을 미루어보아 불참의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익히 알려져 있듯 EAFF E-1 풋볼 챔피언십은 FIFA 주관이 아닌 지역 대회라서 유럽파 소집이 불가능합니다.
각국의 리그 핵심자원들을 가지고 맞붙는 제한기전 느낌으로, 이 대회를 통해 대표팀 유니폼을 처음 입는 선수들도 많은 대회.
대한민국은 지금까지 9번 중 5번의 우승을 차지하며 이 대회 최강국으로 군림하고 있습니다.
내년 홈에서 6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모습이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