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12/17 22:08:22
Name 及時雨
Link #1 https://www.news1.kr/sports/soccer/5634372
Subject [스포츠] [K리그] 이번엔 사령탑 잘 뽑아야 하는 전북, '베테랑' 감독 찾는다
https://www.news1.kr/sports/soccer/5634372

당초 다음 시즌도 김두현 감독을 유임할 것으로 보였던 전북 현대 모터스.
하지만 상호 합의로 김두현 감독이 물러나면서 차기 시즌 사령탑을 누가 맡게 될 것인지, 리그 팬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습니다.
앞서 모라이스-김상식-페트레스쿠-김두현 체제를 거쳐오면서 완만한 하강곡선을 그리다, 올 시즌은 급강하하면서 2부 강등이 현실화되는 참담한 상황을 맛봤으니만큼 신임 감독 체제를 빠르게 구축하는 것이 무척이나 중요한 상황.
구단 측은 리그에서 성공 경험이 많은 감독을 우선시한다는 것으로 보아, 앞서와는 다르게 외국인이나 첫 프로 사령탑을 잡는 감독이 올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현 시점에서의 후보군은 누구일까요.
우선 가장 먼저 회자되는 것은 올 시즌 강원 FC의 준우승을 이끈 뒤 물러난 윤정환 감독.
현역 시절 전북에서 잠시 뛰기도 했고, 현 시점에서 FA로 풀린 감독 중 가장 최근 성공을 맛봤다는 것이 강점입니다.

그 다음으로는 역시 전북 출신인 김도훈 감독.
최근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임시 감독을 맡은 이후 휴식을 취하고 있는 상황인데, 인천과 울산에서 정점을 찍지는 못했지만 특유의 선수비 후역습 전술으로 호성적을 낸 바 있습니다.

최근 후보군에 올라온 인물로는 산둥 타이산 사령탑에서 물러난 최강희 감독이 있습니다.
모두가 익히 아는 전북의 닥공 마인드를 불어넣은 인물이자, 지금의 전북의 뼈대를 구축해 낸 명장이지만, 오랜 시간 K리그를 떠나 있었고 과연 다시 전북에 돌아올 마음이 있을지도 의문인 상황이네요.

또한 광주 FC의 이정효 감독 역시, 전북이 이적료까지 감당할 마음을 먹는다면 유력한 후보군에 들어 있습니다.
과연 다음 시즌 전주성의 사령탑에는 어떤 인물이 앉게 될 것인지 여러모로 궁금해집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별이지는언덕
24/12/17 22:13
수정 아이콘
거의 이정효로 가는 분위기 아닌가요?
이정효 감독이 현재 위약금이 없다는게 거피셜로 되어서 인천-전북-광주 3파전으로 지금 오퍼 넣었는데
아무래도 자금력에서 차이가 나다보니 다들 이정효 감독이 전북으로 갈 거 같다고 시끌시끌 하던데
及時雨
24/12/17 22:36
수정 아이콘
본인은 일단 X표를 한번 쳤다는 얘기도 있어서요 크크
별이지는언덕
24/12/17 22:49
수정 아이콘
소문은 현대 본사에서 이미 목격됐다는 소리도 있고 달수네 라이브에서도 얘기나오고 별별 비하인드 루머 풀리는거 보면 임박 같긴 합니다.
회전목마
24/12/17 23:20
수정 아이콘
인천이 여기에 참가인가요
위르겐클롭
24/12/17 22:23
수정 아이콘
빅클럽을 이끄는 이정효는 어떨지 너무 궁금하네요
네이버후드
24/12/17 23:43
수정 아이콘
맨유를 맡은 모예스 ??
할수있습니다
24/12/17 22:5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감독이 누구냐에 따라서 고참급중에는 나갈인원도 있어보입니다. 감독의 능력중에 선수단 장악이 크다고 생각하는데 전북고참급들 이야기가 너무 많이 나오고있고 저도 개인적으로 올해 성적부진중에 큰부분을 차지한다고 생각해요. 예전처럼 삭발투혼까지는 투머치이지만 락커룸 리더들이 팀분위기 이끌어나가줘야죠. 이정효의 전북이 궁금하긴 한데 팀스쿼드가 어찌변할지도 재미난 포인트입니다.
한초원
24/12/17 22:52
수정 아이콘
확실히 자금력이 있는 구단이라 감독선택도 폭이넓네요 언급되는 감독 모두 타당성 있는 감독이라 어떤분이 맡으셔도 다음시즌 기대가 되긴 합니다 다만 모두 좋은감독이라 고민할시간이 길어질것 같은데 빠른선택을 해야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캬옹쉬바나
24/12/17 23:39
수정 아이콘
거의 이정효로 굳혀지는 분위기죠. 전북 팬들도 군산 출신의 전주 이씨 니까 전북으로 와야지 라는 분위기입니다 크크
대장군
24/12/18 00: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현대차 본사 근처 고기집 목격 썰도 나오고 거의 확정이네요. 내년 전북과 k리그가 기대되네요.
사이먼도미닉
24/12/18 00:25
수정 아이콘
지금 이정효가 가장 유력한 걸로 알고 있어요. 지금 사단이 몇명이 오네 마네 루머까지 나오고 있어서. 윤정환도 대박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정효면 정말로 기대가 되네요. 여기서도 성공하면 진짜 국대 감독하거나 거액을 받고 중동이나 중국으로 갈 수 있을 듯.
승률대폭상승!
24/12/18 01:10
수정 아이콘
김상식(정의선)
페트레스쿠(박지성)
김두현(프런트)

한번씩 돌아가면서 삽질한게 레전드
24/12/18 10:14
수정 아이콘
김상식이 그마나 괜찮았던 감독이라는게 정말 레전드네요 크크
노래하는몽상가
24/12/18 06:11
수정 아이콘
언젠가 국대감독 하고싶을께 뻔한 이정효인데 빅팀에서 실력 보여줄수있을지 기대되네요
handrake
24/12/18 09:16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보면 상식종신이었으면 그래도 강등걱정은 안했을듯.....
Owen Hart
24/12/18 09:44
수정 아이콘
식단두가고 효버지 오시면 절한번 해야죠. 이도현 단장 일잘한다더니 진심 데려오면 인정이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6479 [스포츠] 태권도 선출 폭행사건 일단락.news [13] Thirsha12515 24/12/30 12515 0
86478 [스포츠] NBA 올해의 감독 잔혹사 [14] SAS Tony Parker 7297 24/12/30 7297 0
86477 [스포츠] [리버풀] 모하메드 살라, 8시즌 연속 20골 달성 외 [26] 아우구스투스6657 24/12/30 6657 0
86476 [연예] 지상파 3사 시상식 및 가요제 결방 및 취소 상황 [9] Davi4ever10557 24/12/30 10557 0
86475 [스포츠] ‘무안공항 참사 애도’ KBL, 국가애도기간에 선수단 검은 리본 패용…뷰잉파티 취소 [14] 윤석열8307 24/12/30 8307 0
86474 [스포츠] [속보] KOVO, 2024~2025 V-리그 올스타전 취소 결정 [6] 윤석열5485 24/12/30 5485 0
86473 [스포츠] [K리그] 거스 포옛 감독 기자회견이 열리고있습니다. TheZone5823 24/12/30 5823 0
86472 [기타] 안녕하세요. 스연게 운영위원 대단하다대단해 입니다. [82] 대단하다대단해8569 24/12/30 8569 0
86471 [스포츠] [국내축구] FC 서울, 김진수 영입 [12] 버스탈땐안전벨트6149 24/12/30 6149 0
86470 [스포츠] [K리그] 2024 K리그 구단별 연봉 현황 발표 [18] TheZone5834 24/12/30 5834 0
86469 [스포츠] [해외축구] 마침내… 20세 김지수 韓선수 최연소 EPL ‘데뷔’ [5] 及時雨7347 24/12/30 7347 0
86468 [스포츠] [해축] 맨시티의 2024년 마지막 경기.mp4 [12] 손금불산입5503 24/12/30 5503 0
86467 [스포츠] [EPL] 오늘자 모하메드 살라.gif (용량주의) [34] SKY928075 24/12/30 8075 0
86466 [스포츠] 황희찬 2호골 [8] 바밥밥바9454 24/12/30 9454 0
86465 [스포츠] 태권도 선출의 폭행사건 발생했네요 [19] 월터화이트17693 24/12/29 17693 0
86464 [연예] 오징어게임 시즌2 감상평(강스포일러 주의) [48] evil9623 24/12/29 9623 0
86463 [스포츠] 이번 제주항공 사고에 기아 타이거즈 관계자 분 가족들이 해당 기체에 탑승하셨다고 합니다. [7] 된장까스13695 24/12/29 13695 0
86462 [스포츠] 모든것 을 다가진 남자 오오타니 쇼헤이 [32] 산밑의왕12129 24/12/29 12129 0
86461 [연예] 오징어게임2 짧은 뻔한 소감 (스포) [27] 두드리짱9129 24/12/29 9129 0
86460 [연예] 오징어 게임2, 넷플릭스 사상 최초 93개국 1위 올킬 성공 [24] Davi4ever9000 24/12/29 9000 0
86459 [스포츠] [여배]답이 안보이는 GS...팀 최다연패 14연패... [25] kogang20018560 24/12/28 8560 0
86458 [스포츠] [MLB] 코빈 번스, 6년 210M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행 [3] SKY927943 24/12/28 7943 0
86457 [연예] "오징어 게임" 시즌 2 로튼 토마토 지수 [53] a-ha14063 24/12/28 1406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