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10/07 18:20:37
Name 어강됴리
Link #1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92448991
Subject [연예] 아이돌 이적시장을 열고싶은 모드하우스 정병기대표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92448991

지금 성공하지 못한 아이돌은 보통 실패 낙인이 찍혀 재도전 기회를 못 얻는다. 그는 “못 뜬 그룹에도 좋은 인재가 많은데 이들을 놓치는 건 K팝산업의 큰 손실이다. 축구 선수처럼 이적이 활발해져야 한다”고 했다


대강은 자기자랑과 자사플랫폼 홍보지만 이 대목은 생각나는게 있더군요

흔히말하는 망돌 중에 이대로 사라지긴 아쉬운 경우 혹은 에이스도 있고
소속사의 자금력 때문에 방치되는경우
불운과 스탭이 꼬여 데뷔가 어그러지는 경우
등등 안타까운 사례가 보자마자 십수개는 떠오릅니다


이적한다면 fa만 가능할것인가
에이스를 뺏긴 중소돌의 앞날은?
여돌은 수명도 짧은데 이적료를 발생시킬만큼 수익을 낼수있을까
이 자체가 신인들의 바리케이드가 되지 않을까
아약스 벤피카 포르투 처럼 거상이 탄생할수 있을까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겟타 세인트 드래곤
24/10/07 18:24
수정 아이콘
그렇게 되면 각 기획사별로 gm을 고용해야하나요
어강됴리
24/10/07 18:26
수정 아이콘
큰곳은 필요없겠죠 여기 연습생은 리스트업 해놔서 방출되기만 기다리고 있을테니
레알 맨시티는 모험을 하지 않습니다
겟타 세인트 드래곤
24/10/07 21:12
수정 아이콘
저는 생각이 조금 다르네요
빅마켓도 스몰마켓도 유능한 GM이 있다면 더욱 좋은 결과를 얻을수있을테니까요
뉴욕도 시카고도 좋은 GM이 필요한법이니까요
24/10/07 18:28
수정 아이콘
내 재능을 ○○에•••
디시전쇼 싱글벙글
어강됴리
24/10/07 18:29
수정 아이콘
나의 재능을 sm에 가지고간다
아비치
24/10/07 18:32
수정 아이콘
@@@ 대형 기획사 아니야
@@@ 가 오라면 와야지
여기서 잘해서 @@@ 가겠습니다
신성로마제국
24/10/07 18:32
수정 아이콘
회사 공인 갈드컵이 열릴 것 같은데요
아이군
24/10/07 18:34
수정 아이콘
아이돌 이야기 보면 연습생때 소속사 옮긴 케이스가 꽤 되는 걸로 봐서 나름 이적시장이 있을 겁니다..

데뷔 후 이적은 음.... 좀 애매한데...
삼각형
24/10/07 18:37
수정 아이콘
르세라핌 만들 때 생각나네요
울림에서 채원이 영입하고 사쿠라 영입하고 할 때
뭔가 이적시장 같았는데 크크크
어강됴리
24/10/07 18:39
수정 아이콘
민주 영입실패
삼각형
24/10/07 18:40
수정 아이콘
민주는 꼭 영입했어야 하는거였는데 ㅠㅠㅠㅠ
어강됴리
24/10/07 18:42
수정 아이콘
하이브
갈빠에
자유계악

은 아니고 배우로 노선 틀었는데 딱히 아웃풋이...
이지금
24/10/07 20:35
수정 아이콘
근데 요새 여배우 인재풀을 보면 아직 창창한 나이라서 벌써부터 아웃풋이 없다고 조급할 필요는 없어보이긴 합니다. 11월에 영화도 개봉하고 하니깐요
카즈하
24/10/07 18:41
수정 아이콘
수도 없이 사라지는 걸그룹 시장에서 정말 아까운 멤버는 꼭 있죠, 그룹이 못뜨면 같이 안고 침몰하는 경우가 많아서 아쉽긴 한데....

이적시장으로 lck의 슈퍼팀 결성처럼 메이져한 걸그룹이 생겨날수도 있겠죠...


근데 문제는

스피카, 달샤벳, 헬로비너스, 다이아등 나름 유명한 멤버들이 모여서 만든 유니티도 큰 반응없이 묻혀버렸고,

러블리즈, 우주소녀, 우아 등 멤버들이 모여서 만든 엘즈업도 그닥이었던거 같아요..

물론 소속사의 푸쉬를 못받은게 문제였을수도 있지만, 반대로 소속사의 푸쉬를 받기가 힘든게 가장 큰 문제점 아닐까 싶습니다.


전설의 하설쯔 정도의 파급력을 가진 에이스들이 모인 그룹이면 모를까... 무명그룹 멤버들이 모인다고 큰 반향을 장담할수 없으니...
24/10/07 18:52
수정 아이콘
하늘에서는 하이브로 이적하길....
사바나
24/10/08 09:21
수정 아이콘
(수)만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있습니다!
24/10/07 18:52
수정 아이콘
정병기는 걸그룹 컨셉잡고 초기 기획 같은거엔 확실히 능력있는데
데뷔 이후에 그룹 굴리는거보면 또 이쪽도 뭔가뭔가라
24/10/07 19:29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매니지먼트 전문가보단 A&R 전문가에 가까운 유형이라...
국수말은나라
24/10/07 18:56
수정 아이콘
축구선수는 10대초반부터 30대후반인데
아이돌이 fa시장이 되려면 30대후반까지 가야해서 불가능에 가깝지 않나 싶네요 아이돌 출신 예능인이면 모를까 근데 그건 이미 fa가 된 이후니까 스포츠 개념이 적립되기에는 어려울듯
아이돌한테 연고지를 주던지 하지 않는이상
(그 예전에 앨범 저작권 조각내서 코인으로 파는거 있었던거 같은데 그 시장도 망하지 않났나요?)
피노시
24/10/07 18:58
수정 아이콘
어떤 멤버냐도 중요하겠지만 좋은 멤버를 모으는건 소속사의 역량이고 멤버보단 소속사능력이 성공을 좌우합니다. 현실성없는 멤버빼오기보단 능력있는 직원빼오기가 더 도움 될거에요 암만 좋은멤버 데리고와봐야 소속사가 구리면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아이폰12PRO
24/10/07 19:53
수정 아이콘
브브걸만봐도 대중이 백날 멤버 재발견해줘도
결국 회사 직원들의 능력이 일개 유투버만도 못하니 바로 사라진
내설수
24/10/07 21:48
수정 아이콘
피쟐에서도 억까 엄청 했었죠 크크
그 사람들 다 어디 갔는지
갓기태
24/10/07 19:02
수정 아이콘
FA나와서 페이컷하고 대형기획사 들어가는거 아닌가
24/10/07 19:11
수정 아이콘
저 발상을 현실적으로 구현했던 게 프듀류의 오디션 프로겠죠
24/10/07 19:38
수정 아이콘
주작질만 하지 않았더라면 프듀가 계속 저런 포지션으로 기능을 했겠죠.
잉차잉차
24/10/07 19:44
수정 아이콘
한 해 최고의 여자 아이돌을 뽑는 걸롱도르도 했으면..
호랑이기운
24/10/07 20:07
수정 아이콘
조작이 없었어도 프듀류는 편집권을 가진 피디픽이죠
24/10/07 20:18
수정 아이콘
그렇긴한데 아이즈원 엑스원은 피디가 아예 몇등으로 누굴뽑을지 정해놓고 편집까지했지만 아이즈원때 2명 엑스원때 3명이 피디가 정하지않은 맴버가 되었던거보면 편집이라는 엄청난 권력을 이용해도 대중의 마음을 완전히 자기맘대로는 못하는거라는게 묘미아니겠습니까
호랑이기운
24/10/07 20:32
수정 아이콘
100명 중 20‐30명 본인 픽으로 필터링하는건 가능하니까요
及時雨
24/10/07 20:11
수정 아이콘
슴오와
인간흑인대머리남캐
24/10/07 20:33
수정 아이콘
아이돌 리그가 필요하다
24/10/07 21:04
수정 아이콘
칸의 전민주와 엘리스 소희가 생각나네요.
김첼시
24/10/07 21:47
수정 아이콘
"나는 xxx에서 행복하지 않다" 나와주면 어우야...
Winter_SkaDi
24/10/07 22:18
수정 아이콘
OOO, XXX에 합류..."슈퍼팀 탄생" "아이브 에스파 게섯거라"
아카데미88
24/10/07 22:26
수정 아이콘
아이돌은 기획이 99퍼센트라고 생각하는데 위에서 언급하신 유니티나 엘즈업 같은 경우는 방송도 흥행 안 됐고 프로듀싱이 뛰어난 것도 아니었던지라 사례로 삼긴 어려울 것 같고... 멤버들 연령대도 그렇구요. 한 17세에 데뷔해서 실패한 뒤 20세쯤 컴백 없이 무한 수납 당하는... 이런 아이돌들을 좋은 프로듀서 + 중소 기획사가 데려오는 개념으로 가면 좋을 것 같네요.

이미 데뷔한 경력직들이 프듀 출연해 재데뷔하던 것도 비슷한 맥락인데 프듀는 일단 48 x 걸플 보플... 이쯤 가면 출연 자체만으로 경력직 제한이 있고(노는 아이돌들 웬만하면 다 지원하지 않았을까요ㅠ) 반대로 쏟아져 나오는 공중파 jtbc 서바들은 그런 거 상관 없이 참가자 끌어모으지만 방송 흥행 못해서 망하는 걸 보면

좋은 프로듀싱이 확보돼있냐가 중요한 것 같아요. 아무리 대형이 다 해먹는 시대라 해도 4세대 그룹 중 기획자 능력 좋아서 중소인데도 잘된 팀 서너팀은 있으니까... 반대로 중견 회사에서 나왔는데 프로듀싱 구려서 잘 안된 그룹도 많구요.
24/10/08 00:42
수정 아이콘
롤판 보면 남성팬들은 해축을 많이 봐서 그런지 이런거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여성팬들은 대부분 극혐하는거라 쉽지 않을겁니다.
엔타이어
24/10/08 01:29
수정 아이콘
퀸덤 시리즈가 이건 컨셉의 프로그램이지 않았나요.
이지금
24/10/08 03:04
수정 아이콘
퀸덤 시리즈중에 3만 저런 컨셉이였습니다.
무딜링호흡머신
24/10/08 03:03
수정 아이콘
ooo의 돌롱도르 순위는 몇 위가 최고였나요?
kartagra
24/10/08 04:19
수정 아이콘
아이돌은 기획력>회사(팬덤)>멤버죠. 기획에 맞는 인재는 이미지 소비된 기존그룹 멤버보다 타소속사 연습생 데려오는 걸 선호하는게 엔터판이라 쉽지는 않아보입니다.
24/10/08 04:46
수정 아이콘
스타트업 엑시트하듯 못뜬 그룹이 에이스멤버 팔고 N빵해서 정산하고 이러면 좋긴하겠네요
불구속입덕
24/10/08 05:16
수정 아이콘
하면하죠. 지금도 구조적 문화적으로 안된다기 보다는 현실조건이 안맞는거 아닌가요?
이 바닥이 세월과 나이에 따른 감가상각이 너무 크다보니 이적매물로 올릴만한 밸류가 안될뿐이에요.
밸류가 된다? 그럼 이적이 아니라 멤버한테 파워가 실리는 FA계약이 되는경우가 태반이라 이적형식의 사례가 나오기 힘들죠.
아드리아닠
24/10/08 08:59
수정 아이콘
위에서도 계속 언급되지만
회사 능력+인지도(대형여부)>>>멤버입니다
성공한 대형여돌도 3세대부터 거슬러 하나하나 뜯어보면 대체 어떻게 데뷔했는지 싶은 멤버도 적지 않습니다
결국 성공은 누굴 데려오느냐 문제는 아닌거죠
24/10/08 11:03
수정 아이콘
아이브 같은 팀을 보면 멤버도 회사 못지않게 중요한 것 같은데 말이죠. 회사 능력이나 인지도가 중요하다면 우주소녀도 떳어야..
아드리아닠
24/10/08 12: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스쉽은 애초에 그 정도 인지도가 아니고..안녕즈는 서바그룹인 아이즈원 버프를 고려해야죠 단순히 자생그룹이었다면 안녕즈로도 못떴을 가능성이 적지 않습니다
당장 정병기그룹인 트리플에스도 대중성이나 팬덤이 동세대에서는 꽤 돋보이는 편인데 춤 노래 등 능력치로는 티어표로는 거의 최하단 수준일겁니다 그만큼 능력치보다 팬덤이나 기획력이 중요하죠
24/10/08 11:38
수정 아이콘
그게 퀸덤3 였는데

이런거 좋아하려면 남자팬이 80프로 이상이어야 가능합니다

결국 akb하자는 거에요
이사람의 뜻은

근데 한국 시장은 그런층이 없죠
그나마 그런 팬층을 가지고 있던게

러블리즈
프로미스나인
프듀48 = 아이즈원

3개의 사례가 있는데

그나마 2번만 명맥이 남아있는데 사실 큰 세력은 안되고 프듀48로 가능성 있던 집단이 아예 흩어지고 소멸했죠

정병기가 만든 이달소도 결국 여팬땜에 걸크로 갔고
트리플에스도.. 글세요 미미합니다

차라리 뜬금없는 qwer같은게 더 가능성있죠 남팬들에겐

하여간.. 여돌이라도 여팬이 중요하니 이건 불가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5271 [연예] (스포) 흑백요리사 최종 8인 화보 공개.jpg [22] insane7502 24/10/08 7502 0
85270 [연예] [스포] 흑백요리사 5-2 미션에서 보여준 생존자의 요리 [55] 아드리아나9100 24/10/08 9100 0
85269 [연예] (스포) 흑백요리사 마지막까지 보고 난 후 감상.. [40] 대장햄토리8083 24/10/08 8083 0
85267 [연예] 우승자 등의 스포 없음) 흑백요리사 최종화 소감 [20] 일신6786 24/10/08 6786 0
85262 [연예] 요리예능에 완벽한 공정성은 없으니 걍 보셈 [12] 집으로돌아가야해6971 24/10/08 6971 0
85259 [연예] 어셔 슈퍼볼 공연할 때 정국에게 콜라보 제안 했는데 군대 때문에 무산 됐었군요 [7] Sunflower4595 24/10/08 4595 0
85253 [연예] 요네즈 켄시가 한국에 옵니다 [38] 리니어7171 24/10/07 7171 0
85252 [연예] 악뮤 이수현 "파마하니 오빠가 배우 같다고 칭찬" [19] 카미트리아9968 24/10/07 9968 0
85251 [연예] 아이돌 이적시장을 열고싶은 모드하우스 정병기대표 [46] 어강됴리9309 24/10/07 9309 0
85250 [연예] 흑백요리사 스포) 팀전 룰중 편집된 사항 [40] Leeka7725 24/10/07 7725 0
85248 [연예] NCT 태일, 특수준강간 혐의로 조사받은 것이었군요. [38] 매번같은8242 24/10/07 8242 0
85241 [연예] [흑백요리사] 결승 + 우승자를 예측해 보아요 [44] Zwei7890 24/10/06 7890 0
85239 [연예] 골때녀 한일전(24.10.9) [15] 빵pro점쟁이6814 24/10/06 6814 0
85220 [연예] 배역 소원성취한 박신혜 [8] Croove8783 24/10/05 8783 0
85218 [연예] [아이유] 4계절 시리즈 완성 [12] VictoryFood6430 24/10/05 6430 0
85217 [연예] (스포)흑백요리사가 욕먹는 이유. 이건 한식대첩이 아니라 슈스케다 [108] 개념은?12858 24/10/04 12858 0
85216 [연예] [백종원] 흑백요리사 썰 세번째 게스트 : 최현석 [13] Croove11169 24/10/04 11169 0
85215 [연예] [키스오브라이프] 미니 3집 선공개곡 'R.E.M' M/V [6] Davi4ever3644 24/10/04 3644 0
85212 [연예] 펌)안유성 명장 라이브방송 속기(스포다수) [49] Leeka9106 24/10/04 9106 0
85211 [연예] 틱톡에서 유행한다는 여자아이돌 멤버 티어 매기기 [119] EnergyFlow10404 24/10/04 10404 0
85210 [연예] 태사자 리더 김형준님 근황 [20] Croove7729 24/10/04 7729 0
85205 [연예] [피프티 피프티] 인급동 1위 FIFTY FIFTY 'gravity' (쇼챔직캠 4K) [13] NexusOne3828 24/10/04 3828 0
85204 [연예] 표절 저격한 백예린.JPG [36] insane8805 24/10/04 880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