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9/25 11:09:31
Name Leeka
Link #1 넷플
Subject [연예] 흑백요리사 6~7화에 대한 주저리 주저리

4팀이 투닥투닥 하긴 했는데

다른것보다도 팀적으로는 트리플스타팀이 가장 깔끔하게 잘 나왔다고 생각해서


1 - 최현석팀은 '앞에 조은주팀' 이 의견 충돌로 고생하는거 보고
걍 최현석 말에 따르자.. 로 사전에 정리된 도움이 있었다면. 트리플스타는 바로 시작했으니 선빵인데 잘함



2 - '메인 메뉴와 롤을 너무 잘 짬'

> 대용량 재료 손질의 대가 두분으로 베이스를 잡고
> 나머지 한식과 본인이 고기를 잡고
> 중식 두명이 소스와 조리를 하면서 구조가 딱 잡힌게 첫번째


3 - 테이스팅이 가능한 메뉴를 선정함.

> 150분에 '테이스팅' 이 들어가는 메뉴를 고름.
다 같이 모여서 테이스팅을 하니깐
'서로 다르게 생각했던 부분을 모여서 의견교류하고, 수정안으로 다시 만들어서 또 먹어보고.. 반복해서
2시간이 남은 시점에 '모두가 생각하는 요리가 똑같아짐'

그떄부턴 양산 하면 되는데 '모두가 같은 요리를 생각하고 만드니깐 진짜 깔끔하게 진행 됨'


다른 팀 메뉴는 근본적으로 테이스팅을 하면서 잡을수가 없음.
단적으로 조은주팀만 해도 '고기가 빠듯하게 나오는데 언제 테이스팅 해가면서 의견교류를 계속 하냐?' 라고 생각해보면.
이게 내공들이 있다보니 그래도 조립되서 맛있게 뽑힌느낌..





- 번외 이야기

조은주팀 - 리더 능력 이야기가 나오는데.. 여기는 메뉴와 리더가 안맞았던게 이슈라고 봐서
중후반에는 그래도 촤라락 정리하고 소스 이거 결정하고 압력솥 지시하고 하는거 보면.  
메뉴를 중식 베이스로 가져간 순간에는 중식쪽이 헤드를 잡는게 낫지 않았을까?

최현석팀 - 이정도 대가들을 프랩머신으로 쓰다니........!?!?
최현석이 크게 잘했다고 생각하는건
: 이번 라운드는 백종원+안성재는 2%밖에 지분이 없고. 대중이 98% 라는걸 잘 캐치해서
무슨 맛일지 너무 궁금한 요리를 만들어 냈다는 점? ..

에드워드 리도 보링하다고 계속 걱정했고,   실제로 두 심사위원도 그냥 흑수저 손을 들었다는걸 생각하면
일반적인 전문가 심사에서는 메뉴 선정이 잘못되었다고 볼 수 있는데
먹는 사람은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이니깐. 그 부분을 잘 캐치했다고 생각함.

다른건 역시 재료 다 털어먹기...
근데 재료 털어먹기는 다 좋았는데 가리비 숫자 계산 실수에서 1 감점 드림....  



불꽃남자팀 - ???????
적어도 조은주팀은 왜 해맨건지 알겠는데
여기는 '3시간 20분동안 앞에 고기팀이 신나게 조리하는 동안에'  리더가 메뉴생각을 다 하고도 남았을거 같은데
가리비 다 털려서 원래 생각한 메뉴 못쓰게 되면서 멀리간 건가 싶은 느낌

이 팀의 이슈는 '시간 대 별로 각각 어디까지 되어야 하는지' 공유가 겁나 안된다는 것과
돌아이가 불안해 하는게 그랬는데. 왜 불안해 했는지 알거 같음..

나폴리의 쿠킹은 완벽했는데..  문제는 완벽하게 하는게 한국인 입맛이 아니라고 두 심사위원이 말했는데...
한국인 입맛대로 할려면 돌아이 말대로 '시간이 부족한게 맞음'... 거기서 더 쿠킹해야 하니깐..


근데 어떤면에서 보면 '이 기술로 백종원+안성재'가 인정할 정도의 쿠킹기술로만 수련한 사람이
다른 기술을 쓴다는건 쉽지 않은거 같고.
이 팀의 다른 패배요인은 먹는 사람이 한국인이라는걸 고려를 덜 한것?. 도 있는듯..






---------

가장 의외였던 점 - 7화 끝에서 최현석팀 결과 안나오고 끝낼줄 알았는데 보여주고 다음 라운드 미션까지 보여주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웃어른공격
24/09/25 11:15
수정 아이콘
두주 연속 최현석 결과 안보여주고 끝내면 너무 서사가 몰빵되서 그런거 아닐까 싶기도...

그렇다고 최현석을 앞에 두자니 분열된 백수저 고기팀 서사를 풀기도 힘들고..크크크
24/09/25 11:18
수정 아이콘
백수저 고기팀 -> 백수저 생선팀이 순서대로 나와야 '아 고기팀 보고 생선팀은 마음을 바꿨구나.. 가 되다보니
말하신 대로 순서는 바꿀수 없었을듯...
태엽감는새
24/09/25 11:18
수정 아이콘
무..물코기
24/09/25 13:00
수정 아이콘
근엄.. 진지..
크크크크
위르겐클롭
24/09/25 11:20
수정 아이콘
그 알덴테 조리법이 한국 대중입맛에는 호불호가 강해서 그렇지 저는 메뉴 올릴때도 흑수저가 이길줄 알았네요. 최현석식 요리가 그만큼 대중적인 스타일은 아니라고 생각했어서요. 알덴테가 얼마나 익숙지않냐면 이탈리아 현지 식당 구글리뷰에 한국인들의 '덜익혀서 줘서 인종차별 당했다'는 후기를 종종 볼수 있을 정도로.. 크크

그리고 백수저 고기팀은 팀장이 전공도 다르고 무른것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너무 자기주장이 쎈사람들이 모인것 같기도 하더군요. 고기전문 에드워드의 물고기 런이 이해된달까나 크크
24/09/25 11:24
수정 아이콘
에드워드가 해산물로 간건 진짜......
돔페리뇽
24/09/25 11:21
수정 아이콘
안성재는 최현석 스타일을 안좋아한다 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크크크 (저도 동의하는편...)
눈으로 볼땐 너무 예쁘고 아이디어 좋은데, 먹어보면 좀... 시각을 미각이 못따라오더라고요
24/09/25 11:23
수정 아이콘
2라운드 -> 백종원이 퉤 뱉은거에 안성재가.. '아 그건 인정이죠' 하고 넘어간거 빼면

그냥 그 스타일 대놓고 싫어한다고 한게 그대로 반영되서...
최현석은 원래 잘하던 파스타 이런거 안하면 아마 안성재에겐 영원히 표 못받을거 같은...
위원장
24/09/25 11:21
수정 아이콘
패자부활전 대결 예고 보여주려면 전체 결과 다 나와야 보여주기 편해서(흑백이 섞이는데 한쪽만으로는 보여주기 힘들었겠죠) 결과 다 공개한 것 같습니다.
진혼가
24/09/25 11:25
수정 아이콘
7회까지 너무 좋았습니다. 8회 예고편을 보기전까지 말이죠..
정말 살벌하게 대결하겠구나 했더니 편의점에 먹방러들을 끼얹다니 이무슨ㅠㅠ
거룩한황제
24/09/25 13:03
수정 아이콘
전 오히려 더 좋았고 기대가 됩니다. 
편의점은 막말로 기안84보다 더 맛나게 만들어라 느낌인거 같고
먹방러의 경우 팀전 100인 요리보다 더 스트레스 높은 미션이죠. 
그만큼 순발력+맛의 꾸준함까지 보여야 하는데
100인을 데리고 오는거 보단 먹방러들 오면 적은 숫자에
많은 인분을 채울 수가 있고
먹방러들도 맛나는거 깔아 놓으면 얼마만큼 먹을지도 궁금하고요. 
MurghMakhani
24/09/25 13:05
수정 아이콘
예고편 보니까 미친듯이 들어오는 주문 쳐내는 역량이 중요해보이던데 기대가 됩니다. 기존 공중파예능처럼 인플루언서들이 심사평하고 이럴 일은 없을 거 같아요 흐흐
거룩한황제
24/09/25 13:08
수정 아이콘
사실 그것보단 리액션이 더 궁금해요. 

팀전 100인 심사는 나왔을 때 그 포스는 끝내줬지만
리액션이나 대화가 없어서 좀 심심했는데 말이죠. 
죠르디
24/09/25 11:31
수정 아이콘
저도 결과 안보여주는거 아냐 하고서는 플레이바 보니까 14분정도 남아있길래 매우 안도하고 계속 시청했죠
이쥴레이
24/09/25 14:00
수정 아이콘
저랑 같으시군요. 크크
바람돌돌이
24/09/25 11:36
수정 아이콘
최현석팀은 위에서 앞에 고생하는거 보고 팀장 리더쉽에 몰빵한게 도움이 많이 된거같고, 메뉴는 좀 심심했네요. 약간 백반이나 식사같은게 나와서 '요리'같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과정은 헤매도 결과물들이 다들 너무 좋아서, 스타들을 모아만 놔도 결과는 나온다는 걸 다시 봤네요.
24/09/25 12:04
수정 아이콘
롤붕이 5명 모아서 팀겜을 하던 요리 장인을 5명 모아놓고 요리시키던 사람 다 똑같구나 싶던..
재미있었습니다.
나무위키
24/09/25 12:06
수정 아이콘
이번 회차들 재미있었지만 몰입이 조금 빠졌습니다...
맛 하나로 평가하는 대결 느낌이 좋았었는데 흑백 숫자 맞추기처럼 보이는 슈퍼패스부터 시작해서 갑자기 팀워크 조별과제 대결, 흑수저vs백수저 구도로 인해 최고실력자들을 가리는 거라고 제가 생각했었던 기존 취지가 흐려진 것 같아 아쉬웠네요.
계속해서 시청은 하겠지만 그래서 누가 최고임? 이라는 기대감은 갖지 못할거같아요
돔페리뇽
24/09/25 12:37
수정 아이콘
피지컬100도 팀 잘못걸리면..... 크크크
24/09/25 15:39
수정 아이콘
1. 팀전을 안할생각이었다면 모를까 할거였으니, 숫자 맞추기는 필요했죠.
그런면에서 오히려 슈퍼패스가 있어서 숫자맞추기가 설득력이 있다고 느꼈습니다.
슈퍼패스가 없는데도 숫자가 맞았다면 그게 훨씬 이상하겠죠..?
블라인드 심사가 아니라 짜여진 판이었냐 라고 의심을 받아도 할말이 없는 수준.

2. 최고를 뽑을거면 애초에 메인재료 정해주지 말고 그냥 본인이 자신있는 요리를 하라고 해서 더블 엘리로 토너먼트 하면 되겠죠.
근데 방송만드는 입장에서 이게 재밌을까요?
이미 1:1 도 통편집된 부분도 많았기 때문에 팀전이 적절하게 잘 나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MurghMakhani
24/09/25 15:48
수정 아이콘
팀전도 두 판 모두 쪽수 많은 쪽이 이겼다는 걸 고려하면 숫자가 안맞았을 때 매우 싱거워졌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무위키
+ 24/09/25 17:23
수정 아이콘
말씀해주신거 모두 동의합니다.. 예능 관점에서는 흥미로운 설정이었고 팀전 자체도 전개와 편집 모두 꿀잼이긴 했죠 흐흐

다만 제가 원했던 최강요리사 선발전.. 에서는 한발자국 멀어진 것 같아 아쉽기도 하고 팀전도 더 흥미롭게 팀 편성을 할 수 있지 않았을까 싶어서 댓글 적어봤습니다
+ 24/09/25 21:15
수정 아이콘
넵 최강요리사 선발은 확실히 아닌거 같아요
강동원
24/09/25 12:14
수정 아이콘
리조또를 너무 잘 만들어서 패배한 맛피아... ㅠㅠ
재료 선점 작전으로 허를 완전히 찔린 것 치고는 분발한 것 같아요.

백수저 고기팀은 뒷순번이었으면 또 달랐을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흑수저 고기팀의 단합력과 리더의 지휘가 더 빛나는 것 같고요.
24/09/25 12:15
수정 아이콘
최현석, 에드워드리, 안유성 모두 72년생 동갑이라는게 더 놀라웠습니다.
24/09/25 12: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다들 생각하시는게 비슷하군요. 얼른 다음화를... 헉헉
썬더 롱스톤: 대단한 밉상이나 빌런은 아닌데, 조별과제때 같은 조 걸리면 상당히 피곤한 스타일
최강록: 주장 강하게 할거면 팀장 하는게 맞긴 한데, 어쨌든 요리를 살려냄
조은주: 나이에 비해 고우심
정지선: 개쎄게 생겨서 생각보다 별 말 안함
도라이: 도라이호소인 유리멘탈
나폴리: 웍질 goat
최현석: head thief
에드워드: 물코기
(추가)
이모카세/급식대가: 메날두보단 든든한 투볼란치 느낌. 에시앙+마케렐레
황진선: 생각보다 귀여움
덱스터모건
24/09/25 12:34
수정 아이콘
크크.. thief...
승빠 예전 영상보면 주방에서 기물배치, 동선, 분담 이런거 집착하는 셰프가 있고 아닌경우가 있던데 트리플스타가 딱 그런쪽으로 깔끔하게 하는 스타일인거같더군요
한글자
24/09/25 12:46
수정 아이콘
트리플스타는 거기 있는 다른 요리사들에게서도 깔끔하게 요리한다는 얘기를 들었고, 요리할 때 도마 위를 보니까 깔끔하고 정돈돼 있더라구요.
24/09/25 12: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크크 너무 재밌고 공감갑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선경 롱기누스 : 뭔가 밉상인듯하나, 빌런은 아님
최강록 : 팀장했어야함
조은주 : 고우심
정지선 : 할거다함
도라이 : 유리멘탈
나폴리 : 억까장인(식용꽃, 홍어, 리조또 극찬, 그리고 탈락위기)
최현석 : head thief (250님 보다 더한 코멘트가 없음 크크크)
에드워드 : 물..물코기...!(스테이크 하우스 오우너)
황진선 : 시키는대로 했음(태운 고기를 던지며)
Equalright
24/09/25 12:49
수정 아이콘
Head thief 크크크
24/09/25 13:14
수정 아이콘
댓글창 맨 위로 보내드렸습니다.
MurghMakhani
24/09/25 13:30
수정 아이콘
백고기팀은 팀 짤때는 자기들이 이렇게 안맞을 지 잘 몰랐을 거 같아요.

조은주팀장: 후반부 보면 본인에게 힘이 실렸을 때엔 효과적으로 리딩을 잘 하는 느낌인데 팀원들이 말을 안듣는 상황에서 휘어잡는 건 좀 아쉬움 (업장에서 직원이 셰프 말 안듣는 상황은 없을테니 본업에서의 리더십은 의심의 여지가 없을 거라 생각)

최강록: 자신의 성명절기 중 하나인 간장메시드 포테이토를 들고 나왔고 그게 잘 먹혔지만 에고강한 팀원들과 급박한 상황 속에서 "난 이걸 할거야" 라는 소통을 효과적으로 하기엔 너무 눌변임

선물 롱포지션: 백수저 중에서 주방경력 제일 없는 편이라 그런지 팀으로 조리하는 것이나 100인분 대량조리하는 것에 대한 감이 좀 약한 것 같았음. 100인분 메시포테이토 내리는거 혼자 한다 했을때 저게 진짜 물리적으로 개빡센 작업이라 나중에 힘들어서 퍼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여지없었음..

정지선/황진선: 만들려고 한 요리나 레시피에 대한 이해를 봤을 때 이중 한 명이 리더를 했어야 했다고 생각함. 둘다 어린 편이라 (최강록/조은주가 나머지 세명보다 대여섯살씩 많음)그런지 좀 참는 느낌이 들었는데, 방향성에 자신이 있는 사람들이 밀고 나갔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듬.

하지만 대단한 점: 과정만 보면 대환장파티였지만 결과적으로 환상의 팀웍을 보여준 트리플스타 팀이랑 55:45 접전 펼침.
세인트
24/09/25 13:42
수정 아이콘
다좋은데 선경 롱기스트 씨가 어쩌다 선물 롱포지션 씨로 개명이 크크크크크크
24/09/25 13:46
수정 아이콘
어떻게 사람 이름이 파생상품
위르겐클롭
24/09/25 14:03
수정 아이콘
피지알이라면 선경 롱기누스가 제맛
김연아
24/09/25 14:15
수정 아이콘
근데, 백팀이 처음에 3/8로 갈렸을 때 분위기 보면...

8에 있던 사람들이 3으로 가고 싶진 않아하는 것 같더라구요.

잘 보면 짬에서 밀린 2명이 고기팀으로....
팔라디노
24/09/25 16:26
수정 아이콘
선경롱기스트님 매우 마이너스엿던건..

최강록한테 소스 샘플만들고 맛본다음에 평가하기로 해놓고 
자기맘대로 감자 손질된곳에 생크림 부어버린거네요…

그래서 최강록이 만든 샘플소스랑 
결과물로 나온소스랑 달랐죠..

전 저거보고 와 이런 xx가 절로나온 크크….
크로플
24/09/25 12:38
수정 아이콘
존중이 있을수록 팀장이 힘든게 너무 공감되더라구요
24/09/25 12:38
수정 아이콘
5화에서 궁금한건 급식대가님의 그 닭볶음탕...상대가 크게 실수했나? 생각이 들다가도 아니 그래도? 2대0???
평가가 제일 궁금한 대결이었습니다.

6화는 대가님의 100명? 평온인거보고 그저 웃음이...크크
강동원
24/09/25 12:40
수정 아이콘
???? : 오늘 소풍이라 6학년만 있다고?
탈리스만
24/09/25 12: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7화에서 팀전 결과 보여주는거 보고 너무 좋아서 함박 웃음 지었습니다.
아니 근데 이러면 다음주까지 쫄리는게 없지 않나? 싶었는데 아니더라구요.
다음 라운드도 기대되어서 미치겠습니다. 크크크
엔지니어
24/09/25 12:57
수정 아이콘
저도 당연히 팀전 결과는 다음주 일것 같았는데, 바로 보여주는거 보고 너무 좋았네요.
제작진 입장에선 일부러 끊어먹기 신공 할 필요 없다는 자신감이 아닌가.. 흐흐
24/09/25 13:11
수정 아이콘
저런 고급 인력 셰프들을 데리고 편의점 대결? 이건 몬 참지~
24/09/25 13: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HRD, 리더십 교육 담당하시는 분들은 이번 팀전 분량 그대로 교보재로 쓰셔도 되겠어요. 세션 하나 뚝딱 나옵니다. 아니다 고기, 생선 해서 2세션 나오겠네요.

그냥 누가 나은 리더고 못한 리더고 이런 건 너무 유치한 수준이고......

1. 참석자 각자가 영상 보고 느낀 바 1차 공유
2. 각 팀 리더들이 잘 한 행동 써보고 공유
3. 각 팀 리더들이 못 한 행동 써보고 공유
4. 내가 새로 배워야 할 점, 실천해야 할 행동 쓰고 공유
5. 내가 버려야 할 점, 하지 않아야 할 행동 쓰고 공유
6. 2345번 정리해서 참석자 각자 1분씩 발표

어우 3시간 뚝딱
아니다 여기에 우리 조직이 추구하는 리더십, 인재상 이런 것도 환기해야겠네요. 1번과 2번 사이에 들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예수부처알라
24/09/25 13:43
수정 아이콘
카카오톡 나에게 보내기 완료
연말쯤 써먹어야겠네요...
24/09/25 13: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뜬금없지만 혹시 회사에 교육담당자 필요없으십니까

백수 신세 지겹네요 ㅠ

23번 / 45번 쓸 양식지를 하나 만들어서 참석자들에게 미리 주면 영상 보면서 메모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무리로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인적자원관리 책에 나오는 6 color leadership 을 인용하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리더십은 이상적인 하나의 모델이 있는 게 아니라 6가지 모델을 상황에 맞춰서 능숙하게 쓸 수 있어야 한다 뭐 그런 내용입니다.
예수부처알라
24/09/25 14:07
수정 아이콘
페이롤에 교육에 조직문화 등등을 다 하는 인사팀이자 HR팀이자 피플팀의 구성원이 저 혼자여서...
구멍가게 사이즈지만 언젠간 팀원도 생기지않겠습니까!!!

많은 도움받고 갑니다!!!
24/09/25 14:20
수정 아이콘
아이고 고생 많으십니다. 가까운 시기에 부담이 덜어지시기를 바랍니다.
MurghMakhani
24/09/25 13:15
수정 아이콘
이번 공개된 회차들도 정말 재밌게 잘 봤습니다. 서바이벌 프로들 즐겨보는 입장에서 이번 흑백요리사는 본연의 역량을 겨루는 부분과 경연의 룰에 따라 갈리는 의외성과 약간의 유불리가 매우 밸런스를 잘 잡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 서바이벌도 대부분 다 그렇지만, 요리서바이벌 역시 "요리력"을 직접 측정해서 싸우는 건 아니잖아요. 애초에 그럴 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렇기에 경연이라는 틀 하에서 겨루게 되고, 이에 따라 조금 더 웃으며 시작하는 참가자가 존재하거나 혹은 성향 자체가 경연에 특화된 참가자가 존재하거나 하는 일이 생기죠. 이런 부분은 과하면 운빨이다 작위적이다 소리를 듣지만, 이런 게 너무 없으면 프로그램이 경직되게 마련입니다.

흑백요리사에서는 경연 재료가 랜덤이라든지, 블라인드 테스트가 요리 구상 후에 공개된다든지, 98인의 일반인 심사위원이 더 나온다든지 하는 일종의 비틀기들이 존재하는데 이러한 변형들이 보편적으로 납득 가능한 선에서 이루어지는 느낌이라 지금까지는 모든 회차가 매우 흥미진진했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주에 공개될 내용들은 편의점+인플루언서라는, 어찌 보면 기존 요리 프로그램에서 생각할 법한 소재들이 등장했는데 이것들이 어떻게 흑백요리사라는 틀에서 잘 녹아들어갈지 매우 궁금해지네요
설탕가루인형
24/09/25 13:41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킬링포인트 몇개 뽑자면

1. 명장 선생님 : 피 한방울 없이 우럭 필렛 순식간에 뚝딱
2. 급식대가 & 이모카세 : 겨우 100인분 가지고 뭘....
3. 애드워드 : 무..물코기
4. 최현석 : 냉부로 다져진 짬바 (재료 싹쓸이, 재료 구걸)
5. 맛피아 : 혼신의 웍질
세인트
24/09/25 13:45
수정 아이콘
들리는 뒷이야기로는 그 명장선생님께서 급하게 함 + 오래간만에 긴장하셔서 평소보다 손질이 아쉽게 됬다고 아쉬워하셨다는 후문이 들려서 경악... 베스트컨디션에 시간 주어지시면 얼마나 잘하신다는거지???
설탕가루인형
24/09/25 13:48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커뮤니티 돌아다녀보니 관련 종사자들이 명장님 손질이 100% 잘 한 건 아니라는 댓글을 좀 봤는데 그럴 수 있겠네요
레드빠돌이
24/09/25 13:56
수정 아이콘
대학교때 과특성상 학기당 한두과목빼고 4년내내 시험들이 조별과제로 이루어지는 학과였는데 항상 나오던 말이 좋은 팀을 구성하는것도 실력이다였습니다.
김연아
24/09/25 14: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요리 서바이벌 처음에 빠져서 볼 때는, 개개인의 요리 실력이나 임기응변을 볼 수 있는 개인전을 좋아했는데, 어느 시점부터는 별 대단한 요리도 안 나오는 팀전을 더 좋아하게 되었는데요.

아이돌, 혹은 가창 경연 프로그램의 조별 미션과 비교했을 때 재밌는 갈등의 요소가 너무 많아요.

이번에도 그래서 너무 재밌었고, 특히 짬빱으로는 최고만 모아놓은 백-생선팀이 백-고기팀이 와해되는 거 보고 아주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게 너무 재밌었습니다.

그리고 최현석 언변에 감탄 또 감탄. 쉐프보다 높은 게 재료라며 논란을 원천 차단하는 고급 어휘 스킬에 감동받았습니다.
24/09/25 14:28
수정 아이콘
마지막 문장은 진짜 와 소리 나오더군요.

리더라면 팀의 성공을 위해 뭔들 못 하랴, 하는 행동들도 멋졌습니다. 누군들 아쉬운 소리 해 가면서, 그것도 후배들에게 요리 재료 구걸하고 싶겠어요. 심지어 자기들이 저질러 놓은 죄(?)도 있는데.

그런데 최현석 리더는 그냥 합니다. 팀에 필요하니까. 정말 멋졌습니다.
김연아
24/09/25 14:39
수정 아이콘
요리 잘 알면 알수록 재료가 가장 중요하다는 건 진리 중에 진리라서, 뭐라고 태클 걸 건덕지도 없는 말이었죠.

그리고 저라면 가리비 선점은 뭐 생각할 수도 있었을 것도 같은데, 그러고 나서 대파 구하러 가는 일은 못했을 것 같습니다.

대단하심.
24/09/25 14:57
수정 아이콘
저도요. 전 국민 아니 전 세계 사람들에게 비굴하게 구걸하는 장면 나가는 건데. 어휴. 크크크크
수퍼카
24/09/25 14:44
수정 아이콘
팀전의 묘미가 아주 재미있었습니다.

트리플 스타팀 : 가장 이상적으로 목표를 완수한 팀. 다들 흠잡을 데 없었는데 특히 트리플 스타의 방향성 제시와 팀원들 역할을 적절히 배분하고 조율하는 리더십이 돋보였습니다.

조은주팀 : 셰프들간 소통이 제일 안되고 의견충돌도 심했지만 어쨌든 팀원들 개개인의 실력이 뛰어나면 하드캐리가 갑툭튀하면서 어떻게든 되긴 한다는 걸 보여줌. 팀전에서 갈등상황 터지는 예능으로서의 재미는 이 팀이 제일이지 않았나... 예고편에서 나왔던 핀잔주는 장면같은 게 짤려서 아쉬웠네요.

불꽃 남자팀 : 팀장이 우유부단하면 요리가 우왕좌왕한다는 걸 보여준 느낌. 최현석이 대파 얻으러 왔을 때 팀장으로서 나서서 상대해서 악역이 될 각오를 하고 단호히 거절하거나 주더라도 자기들이 쓸 양은 확보하거나 가리비 10개는 커녕 50개는 내놓으라고 했어야 했는데 아무도 제대로 대응을 안해서 속절없이 털리는 거 보고 한숨이... 돌아이가 리조토 시간내로 안될 것 같다고 불안해할 때도 팀원들끼리 좀더 소통을 했다면 어땠을까란 생각이 들고요. 불꽃 남자보다 히든 천재가 팀장했으면 어땠을까 싶더군요.

최현석팀 : 팀장에게 맞춰서 일사불란하게 움직였지만 각각 셰프들의 능력 최대치를 발휘하는 느낌은 아니었고 되려 팀장의 방향성이 어긋나있으면 요리가 아쉽게 나올 수도 있구나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최현석은 쵸이닷에서도 그렇고 1차 대결 메뉴 때도 그랬지만 요리명이나 생김새로 선입관을 주고 그걸 깨는 식으로 놀라움을 선사하겠다는 컨셉을 계속 밀고 나가는데 그게 완성도 있는 요리랑 연결되는 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불꽃 남자팀에서 쌀만 더 익혔어도 졌을 것 같아서요.

하여튼 잘 봤고 다음 주가 기다려집니다.
세인트
24/09/25 17:06
수정 아이콘
앞부분은 거의 동의하는데 히든천재님께서 팀장되면 그것도 좀 장담하기 어려웠을 것 같기도... 정작 조장'만' 안하고 책임안지는 자리에서 계속 태클만 걸던 팀원을 겪었던 예전 트라우마 때문인지는 몰라도 마냥 좋게만 보이지는 않더라구요... 물론 제 개인적인 경험이 투영되어서겠지만 ㅜㅜ
수퍼카
+ 24/09/25 20:31
수정 아이콘
네 뭐 저도 한번 보고 느낀 단편적인 감상이니까요 크크 아무래도 리더보다는 주변부에서 훈수두는 게 더 쉬운 것도 맞죠. 불꽃 남자팀은 리더십이 삐걱이는 와중에도 어쨌든 요리는 잘 끝낸 것 같긴 합니다.
MurghMakhani
+ 24/09/25 21:15
수정 아이콘
최현석솊의 재료 벙커링에 멘탈 털리고 시작한 거 생각하면 결과물 훌륭하죠 이건 백수저 고기팀도 그렇고 다들 기본기 짱짱하구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나는솔로
24/09/25 14:59
수정 아이콘
트리플스타팀이 가장 이상적으로 과제를 수행한 팀이었지만 눈에 띄는건 단연 최현석 셰프였네요
트리플스타팀의 멤버들은 다들 능력은 뛰어나지만 나서서 뭔가를 하는 스타일 분들이 아니다보니 미션만 주면 일사분란하게 하기 용이했다고 보는데 최현석 셰프 쪽은 물코기 선생님도 그렇고 2캐 3캐도 리더쉽 자체로도 너무 쎄서 거기서 지휘하기가 만만찮았을것 같은데 승리로 증명했네요
24/09/25 15:21
수정 아이콘
은주누나 나 가져 엉엉
24/09/25 15:47
수정 아이콘
연출 왜케 잘해 ㅠㅠ엉엉 날 가져
24/09/25 15:57
수정 아이콘
"이끌거나 따르거나"
여기저기서 재생산 되는 유명한 명언이죠. 저는 배민회사에서 봤었는데..

저는 그래서 조은주님이나 불꽃남자님이나 욕하고 싶지가 않습니다. Lead 하려고 한건데 잘 안된것뿐...
조은주님은 그래도 중간부터 딱 리드하는 모습도 보여주면서 체면치레는 한거 같고 불꽃남자님은 조리시간 가지고도 우유부단한 모습 보여준점은 조금 아쉽긴 하죠.

욕 먹는 선경님도 투덜대면서 결국 따라줬으니까 전 그리 욕하고 싶지는 않습니다만 투덜댈 시간에 협력하는게 훨씬 좋았겠죠.
"숟가락 올리는거냐" 요건 살짝 좀 선 넘을뻔...
정지선님이 뭔가 합을 맞추자고 초반에 의견을 제시하려고 하는거 같았는데 아얘 본인이 Lead 하지... 생각이 들었었어요.
MurghMakhani
24/09/25 16:00
수정 아이콘
이게 참 경연의 묘미인 거 같아요 만약 요리사들에게 연습삼아 합맞춰볼 시간이 있었다면 과정이나 결과물의 질이 달랐을 수 있지만 그런 거 없이 즉각적인 상황 대응능력을 겨루는 게 또 재미있는 부분이니
24/09/25 16:14
수정 아이콘
실수없이 촤라락~ 멋있게만 나오면 본인들은 뿌듯하겠지만 방송보는 저희는 재미가 없죠.. 크크
그냥 맛있는 요리 소개하는 프로랑 다를게 없어지겠죠~
mooncake
+ 24/09/25 18:3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나폴리 맛스타님이랑 태운고기좌가 제일 호감이었네요

전 무조건 맛스타랑 돌아이랑 한 번 부딪칠 줄 알았어요 크크크
마작에진심인남자
+ 24/09/25 19:23
수정 아이콘
짬에서 밀린 남자 셰프 2명이서 멍때리면서 같은팀 보면서 멍하니 앉아있는 모습이 이번주 모든회차 통틀어 가장 재밌었습니다.
+ 24/09/25 19:39
수정 아이콘
팀전이 확실히 갈등이나 캐릭터 대비되는 장면들이 많이 나와서 이런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선 안나올수가 없는거 같아요.
가성비충
+ 24/09/25 22:09
수정 아이콘
최강록이 뭔가 주장이 있길래 저게 무조건 정답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설득할만한 커뮤니케이션이 안되요 크크...
으촌스러
+ 24/09/26 00:22
수정 아이콘
저는 일반인 심사위원 98인에 육전 vs 동파육 대결이라 무조건 동파육이 이길줄 알았습니다. 근데 아니더군요 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기타] 스연게 재오픈 및 운영방침 공지 [37] jjohny=쿠마 20/05/10 206019 0
공지 댓글잠금 [기타]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232465 0
공지 댓글잠금 [기타] 연예인 성범죄의 피해자 등에 대해 언급/암시/추정/질문하는 등의 행위를 금지합니다. [1] jjohny=쿠마 19/03/15 354646 0
공지 [기타] 몇몇 표현들에 대하여 가이드라인을 재공지합니다. [24] 17/10/25 427224 0
85049 [스포츠] (달수네라이브) 박주호의원이 청문회에서 하지못한말 [6] 윤석열1780 24/09/26 1780 0
85048 [스포츠] 축구 선수들의 파업 가능성(+ 주요 선수 부상 업데이트) [9] 대장군2170 24/09/26 2170 0
85047 [스포츠] [KBO]4위? 5위? 아직 모른다 경우의 수 [6] 아엠포유2514 24/09/25 2514 0
85046 [스포츠] [해축] 라파엘 바란 현역 은퇴 [18] 손금불산입3641 24/09/25 3641 0
85045 [스포츠] 스포츠지 일간지기자들은 홍명보선임을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33] leeman6567 24/09/25 6567 0
85044 [연예] "하이브 녹취록"의 계기가 된 기사를 찾았습니다, 저는 기자의 진정성을 의심합니다 [39] 조선제일검7676 24/09/25 7676 0
85043 [스포츠] 김승수 “축구협회, 여론이 잠잠해질 때까지 버티자는 기류 있다” [27] 윤석열5802 24/09/25 5802 0
85042 [스포츠] 다저스 끝내기!! [27] 월터화이트5152 24/09/25 5152 0
85041 [스포츠] [KBO] 후반기 평자책 3점대 국내 선발투수 3명 [35] 손금불산입3606 24/09/25 3606 0
85040 [스포츠] [KBO] 커리어하이 시즌을 새로 찍는 구자욱 [22] 손금불산입3302 24/09/25 3302 0
85039 [스포츠] 2024 NEXON ICONS MATCH 최종 라인업 [7] EnergyFlow1464 24/09/25 1464 0
85038 [스포츠] 강유정 의원, FM2024 홍명보-포옛-바그너 능력치 소개 [24] 윤석열4215 24/09/25 4215 0
85037 [연예] 뉴진스 관련 하이브 직원과의 녹취록을 공개한 기자 [250] EnergyFlow12924 24/09/25 12924 0
85036 [스포츠] [해축] ??? : 쓰리톱 이렇게가 공존이 되요? [14] 손금불산입4710 24/09/25 4710 0
85035 [연예] 흑백요리사 6~7화에 대한 주저리 주저리 [72] Leeka5779 24/09/25 5779 0
85034 [스포츠] [MLB] 출근했으면 빨리 일하라고 독촉하는 저지 56호 [17] kapH3767 24/09/25 3767 0
85033 [스포츠] 역대급으로 가장 치열할것같은 골글 유격수부문 예상후보 [58] 윤석열4470 24/09/25 4470 0
85032 [연예] '대탈출', 4년 만에 새 시즌 돌아온다 [17] 위르겐클롭3872 24/09/25 3872 0
85031 [스포츠] 한화,롯데 '트래직 넘버0' 가을야구 실패 [70] 핑크솔져6108 24/09/25 610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