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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24 17:54
이렇게 기사가 났으니 부모들도 빠져나갈 구멍이 생기긴했는데.....
사실 표절관련건은 민희진이 먼저 얘기했으며 부모들에게 적극적인 대응을 해야지 뉴진스를 살릴수있다고 했다 라고 기사가 나기만 한다면야
24/04/24 17:54
네 사실 제일 걸리는 부분이 저 쪽이고 기사가 나온지는 좀 되었으나
커뮤에서 중점적으로 언급이 된 건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사실 민희진씨의 향방은 둘째 치고 멤버들은 "몰랐다" 스탠스가 유지되면서 하이브가 포용하는 모양새로 가야 어떻게든 풀릴텐데 해당 기사도 그렇고, 최초 어도어 입장문에 명백히 뉴진스 멤버와 법정 대리인을 박아버려서 쉽지 않아 보입니다.
24/04/24 17:57
https://finance.naver.com/item/main.nhn?code=352820
[하이브 실적] 2021 매출 1.25조 / 영업이익 0.19조 2022 매출 1.77조 / 영업이익 0.23조 2023 매출 2.18조 / 영업이익 0.29조 2024(예상) 매출 2.40조 / 영업이익 0.32조 <하이브 자회사 어도어 실적> 2022 : 매출 186억 / 영업이익 -40억 2023 : 매출 1103억 / 영업이익 335억 2023년 기준 하이브 매출 중 어도어(=뉴진스)의 비중 = [5%] 정말 뉴진스 멤버/가족이 5050 느낌으로 가려고 하는거라면... 최근 하이브 행보를 봤을땐 뉴진스 수납을 넘어 어도어 폭파도 불가능하다고 보긴 어렵겠죠.
24/04/24 18:04
하이브에서 뉴진스 비중이 5%보단 높긴 할겁니다.
일단 매출이 아니라 영업이익만 보더라도 작년 기준으로 10%는 넘고......하이브 보이그룹의 가장 큰 두 축이 재계약을 이미 했기 때문에 매출 대비 이익률이 다른 그룹들에 비해 낮을 수밖에 없어서......뉴진스가 본격적으로 투어를 돌기 시작하면 앞으로 비중이 상당해지는건 맞죠. 내년정도면 돔 투어도 돌았을 체급이고. 다만 하이브 입장에선 멀티 레이블 체제에서 터질 수 있는 리스크가 생각보다 꽤 빨리 터진 상황이라 좀 피를 보더라도 진화를 하는 방향으로 갈겁니다.
24/04/24 18:11
뉴진스의 성장성을 보면 하이브 전체 매출의 10% 까지도 충분히 책임질 그릇이긴 하지만...
이미 이런 상황이라 매출성장 예측이 무슨소용인가 싶죠.
24/04/24 17:58
그리고 멤버들 부모님의 문제제기 이전에
먼저 민희진씨 측이 하이브 통수칠 준비를 한거라서 정말 부모가 먼저 문제제기를 한게 맞을까? 싶긴 합니다.
24/04/24 18:04
반대로 부모들의 지지가 없었으면 불가능하죠 어도어의 자산은 뉴진스 단 하나뿐입니다. 단일대오로 밀고나갈 확신이 없었으면 지분 20% 짜리가 뭘 어떻게 할수 있었을까요
24/04/24 18:06
아 당연히 그렇죠. 즉 부모가 정말 카피에 대한 항의차원으로 문제를 제기했는지 소위 "각본"대로 한 요식행위의 차원인지 정도의 취지입니다.
24/04/24 20:32
중간에서 관리자가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서 아일릿 건은 별거 아닌 일이 될수도,
빡치는 일이 될수도 있습니다. 부모들 행동하도록 민희진이 긁은거라고 보면 어느정도 앞뒤가 맞죠.
24/04/24 17:58
뉴진스가 이렇게 침몰하나요 역대급 데뷔였고 연차는 올라갈만한 일만 남은 아직 이년차인데 하필 내부의 일이고 피프티 사건도 있었던지라 뉴프티 엔딩은 아니길 크크
24/04/24 18:00
부모님이 항의는 할수는 있는데 단순 돈이나 대우문제가 아니라 저런건으로 항의한다는건 중간에 누가 개입하지 않고는 일어나기 힘들어보이고
더구나 하이브측에서 직접 면담하자구했는데 거절하는건 더욱더..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는법인건가 싶네요
24/04/24 19:23
저도 그렇게 생각 합니다. 뉴진스의 컨셉은 회사에 있는거지 부모님들에게 있는건 아닐텐데 말입니다. 민희진이 하이브 본체와 내 컨셉이다라고 주장하는건 백번 양보한다쳐도 부모님이 항의 하는건 이해가 안 됩니다. 뭔가가 있을 것 같습니다.
24/04/24 18:03
그룹 회장/경영진이 만나자고 하는데 거절하는 계열사 사원+부모...
엔터 산업은 성공의 결과물이 사람에게 귀속되는 성격 때문에 별의 별 이상한 광경이 연출되는 듯...
24/04/24 18:03
여러 언플과 정보가 나오는데 피프티 시즌2가 되는걸까요.
하이브도 여기서 대응 제대로 못하면 다른 레이블에서 비슷한 케이스가 나올꺼라 힘 쎄게 줄텐데.
24/04/24 18:04
5050 사태 일어 났을때 방시혁의장이 엄청 화를 냈었는데 본인한테 이 사태 일어난다면 어떻게 할지 뭐....안봐도 뻔한 결말이 나오겠죠...
24/04/24 18:11
그건 사실이 아닙니다.
답변 이메일 보내고 다음 날 바로 대표 해임건으로 일 시작했죠. 위에 기사에서 보듯 부모 항의에 면담 신청했으나 거부 당했다고 나오고... 뭔가 딱 피프티 흐름입니다.
24/04/24 18:13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332037?sid=103
[단독 - 어도어, "하이브의 감사질의 관련 24일 공식 입장 안낸다"(종합)] 2024.04.24 미룬건 어도어였고...
24/04/24 18:06
이러면 부모들 때문에 강제수납당합니다 그냥 닥치고 모르쇠 하던가 해야되요 참전하면 답 없습니다.
그냥 그룹하나 날리는거지만 하이브는 본인들은 인생날라감
24/04/24 18:07
역대급 데뷔와 흥행 그리고 역대급 몰락.. 이거 완전 영웅 서사네요.
뉴진스 깔끔하게 완전 수납 되어버리면 그건 그거 나름대로 엄청난 일이긴 하겠습니다.
24/04/24 18:08
이제는 수납 해주면 땡스인데요...
뉴진스가 이렇게 터지나... 저는 방시혁이 수납할수 있지만 뉴진스 멤버 및 가족이 전면전에 나오지 않으면 안고가겠다고 생각했는데 현실은 그냥 매운맛 이군요 뉴진스 절대 수납 불가능하다는 뉴진스 부모들이 물리쳤군요 하하...
24/04/24 18:10
지금 이 시점에 부모들의 항의 표명 관련 기사가 터진 건 느낌 상 부모님들 숨지 말고 입장 표명하라고 하는 것 같네요. 기사 보면 항의 내용만 있고 민희진과 함께 뭘 했다는 내용이 아직은 없네요.
24/04/24 18:15
민지 2004. 05. 07. (19세)
하니 2004. 10. 06. (19세) 다니엘 2005. 04. 11. (19세) 해린 2006. 05. 15. (17세) 혜인 2008. 04. 21. (16세) 멤버들 나이가 나이다보니 어쩔수없긴 합니다.
24/04/24 18:21
어린 나이의 아이돌 멤버 부모로 지내면서 소속사 사람들과만 소통하다보면 시야가 꽤 많이 좁아질수있고 그러다보면
우리같은 제3자가 이성적으로 키보드 치고있는거랑은 관점 자체가 완전히 달라질수도 있는거니까요.
24/04/24 18:32
한국 부모님들은 애들이 자기 분신이라고 생각해서 그렇죠
인격체로 대우 안하니 자기들이 마음대로 결정하는거죠 반푼이 때는 최악의 결론이 났고 이번에도 매우 비슷하네요...
24/04/24 18:58
미성년자의 법적권리는 부모가 위임하고있기 때문입니다. 멤버=부모인거라 분신 맞고요
다만, 법정대리인 이라는 점을 떼어놓고 봐도, 소속사의 정책과 아티스트 주도권이 충돌할때 얼마나 조율이 가능한지는 갈리는 지점이겠죠. 부모입김..이라는 해석은 피프티와 뉴진스가 다른 경우입니다.
24/04/24 18:12
방시혁이 이정도까지 나왔다는건
뉴진스 멤버나 부모가 항복 안하면 터뜨리고 역고소로 인생 망하게 하겠다는거죠 최후통첩인데 하는 폼 보니 최악까지 각오해야겠습니다 아이브와 뉴진스, 좋은 그룹이 동시대에 있어서 지켜봤는데 이게 이래 되냐... 애끼던 반푼이는 진작에 아웃이고요
24/04/24 18:16
1황이라는게 등수를 얘기하면 1황 맞고, 급으로 따지자면 아이브-르세라핌과 급이 명확히 갈리는 수준까진 아니고 1등 그룹 내에서도 1등정도? 됩니다. 뉴진스는 작년부터 계속 1등이었고 아이브가 2등, 르세라핌이 3등인데 르세라핌이 한창 추격하다가 최근에 코첼라에서 좀 된서리를 맞았고요
24/04/24 18:18
압도적인 1황이라고 하기엔 다른 팬덤들 크기도 크지만 4황 (뉴진스, 아이브, 에스파, 르세라핌) 중에서는 작년 기세로만 봤을때는 머리였죠.
작년 기세 올해까지 이어졌으면 압도적인 1황이 될 분위기였구요.
24/04/24 18:18
1황이라는게 돈인지 인기인지 차트인지 국내인지 국외인지 전부다인지에 따라 좀 다르긴 하겠지만
이번 사태 이전까진 거의 대부분 지표에서 1황이었습니다.
24/04/24 18:50
3세대에 아직 블핑이랑 트와가 건재해서 걸그룹판 1황이라고 하긴 좀 무리고
4세대에서는 현재 1황이 맞긴 합니다. 거의 모든 지표에서 가장 앞서나가고 있으니까요. 근데 뭐 아직 2,3년차들이라 결국 7년계약에 따른 대략 5년뒤에 누가 1황의 자리에서 전세계 투어 돌고 있을지는 알수 없다고 보면됩니다. 그 5년동안 수많은 사건 사고, 이슈들이 발생할거고 그기에 따라 인기 역시 요동치는게 여아이돌 판이라서 말이죠. 당장 몇달뒤도 예측하기 힘들어요. 최근 벌어진것만 해도 아이브의 립싱크 ,에스파 연애,당장 몇일전에 화제된 르세라핌 코첼라 사태도 벌써 잊혀져갈 정도니..
24/04/24 18:17
뉴진스 정신차려라. 아무리 걸그룹 탑이라도 하이브 후광 없으면 니넨 아무것도 아니다. 아직 안늦었으니 피프티 되지말고 그냥 가만히 있어라.
24/04/24 18:20
이미 8할쯤 터졌고 2할만 더 터지면 이제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너는 셈인데, 아무쪼록 잘 되기를 빌어야겠네요.
애초에 "답변이 성의가 없다"고 누가 "면담 요청을 거절" 하나요. 추가 해명을 요청하는게 정상이지... 또 황금거위 할복을 보게 되다니 참...
24/04/24 18:20
학부모라고 생각하면 진짜 단단히 착각하는 건데.. 뉴진스 멤버들이 어린 건 학교같은 곳에서나 이해해주는 거고 비지니스에 엮이면 얄짤없죠. 여기서 부모들이 참전하면 지금 위상이고 뭐고 수납각입니다 그냥.
24/04/24 18:34
정신 못차리면 수납이 아니라 고소미도 가능하죠
증거 다 가지고 있을 껍니다 지금 방시혁 독기가 랜선을 타고 절절하게 느껴지는데 부모라는 인간들이 돈에 눈이 멀어서 모르네요
24/04/24 18:21
이런 기사까지 나와버리면 멤버들에게 좋을 일 하나 없을텐데... 이제 억지로라도 입장 표명을 해야겠네요. 과거의 선례를 봤으니 같은 실수를 하지 않길 바랍니다. 뉴진스가 아무리 잘나가도 본인들만 잘나서 성공한 그룹이 아니예요.
24/04/24 18:21
불만이 있음 면담하고 대화하고 풀지 회사답변서 성의없다고 만나는거 싫다했으니 회사가 화날만하네요. 뒤에서 뭔 사부작 거렸으면 더 빡칠테고... 한명이 뻘짓한거였음 좋았을텐데 판이 커지네요. 앨범내고 활동하는거 보고싶습니다ㅠㅠ
24/04/24 18:25
팬덤을 빼고 생각하면,
대표가 벌인 일들이 뉴진스와 무관하지 않다라고 결론이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하이브가 저렇게 난리치는 것도 대표만 문제면 그럴 일도 없죠.
24/04/24 18:26
[하이브 산하 레이블]
3.1. 빅히트 뮤직 3.2. 빌리프랩 3.3. 쏘스뮤직 3.4.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3.5. KOZ 엔터테인먼트 3.6. ADOR 3.7. 하이브 유니버설 3.8. HYBE JAPAN 3.9. HYBE AMERICA 3.10. HYBE LATIN AMERICA 하이브 레이블이 이미 10개입니다. 하이브는 이제 매출이 2조가 넘고 자산도 5조가 넘어서 대기업 지정까지 눈앞에 둔 거대회사가 됐습니다. 레이블을 관리해야하는 모기업이 이사태를 어정쩡하게 해결하려고 했다간 후폭풍이 어떨지는 뻔히 보일테니 어도어 측에서 조건없는 항복 수준의 발표를 하지 않는다면 정말 최악의 결과가 발생하지 않을거란 보장이 없죠...
24/04/24 18:28
민 대표는 질의서에는 답변했으나,
감사의 일환으로 지난 23일 오후 6시까지 [노트북 등 회사 정보자산을 반납하라는 하이브의 요구에는 응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으으음....
24/04/24 18:33
비극은 팬들에게만 해당 되지 윗글이 사실이면 뉴진스(부모)+민희진은 독립을 원하는데 그들 입장에서는 하이브에 남는게 비극이겠죠
24/04/24 18:34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르는 주인은 일반적으로 조롱의 대상이 되긴 하니까요.
거위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을 안타깝겠고 비극이겠지만 거위에 별 관심 없던 사람들은 주인이 겪을 불행에 신이 날 수도 있다고 봅니다.
24/04/24 18:38
이 팀에는 이제 겨우 중학교 졸업할 나이인 미성년자도 있는데, 남의 일이니까 불행을 보는 게 신난다란 말씀이죠? 평소에 어떤 생각으로 일상을 사시는지 짐작이 잘 갑니다.
24/04/24 18:47
왜 돌판에서 비극이 일어나면 '우리'한테 희극이 되는 순간이라는 거죠? 그 '우리'는 누구인가요? 어린 애들이 나보다 돈 잘벌고 인기 많으니까 배 아픈 소인배들을 말하나요?
24/04/24 18:51
일단 경쟁 그룹팬일 가능성이 높고... 그리고 그냥 잘나가고 1황 1황 거리니깐 배알꼴리는 사람들도 많겠죠.
그리고 추레한 똥개가 하수구에 빠지면 일제히 모여서 뭇매를 때리는게 커뮤 특성이기도 하구요.
24/04/24 19:02
아뇨 돈 잘벌고 인기많아서인 경우는 소수에 불과하구요.
아이돌 판에서는 자기가 좋아하는 아이돌 제외하고 나머지는 경쟁자가 아니라 그냥 적일뿐입니다. 적이기 때문에 어떤 이유던간에 인기가 하락하는 껀수에 좋아하는겁니다. 이것 때문에 어떤 이슈로 약점이 발견되면 타아이돌 팬덤이 모두 합심해서 공격합니다. 전부다 모여서 하이에나 처럼 물고 뜯고 즐기는거죠. 더군다나 아이돌 팬층이 고령화 즉 3,40대가 주류가 되면서 그 방식또한 교묘하고 치밀합니다. 왜곡확대해석,주작까지 서슴치 않죠. 예전의 1,20대가 주류이던 아이돌판이랑 성격이 많이 다릅니다.
24/04/24 18:57
피프티 때도 저는 신나지 않았고 커뮤에서도 정신 차리고 돌아오란 의견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러니까 나중에라도 돌아온 멤버에 대한 여론이 확 좋아졌지요. 무엇보다도 중소돌에서 시작해서 세계시장에서까지 반응이 터진 팀이 그렇게 박살났던 것은 한국 엔터계 전체를 봐도 큰 손실이자 비극이었죠. 만일 님이 그때 신내던 사람들만 눈에 보였다면, 아마 주로 활동하는 곳이 그런 곳이거나 주변 사람들이 다 그런 인간들인가 보죠.
그리고 그땐 왜 그런 일침이 없었냐... 그건 쓰레기 버리는 사람한테 지적했더니 왜 동네 다 돌아다니면서 다른 사람들 버리는 건 지적하지 않느냐는 질문이나 마찬가지라서..
24/04/24 21:33
그때도 비슷한 일침 있긴 했어요. 디씨에서 누가 이럴때 맘껏 욕하고 조롱할수있어서 기분좋다고 한 글 캡쳐 올라왔을때인가...
사실 저도 뭐 그렇게 신날 일인가 싶긴했고요.
24/04/24 19:08
신을 내는건 좀 그렇긴 한데, 재밌긴 합니다.
솔직히 아이돌 웹소 보다 피프티나 이번 건이 훨씬 스펙타클하고 구성이 알찹니다.
24/04/24 19:08
비극보다는 다윈상이랑 결이 비슷하지 않을까요? 그건 사람 죽는 건데도 많이들 비웃으시던데.. 하물며 이건 그냥 멍청한 선택이잖아요 피프티란 선례도 있는데
24/04/24 19:21
이 상황이 별로 비극이라고 생각하지도 않고,
누가 이기건 지건 나하고는 상관 없는 싸움 구경하는 거라 재밌는데요. 복싱 UFC 프로레슬링 같은거죠.
24/04/24 18:30
일단 반푼이 사태와 비슷하긴 하네요. 멤버들 부모님 나서는것까지 포함해서요.
이래저래 투자자와 멤버들 사이를 연결하는 사람이 마음먹고 이간질하면 쉽게 넘어가는것같긴 합니다. 워낙 큰 돈이 왔다갔다하는 시장이니까 멤버들 부모님들도 불만가질만 한것같고요. 그래도 이렇게 부모입김으로 나서봐야 좋을거 하나도 없죠. 사태만 더 악화되지..
24/04/24 20:54
저랑 제 집사람이 반대에요
담백한거 좋아하는 집사람은 뉴진스가 세련되었다고 좋아하는데 달콤하고 감칠맛을 좋아하는 저는 아일릿이 씹덕맛이 있어서 더 좋더군요
24/04/24 19:28
차트 노래나 어쩌다 가끔 듣고, 이름은 대충 들어봤어도 사진보면 누가누군지 모르는 아재 입장에서는
카피까지는 모으겠지만 외모나 춤 노래가 비슷하다는 생각을 하긴 했습니다
24/04/24 18:33
하이브는 다른 레이블들 때문이라도 무조건 쎄게 나갈걸요.
여기서 물러나면 다른 레이블에서도 우후죽순으로 일어날테니...
24/04/24 18:33
이건 부모님들이 언론에 흘린게 아니고 민희진 측이 언플하는 느낌이네요
부모님들이 정말로 하이브에 항의한게 맞으면 피프티 시즌2 열리는 각인거 같은데 아니면 부모님들이 얼른 손절치는게 맞는거 같아요 피프티처럼 신인도 아니고 대형 엔터에서 데뷔하고 프로필 잘 만들어가는 탑급 아이돌인데 자칫하면 팀 폭파..
24/04/24 18:34
대형그룹 포텐도 있고 증명도 하기는했는데.. 솔직히 앨범이 안나온다고 기다리고 안달날거 같지는 않습니다. 스며들기에는 기간이 너무 짧았어요. 아이돌판은 대체자가 매일매일 쏟아지는데요
24/04/24 18:38
어도어는 돌아가는 폼 보고 빠르게 항복한거죠
걔내들은 독기품은 방시혁이 얼마나 무서운 사람인지 누구보다 잘 알 테니까요 이 상황에서 개겼다간 방시혁이 업계에서 자리 못 붙이게 만드는거 일도 아닐 껍니다
24/04/24 18:36
몇몇분들이 뉴진스 부모가 정신 못차리면 수납이라고 하시는데
지금 방시혁 하는거 보면 뉴진스 터뜨리고 고소할 가능성 충분합니다 무작정 수납할꺼 같으면 이렇게 언플 안해요 오히려 방시혁이 막았겠죠 이건 위버스 제국을 지키기 의한 본보기로 수납을 넘어 터뜨릴수도 있다고 봐야합니다 희망회로 돌리기엔 이제 너무 멀리왔고 수납이 베스트로 보일 정돕니다
24/04/24 18:45
면담이 아니라 항복이겠죠
무릎꿇고 계약서 방시혁에게 유리하게 다시써도 받아줄까 말까한 상황으로 보입니다 방시혁은 이번에 칼을 빼들었는데 그걸 안쓰고 애들 운다고 받아준다? 사회생활이 그렇게 만만하지 않아요
24/04/24 18:57
쿠데타 공모 참여가 사실이라면 무릎꿇고 빌어야죠
그걸로 고소 가능할 껍니다 위버스 제국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뉴진스는 방시혁의 썩은 사과가 된 거고 방시혁이 그걸 도려내는건 일도 아닐 껍니다 이런 뉴스가 나온게 그 증거죠 이거 보기전엔 저도 어지간해선 묻고 가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는데 뉴스뜬거 보니 답이 없네요 뉴진스가 돈 좀 벌고 인기 있다고 해도 위버스 전체로는 뱔로 안크다고 합니다 이미 주가 손해보는거 알면서 움직인 사람이 뉴진스 못 쳐낼까요?
24/04/24 19:06
저 뉴스 어도어가 낸거 같아서요. 어도어 입장 표명이 있다고 하다가, 없다고 정정되고 저런 내부정보 기사가 나왔고 내용이 어도어가 주장하던거라서요.
24/04/24 19:07
이걸 어도어가 내서 얻는 이득이 뭐가 있을까요?
하나 있네요 방회장님 저희가 먼저 한게 아닙니다 뉴진스 부모들이 저희 꼬시고 협박해서 어쩔수 없었습니다 살려만 주세요
24/04/24 19:11
하이브도 이득이 없어요. 어도어는 자기들이 아일릿 항의해서 내부감사를 신청했다는 입장이고 이 기사는 어도어가 아일릿을 표적삼은 동기를 보여주고있거든요.
24/04/24 19:21
하이브는 이득이 있죠
썩은 사과 빠르게 제압해서 다른 열매들에게 너네 내 밑에서 딴생각 하면 죽는다는걸 전국에 보여줬거든요 방시혁이 주가 폭락 감소하고 선제공격 했다는건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자신의 왕국을 지키고 재정비 하겠다는 겁니다 방시혁에게 뉴진스, 어도어는 님 생각만큼 비중이 크지 않을 껍니다 오히려 이것들로 인한 앞으로의 손실을 계산하고 최악에는 날릴 각오로 행동하는 겁니다
24/04/24 20:48
바람돌돌이 님// 계속 착각하시는데 민씨를 먼저 친건 방시혁입니다?
방시혁이 자기가 먼저 친 순간 주가 폭락으로 자기 손해 확정이 된다는걸 방시혁이 모를까요? 당연히 알 꺼고 손해를 보면서도 그 이상으로 얻는게 있거나, 더 큰 손실을 막기 위해 먼저 친거죠 이미 님의 말씀대로 자기 손해 확정을 방시혁 본인 손으로 만든 상황인데 왜 현실을 안보시는지 모르겠네요 더 말해봐야 도돌이표 같으니 여기까지 적겠습니다
24/04/24 20:06
저도 어지간해선 품고가지 않을까 했는데
이 뉴스보고 답이없다 싶었고 방시혁의 독기가 철철 흘러넘치네요... 자수성가해서 글로벌 대기업 만든 사람을 얼마나 우섭게 본건지, 그리고 그런 사람이 독기 품으면 자긴 아무것도 아니라는걸 왜모르는지...
24/04/24 18:43
우리 남편이 화가 많이났어요~ 의 아이돌판인가요? 그와는 별개로 대체 아일릿하고 뉴진스가 뭐가 닮았다는건지 당췌 이해가안가네요. 마그넷이나 들으러 가야겠슴다
24/04/24 18:56
https://cdn.pgr21.com/spoent/81388?divpage=16&ss=on&sc=on&keyword=%EC%95%84%EC%9D%BC%EB%A6%BF
뭐 여기도 많은 분들이 닮았다고는 했습니다 크크.
24/04/24 20:54
음모론으로 보면 방시혁은 아일릿 등판 전부터 쿠데타 계획을 알고 있었고 헛짓꺼리 하는거 조용히 지켜보면서 증거 모으고 있다가
아일릿 데뷔 티저 이미지를 일부러 뉴진스와 닮게 하면서 자가복제 욕먹는거 감수하면서 민씨를 한번 긁으면서 반응을 지켜보고 당연히 정치 초보 민씨는 긁혀서 헛짓꺼리를 현실화 하려고 준비하던 중 실행할 낌새 또는 증거 확보 완료 후 선제공격 당한게 아닐까 합니다 방시혁 쯤 되는 사람이 자가복제 느낌나게 새 그롭 런칭을 한다는게 상식적으로 이상하기도 하죠 보통 이런건 인기 떨어질 때나 일어나는 일이니까요 물론 음모론 입니다 재미로 보면 됩니다
24/04/24 18:48
민씨의 1차 대응덕분에 아일릿은 신났죠
어설픈 팀 네거티브 때믄에 아일릿은 동정표 얻고 뉴진스는 사람들에게 너네야 말로 카피캣에 하이브 빨이잖아가 되어버렸거든요 아일릿은 이름 크게 알려졌고 아일릿 팬들은 똘똘 뭉쳤을테니 그저 웃지요 아일릿은 가만히 있는데 욕 한번 막고 얻는게 확 늘었습니다 컨셉 비슷하다고 욕 먹는것도 뉴진스로 옮겨갔고요
24/04/24 19:06
처음에는 그럴 생각이 없었겠지만 민씨와 뉴진스 돌아가는거 보고 듣고 증거 모은 후 팽 하기로 결정했다면
방씨가 아일릿 데뷔 컨셉 포토로 민씨를 일부러 긁었을수도 있다는 음모론도 가능하죠 이러면 민씨는 방씨가 마련한 무대에서 춤추다가 자멸하는 바보가 된 거고요
24/04/24 19:12
디스로 체급키우기는 인지도 떨어지는쪽이 높은쪽한테 한번만 대응해주세요 하면서 하는건데 이건 민희진이 아일릿이 뉴진스급이다라고 인정해준거죠 크크크
24/04/24 19:04
반푼이들과 달리 뉴진스는 이미 수금맛을 본걸로 압니다
이대로 지나갔다면 떵떵거리는 갑부가 되었을텐데 탐욕에 눈이 멀어서 황금알을 낳고 있는 자식 거위 배를 가른셈이 되었죠 오늘의 행보에 따라 가르다 못해 미리 맛본 돈까지 토해내고 빚까지 갚아야 할 지도 모르고요
24/04/24 19:12
피프티야 고작 곡 하나 뜬 건데, 뉴진스는 성장세를 생각하면 본격적인 수금은 시작도 안 됬다고 보는게 맞는 거 같습니다. 투어라도 몇바퀴 돌았으면 어마어마했을거 같은데..
24/04/24 19:24
작년 지표 분석해서(하이브 재무제표)
못해도 인당 50억 받았다는 글이 있더군요(신뢰성은 몰?루,) +로 위약금도 계산하던데...
24/04/24 20:22
어도어, 뉴진스에 261억 정산…
지난해 어도어는 290억원가량을 지급수수료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 중 판매관리비에 해당하는 지급수수료 약 29억원을 제한 261억원이 소속 아티스트에 정산된 금액이라고 볼 수 있다. 뉴진스의 멤버가 총 5명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단순 계산으로 1인당 52억원의 정산금을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24/04/24 20:33
그게 말이 안된다는거예요.어디 커뮤글 하나로 기자가 기사 내보낸거 같은데요. 당연하게도 지급수수료 안에는 뉴진스 애들 정산 말고도 다른 비용도 꽤 많이 들어가 있는거고 앨범 제작비,뮤비 제작비,작곡가,의상비에 어도어나 하이브에 직접 정규직으로 고용된 사람이 아니면 기타 용역들도 다 지급수수료로 잡히고
비용처리에서 발생하는 기타수수료(카드결제 수수로라던지)도 전부 지급수수료로 잡히는데 뉴진스 멤버에게 260억을 준다??? 하이브 아트스트정산금이 총 1100억인데 거기서 뉴진스가 261억이라는게 믿겨지십니까??
24/04/24 21:36
아티스트 정산비도 지급수수료에 포함된다 = 사실
지급수수료 중 판관비 빼면 전부 아티스트 정산비다 = 거짓 지급수수료에는 굉장히 다양한 항목이 있습니다. 걔네가 광고를 많이 찍긴 했지만 아무리 그래도 투어 없이 260억은 무리같습니다..
24/04/24 19:16
현재 뉴진스는 치얼업, 낙낙 터진 트와이스죠. 이때부터 잘 다져서 현재의 트와이스가 된건데...그때보다 지금이 트와이스 멤버들 수십배는 더 벌꺼에요.
24/04/24 19:18
그렇죠 이미 맛본건 작다고 느껴질 정도로 더 벌수 있었죠
이젠 높은 확률로 과거일이 될 가능성이 높고요 왜나하면 일어나지 않은 미래는 의미 없으니까요 오늘 내로 방시혁에게 숙이지 않으면 진짜 그룹 작살나고 고소각 들어갈수도 있다고 봐야합니다
24/04/24 19:07
여기서도 아일릿이 뉴진스 ver.2라고 이야기 많았는데, 아이돌 곁눈질로 보시는 분들에게는 ‘쟤네? 뉴진스야? 같은 회사라고 비슷하네’ 이런 생각 가지고 있겠죠 뭐
24/04/24 19:09
개인적 생각이지만 뉴진스 입장에서는 어린 나이에 국내 탑급으로 얻은 인기의 한복판에서 이 모든게 본인들과 민희진의 성과라고 생각할만 할 거 같긴 하네요. 심지어 민희진이 친가족 같은 유대감을 형성한 거 같은데 부모님들까지 같은 편에 서있는 이 상황에서 냉정하게 민희진을 버리고 하이브 배를 타는 선택은 저라도 못할 거 같습니다. 민희진이 거대해 보이고 믿음직스러울 거 같고.. 어떻게든 민희진과 본인들만 있으면 지금 정도의 인기는 계속 유지하면서 의리도 지킬 수 있다는 만족감 섞인 희망회로가 최고속도로 돌아가고 있지 않을까.. 피프티하고는 다르다고 생각할 거 같네요. 결국 민희진이 뉴진스를 위해 혼자서 모든 총알을 다 받아내며 하이브한테 등 떠밀어 줘야 하는데 지금은 거의 동아줄처럼 끌어안고 있는 형세라... 제 2의 피프티가 될 가능성이 아무래도..
24/04/24 19:17
누가 그러는데 방시혁은 기러기 아빠, 민희진은 자기 키워준 엄마라는 비유보고 무릎을 탁 쳤습니다
방시혁 인스타에 유일하게 뉴진스 사진만 없죠
24/04/24 19:23
네 여기에는 안적었지만 다른데서는 기러기 아빠 상황이랑 똑같다고 하니 다른 분들도 공검하시더군요
그런데 방시혁은 아빠가 아니라 절대갑이자 쩐주인데 그걸 착각했으면 맞아야죠
24/04/24 19:15
부모입장 전 이해됩니다. 전부 미성년 때 데뷔했으니 부모들 개입이 크고 요즘 연예계 부모들이 더 개입 큽니다. 아일릿 카피 건은 이미 민희진이 계속 부모들에게 아일릿 준비 때부터 얘기해왔을 테니 자기 아이들이 대우를 제대로 받고 있나 궁금했을 거고요. 근데 그 기사 하나에 사실 방시혁이 뉴진스 터뜨리려는 거다 수납하려는 거다 확증해버리면 안 될 듯합니다.
24/04/24 19:17
지금까지 나온거만 봐도 쿠데타 시도가 확실하고 부모도 정신 못차려서 방시혁에게 불리한게 없죠
자기 애 대우받냐 못받냐는 이미 정산금으로 달달하게 맛본데다 심증이고 방시혁이 들고나오는건 물증이거든요 법원 가서는 빼액 안통합니다 무엇보다 방시혁이 선제공격 했다는 점이 이미 증거 다 모으고 터뜨렸다고 보는게 합리적이죠
24/04/24 19:18
민 대표는 인터뷰에서 "하이브는 경영권 취득을 프레임으로 잡은 것 같다. 피프티 사건이 선례로 남지 않았나. 난 그런 바보 같은 짓을 하지 않는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44448 피프티피프티 같이 할 거 라면, 이런 인터뷰는 안했겠죠.
24/04/24 19:24
근데 그 길 말고 어떤 미래가 있나요?
숙이거나 피프티피프티 같이 되거나 둘 중 하나 아닌가요? 제 눈에는 다른 길은 안 보이는데...
24/04/24 21:02
애초에 독립이 가능한지 부터가 의문이라서요..
피프티 피프티와 같은 상황도 아니고, 뉴진스 소속사는 어도어이고, 대표는 민희진입니다.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할 시, 어도어(민희진 대표)를 상대로 하는 게 되고, 민희진 대표와 뉴진스 멤버들이 한몸이라고 봤을때, 민희진 대표가 잘못해서 계약을 해지하고자 한다는 소리가 되는데... 그럼 서로 찢어지게 되는 부분이고요. 민희진 대표가 일부러 전속계약해지를 받아준다해도, 업무상 배임에 해당 되는 사안이라서요. 어도어가 하이브 상대로 관계를 끊을 수 있는 방법을 실행하거나(가능성이 없어 보여요.) 민희진 대표 사임 후, 멤버들이 활동 중에, 어도어 상대로 소송해서 나온 다음 다시 합치는 방법은 있겠으나, 그 또한, 피프티 피프티 사태와 다른 얘기고, 여론이 좋을 수 없지 않을까 싶어요.
24/04/24 19:21
얼마 전에 뉴진스의 새로운 숙소 오픈(?) 자컨이 나왔었죠. 거기서 하니랑 민지가 영상 말미에 거의 울먹거리며 '대표님 감사합니다'하고 연신 고개를 조아렸었는데.....그거 보고 이거 대표가 멤버들이랑 친한건 알겠는데 너무 나대는거 아냐?라는 생각 했는데 지금 사태랑 엮어서 보니까 좀 쎄하긴 하네요.....
24/04/24 19:25
방시혁이 선제공격하기 전에 아마 직간접적으로 눈치 줬을 껍니다
그런데 주모자 민씨가 정신 못차리고 계속 고 했고 그걸 도저히 용납할수 없는 방씨가 지금의 손해 감수해서라도 제국을 지키고 재정비하기 위해 먼저 친거죠 증거 다 확보하고요 얘내들은 글로벌급으로 움직이는 대기업을 너무 우습게 봤어요
24/04/24 19:26
백번 양보해서 부모들이 불만이야 표할 수 있는데, 그게 어떻게 이후(혹은 그 이전부터 준비했던) 민희진의 행보로까지 연결되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이대로라면 어도어 및 민희진은 날려버릴테고, 하이브 측에서 뉴진스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 최대한 살려보려 한다면 250 등을 메인 프로듀서로 앉혀서 뉴진스만을 위한 새로운 레이블을 만들 것 같고, 그게 아니라면 뉴진스 팀을 하이브 직영 체재로 재편하거나 쏘스 뮤직 등으로 위탁해서 관리하지 않을까 합니다.
24/04/24 19:30
팬들은 외면하고 있겠지만, 뉴진스쪽도 공모자일 확률이 높으니까요.
뉴진스 없이 민희진이 저런 일을 진행하는건 사실 말이 안되는지라...
24/04/24 19:36
서태지와 아이들에 서태지까지는 너무나도 넘사벽이고,
아이들에 전소연만큼도 개인역량이 있는게 아니잖아요. 냉정하게 얘기해서 멤버 1-2명 바꿔서 나와도 성공했습니다. 그만큼 개인역량보다는 기획에 힘인데 2년차에 이러면 좀..
24/04/24 19:43
근데 투항한다한들...
삼국지로 치면 항장인데 중용하기도 찝찝한..... 장료,장합도 능력이 출중해 중용받긴 했지만 도독은 못했죠. 항장이라서
24/04/24 19:45
지금도 궁금한건 도대체 어떻게 독립할려고 했다는 건가.... 입니다.
대주주 양해가 있으면 가능한데, 그 대주주가 하이브잖아요..... 언플 좀 하면 가능할 것이다??? 도대체 무슨 언플??? 이런 케이스 자체가 극소수고, 그런 케이스 자체가 매우 극단적이고 살벌한 건입니다....
24/04/24 19:53
밑에 링크된 프로젝트1945기사 보니.
그냥 원래 하려던것을 지금 선빵맞아 급하게 하고 있는거라 보면 됩니다 뉴진스 부모 포섭부터, 후배그룹디스, 소송전 까지
24/04/24 20:03
그 정도로는 택도 없거든요.....
80퍼센트 대주주가 부당대우 따위로 해결가능하냐면...... 지금 알려진 것 따위로는 진짜로 택도 없습니다. 최소한 형사소송 가능한 수준은 되어야 말이 됩니다. 솔직히 그것도 어지간한 걸로는 택도 없죠.
24/04/24 21:06
제 생각도 그렇습니다.
상장회사도 아닌, 비상장회사의 80% 대주주를 상대로 독립을 실행한다? 방법을 고민해 볼 수 있을 지언정 가능할까 싶습니다. 그래서 정말 궁금합니다. 경영권 탈취가 가능한 시나리오가 정말 있을 수 있을까? 하이브 이미지를 망쳐서 주식을 양도하게 한다? 그럼 하이브는 그냥 임시주총 열어서 시간 걸려도 임원진 사퇴 시키면 된다고 보기에...
24/04/24 21:13
민사영역으로는 택도 없고 형사영역으로 가야.....
그런데 심지어 어지간한 형사도 어려운게 이수만(조세회피, 탈세, 노예계약, 일감몰아주기)급도 난이도가 엄청 높았거든요. 이것과 같거나 뛰어넘어야 가능한 이야기인데 뭐.... 이수만 케이스를 생각하면, 방시혁(하이브)가 회사 경영에 참가하면 안될 아주 심각한 사유가 발생(재판에서 이길 정도) + 그래서 유상증자를 하는데 그거 다 사줄(참고로 가격이 낮으면 무조건 배임에 걸리니깐 최소 수천억 필요)전주가 있어야 됩니다.
24/04/24 22:10
전 진짜로 장기프로젝트가 아니었을까 생각하긴 합니다.
대충 독립 가능성 따져보고, 가능한 선에서 마인드맵 해보고 이거저거 좀 찔러볼까.. 하던중에 발각된 느낌. 일단 공개된거 보면, 어도어&뉴진스를 하이브가 버리려고 한다/베꼈다 등등으로 여론전 심하게 해서 형식적으로나마 하이브가 지분 줄이게끔 유도한게 아닌가 싶긴 한데.......... (...) 뉴진스가 착취당한다는 느낌으로 이슈 심하게 되고, 정치권까지 물도록 만들어서 부당계약 같은 식으로 몰고가는 피프티식 방법이 아니었을까 싶어요. 그게 아니면 진짜로 5년뒤에 재계약 시즌 노리고 지금부터 밑밥 길게 깔고 가려고 했을지도.. (피프티처럼 계약해지 노리기엔 위약금이 너무 쎄니까)
24/04/24 22:19
그 정도로도 어렵습니다. 부당계약은 가능성이 있는데, 그 부분만 고치면 그 뿐이라서....
장기프로젝트도 이상한것이, 이 정도 장기는 너무 장기(-_-) 거든요. 어차피 5년 있으면 뉴진스 멤버는 계약 끝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강력 범죄 말고는 답이 음슴... 최소 뉴진스 공연 수익을 부풀려서 돈세탁 했다 급 이상이 나와야....
24/04/24 22:26
그래서 마인드맵 수준으로 보이긴 합니다. 플랜 자체가 허술하다는건 모두가 얘기하고 있고, 언론에 공개된 내용들을 봐도 공개된것 이상의 치밀한 계획은 없어보이니까요.
플랜이 한참 진행되는 수준도 아니고, 그냥 마인드맵 단계에서 걸린거 같아요. 사실 그래서 실현가능성 있냐 따져보고, 이게 진짜로 하이브에 문제될정도의 행보냐? 라는게 오히려 징계하는데 문제가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24/04/24 19:54
2년전 '하이브에서 민희진 걸그룹 나오려고 한대'
현재 '하이브에서 민희진 걸그룹 나오려고 한대' 근데 얘네 일본에서 광고찍고 돔투어도 계획중 아니었나 싶은데
24/04/24 19:59
사실 이미 남길거 다 남긴 기분이긴 합니다.
오리지날리티가 없는 디렉팅빨이라는게 워낙 소모가 심해서 그러니 다른팀에서 흔적이 좀이라도 보이면 민감하고 5년을 기다릴수 없는거기도 하겠죠
24/04/24 20:10
저도 동의합니다. 커리어는 디토 시점에서 정점을 찍었다고 봅니다. 물론 남은 5년동안 “오아시스”하며 S급 연예인으로서 준수한 인기를 누릴 수 있었겠지만 더 이상 대중들에게 충격적일 정도의 신선함으로 다가가기는 힘들다는 것을 본인들도 알았겠죠. 압도적 1황임에도 아일릿에 긁힌 이유는 그거때문일테고..
24/04/24 22:59
성공하면 혁명이 되는 건 민희진이지, 뉴진스가 아닐텐데
이 부분이 납득이 가지 않네요. 뉴진스가 막말로 인질이라서 기를 쓰고 탈출하려는 헐리우드 시나리오도 아니구요;;
24/04/24 22:42
부모들이 어떻게 대응하냐에 따라 향후 시나리오가 달라지긴 하겠네요
이제라도 부모랑 멤버들이 도게자하면 하이브는 민씨 내보내는 조건으로 뉴진스랑 계속 같이 가되, 예전같은 최고 대우는 없을거같네요. 제일 좋은 곡도, 회사 차원의 서포팅이나 바이럴도 다른 그룹이 우선될거고... 만약 부모가 계속 정신 못차리면 얄짤없는 피프티엔딩이겠고요. 멤버간 의견이 달라서 동방신기처럼 갈라질 경우도 이전 같은 뉴진스 위상을 유지 못할 거고
24/04/24 22:57
어느 한 아이돌 그룹, 어느 한 배우를 찐으로 좋아하는 정도는 아니고 그냥 두루두루 좋아하는 정도인데 좋아하는 그룹이나 배우들이 2024년 들어 하나씩 계속 터져 나가네요;;; 그만 터져 나가라고ㅠㅠ
24/04/25 02:58
뮤비표절이나 컨셉표절은 연예계에서 자주 발생했던 논란이지만 뉴진스의 콘셉트도 '무스탕:랄리의여름'이라는 영화에 영향을 받았거나 일본의 스피드라는 아이돌의 뮤비와 비슷하다는 반박이 있어서 누굴 지적할 입장이 아닌것같아요.
부모개입설은 드러나지 않은 속사정이 더 있겠지만 피프티사태에서 느낀점이 있을텐데 소통자체를 거부하는건 과한 행보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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