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4/18 07:21:36
Name Davi4ever
Link #1 fmkorea
Subject [스포츠] [해축] 승부차기까지 간 맨시티 vs 레알 마드리드의 마지막.giphy
1차전 마드리드에서 3:3 무승부를 기록한 맨체스터 시티와 레알 마드리드,
2차전에서도 결국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가는 승부가 펼쳐졌습니다.






호드리구의 선제골로 앞서가는 레알 마드리드







하지만 데 브라이너의 동점골로 1:1, 합산스코어는 4:4가 됐고
결국 연장전에서도 승부를 내지 못하며 이 경기는 승부차기까지 갔습니다





맨시티 1번 키커 알바레즈 성공  (맨시티 1:0 레알 마드리드)





반면 레알 마드리드 1번 키커 모드리치의 슛이 막히면서 맨시티 쪽으로 기우는 분위기





하지만 맨시티 2번 키커 베르나르두 실바가 가운데를 노린 슛이 루닌에게 너무 쉽게 막히고





레알 마드리드의 2번 키커 벨링엄은 성공  (맨시티 1:1 레알 마드리드)





맨시티 3번 키커 코바치치의 슛을 멋지게 막아낸 루닌





레알 마드리드 3번 키커 바스케스가 성공시키면서 앞서가는 레알 마드리드  (맨시티 1:2 레알 마드리드)





맨시티 4번 키커 필 포든 성공  (맨시티 2:2 레알 마드리드)





레알 마드리드 4번 키커, 캡틴 나초 성공  (맨시티 2:3 레알 마드리드)





맨시티 5번 키커로 에데르송(!)이 나섰고 깔끔하게 성공  (맨시티 3:3 레알 마드리드)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의 마지막 키커, 뤼디거가 결국 경기를 끝내 버렸고
결국 레알 마드리드가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승리하며 지난해 4강 패배를 설욕하는 데 성공하며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작년에 맨시티에게 같은 장소에서 대패했을 때 레알의 재정비에 시간이 좀 필요하겠구나 하는 의견도 있었는데
1년만에 복수에 성공해 버렸네요. 모드리치가 실축하는 아찔한 장면이 있었지만
베르나르두 실바의 가운데 공략이 막히며 결국 원점이 됐고
루닌이 이 중요한 경기, 승부차기, 맨시티 원정의 압박감을 이겨낼 수 있을까 했는데 코바치치의 슛까지 막아내 버렸습니다.
바이에른 뮌헨과의 4강도 정말 재미있을 것 같네요.

맨시티는 2연속 트레블의 가능성이 살아있는 상황이었는데 그 기록은 좌절이 됐네요.
뭐 이건 워낙 비현실적인 기록이기는 해서...
이제는 리그와 FA컵, 더블을 목표로 달려야겠죠.
맨시티와 아스날이 8강에서 모두 탈락하며 PL 팀들의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여정은 끝이 났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실제상황입니다
24/04/18 07:23
수정 아이콘
실바가 실축하고 나서 기세가 팍 죽어버린 느낌은 있었습니다 크크..
그래도 에데르송이 5번 키커로 나와서 굉장히 근사하게 성공시킨 건 한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네요
닭강정
24/04/18 07:24
수정 아이콘
베실바는 그냥 막힌것도 아니고 먼거리 가벼운 슛 잡히듯이 막힌게 아주......
맥도널드
24/04/18 07:25
수정 아이콘
3년간 1승1무1패 군요
내년에도 또 붙을 가능성이 있으니....
수준 높고 재미있는 매치였어요
반니스텔루이
24/04/18 07:31
수정 아이콘
요즘 라쏘공 빼고 레알이 승부차기에서 진걸 못본듯;
이게 왕의 DNA인가
24/04/18 07:36
수정 아이콘
뮌헨은 결과보고 오줌지릴듯
강가딘
24/04/18 07:38
수정 아이콘
레알은 정말 챔스 DNA가 있는듯....
김유라
24/04/18 07:53
수정 아이콘
챔스의 레알은 진짜 남다르군요 덜덜
24/04/18 08:09
수정 아이콘
승부차기 너무 아쉽습니다...세게 때리지
24/04/18 08:21
수정 아이콘
레알은 진짜 레알...
양념반자르반
24/04/18 08:21
수정 아이콘
베실바가 다 망쳤습니다..
선플러
24/04/18 08:23
수정 아이콘
근데 베실바 가운데 찬 거 어떻게 알았을까요.
진짜 키퍼가 그냥 서서 막았는데
그냥 찍은 건가
유아린
24/04/18 08:27
수정 아이콘
원정다득점 어데갔노..
강동원
24/04/18 09:05
수정 아이콘
센터로 맥없이 차는 선수나 그걸 제자리에 서서 막아내는 선수 머리 속이 너무너무 궁금하네요 크크크
딱총새우
24/04/18 09:08
수정 아이콘
챔스의 사나이 호드리구 !!
박한울
24/04/18 09:20
수정 아이콘
동점시 원정 다득점 우선은 사라졌나 보네요?

이 기준이라면 맨시티가 진출일텐데
엘브로
24/04/18 09:32
수정 아이콘
2021년 6월 24일부로 UEFA에서는 홈경기나 원정 경기의 차이가 거의 없어지는 시대적 흐름에 따라 쓸데없이 홈경기에서 극히 수비적인 경기를 지향하게 만드는 원정 다득점 원칙을 2021-22 시즌부터 남자 대회, 여자 대회, 유소년 대회 등을 비롯한 모든 UEFA 주관 대회에서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UEFA에 의해 폐지 결정이 발표되자 '당연한 수순'이라는 반응과 '그래도 아쉽다'는 반응이 공존했다.

이후 남미 역시 2022년부터 모든 CONMEBOL 주관 클럽 대회에서 원정 다득점을 폐지했으며 한국 역시 대한축구협회 FA컵은 2023년부터,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에서는 2022년부터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이 경우에는 홈 앤드 어웨이 종합 점수가 동점일 경우 즉시 연장전 및 승부차기로 간다.

FIFA 월드컵에서는 2026 FIFA 월드컵/지역예선부터 폐지되었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062509528264807
라고 하네요~
React Query
24/04/18 09:32
수정 아이콘
21-22시즌에 폐지되었습니다.
Davi4ever
24/04/18 09:34
수정 아이콘
네 UEFA 주관 대회에서는 21-22 시즌부터 원정 다득점 원칙이 폐지됐습니다.
다른 지역에서도 쓰이지 않는 곳이 많고요.
24/04/18 11:05
수정 아이콘
도입당시 취지완 달리 홈팀이 골 먹히면 극히 불리해지는 탓에 다들 홈에선 웅크리는 축구만 했거든요(….)
24/04/18 11:17
수정 아이콘
레알은 첫 키커부터 실축했던지라...
서로 차겠다고 나서는 레알(feat. 트래핑하며 차러 가는 바스케스)과
맨시티의 차이였다고 봐야죠.
D.레오
24/04/18 12:49
수정 아이콘
경기력은 참 엉망이었는데 꾸역꾸역 이기니.. 짜르지도 못하고 젠장..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2114 [스포츠] [해축] 새로운 챔스 득점왕 탄생 예정 [13] 손금불산입7729 24/04/18 7729 0
82113 [스포츠] 23세 이하 내야수 WAR 순위 [16] 쿨럭6853 24/04/18 6853 0
82112 [스포츠] [WKBL] 박혜진 김소니아→BNK, 최이샘→신한은행. 역대급 FA시장. 최후 승자는 BNK. 단숨에 우승후보 등극 [25] 윤석열5437 24/04/18 5437 0
82111 [스포츠] AFC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결과 [6] 及時雨5703 24/04/18 5703 0
82110 [스포츠] 위기의 뉴욕을 구하러 튼튼신이 간다 + 판사님도 간다.twitter [27] kapH6889 24/04/18 6889 0
82109 [스포츠] [테니스]바르셀로나오픈에 출전한 나달(하이라이트) [13] Mamba5152 24/04/18 5152 0
82108 [스포츠] [해축] 승부차기까지 간 맨시티 vs 레알 마드리드의 마지막.giphy [21] Davi4ever8094 24/04/18 8094 0
82107 [스포츠] 23-24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경기결과 및 4강 대진표 [18] SKY928331 24/04/18 8331 0
82106 [스포츠] [MLB] 정후리 4월 18일자 멀티히트 [10] kapH8777 24/04/18 8777 0
82105 [스포츠] [해축] 챔스 8강 바이에른 뮌헨 vs 아스날의 결승골.giphy [17] Davi4ever6872 24/04/18 6872 0
82101 [스포츠] KBO 오늘의 끝내기.gif (용량주의) [43] SKY928785 24/04/17 8785 0
82100 [스포츠] [야구] 11안타 3득점(9잔루) vs 3안타 4득점 [34] 겨울삼각형8872 24/04/17 8872 0
82098 [스포츠] [SSG] 홈런 신기록을 앞두고 사구를 맞은 최정 [20] kapH9424 24/04/17 9424 0
82097 [스포츠] [해축] 이왜진? 파리바게뜨 광고에 출연한 PSG 선수들 [15] Davi4ever7543 24/04/17 7543 0
82096 [스포츠] [NBA] 레이커스-뉴올, 골스-새크 하이라이트 [16] 그10번6203 24/04/17 6203 0
82095 [스포츠] 프로농구 서울 삼성 새 사령탑에 김효범 [36] 윤석열6265 24/04/17 6265 0
82091 [스포츠] 프로배구 GS칼텍스, FA 김주향 영입 [10] 윤석열5494 24/04/17 5494 0
82090 [스포츠] [NBA] 고장난 기계신 [38] 윤석열7828 24/04/17 7828 0
82089 [스포츠] KBO 통산 방어율이 1.20이엿던 선동열이 알려주는 방어율 관리 꿀팁.jpg [49] insane8666 24/04/17 8666 0
82088 [스포츠] 차비: 주심은 끔찍했다 [22] Nacht8283 24/04/17 8283 0
82087 [스포츠] [KBO] 10개 구단 현재 연봉 1위 투수 [30] 손금불산입9478 24/04/17 9478 0
82086 [스포츠] [해축] 현대 챔스의 사나이를 노리는 음바페 [8] 손금불산입7305 24/04/17 7305 0
82084 [스포츠] [MLB] 오늘은 특식이다! 김하성 쓰리런.twitter [35] kapH9305 24/04/17 930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