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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3/13 21:52:36
Name 핑크솔져
File #1 463502_519419_4114.jpg (193.4 KB), Download : 14
Link #1 mlbpark
Subject [스포츠] 프로야구 중계권 관련 뒷얘기들


1.네이버 340~350억(연간) 입찰 vs 티빙 450억(연간) 입찰
구단들이 티빙의 손을 들어준건 2차 창작 개방이 주요했음
네이버는 구글(유튜브)와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라 영상 개방에 다소 보수적 입장
실제로 구단들이 네이버한테 소장을 받기도 했을 정도로 불만이 심했음

2.티빙이 AFC 4강전 200만 트래픽을 찍었음
이번 프로야구 시범경기에 100만 트래픽이 나와서 당황했다고 함
기자들은 정규시즌때는 어떻게 감당할지 의문. 서버 3배 증설했다고는 함

3.TV중계권,뉴미디어 중계권 협상 이전에,
TV중계권+뉴미디어 중계권을 모두 사겠다는 업체가 있었음
왠만한 구단 운영비가 나올 정도로 많은 금액을 제시
KBO에서 고민했으나 한 업체에서 중계권을 독점소유할 경우의 부작용때문에 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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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13 21:58
수정 아이콘
3번은 tv 중계권 보유한 쪽 같은데 가치만 제대로 인정 받으면 부작용을 논할 건 아닐 텐데.. 일부 구단과 경쟁 관계인 쿠팡만 아니라면 환영했을 부분.
24/03/13 22:04
수정 아이콘
3번은 누굴까요? Jtbc...?
SAS Tony Parker
24/03/13 22:31
수정 아이콘
IPTV 업체가 합리적인 추론이라 LG유플쪽일수 있습니다
24/03/13 22:55
수정 아이콘
아 넵 감사합니다
키스도사
24/03/13 22:24
수정 아이콘
보통 이런 이야기는 기자들이 유튜브에서 공개하는데 소스도 같이 올려주면 소스를 푼 분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1번은 아래 영상 8:20부터
https://www.youtube.com/watch?v=SZ9xUA8Tlm0

2번은 아래 영상 26:15 부터
https://www.youtube.com/live/u3uLcCmKoos?si=PpdBtnTzvhskc5Cg

3번은 아래 영상 영상 15:00 부터
https://youtu.be/_cd3VUSVV28?si=kQWfjWsOgZ1w3bTr
24/03/13 22:25
수정 아이콘
구단들이 네이버에 아주 치를 떠는것을 보면
3년뒤에도 뭐 협상을 하겠지만 네이버는 양보하지 않으면 힘들겠다는 생각
키스도사
24/03/13 22:47
수정 아이콘
사실 티빙이 삽을 퍼서 뒤늦게 그립읍니다...드립이 나오는거지 네이버가 구단 유튜브는 물론이고 일반 팬들에게도 고압적으로 나왔던 시절을 생각하면 (움짤 제한이 나오던 시절+유튜브에 영상 업로드한 일반 유저에게도 댓글로 저작관 관련 내용들을 올리면서 자삭 분위기 조성하던 때가 이때죠.) 구단 입장에서는 똑같은 돈이여도 네이버를 선택할 일은 없었을 겁니다.

문제는 반대급부인 티빙이 지금 너무 삽을 퍼고 있다는게 문제지만.
환경미화
24/03/13 22:31
수정 아이콘
유플이 잘하긴했는데...
LowTemplar
24/03/13 22:58
수정 아이콘
3번은 얼마나 제시를 했던 걸까요.. N빵했을 때 작은구단 운영비 수준이면 아마 히어로즈 얘기일 텐데.
일단 이번 계약이 TV와 온라인 합쳐서 연 990억이라는데 그거보다 꽤 크니까 고민을 했던 거겠죠? 연 천억이 훌쩍 넘었다는 건데 이걸 어디서 질렀을지..
에바 그린
24/03/13 23:27
수정 아이콘
피치클락 이야기가 재밌더라구요.

1. 이사회(=사장들)이 현장과 조율없이 만장일치로 통과시킴
2. 뒤늦게 안 KBO가 올해는 ABS라는 큰 변화도 있는만큼 피치클락은 일단 전반기 시범운영하기로 함
3. 후반기 정식 도입에 감독들 인터뷰로 찬반이 나뉘어서 논란이 되고 있는데 (찬성의 젊은 감독 vs 반대의 경력 많은 감독)
사실은 기동력이 좋은팀은 찬성하고, 반대로 포수의 도루 저지력이 약한팀은 반대하는중
(김태형/이강철이 반대하고 염경엽은 찬성하던 이유가 크크크크)
24/03/14 09:45
수정 아이콘
감독도, 단장도, 사장도 자기 팀 유리하게 발언하기 마련인 것은 같지만 입장 차이가 있다보니 태도가 좀 차이 나죠.
특히 감독은 대승적 차원이 안 통하고 불리하게 변경되는 것을 견디지 못 하기 때문에 감독자 회의에서 나오는 결론은 보통 무난하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KBO는 제도 변경을 할 때 단장 회의에서 열심히 따져서 변경안을 만들고 이사회에 올리는데 또 이사회는 야구인이 아니라 경영자다 보니
이걸 경제적인 이득 손해 따져서 엉뚱한 결과가 나오는 경우가 종종 나옵니다. 대표적인게 샐러리캡이었고...
이정재
24/03/13 23:34
수정 아이콘
티빙만 까면되는데 네이버 그립습니다만 안했으면
24/03/13 23:45
수정 아이콘
시범경기가 100만 트래픽...
바카스
24/03/14 00:59
수정 아이콘
올시즌 엘기 상수에
류 복귀로 한 뜨고 있고 (내 치킨 5마리ㅜ) https://cdn.pgr21.com/spoent/53492
롯이 가을 경쟁권이다보니

시범 경기에 벌써 100만 트래픽이군요.

정규는 반천만 트래픽 나올지도..
Lena Park
24/03/14 10:11
수정 아이콘
롯이 가을 경쟁권은 아닐듯...ㅠㅠ
감독 바뀌었다고 팀 체질이 갑자기 바뀌진 않을듯 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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