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2/29 11:22:11
Name 손금불산입
File #1 신인왕·MVP.jpg (227.6 KB), Download : 11
Link #1 낭만야구
Subject [스포츠] [KBO] 신인왕과 MVP를 모두 수상한 3명


2명은 메이저리그까지 갔는데 나머지 1명은 메이저는 커녕 FA도 잘 안풀려서... 안타깝군요.

서건창이 기아에서 폼을 끌어올려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KBO-KIA-SSG-MLB

메이저리그 다녀온 류현진이 현역 투수 통산 최다승 3위라고 하는군요. 원래는 장원준도 있었는데 저번 시즌 후 은퇴를 해서...



200-200-mvp-kbo-kia

류현진과 양현종은 단일시즌 200이닝을 던진 유이한 현역 투수로도 이름을 같이 올리고 있다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2/29 11:24
수정 아이콘
류현진 3관왕
배수지
24/02/29 11:24
수정 아이콘
양준혁이랑 오승환은 mvp가 없었나보네요...
EK포에버
24/02/29 11:28
수정 아이콘
오승환은 보직상 MVP가 어려웠지만..양준혁은 이종범, 이승엽 등 해마다 납득되는 선수들한테 밀렸죠..
산다는건
24/02/29 11:53
수정 아이콘
양준혁도 신인시즌은 MVP를 받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뜬금 김성래의 재기스토리에 밀려버렸지만.
더치커피
24/02/29 11:30
수정 아이콘
둘 다 신인 시즌이 가장 mvp에 근접했던 거 같은데... 정작 골글도 못 받았었네요
스타나라
24/02/29 11:26
수정 아이콘
06 류현진은 구원등판 3경기 껴있어서...순수 선발 200이닝은 07만이긴 합니다.
그 3경기 덕분에 커리어 내내 불펜등판을 하지 않아도 됐다는 웃픈이야기...
스타나라
24/02/29 11:27
수정 아이콘
찾아보니 3경기가 아니라 2경기였군요
EK포에버
24/02/29 11:29
수정 아이콘
그 중 한 경기는 기억납니다. 야왕시절 롯데전인데 부산경기였을 거에요. 감옥님이 엄청 짜증냈었던 크크크
스타나라
24/02/29 11:47
수정 아이콘
제가 언급한건 데뷔시즌이라 야왕시절은 아닙니다 흐흐
2011년이 이상하게 구원등판 경기가 많던데 기억이 안나네요;;;
2009년에 한경기 있는 구원등판은 송진우 은퇴식에 선발 송진우 구원 류현진으로 뛴 경기라서 구원등판이 아니고...
한국화약주식회사
24/02/29 16:24
수정 아이콘
그것도 무리해서 땡겨쓴것도 아니고 5일이나 쉼 + 도저히 불펜에 투수가 없음 + 다음 선발 등판을 미룸 까지 했는데 바로 경기 날러벼렸죠 (...)
두번째 불펜 등판은 시즌 후반 잔여경기 일정이 너무 꼬인데다가 준플레이오프 앞두고 경기감각 찾을겸 올려본거고.. (아마 일주일만에 등판 + 다음 등판까지 또 일주일 이라 이때 안올렸으면 2주나 쉬었어야 해서..)

2011년에는 부상때문에 2군갔다가 1군 올리는 김에 경기 감각 + 올스타 브레이크 감안해서 불펜으로 몇 번 굴렸다가 또 부상 도져서 한 달 개점휴업했고... 그때 5위 까지 노려보던 한화가 8월에 퍼지면서 결국 가을야구 실패와 6위 싸움을 해야했죠.
더치커피
24/02/29 11:30
수정 아이콘
선동열이 신인왕급 성적을 기록하고도 이순철에 밀렸었네요
EK포에버
24/02/29 11:38
수정 아이콘
개막때 합류 못하고 시즌 개막하고 입단한 것도 영향이 있었을 겁니다
더치커피
24/02/29 11:38
수정 아이콘
후반기에만 등판하고 투수 전체 war 3위를 찍은 거군요;; 역시 크보 GOAT
신량역천
24/02/29 11:33
수정 아이콘
류같은 크랙은 논외로 치고, 신인왕타고 2년만에 mvp먹은 서건창이 참 안타깝네요...
파쿠만사
24/02/29 11:37
수정 아이콘
맨날 하는 얘기인데 진짜 류현진이 당시 상위권팀선수 였음 매해 최소 18승 이상은 하지않았을가 생각합니다.. 하..
현실은 100승도 못함...
더치커피
24/02/29 11:40
수정 아이콘
그래도 김태균 이범호에 외국인타자 준수했던 커리어 초반에는 타선 지원이 괜찮았죠
삼겹살이면됩니다
24/02/29 12:39
수정 아이콘
홈런이 아니면 두 번은 때려야 득점이 되니까요,,, 사실 김태균은 최상위 선수로 꼽을 수가 있는데, 이범호 선수는 딱히,, 개인적으로 그 당시 3루수 라인에서 상위권은 아니라고 봅니다.
더치커피
24/02/29 12:42
수정 아이콘
최정 박석민이 본격적으로 폭발하기 시작한 2010년 전까지는 이범호가 최상위권 3루수는 맞았죠
물론 공격력 측면에서는 김태균에 비하면 한참 못 미치긴 하죠.. 김태균은 크랙급이고 이범호는 그 정도는 아니었으니깐
절대불멸마수
24/02/29 12:54
수정 아이콘
(잘기억은 안나지만)
상대팀 3루수가
김동주, 정성훈, 이대호.. 이러지 않았나요?
08~09 정도쯤에요
네이버후드
24/02/29 21:01
수정 아이콘
이대호는 1루죠
삼겹살이면됩니다
24/02/29 12:57
수정 아이콘
.. 사생활 문제를 떠나면 실력으로는 뺄 수 없는 김동주 선수도 있고, 최정 선수도 10년 이전에도 충분하게 잘했다고 생각을 하는데, 어쨌거나,,, 이범호 선수가 국가대표 급의 선수였는가 하면 그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정도면 최상위는 아니지 않나? 싶고,, 좋은 선수였나? 하면 그건 맞는데,, 그 시기 기준으로 상위 몇퍼센트냐 따지면,, 그게 그렇게 높지는 않아서,,
더치커피
24/02/29 14:08
수정 아이콘
김동주가 그 시절 3루 원톱이었고 이범호도 2위권 경쟁은 가능한 수준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대호가 로감독 시절엔 3루수였지만 그래도 본질은 1루수로 봐서요 크크
물론 위에도 썼지먀 이범호 하나로 인해 팀타선이 한두단계 업그레이드되는 레벨까지는 아니었다고 봐요 김태균은 그 수준의 선수였지만요
한국화약주식회사
24/02/29 16:50
수정 아이콘
05, 06 년도 골든글러브이고 WAR은 04,05,06년도 포지션 1위, 07년도 4위, 08년도 4위, 09년도 5위입니다.
이혜리
24/02/29 18:27
수정 아이콘
이게 진짜 대단한 게 그 팀이 강해서도 있지만,
진짜 한화를 꼴지 전성기 때 상대안하고 만든 전적이라..
파쿠만사
24/02/29 18:31
수정 아이콘
저도 암흑기 시절 한화상대로 류현진이 던졌으면 어떤 성적냈을지..크크 솔직히 노히트 경기1경기정도는 할거같기도..크크
대단하다대단해
24/02/29 11:44
수정 아이콘
류 김 두 투수에 버금가는 선수들 한번 나올시기가 된거같은데
야구보는맛 주는 신인 선발투수들 나왔으면 좋겠어요
안철수
24/02/29 11:52
수정 아이콘
0607은 126경기 할때고 류현진은 19,20살이었죠.
김인식이 굴리긴 오지게 굴렸음
키모이맨
24/02/29 12:05
수정 아이콘
류현진 마른모습 진짜 어색하네 크크크
24/02/29 12:13
수정 아이콘
류현진, 김광현은 리그 규격외라 처음부터 기대와 주목을 많이 받았지만 양현종의 커리어는 다시봐도 놀랍네요. 장원준이나 장원삼 정도 되지 않을까 했는데 어느새 기록 제조기..
아우구스투스
24/02/29 12:45
수정 아이콘
사실 리그의 평범(?)한 신인급에게는 류현진, 김광현은 좋은 교보재가 아니긴 하죠.
인간승리급인 양현종이 그나마 배울 부분이 많죠.
데뷔시즌에 MVP탄 선수나, 데뷔시즌에 한국시리즈 선발 2년차 MVP나 이게 말이 되나 싶죠.
더치커피
24/02/29 14:39
수정 아이콘
양현종이 해를 거듭할수록 제구를 잡은 과정은 모든 강속구 유망주들이 참고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담담펀치를땅땅
24/02/29 12:23
수정 아이콘
류현진 19,20살 때 플옵에 국대까지 제대로 못쉬고 450이닝 넘게 던짐. 이후 부상 이력 생각하면 이때가 제일 아쉬움
24/02/29 12:25
수정 아이콘
염종석도 신인왕 시즌에 mvp 받을만 했는데
더치커피
24/02/29 12:30
수정 아이콘
장종훈이 kbo 최초 40홈런을 넘겨버려서 이쪽 임팩트를 넘을 수 없었죠
김연아
24/02/29 12:42
수정 아이콘
그쵸 사실 성적만 보면 염종석이 받을만 했는데, 40홈런 임팩트가 아주 그냥...
딸기콩
24/02/29 12:46
수정 아이콘
양현종이 생각보다 좋은 선수라고 다시 한번 느끼네요
원숭이손
24/02/29 12:47
수정 아이콘
고영민...
먀미무먀
24/02/29 12:53
수정 아이콘
류현진 살집 생성의 8할은 김태균이...
55만루홈런
24/02/29 12:54
수정 아이콘
한미 기록 합치면 류현진이 176승이네요 미국 78승... 김광현은 미국 10승 합치면 양현종과 똑같은 168승이고 크크
류현진이 미국가서 그렇게 부상으로 시달려도 한미 합치니 176승이나 한.. 어릴떄 크보에서 쌓은 누적이 크긴 하네요
류현진은 무난하게 200승은 할 것 같고 송진우 기록을 깰지가 궁금하네요 어쨌거나 8년계약은 했는데 크크크
14년째도피중
24/02/29 12:56
수정 아이콘
서건창은 진짜 고영민과 충돌 사건이 이렇게까지 발목응 잡게될 줄은 누구도 예상못했을겁니다.
저 때가 벌써 10년 전이로군요.
유료도로당
24/02/29 13:32
수정 아이콘
그나마 최근에 은퇴한 선수중 KBO 통산 다승순위에 들만한 선수를 꼽아보면
- 배영수 138승 (19년 은퇴)
- 윤성환 135승 (20년 은퇴)
- 장원준 132승 (23년 은퇴) 정도였네요.
지니팅커벨여행
24/02/29 13:36
수정 아이콘
기아 놈들아 인간적으로 올해는 제발 양현종 180승 좀 챙겨 줘라...
작년에 2승만 더 했었어도 좋았을텐데 말이죠.
류현진은 한미 통산으로 송진우 기록을 넘을 게 확실시되는군요.
팔라디노
24/02/29 13:59
수정 아이콘
꾸준함의 양현종..
24/02/29 14:23
수정 아이콘
06 류현진 저게 말이 되나....... 신인이 덜덜;;
24/02/29 14:59
수정 아이콘
200이닝도 그렇고 00년대 이후로 단일시즌 era+ 200 넘은 국내 투수도 두번뿐인데 류랑 양이죠.
외국인 투수까지 다 포함해도 3번인가 4번뿐이고요.
더치커피
24/02/29 15:02
수정 아이콘
00년대 이전이긴 하지만 통산 조정방어율이 300 넘는 분도 계시네요 덜덜
전반전0대0
24/02/29 22:03
수정 아이콘
그 분은 뭐 400넘은 시즌도 있으니...
24/02/29 15:17
수정 아이콘
현진아. 8년안에 102승만 해서 200승 채우자~
배수지
24/02/29 16:28
수정 아이콘
박재홍이 먼저 신인왕 mvp까지 가능했는데...구대성의 투수 4관왕이...
한국화약주식회사
24/02/29 17:01
수정 아이콘
사실 박재홍은 구대성도 구대성이지만 기자들이랑 사이가 안좋아서 (...)
설사왕
24/02/29 23:22
수정 아이콘
저기에 장효조가 못 끼는게 진짜 코미디죠.
우르크 215를 기록하고 MVP는 커녕 신인왕도 못 되다니.. 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1296 [스포츠] 2024년 K리그 1 팀별 유니폼 정리 [6] 及時雨4121 24/02/29 4121 0
81295 [스포츠] 2024년 K리그 2 팀별 유니폼 정리 [8] 及時雨4817 24/02/29 4817 0
81294 [스포츠] 로마노) 폴 포그바 도핑으로 인한 4년 징계 확정 [19] kapH7170 24/02/29 7170 0
81292 [스포츠] 파도 파도 괴담인 클린스만의 아시안컵 4강 이야기 [15] 어강됴리8598 24/02/29 8598 0
81288 [스포츠] 나균안 정면돌파 선언 [34] Pzfusilier9667 24/02/29 9667 0
81285 [스포츠] 오타니 인스타 결혼 발표 한글 번역 [109] 시린비12564 24/02/29 12564 0
81283 [스포츠] [해외축구] PL 빅7, 2년차 공격수들 성적 3차 업데이트 [16] 아우구스투스5552 24/02/29 5552 0
81281 [스포츠] 손흥민 이강인 중재자가 황선홍이었다는 축협 [37] SAS Tony Parker 9241 24/02/29 9241 0
81280 [스포츠] [KBO] 신인왕과 MVP를 모두 수상한 3명 [51] 손금불산입7851 24/02/29 7851 0
81278 [스포츠] [해축] 이 팀은 생성선수로 경기를 하네.mp4 [15] 손금불산입6163 24/02/29 6163 0
81277 [스포츠] [F1] 해임 위기에서 벗어난 크리스찬 호너 [15] kapH5664 24/02/29 5664 0
81271 [스포츠] [배구] '오지영 피해자' 이민서 "작년 6월부터 폭언·괴롭힘, 내 이름 밝혀도 좋다" [17] Davi4ever10128 24/02/28 10128 0
81269 [스포츠] [NBA] 스트러스의 대박 장거리 버저비터 [20] 그10번7761 24/02/28 7761 0
81267 [스포츠] [KBO] 최근 3년간 구원 WPA, WAR Top 5 [21] 손금불산입5788 24/02/28 5788 0
81266 [스포츠] [해축] 또 1경기 5골을 넣은 엘링 홀란드.mp4 [21] 손금불산입7585 24/02/28 7585 0
81265 [스포츠] [MLB] 오타니 다져스 데뷔 게임 (시범경기) [9] 쿨럭7942 24/02/28 7942 0
81263 [스포츠] [루머] 김현민 기자 "정해성이 회의에서 논의되지 않은 결정을 한다" [13] LCK9748 24/02/28 9748 0
81262 [스포츠] 롯데 나균안, 폭행에 외도” 아내 주장... 羅 “사실 아니다, 이혼 절차 중” [53] insane11846 24/02/28 11846 0
81259 [스포츠] 현재 한국 여행 중이라는 유명 스포츠 스타 부인 [50] 우주전쟁11875 24/02/27 11875 0
81257 [스포츠] 치열한 올시즌 PL 순위 경쟁 [18] 아우구스투스6516 24/02/27 6516 0
81254 [스포츠] 류현진 선배님 아무리 먹어도 살이 안찝니다.... [32] insane10802 24/02/27 10802 0
81253 [스포츠] [축구] 아시안게임 이후 소집된 U23 명단 [5] TheZone5561 24/02/27 5561 0
81252 [스포츠] '파리올림픽은 어쩌라고?' A대표팀 황선홍 임시감독 확정, 대단한 축구협회 또 상식밖의 결정 [28] 윤석열8775 24/02/27 877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