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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2/20 18:40:12
Name 及時雨
Link #1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436&aid=0000082796
Subject [스포츠] '히딩크 수제자' 필립 코쿠, 한국 대표팀 감독 관심… 박지성 마지막 지도한 네덜란드 레전드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436&aid=0000082796


앞서 알려진 스티브 브루스에 이어, 필립 코쿠를 위시로 한 네덜란드 지도자들의 관심 또한 확인됐습니다.
프랑크 드부어와 베르트 판마르베이크의 이름이 같이 언급되었네요.
셋 다 지도자로 나름의 족적을 남겼지만, 현재는 재기를 노리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네요.
이름값은 다들 훌륭한데, 한번 데여본 경험이 있다보니 이름값만으로는 판단하기 어렵네요.
전력위원회 쪽에서는 국내 감독을 선호하는 경향이 보이고 있는데, 실제 선임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는 두고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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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20 18:42
수정 아이콘
줄 서서 먹어야 하는 맛집
아엠포유
24/02/20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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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소문 났나 뭔 썰들이 이렇게나 크크크
락샤사
24/02/20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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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 줄서다가 돌아갈듯 -_-;
디스커버리
24/02/20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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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약금 맛집인가
카마도 탄지로
24/02/20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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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맛집으로 통했군요
대청마루
24/02/20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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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약금 맛집인데다 계약하면 계약특전으로 EPL득점왕, 뮌헨 수비수도 굴려볼 수 있는데 혹할만 하죠 크크
그림자명사수
24/02/20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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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단 내분이 있는게 공개적으로 드러났는데도 그정도는 해결 가능하다고 생각하는건지 궁금하네요
동굴범
24/02/20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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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 다툼이 없는 대표팀이 존재할 것 같지 않아서 별로 신경 쓰지 않을 것 같네요.
파르릇
24/02/20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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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쏘 이지 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수의 국민이 한 선수 행동에 관심이 쏠려 있는 상태에서 질타 받는 선수의 행동도 전과 다를거고
만에하나 개선의 여지가 없으면 " 팀 활동에 저해 되어 뽑지 않았습니다 " 한 마디면 누구라도 납득 시킬 수 있을거라
Lazymind
24/02/20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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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이건 클럽팀이건 라커룸에서 싸움나는건 흔한일이겠죠. 그게 밖으로 시시콜콜 다 새어나오는게 특이한일이지
달밝을랑
24/02/21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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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가 스페인갔을때 팀연습중에 주먹질이 오고 갈 정도로 싸우다가도 경기에 나가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뛰고 이후에도 아무렇지도 않게 지내는거 보면서 적응하기 힘들었다고 했죠
자기는 연습중에 싸움나서 열받은게 계속 풀리지 않고 3일정도 가는데 거기 선수들은 그때뿐으로 쿨하게 지나가서 계속 성질 나 있는 자기만 이상한 사람이 되더라구..
24/02/20 19:12
수정 아이콘
이자식들 번호표 뽑아라
24/02/20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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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만 보면 본프레레, 베어백, 슈틸리케보다는 훨씬 낫네요.
우승 컵도 있고 마지막까지 네덜란드에서 일했으니. 히딩크, 박지성 커넥션도 있고 한국에서 일하는 건 수월할 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네덜란드 중에서는 판브롱이 가장 괜찮은 거 같은데 링크는 없나.
그렇다면 내실이 있는지는 전력강화위원회에서 판단할 일인데 잘해야 될텐데 말입니다.
24/02/20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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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내가 가도 전임자보다는 잘할 수 있다는 뜻
24/02/20 19:32
수정 아이콘
별로 매력은 없네요, 개인적으로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 아니면 포르투갈 쪽 감독이 한번 맡아 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은데....
개념은?
24/02/20 19:33
수정 아이콘
솔직히 한국 대단히 매력적인 팀이죠.

전 감독보다 잘할 수 가능성이 높은가 -------- YES, 클리스만의 최대 단점이 불성실(재택근무)라는건데 이제는 계약서상에도 못박을거 같으니...
월드컵 목표치가 낮은편인가 ----------- YES, 물론 16강이라는 목표는 높은편이지만 기본적으로 월드컵 진출만하면 그전에 경질될 확률은 적으니...
선수구성이 나쁘지 않은가 ---------- YES, 유럽팀들보다야 약하겠지만 그래도 손흥민,김민재,이강인을 보유하고 있고,
팀 장악이 어려운가 ----------- NO, 최근 파벌및 다툼이 큰 문제긴 하지만 사실 전세계랑 비교해도 한국선수들은 온순한 편이라...

월급 밀릴걱정은 전혀 없을거고, 충분히 매력적인 팀이라고 생각되네요
24/02/20 20:10
수정 아이콘
유럽 미국과 거리가 멀다 빼고
거의 모든게 장점

심지어 여론이 악화되도 남의 나라 언어라 전혀 알아보기도 힘듦 크크
진아린롱
24/02/20 19:37
수정 아이콘
이 정도면 k리그 피해주고 한국감독 쓰는것보다 나은선택아닌가요?
윤석열
24/02/20 19:46
수정 아이콘
협회에 돈이없고
지들말을 잘듣는 꼭두각시를 찾고있을껍니다
Energy Poor
24/02/20 19:46
수정 아이콘
코쿠도 선수 시절 한국에 피해준 인물이죠
카드영수증
24/02/20 19:55
수정 아이콘
어떻게요?
24/02/20 19:57
수정 아이콘
한국 5대0때 멤버인가 그럴겁니다. 한창 수미로 잘할때
멀면 벙커링
24/02/20 20: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98월드컵 전설(?)의 오대영 경기인 네덜란드전에서 선제골 넣은 게 코쿠입니다.

https://youtu.be/2IRGnaXPc6s?si=k6nk6RYJaCzm5glr
(6분 30초부터 보세요.)
24/02/20 21:35
수정 아이콘
98 월드컵 네덜란드 4강멤버 입니다
오대영 ㅠㅠ
네이버후드
24/02/20 20:59
수정 아이콘
주범이 히딩크
Karmotrine
24/02/20 20:25
수정 아이콘
뭐 해보려고 오는건지 빠르게 깽판치고 위약금 달달하게 챙겨가려는건지 알 방도가
지니팅커벨여행
24/02/20 20:41
수정 아이콘
농담 삼아 던져 본 건지 한국이 호구니까 한번 해 먹어 보려는 건지 감이 안 잡히네요.
그냥 국내 감독 쓰면 좋겠습니다.
개까미
24/02/20 20:52
수정 아이콘
지금 상황엔 국내파 감독이 답이긴 하겠네요. 적어도 클린스만 수준의 태업은 못할테니.... 몽규가 개같은 전례를 만들어놔서 당장은 외국인감독은 불안합니다. 막말로 저들도 클린스만 처럼 자택근무한다고 배째라하면 어쩝니까
24/02/20 20:55
수정 아이콘
방지조항 넣지 않을까요...'클' 이 너무 특별했던거고
구마라습
24/02/20 20:55
수정 아이콘
코쿠는 PSV에서는 괜찮았는데 다른 팀에서는 별로였고, 더부어 역시 아약스에서는 괜찮았는데, 인테르에서 3달만에 짤리고, 크리스탈팰리스에서는 70일만에 짤리고 해서 좀 그렇고, 판마르베이크는 슈틸리케 부임 전에 국대감독 물망에 올랐는데 재택근무를 한다고 고집했고 세금 문제로 의견이 갈려서 안온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재택근무 한다고 할지도 모르겠네요.

다 애매합니다. 하긴 애매한 감독들이니까 한국 국대 감독 한다고 오겠죠.
국수말은나라
24/02/20 21:26
수정 아이콘
박항서 감독 정해성 수석은 힘들겠죠
파이어군
24/02/20 21:43
수정 아이콘
정해성 코치 히딩크도르 딱 하나 아닙니까...

국내 말잘듣는감독 쓰려는거 보여서 엄청 괘씸해요 저는
24/02/21 03:21
수정 아이콘
정몽규 입맛에 홍명보 같은 2002 레전드를 원할테고

정해성이 그때 코치니 말 잘 듣지 않겠냐는 생각이 엿보이죠
물러나라Y
24/02/20 22:04
수정 아이콘
외국 감독들 입장에서야 클린스만이라는 역대급 똥차가 다녀간 후라 이력서 찔러보는 수준인 경우가 대부분인 걸로 보입니다. 실제로 한국 감독으로 접촉했다라는 이슈를 가지고 중동 국가들이나, 타아시아 국가들과 협상할때 용이하게 써먹을 수 있거든요.

다만 정몽규 사재를 긁어서 위약금 물어줘야할 판인지라, 연 20억 정도가 소요될 저 감독군들은 실제로 생각조차 안할겁니다. 축협은. 어차피 새 감독은 홍명보, 황선홍, 최용수 셋 중 하나에요.
무도사
24/02/20 22:12
수정 아이콘
여론 반전용 & 외부 압력 이거 아니고선 현재로썬 해외파 감독 선임은 쉽지 않을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비용이 발목을 잡을거라고 봅니다
클린스만 케이스를 본 이상 염가에 외국인 감독이 올 것 같지는 않거든요
박한울
24/02/21 02:19
수정 아이콘
외국인 감독을 선호하게 된 계기가 국내 감독들은 협회나 추천위원회???
이쪽에서 추천하거나 미는 선수들을 차마 거절할 수가 없어서 였던게 가장 컸던걸로 아는데...

그런 것만 감독이 추구하는 축구를 존중 해준다면, 이제 국내 감독들도 외국 감독들에 뒤지지 않다고 보고 있습니다.
특히나 전술적인 측면에선 최근 국내 다수의 지도자들이 굉장히 훌륭하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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