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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19 07:56
문제는 다음 감독 선임 과정에도 분명히 입김이 들어갈거라는 겁니다
분명히 본인의 픽으로 델고 온 감독인데 기자회견에서 클린스만을 '프로세스에 의해 선임된 감독'이라고 했단 말이죠 절차에서 문제 없었다고 했기 때문에 또다시 감독 선임에 관여하게 될텐데 다음 감독도 걱정입니다
24/02/19 08:08
우리도 이제 젊은 축협 회장을 내세워야됨
기술위원장이다 뭐다 해서 다들 자기 자리 지키려고 할 말을 안함 다 내보내고 젊고 이렇다 저렇다 말 다하는 그런 사람들로 채워야됨
24/02/19 08:10
2017년이면 애매하네요
2014년 월드컵 때 죽음의 조 탈출해서 16강가고 (포르투칼 독일이랑 같은 조) 2015년 골드컵 때 4강 탈락 (우승후보) 미국 국대감독으로 본격적인 무능력이 보여진건 2018년 월드컵 예선 때이니..
24/02/19 08:20
https://cdn.pgr21.com/spoent/74959
프로세스가 없었고 회장이 단독으로 결정한 거 같다는 내용은 스포츠조선 기자들이 취재한 적이 있었고 이건 그 빈 공간을 채워주는 내용이라 어느정도 신빙성이 있을 수 밖에 없긴 합니다.
24/02/19 09:08
몽규형이 본인 사업하듯 축협을 운영했군요..
근데 이유가 정말 궁금하긴 하네요. 왜케 클린스만에 꽂혔는지. 그리고 몽규형이 그동안 얼마나 돈을 썼길래 쩐주라는 얘기를 듣는지도 궁금하긴 합니다. 정말 다 사재를 털어넣은건지 자기 기업을 통해 스폰을 한건지.. 근데 정말 국대축구운영이 스폰서랑 티켓팅으로 운영이 안되나요? 천억이 넘는 예산으로 도저히 운영이 안되서 사재를 털어넣어야하는건지..
24/02/19 10:33
공익법인 기부금(출연금)은 공시를 해야해서 금액들은 명확합니다
2013년 이후 지금까지 정몽규 사재 출연 2천만원, 현산 출연은 18년 20억, 19년 20억으로 총 40억입니다(정몽규가 벤투 영입에 사재출연했다고 언플한 40억의 정체) 2022년에 월드컵 선수 성과급 20억 사재출연 했다고 했는데 이건 사재도 현산 출연도 1원도 안하고 언플만 했습니다 공익법인은 순이익 남기는게 목표가 아니라 충당금 정도 남기고 예산수입비용 금액을 되도록 맞추려고 합니다. 그래서 코로나로 수익 금감했을때 빼면 매년 20억 정도 순이익을 남기고 있고 순이익 누적액(운영차액)은 약 400억정도 있습니다 협회에 돈이 없다는 것도 정몽규 언플이죠. 당장 위에 말한 2022년에도 협회에 돈이 안남아서 정몽규가 급하게 20억 사재출연 했다고 언플을 했는데, 막상 결산자료 까보니 2022년 한해 축협 순이익만 120억 정도 나왔습니다
24/02/19 10:49
그렇군요. 그냥 정몽규가 사조직처럼 운영하려고 했다고 봐야겠네요. 사재출연은 2천만원 뿐이구요.
돈이 부족해서 기업회장 밖에 할 수 없는 것처럼 느껴졌는데 전혀 아니군요. 아무리봐도 사퇴각인데 사퇴할지가 의문이네요.
24/02/19 10:25
벤투 재계약 건수는 이유가 아예 없진 않았습니다. 재계약 조건이 월드컵 이전에 다음 월드컵까지 보장이었는데 국내에서도 벤투 여론이 막 좋던 시점은 아니었죠.
24/02/19 10:32
뭐 클린스만도 여론 좋지 않았는데 강행한 거 보면
그냥 벤투는 네임벨류도 부족하고 딸랑이 짓도 부족하고 해서 꼴 보기 싫어했던 거 같습니다
24/02/19 10:46
벤투는 재계약 하려고 했습니다.
민심 최악이던 시점에 월드컵 결과와 관계 없이 1년 연장하고 아시안컵 결과따라 연장되는 1+3제시 했는데 본인이 4년 보장아니면 안한다고 한거라...
24/02/19 09:37
정말 선수들 갈등은 갈등대로 해결해야겠지만
지금 회장뿐만 아니라 곁가지들까지 축협 재정비 못하면 바닥이 아니라 지하를 경험할 거 같은데
24/02/19 10:54
https://naver.me/5Yadk2v7
암튼 종로경찰서가 서민위에서 정 회장의 강요와 업무방해, 업무상 배임 등을 이유로 고발한 건에 수사해본다고 하네요. 현대가 재벌가 망신 혼자 다시키고 있는 몽규씨
24/02/19 13:42
근데 클린스만 선임 이전에는 협회장이 달랐던 것도 아니고 원래 감독 지 맘대로 선임하던 사람은 아닌 것 같은데 대체 왜 클린스만에 유독 꽂혀서 저랬을까 궁금하긴 하네요.
24/02/19 13:58
21년에 정관을 변경시켜서 전력강화위원회 업무를 지도자(국대감독 등) 선임에서 자문으로 격하시켰습니다. 정관변경 이후로 전력강화위 의견을 안듣고 자기 마음대로 선임이 가능해진거죠
24/02/19 14:01
피파 출마 발판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네임드가 필요했다는...
클형이 욕은 먹어도 작고한 베켄바워 독축 명예회장하고도 가깝고 이에스피엔 등 나름 축구계의 셀럽이라 피파 진출시 유럽계 지지용으로 이용하고 싶어했다는 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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