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2/14 12:46:04
Name 차이
File #2 images.jpeg_1.jpg (7.9 KB), Download : 3
Link #1 본인
Subject [스포츠] 추강대엽?No 추"장"대엽을 지지합니다


장훈 선수가 예전 기록이라 인정을 못받는거 같은데
상위리그인 NPB에서 59년데뷔 81년 은퇴까지 압도적인 성적을 찍은 레전드라는 점에서
역대 최고의 타자에 무조건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통산 2,752경기 출장, 통산 타율 .319, 3,085안타, 504홈런, 1,676타점, 319도루 ops0.933 wrc+160

신인왕 (1959)
MVP - 1회 (1962)
수위타자 - 7회 (1961, 1967~1970, 1972, 1974) ※일본 타이 기록
최고출루율 - 9회 (1962, 1964, 1967~1970, 1972~1974)
최다안타 - 3회 (1970년, 1972년, 1976년) - 당시는 타이틀이 아님
베스트 나인 - 16회 (1960~1970, 1972~1974, 1976~1977)
올스타전 - 18회 (1960~1964, 1966~1978)
올스타전 MVP - 3회 (1960년 제3차전, 1962년 제2차전, 1974년 제3차전)
사이클 히트 1회 (1961.5. 7)
일본시리즈 타격상 - 1회 (1977)
일본 프로야구 명예의 전당 헌액 (1990)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Liberalist
24/02/14 12:53
수정 아이콘
장훈 선수가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명백하게 가지고 있고 이걸 기회가 있을 때마다 피력한 이상, 저도 추장대엽이 맞다고 봅니다.
아무리 MLB > NPB라고는 하지만 반 시즌 반짝한 것과 한 시대를 호령한 것은 까놓고 말해서 아예 차원이 다른데요.
24/02/14 13:00
수정 아이콘
일본국적으로 사셨어도 되실분인데 굳이 한국국적을 선택하신 찐한국인 이시죠
산다는건
24/02/14 12:55
수정 아이콘
장추대엽이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수준이긴 하네요.
24/02/14 12:57
수정 아이콘
지금 npb에서 저런 선수가 있다면 mlb 최소3천억 계약은 보장이죠
지니팅커벨여행
24/02/14 14:40
수정 아이콘
저도 장추대엽이요!!
다크서클팬더
24/02/14 12:57
수정 아이콘
장훈은 너무 올드비인데요
추강대엽은 활동시기라도 비슷하지 장훈은...

장훈 홀로 이룬것만 해도 굳이 저기에 묶을 필요도 없을것 같아요.
24/02/14 13:03
수정 아이콘
펠마메처럼 역대최고를 뽑는데 올드비라고 못낄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기무라탈리야
24/02/14 13:56
수정 아이콘
손차박의 차범근 손흥민이랑 비슷하지 않나 하고 보니

장훈 강정호가 47살차이
차범근 손흥민이 39살차이네요

생각보다 차이나네...
아웃라스트
24/02/14 12:59
수정 아이콘
이건 장훈 본인에게 물어보면 재미있을 것 같네요 크크
24/02/14 13:00
수정 아이콘
이거 예전에 다른 곳에서도 본 떡밥인데, 강을 빼버리면 대>엽 순서를 다시 정해야하냐 아니냐로 엄청난 키배가 이뤄졌던 주제죠 크크
24/02/14 13:00
수정 아이콘
누구랑 같이 묶일 레벨이 아닌거 같은데
코비코비
24/02/14 13:01
수정 아이콘
류현진 추신수와 함께 역대 한국인 최고를 다툴만 하죠
시무룩
24/02/14 13:01
수정 아이콘
솔직히 강정호는 커리어 끊긴게 불의의 사고였다고 해도 누적까지 좋은 추대엽이랑 비교하기에는 조금 애매한데
커리어 끊긴 사유가 불의의 사고도 아니고 지가 중범죄를 저질러서 끊긴거니 무조건 리스트에서 빼야죠
장훈 선수를 넣든지 김하성 선수를 넣든지 아예 새로운 리스트를 만들던지 그래야지 자꾸 추강대엽으로 묶어서 언급되는걸 보고 있으면 참 별로입니다
24/02/14 13:06
수정 아이콘
반대로 커리어가 끊긴것때문에 계속 메이저커리어를 이어나갔으면 어땠을까 라는 순수한 호기심때문에 게속 강정호를 소환하게 되는 부분 같습니다
야구계의 소마신화전기 같은..
김유라
24/02/14 15:39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첨언드리면, 사고 거하게 쳐놓고 2019년 스탯도 냉정하게 MLB평균 이하를 기록했는데 왜 자꾸 if를 붙이는지 이해도 안갑니다.

징역살이한다고 2년동안 훈련 못해서 기량이 못올라왔다 핑계대는 if문 갈길거 같으면, 저는 프로야구 5년 일찍 출범한 장효조를 타자 GOAT로 치렵니다.
24/02/14 13:06
수정 아이콘
개쩌는데요 되든 안 되든 유튜브각으론 뽑을만 할듯?
DownTeamisDown
24/02/14 13:08
수정 아이콘
한번 비교해볼만은 한데 연대가 너무 차이나서 계속 묶어서 부르기는 그렇습니다.
추강대엽 묶는 이유중 하나가 시기가 비슷해서 비교하기 좋은것도 있거든요.
24/02/14 13:15
수정 아이콘
나무위키 '추강대엽'의 서브 항목으로 '추장대엽'이 있을 정도로, 뭐 완전히 새로운 시각은 아니긴 합니다만 윗분들이 말씀하신 이유로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지는 않죠.
及時雨
24/02/14 13:16
수정 아이콘
일본 야구 명예의 전당 가봤었는데 명판이 하리모토 이사오로 되어 있어서 마음이 아팠던 기억이 나네요.
24/02/14 13:22
수정 아이콘
국적은 국적인거고, 선수 생활 내내 하리모토 새겨진 유니폼으로 활동했으니 일본에서 그 이름으로 불리고 기록이 남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하죠.
及時雨
24/02/14 13:23
수정 아이콘
왕정치처럼 한자는 그대로 딱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싶더라고요.
24/02/14 15:28
수정 아이콘
NPB에서 한국식 명칭이 확립된건 90년대 말부터라, 그 전 세대 레전드였던 장훈은 짤없이 일본식 표기를 따라야 했죠. ㅠㅠ
퀘이샤
24/02/14 13:35
수정 아이콘
'신화를 살다 장훈'을 읽어보면, 정말 정말 위대한 선수임을 알 수 있습니다.
기록 이외에도 가족사, 장애를 가지게 된 오른손, 투수로서 선수생명 잃은 것, 재일 한국인 차별 등등등
정말 믿기 않을 정도의 [신화]를 보여준 선수입니다.
(베이브루스는 너무 멀고) KBO 원년 백인천 정도만 비교해서 봐도 추신수와 같은 급으로 봐도 부족하지 않을 듯 싶네요.
24/02/14 13:51
수정 아이콘
선수로 성적도 훌륭하지만 인성 또한 충분히 존경받을분이시기 때문에 최고의 야구선수를 논할때 절대 빠트려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동오덕왕엄백호
24/02/14 13:55
수정 아이콘
장훈은 일본에서만 뛰어서.....추신수처럼 잠깐 와서 뛰었으면 모를까..
24/02/14 13:56
수정 아이콘
추강대엽은 추신수 한국오기전에 만든건데요
아우구스투스
24/02/14 14:07
수정 아이콘
이 분을 원조 GOAT로 하시죠.
24/02/14 14:23
수정 아이콘
헐... 대단한 분이네요.
스타나라
24/02/14 14:34
수정 아이콘
미디어가 발달하지 못한 고대의 괴수들이라 소환되지 않는게 아닌가 합니다. 장훈도 그렇고 장효조도 그렇고 백인천도요.
추강대엽 자체가 이승엽을 위시한 소위말해 "미디어시대의 야구스타들"이잖아요.
이승엽은 97년부터 10여년간 홈런왕으로 미디어를 점령했고, 이대호는 이승엽 부재기에 나타나 홈런왕으로 미디어를 점령합니다.
강정호는 이대호 다음세대에 센세이션한 활약을 보여줬고, 추신수는 이 모든기간동안 MLB에서 활약합니다.

결국, 대중에게 많이 노출된 스타들간에(+활약시기가 약간씩 겹치는 스타들간에) 일종의 줄세우기 놀이를 하는거라고 보는거죠.

장훈 정도면 일본야구계에서도 꽤나 콧방귀 뀌는 양반이라서..
능력과 성적으로 보면 추강대엽 논의에 끼워넣을 수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24/02/14 14:36
수정 아이콘
장추대엽해도 찬성합니다
별소민
24/02/14 14:51
수정 아이콘
국적은 한국이었지만 일본명으로 활동했죠. 지금도 방송에 장훈으로 나오지 않고 하리모토로 나오고 있고요.
왜 그런 선수를 한국 레전드에 넣어야 하나요?
及時雨
24/02/14 15: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일본명으로 활동한게 본인 의지도 아닐 뿐더러 동세대 재일 야구인 중 안 그런 사람도 없지 않나요?
하다못해 한국에서 넘어간 백인천 감독도 하쿠 진텐으로 등록해버렸었는데...
최근에도 양 다이강이 요 다이캉으로 등록된 사례가 생각나네요.
당시 재일교포 얘기들 보면 한국 국적 유지한 것만으로도 정신적인 위안을 받았다는 사람이 많습니다.
24/02/14 15:12
수정 아이콘
그냥 유명한 어그로꾼입니다.
별소민
24/02/14 15:51
수정 아이콘
본인 의견과 다르면 어그로인가요? 그 기준이라면 저에겐 님이 어그로꾼이네요
24/02/14 16:37
수정 아이콘
눈가리고 아웅을...
별소민
24/02/14 15:47
수정 아이콘
일본식 통명을 사용한것과 한국이름을 일본식으로 발음한건 천지차이인데요.
24/02/14 16:26
수정 아이콘
장명부, 김일융 같은 선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저 사람들은 일본명 뿐만 아니라 일본 국적인데요.
Underwater
24/02/14 15:00
수정 아이콘
장추대엽 논란이 끝나기전에 얼른
후하도 논란대열에 합류했으면 좋겠습니다
강화인간
24/02/14 15:19
수정 아이콘
일본리그서 war110을 찍으셨네요
추강대엽 보다 그 위라고 봐야할듯
손가락 장애를 숨기고 저 기록을 남긴 진짜 한국사나이인데 너무 알려져있지않죠
24/02/14 16:17
수정 아이콘
장훈 선수는 선수로서도 사람으로서도 존경받을만한 삶을 사신 분이라 이참에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습니다.
박동희 기자 안좋아하는데 장훈 선수에 대해 사람들에게 알린 점만은 좋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선화
24/02/14 17:45
수정 아이콘
나무위키 보니까 통계로 재미있는 시도가 있네요. 간단하게 리그에서 올린 WAR에 가중치를 부여해서 계산한 건데... 강정호가 이대호/이승엽을 앞서려면 (한국을 1로 둘 때) 일본을 5배 앞선 리그(x5), 미국을 20배 앞선 리그(x20)로 보아야만 앞서는군요. 한국에서 WAR 10인 타자가 일본에서 2, 미국에서 0.5가 된다는 극단적 가정이 되어야 앞서는 걸 보면 강은 솔직히 빼도되지 않나 싶어요. 고점도르 수상할 거면 고점을 보여줬든가 했어야...
24/02/14 17:46
수정 아이콘
다른거보다 오른손 장애때문에 왼손잡이로 바꾸시고 저정도에, 히로시마에서 피폭당하신거까지 합치면 한국계에서 올타임으로 당연히 꼽혀야 된다고 보는 분입니다.
블리츠크랭크
24/02/14 17:54
수정 아이콘
같이 묶이실 분이 아니라고 봅니다.
서린언니
24/02/14 18:03
수정 아이콘
장훈 선생님의 일대기를 그린 허영만 화백의 '질수없다' 추천합니다
공염불
24/02/14 18:50
수정 아이콘
이분은 같이 묶을 레벨이 아닌거 같은데 크크
디스커버리
24/02/14 19:21
수정 아이콘
그냥 추강대엽이 찰지니까 추강대엽 할래요 저는....
TWICE NC
24/02/14 20:17
수정 아이콘
약쟁이는 별표 해서 항상 낙인 찍는 팬들이
범죄 크게 저지른 건 전혀 신경 안 쓰나봅니다
그걸로 커리어가 중단 된걸 안타까워 한다는게 어이가 없죠
강은 기록 말살형에 쳐해도 무리 없다고 봅니다
3회 음주운전 적발에 사고라는 큰 범죄자일 뿐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0998 [스포츠] "그러자, 주먹을 휘둘렀다"…이강인, 탁구 사건의 전말 (이강인 법률대리인 입장문 추가) [155] 15320 24/02/15 15320 0
80997 [스포츠] 영국인들도 아는 사실, 시선 돌리는거에 속지맙시다. [24] 윤석열9019 24/02/15 9019 0
80996 [스포츠] 제 25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 진서야 해줘!! [16] 물맛이좋아요6640 24/02/15 6640 0
80995 [스포츠] 논란에 말 아낀 김진수 "할 수 있는 말이 없다" [17] Davi4ever11053 24/02/15 11053 0
80991 [스포츠] 서호정 기자 방송 내용 '이강인 주먹질은 찌라시다' [57] 플레스트린11996 24/02/14 11996 0
80990 [스포츠] 아시안컵 대표팀 갈등설 관련 현재까지 나온 정보들 [73] meson10653 24/02/14 10653 0
80989 [스포츠] ??? : 해외는 위계질서가 없이 다 수평적인 관계이다. 한국이 이상한거 [87] Bronx Bombers12976 24/02/14 12976 0
80986 [스포츠] 일본 매체 "손흥민-이강인 충돌 제보, 클린스만-정몽규 회장일수도" [57] 플레스트린12388 24/02/14 12388 0
80985 [스포츠] 이강인 사과문 [186] 잠이오냐지금17066 24/02/14 17066 0
80982 [스포츠] 추강대엽?No 추"장"대엽을 지지합니다 [47] 차이10950 24/02/14 10950 0
80981 [스포츠] 이강인 명단 빼주세요” 요르단전 전날 이미 균열, 클린스만 치어리더십의 파국… [259] insane21410 24/02/14 21410 0
80980 [스포츠] [KBO] 10개 구단 현재 감독들 나이 [20] 손금불산입8696 24/02/14 8696 0
80979 [스포츠] [해축] 더블을 조준하는 레알 마드리드.mp4 [11] 손금불산입6143 24/02/14 6143 0
80978 [스포츠] [해축] 돌아온 KDB 이거 못 막습니다.mp4 [16] 손금불산입7522 24/02/14 7522 0
80976 [스포츠] [축구][더 썬]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불화설? [100] 무도사11972 24/02/14 11972 0
80973 [스포츠] 과속운전하다 무단횡단 보행자 친 황선우 벌금 100만원 약식명령 [27] SAS Tony Parker 10365 24/02/13 10365 0
80972 [스포츠] [축구] 클린스만이 나간다면 거론되는 국내파 차기 국대 감독 후보들 [65] 우주전쟁10388 24/02/13 10388 0
80970 [스포츠] 이종범이 말하는 추강대엽 [66] 탈리스만10490 24/02/13 10490 0
80967 [스포츠] 샌디에고의 고우석 근황 "박찬호에게 많은 조언을 받았다" [21] EnergyFlow8269 24/02/13 8269 0
80966 [스포츠] 축협 비공개 임원회의..."“대다수 경질 쪽 의견” [83] EnergyFlow12013 24/02/13 12013 0
80965 [스포츠] [NBA] 웸반야마 10블락 동반 트리플 더블 하이라이트...youtube [15] 아지매6173 24/02/13 6173 0
80964 [스포츠] 축협 + 정몽규 회장에 대한 여론이 진짜 안 좋은가 보네요. [27] 우주전쟁9279 24/02/13 9279 0
80963 [스포츠] 오늘도 Run~ 축구협회 임원회의에 불참하신 정몽규회장 [46] DownTeamisDown11088 24/02/13 1108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