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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13 16:41
이스타 박종윤 해설이 했던 멘트 중 "클린스만은 현상일 뿐이다"라는 말이 공감이 가더군요.
클린스만이 잘리더라도 축협회장이 그대로면 현상은 반복될 뿐이겠죠.
24/02/13 17:03
일단 클린스만이 경질되면 그 이후엔 다른 책임론이 대두되지 않을까 합니다. 저는 정몽규는 재선에 실패해서 물러나지 않을까 합니다.
24/02/13 16:05
요르단 상대로 손흥민/황희찬/이강인/김민재 이 4명 포함된 스쿼드가,
유효슈팅 0을 기록했다는게 진짜 크크크 무능한 감독의 무전술하에서, 그래도 죽어라고 뛰어보던 선수들은 죄인 된것마냥 국민들께 죄송하다 죄송하다 하고 있는데, 감독이란 놈은 그런 태도 하나도 없고, 또 미국으로 튀었네요 크크
24/02/13 16:05
이 사단이 일어난 가장 큰 이유가 그대로 있어서 앞으로도 좀 걱정이기는 합니다.
정상적인 감독이 바뀌면 당연히 긍정적인 효과가 있겠지만~ 그런 정상적인 감독이 지금같은 시스템에서 오기는 할까요????
24/02/13 16:15
진짜 대단해요.
자기가 잘리느냐 마느냐 하는 회의도 불참 or 온라인 참석 크크크 미국 집에 꿀단지 숨겨놨나... 암튼 위약금 받고 꺼지더라도 다신 안봤으면 좋겠네요. 팀에 애정이 있으면 절대 저렇게는 못할거 같아요.
24/02/13 16:30
기자피셜 한국 축구를 개똥으로 생각해서 무시하는건 아니라고 합니다
그냥 미국도 무시하고 독일도 무시하고 다 평등하게 무시한다고
24/02/13 16:20
아니 그리고 프로라는 의식이 있는건지도 의문이에요.
돈을 수십억씩 받으면서 하는일이라는게... 전술도 코치가 짜... 국내선수 관찰및 발탁도 한국에 없었으니 누군가 한테 위임했을거고, 그럼 해외선수라도 보러다니나? 싶은데.. 자택이 유럽도 아니고 미국이에요. 본인은 직접 하는게 없고 모든걸 온라인으로 한다는 얘기죠. 딱 fm 게임 하는 수준이네요. 죄다 온라인으로 딸깍. 솔직히 그돈 받으면서 부끄럽지도 않나...
24/02/13 17:01
감독 커리어에 진심이 없으니 프로의식도 없고 부끄럽지도 않은 거죠.
클린스만은 돈 벌만큼 벌었고 개인 사업 굴리면서 가끔 축구계 사이드잡 뛰고 하하호호 캘리포니아 라이프 즐기면 그만인 사람입니다. 독일 국대썰들로 간접 검증되고 미국 국대랑 독일 클럽 썰들로 워크 에씩 교차 검증 완료된 사람을 기어이 데려온 회장이 이상한 거죠 크크크
24/02/13 18:50
FC서울 유스에서 (가르치며) 배우기 시작한 사람을 코치로 억지로 앉혀놨는데(심지어 어드바이저로 처음 시작했었죠?)...
그리고 차두리 위에 코치가 없는것도 아니고... 차두리 커리어 끝났다 그건 너무 억까이지 싶습니다.
24/02/13 19:00
그렇군요. 아직은.. 이란 말을 더 적었어야 했는데
다른 코치진들은 언급이 잘 안 되어서 차두리 역할이 매우 큰 줄 알았습니다.
24/02/13 19:05
저도 처음엔 슈틸티케 시절의 신태용을 생각하며 실망했었는데...
차두리 감독경력이 오산고 감독이 전부라는 걸 떠올리며 경력을 살펴봤더니... 지금 차두리에게 화살을 돌리는건 말도 안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24/02/13 16:20
전문가 언론부터 시작해서 온갖 렉카들이 다 달려들고 있으니 아무 조치 없이는 넘어가기 힘들겁니다
경질은 유력해 보이고 책임자들이 얼마나 책임을 지는가만이 남지 않았나 싶네요 개인적으론 정몽규 회장이 꼬리짜르기 하고 사과하면서 넘어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24/02/13 16:25
여론이 이렇게 확 일어난 이상
진짜 다 무시하고 버틸순 없지 싶은데...또 모르겠네요. 정몽규는 괘씸하고, 클린스만은 얄밉습니다. 정몽규는 우리나라가 철퇴를 때려야 한다지만 클린스만은 이제 떠난다면 남이나 다름없어서 솔직한 얘기로 언제가 한번 크게 혼났으면 합니다. 너무 얄미워요 그냥...
24/02/13 16:26
경우에 따라 국대 감독 경질하는 게 그리 드문 일도 아닌데 위약금이 연봉의 몇 배나 되는 게 가능한 계약인가요? 그럴거면 명예 감독직 주고 멘탈 코치라도 시켜야..
24/02/13 16:46
위약금이 아마 남은 기간의 연봉을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보통 중도해임의 경우 남은 기간의 연봉을 보장하는 식으로 계약하는 게 일반적인 것 같습니다 (그 기간 내 다른 자리를 잡으면 안 주기도 하는 것 같고요)
24/02/13 16:34
괜히 역대급 황금세대라고 하는게 아니었습니다. 그 동안 팀내 에이스급이 유럽에서 이제 개척해나간다는 느낌이 드는 국대 스쿼드가
피엘 탑급 공격수, 챔스 컨텐더팀 멀티 붙박이 주전, 중소클럽일지라도 빅리그 중상급 공격수 거기다 커리어하이, 레바뮌 노예센터백 이정도 질의 탑급 선수를 스쿼드에 4명이나 동시에 보유한국가 솔직히 말하면 전세계를 뒤져도 줄을선다 그런 느낌 절대 아닙니다. 다만 이런 최상급선수와 그 외 선수간의 위상차이가 다른 흔히 강팀이라 불리는 국가들에 비해 좀 있을뿐 이런 자원을 가지고 그따구 졸전을 펼치고 결국 우승컵도 못들고 이 황금세대는 생각보다 유효기간이 길지 않은데 말이죠 심지어 캡틴은 다음 아시안컵 나올지도 의문이고
24/02/13 16:43
1년 전 선임 때부터 전문가들 모두 우려하고 걱정하고 예상했던 문제가 당연하다는 듯이 터졌는데
책임질 놈은 뒤에 숨어서 다른 놈 대신 밀어 놓고 지 살 궁리만.. 쯧쯧~
24/02/13 16:45
축협회장은 탄핵시킬수 없나요?
사재 털어서 운영하는 것도 아니면서 권한만 휘두르다가 문제 생기면 숨어서 모른척하는거 진심으로 꼴뵈기 싫네요
24/02/13 17:07
아무 의미 없지 않나요? 그분이 유임결정하면 고 아님까
클린스만이 왜 지금 감독 된건지를 생각하면 이거는 그냥 요식행위에 불과한건지도 모릅니다. 선입할때도 왜 클린스만임을 설득하지 못했던걸로 아는데요
24/02/13 17:28
뭐 현차 뺏긴건 저 양반때문이라기보단 그냥 왕회장의 의지가 너무 강해서긴 하지만......지금 와서 그 안목 보면 괜히 시대의 걸물이 아닙니다 크크 경영성과만 봐도 정몽구-정의선이랑 하늘과 땅차이......
24/02/13 18:42
정몽규 아버지인 포니정이 우호지분을 모아서 정몽구랑 싸워보려했는데 현대차를 아들에게 물려주려는 왕회장 의지가 너무 강력해서 포기했다는게 정설입니다. 포니정이 현대차에서 물러나기 직전 인터뷰에서도 [삼촌이 장자를 제치고 주력기업을 물려받은 경우가 없다], [형님이 현대산업개발 주신걸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했으니 뺏겨도 정몽규가 뺏긴게 아니라 아버지인 포니정이 뺏긴거죠.
물론 지금의 현대차 생각하면 왕회장 의지대로 정몽구-정의선에게 돌아간게 결과적으로 엄청 잘된거지만요.
24/02/13 18:48
클린스만 선임 당시 피지알에 올라왔던 글입니다.
https://cdn.pgr21.com/spoent/74507?page=4&divpage=16&ss=on&sc=on&keyword=%ED%81%B4%EB%A6%B0%EC%8A%A4%EB%A7%8C 댓글 대부분이 현 상황을 정확히 예언한 터라 매우 놀랍네요.
24/02/13 18:53
클린스만 쳐내는 게 보통일이 아닌 게, 이 양반은 유럽 클럽에서 쳐내는 감독들과 달리 다음 감독직을 제안 받을 일이 없는 졸장 중의 졸장이라 바이아웃 협상 같은 걸 받을 리가 없죠. 잔여연봉을 전부 보전해줄 수 밖에 없음... 몽규 씨 다 책임지세요.
24/02/13 19:25
클린스만과 아이들 무조건 경질 하고
그로 인한 위약금은 정몽규 회장이 책임져야죠 (국감은 필수) 솔직히 정몽규 회장이 사퇴는 해도 클린스만 선임 관련 책임을 안진다면 정치적으로 아니면 경제적으로 보복 했으면 합니다. 분명히 몽규스만 커넥션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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