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2/08 22:32:05
Name storm
Link #1 남미 예선현황은 나무위키
Subject [스포츠] [축구] 아시안컵 직후에 짚어보는 2026 월드컵 본선진출 전망 (수정됨)
2026년 북중미 월드컵부터는 본선진출국이 종전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대폭 증가합니다. 이에 아시아에 할당되는 본선티켓도 종전 4.5장에서 8+(1/3)장으로 거의 2배 증가하죠. (+1/3장은 대륙간 플레이오프 진출권 1개를 의미하며 대륙간 플레이오프는 총 6개국 가운데 2개국이 본선에 진출하므로 1/3장으로 표시)

본선진출권이 4.5장 이하일 때도 월드컵에 단골로 출전했는데 이제 8.5장이니 본선 진출은 따놓은 당상 아닌가...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번 아시안컵에서 어떤 독일인 감독 체제애서 보여준 경기력을 가지고는 본선진출도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에이~ 아무리 그래도 8.5장인데 본선에 못가겠어? 라고 하실 분들을 위해서 정리를 좀 해봤습니다.

현재 아시아지역 2차예선 각 팀별 6경기 중 2라운드까지 치러진 상태입니다. 2차예선은 각조별 4개국으로 편성되며 9개조 36개국이 참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조 2위까지 3차예선이 진출하기 때문에 3차예선은 총 18개국으로 구성됩니다.

3차예선은 각 조별로 6개국씩 3개조로 나뉘어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되고 여기서 각 조 1~2위 총 6개국은 본선 직행, 3~4위는 4차예선, 5~6위는 탈락입니다. 즉 3차예선에서 2위 안에 들지 못하고 3~4위에 머무르면 남은 2.5장을 놓고 패자부활전 성격의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합니다.

아시아지역 2차예선은 각 팀별로 총 6경기중 2경기만 치러지긴 했지만 대부분의 조에서는 어느 팀이 3차예선에 진출할지 어느 정도 윤곽이 잡히고 있습니다. 다만 조2위 다툼에 경합이 있는 조를 꼽으면 B조 시리아-북한, C도 태국-중국, D조 오만-키르기스스탄, F조 베트남-필리핀-인도네시아, G조 타지키스탄-요르단, H조 바레인-예멘 이 있습니다. 이런 조의 경우에는 최근 아시안컵 결과를 통해 드러난 전력을 기준으로 3차예선 진출팀을 임의로 선정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선정된 3차예선 예상 진출팀 18개국을 현재의 FIFA랭킹 기준으로 포트를 나누면 아래 그림과 같습니다.

worldcup-2026-3rd

2024. 2. 8 기준으로, 우리나라가 호주보다 FIFA랭킹상 점수가 근소하게 앞서서 가까스로 포트1의 마지막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후  아시아지역 예선 경기 결과 등에 따라서 추후 3차예선 포트 배정을 할 때는 우리가 포트2로 내려갈 가능성도 있습니다. 아무튼 포트1 자리를 지킨다는 가정하에 3차예선 예상 진출팀들을 놓고 각 포트별로 같은 조에  들어올 수 있는 팀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이런 나라들과 한 조에 들어왔을 때 과연 조 2위 안에 들어가서 본선 직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장담하기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 [대한민국 - 카타르 - 우즈베키스탄 - 바레인 - 요르단 - 말레이시아] 로 조편성이 되었다고 가정해보죠. 카타르는 지난 아시안컵 우승에 이번 대회에도 결승에 오른 팀입니다. 우즈베키스탄은 아시안컵에서 호주와 1-1 무, 8강에서 카타르와 1-1 무(승부차기패)를 거둔 바 있습니다.  카타르와의 8강전에서는 슈팅수, 유효슈팅수에서 카타르보다 앞섰죠. 바레인은 아시안컵 조별리그에서 요르단을 이긴 팀입니다. 1년 전에는 걸프컵 조별리그에서 카타르도 2-1로 이겼었죠. 물론 우리나라가 아시안컵 조별리그 첫 경기로 만나 3-1로 이긴 바 있긴 합니다.

그리고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말레이시아는 아시다시피 아시안컵 조별리그에서 우리와 3-3으로 비긴 것도 있지만 최근 페이스가 아주 좋습니다. 김판곤 감독 부임 전 30% 정도의 승률에서 2022년 1월 김판곤 감독 부임 후 A매치 성적은 30전 18승 5무 7패로 60%에 달합니다. "에이~ 그거 어차피 다 동남아 약체들하고 붙은 성적이 대부분 아니냐..."라고 하실 수 있겠지만 최근 경기결과를 보면 시리아와 2무 (2-2, 2-2), 중국과 1-1 무를 기록하는 등 승점자판기 수준에서는 확실히 벗어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3차예선 조편성 운에 따라서는 본선직행권을 따지 못하고 패자부활전 성격인 플레이오프(PO)까지 밀려날 가능성도 충분히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PO로 넘어가게 되면, 3차예선 각 조 3~4위 총 6개팀이 2개조로 나뉘어 조별 풀리그를 치러서 각조 1위팀이 본선직행 티켓 2장을 차지하고 PO조2위팀 둘이서 아시아 최종 PO를 통해 대륙간 플레이오프 진출국을 가리며, 대륙간 PO에 진출하면 총 6개국이 2장 남은 정말 최후의 파이널 본선진출권을 놓고 치열하게 싸워야 합니다.

물론 최악의 경우(!) 대륙간 PO까지 가더라도 유럽팀은 외에 다른 대륙에서만 나오기 때문에 좀 여유로워보일 수 있지만, 대륙간 PO에는 남미예선 7위도 온다는 변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남미예선이 물론 팀당 6경기 밖에 치르지 않은 상태이기는 하지만, 6위가 브라질, 7위가 파라과이, 8위가 칠레입니다. 만약 브라질이 최종 7위를 차지하여 대륙간 PO에 온다면... 그리고 아프리카에서도 월드컵 네임드 국가가 온다면... 아찔하겠지요.

South-America
[브라질, 니가 왜 6위에서 나와...]

이번 아시안컵이 열리기 전까지만 해도 어느 누구도 아사아에 8+(1/3)장이나 주어지는 월드컵 본선 진출 여부를 걱정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독일에서 온 어떤 감독 때문에 이제는 월드컵 본선 진출 가능 여부를 진지하게 걱정해야 할 상황이 됐습니다. 3차예선 최하위권 포트에 들어갈 나라에게도 이기지 못하는 현재의 대한민국이 감독교체 없이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일궈낼 수 있을지... 심히 걱정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2/08 22:36
수정 아이콘
월드컵은 무조건 가요.
홈/어웨이 승부는 강해요
기다림...그리
24/02/08 22:43
수정 아이콘
단기전의 경우 기세나 상황에 따라 역배가 나타나기도 하지만 월드컵예선과 같은 홈앤어웨이 장기레이스에서 월드컵 못 갈 전력은 아니라고 봅니다 조2위 못해도 최종 예선에선 올라갈거라고 봅니다 문제는 본선이죠
24/02/08 23:19
수정 아이콘
우리 감독이 상식선에서 행동하는 사람이라면 그렇겠지만, 월드컵 지역예선은 상대할 팀과 일정이 오래전부터 정해져있기 때문에 사전에 대비할 시간이 충분한데 과연 현 감독 체제 하에서 그 충분한 시간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을지가 의문입니다. 오늘 귀국기자회견에서도 마지막 인터뷰 질문이 감독의 향후 일정이었는데 다음 주에 집에 가서 좀 쉰 후에 유럽 가서 이강인, 손흥민, 김민재 등 유럽파 보러 갈거고 내 업무에는 돌아다니는 일(traveling)이 많으니까 너희들이 여기에 익숙해져라 라고 했죠. 아니 여태까지 유럽파 데리고 대회 치러놓고 왜 또 유럽파를 점검하러 가나요... 2차예선 상대가 태국, (폼 떨어진) 중국 정도라 다행이지 3차예선 가서도 계속 이런 스타일 유지할 게 뻔한데 감독 교체 안하면 정말 어려울 겁니다.
기다림...그리
24/02/08 23:27
수정 아이콘
이번 아시안컵 참패가 있긴하지만 기본 선수들의 클래스가 말씀하시는 우려보다 높다고 봅니다, 다른 분들도 말씀하셨지만 우리나라 홈 어드밴티지까지 고려하면 아시아 8국가 안에 한국이 없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24/02/08 23:32
수정 아이콘
아시안컵의 결과보다도 그 후 감독의 태도가 변함없는 것을 보면 어차피 이런 감독과는 본선에 진출하더라도 같이 가서는 안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2차예선때 빨리 감독 교체를 해야 걱정이 덜 할텐데 그놈의 위약금 때문에 이것도 쉽진 않겠지요. 그리고 홈경기가 절반이라는 점은 당연히 장점이지만 단기대회와는 달리 상대팀은 우리를 철저하게 분석하고 대비하고 나올 것인 반면 우리 감독은 아무런 생각이 없기 때문에 홈경기라고 과연 대단히 좋은 경기력이 나올지는 의문입니다.
24/02/08 23:32
수정 아이콘
사실 아시아예선은 연장이 없고 90분에 끝나는거 감안하면 이번 아시안컵 성적은 1승 4무 1패입니다 이 성적이 그대로 아시아예선에서 나온다면 차라리 단기끝장승부가 나을정도입니다
조던 픽포드
24/02/08 22:47
수정 아이콘
솔직히 48개 팀으로 늘어난 순간 감독은 누굴 앉혀도 본선 못 가는 일은 없다봐야죠.

구조상 한국축구는 월드컵 진출 한번이라도 실패하는 순간 박살나지만 반대로 우리가 뭐 매번 16강 가는 팀도 아니고 결국 본선만 가면 4년마다 월드컵 특수로 들어오는 스폰서는 차이 없는거고 그런 상황에서 어짜피 본선은 그냥 보장 수준이다? 축협도 이거 아니까 정몽규가 그런 말도 안되는 낙하산 꽂고 배짱부리면서 드러누울수 있는거라고 봅니다.

썰대로 아시안컵 8강 이하 성적이면 계약해지 가능했던게 사실이라면 더더욱 확실하죠. 아시안컵에서도 도저히 실드 불가능한 성적 나오면 꼬리짜르는거고 아니면 그냥 대충 a매치때 약팀 불러와서 줘패는걸로 민심 관리하면서 월드컵만 가면 된다 이게 계획이었다고 봅니다. 다만 4강 가고도 도저히 수습이 안될만큼 못 할줄을 몰랐던거죠.
위르겐클롭
24/02/08 22:50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가 중동원정 힘들어하는 만큼 외국팀도 상암원정이 지옥인지라.. 그런거 믿고 저렇게 막 선임했겠죠 휴..
24/02/08 22:52
수정 아이콘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경기력을 놓고 본다면, 3포트 팀들까지는 한국 대표팀이 우위에 있다고 보기 어렵겠네요. 4포트 이하 팀들 가운데서도 바레인, 레바논, 요르단(...) 같은 팀들은 이번 대회에서 상당한 경쟁력을 보여줬고요. 말씀하신대로 오랜만에 피말리는 아시아 지역예선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큐리스
24/02/08 22:54
수정 아이콘
정몽규를 내보내려면 월드컵 본선 진출 실패 정도는 되야될 것 같은데
클린스만이라면 그것을 실현시킬 수도 있을 것 같네요.
불쌍한오빠
24/02/08 22:55
수정 아이콘
20년간 아시아예선 홈에서 져본게 1번인가 될겁니다
그것도 울산이었고
홈에서 1패정도하면 그때가 위기죠
24/02/08 23:05
수정 아이콘
아시안컵에서 안좋은 기록들을 써내려가신점을 볼때 이전 기록은 무의미하지 않나 그리 생각합니다.
DownTeamisDown
24/02/08 23:24
수정 아이콘
사실 원정에서 비기고 안좋을때도... 홈에선 이겼고... 이번대회는 카타르라 거의 전경기 원정 이라는점을 감안하면... 이번 대회에서 보다는 확실히 나을겁니다.
다만 그렇다고 안심할정도냐 그건 아니고 똥줄타긴 할것같아요
24/02/09 10:02
수정 아이콘
카타르 아시안컵이 원정경기였다고 치부하기에는 냉정하게 짚어봐야 할 점이 있습니다. 원래 중동 원정이 어려웠던 이유는 더운 기후와 심판의 편파판정, 그리고 일방적인 응원 문제였는데, 이번 대회는 겨울에 진행되었으로 일단 기후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심판의 편파판정 문제도 이번 대회를 보면 느낄 수 있었지만 전혀 그런게 없었습니다. 심판의 성향에 따른 차이가 있을 뿐이지 VAR 도입 등으로 판정의 정확도는 매우 높아졌죠. 그러면 남은 하나는 관중들의 일방적인 응원 뿐인데, 호주, 말레이시아는 어차피 우리와 같은 입장이니까 이야기 할 필요도 없고, 바레인, 요르단, 사우디전에서 관중의 일방적인 중동팀 응원이 있었냐 하면 전혀 아닙니다. 경기 하일라이트라도 다시 돌려보면서 관중석을 잘 보세요. 경기장에 태극기가 많이보이나 상대팀 국기가 많이보이나. 그리고 카타르가 친이란 성향이라 사우디와의 국가관계가 좋지 못합니다. 그래서 단교상태도 오래 지속되었죠. 사우디와의 16강전도 보면 녹색옷 입은 사우디 관중은 사우디 골대쪽에 조금 있는게 거의 다였습니다. 경기장에 온 카타르 국적의 관중들은 오히려 유럽빅리그 스타인 손흥민, 이강인, 황희찬, 김민재 때문에 한국을 응원하는 사람이 더 많았을 겁니다. 같은 아랍이니까 서로 응원하겠지라고 단정하면 곤란합니다. 실제 관중석 분위기도 그랬구요. 그래서 원정탓은 별 의미가 없는 대회였습니다.
닉넴길이제한8자
24/02/08 23:06
수정 아이콘
당연히 나갈거라고 생각하는데....
근데 뭐 언제는 요르단한테 유효슈팅 0개 때리고 2대떡으로 지고 떨어질거라고 생각했었나요...
24/02/08 23:07
수정 아이콘
한국 / 호주 / 우즈벡 / 바레인 / 요르단 / 말레이시아
24/02/08 23:13
수정 아이콘
아무리 그래도 월드컵은 갑니다 8장이면 진짜 막말로 u23 도 갈 수 있을지도 몰라요
24/02/08 23:16
수정 아이콘
이번 아시안컵 전까지는 말레이시아에 3:3 비기고 요르단에 2:2 무 / 2:0 패라는 결말을 맞을지도 몰랐죠
엑스밴드
24/02/08 23:16
수정 아이콘
역사스만이라 진짜 역사 쓸지도
DownTeamisDown
24/02/08 23:21
수정 아이콘
그래도 홈경기 원정경기 차이는 있으니까 갈 확률이 높을텐데(사실상 전 경기를 원정 에서 한거나 다름없음 특히 말레이시아 호주전 빼고는 상대는 홈팀 이라고봐야함)
대표적으로 14년 월드컵 예선이나 이런경우 보면 레바논 우즈백 원정가서 비기고 뭐 그랬으니...
다른 감독이였으면 99% 정도라고 할텐데 클린스만 그대로가면 60% 정도로 봅니다.
갈팡질팡
24/02/08 23:23
수정 아이콘
클린스만은 역사적인 일을 해낼 수 있다고 봅니다
망디망디
24/02/08 23:24
수정 아이콘
이건 진짜 너무 극단적인 우려 같긴한대

클리스만 보여준게 있으니 뭐
알파센타우리
24/02/08 23:30
수정 아이콘
이번이 최악이었지만 예선 통과할
정도의 경기력은 올라올 거라 봅니다 문제는 그정도는 왠만한 감독은
다한다는거죠
밀로세비치
24/02/08 23:33
수정 아이콘
과거를 생각하면 안되죠 이번 아시안컵에서 우리나라는 단 1승을 거뒀고 경기력으로 아무런 비젼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이대로면 간당간당하고 뭔가 제대로된 준비가 필요할것 같습니다
바스테나
24/02/08 23:53
수정 아이콘
월드컵 본선진출 장수 늘어서 천만 다행이죠 안 늘었으면 못 올라간다고 봅니다
국수말은나라
24/02/09 00:24
수정 아이콘
4.5면 진지하게 고민했을지도...32강 체체되고 본선 진출은 걱정안하고 살았는데 8.5장 되고 걱정도 할 수 있는건가를 시전한 클린스만 대단하네요
마침 이번에 진출하면 꿈의 10 연속인데 축구는 감독놀음이라는 명언을 다시 새기게 하네요
펩이 돈쓰는 강팀만 가는게 아니라 펩이니까 믿고 돈쓴다가 정답이듯이요
(바르사에서는 심지어 돈도 안썼죠 보드진이 던져준 라탄이 형 정도 빼면)
무도사
24/02/09 00: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현 시점에서 요르단이 3차예선에 진출하기만 한다면 최소 4시드는 확정적입니다
중국은 4시드 가능성이 있긴 한데 어쨌든 지금은 5시드입니다
저번 글에도 적었지만 플옵은 갈거라고 생각합니다만 플옵으로 내려갔을때의 손해가 크고 리스크도 존재합니다
따라서 깔끔하게 본선 직행을 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겠죠
승률대폭상승!
24/02/09 00:39
수정 아이콘
역사스만이라면 모른다
호날두
24/02/09 00:44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 2포트 아무 나라 - 3포트 이라크 or 우즈벡 - 4포트 오만 or 바레인 - 5포트 요르단 or 시리아 - 6포트 레바논 or 쿠웨이트
이 정도 조 편성이면 피꺼솟 월드컵 예선전 될 거 같네요. 우리의 친구 경우의 수를 일찍 보게 될수도
기도비닉
24/02/09 00:46
수정 아이콘
월드컵만큼은 체고존엄 신의 영역이라

홈경기 포함 서너 경기 말아먹으면
무리뉴가 와도 짤릴 겁니다
24/02/09 03:14
수정 아이콘
40년만에 말레이시아전 무승부, 역사상 최초 요르단전 패배

역사스만에게 당연한 건 없습니다
24/02/09 04:25
수정 아이콘
요르단이 같은 조 걸리면 쎄하긴 하겠네요. 티켓이 늘어난 만큼 못 갈 일은 없다고 봅니다만 일말의 불안감을 만들어 내는 클린스만의 존재감도 대단하네요.
광개토태왕
24/02/09 04:44
수정 아이콘
8장인데 설마.....
24/02/09 06:52
수정 아이콘
말레이시아가 포트6였구나..
바밥밥바
24/02/09 09:25
수정 아이콘
사람들이 잘 인식 못하는것 중 하나가 아시안컵 필드골 0라는 겁니다. 경기력으로는 전부 진거고 해외파들이 개인기로 이걸 버텨낸거 뿐입니다. 손흥민 은퇴하고 이강인 김민재 황희찬 차출 어려운 상황이면 저기 올라온 18팀에게 전부 ‘질‘ 가능성이 있는 경기력입니다. 탈락 고민 안할 수 없다고 봅니다.
회전목마
24/02/09 09: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조별예선때는 바레인전 3골은 다 필드골 이었습니다
근데 그게 다이긴 하네요
광개토태왕
24/02/09 10:06
수정 아이콘
0은 아니죠 바레인전 3골 있었고 사우디전 1골이 필드골이긴 했습니다.
다만 이게 중요한게 아니긴 하죠
QuickSohee
24/02/09 10:10
수정 아이콘
아무리 그래도 아오 설마;;
윤니에스타
24/02/09 13:50
수정 아이콘
우리가 아시안컵을 죽쑨 거지, 월드컵 예선은 대략 40년 정도 탈락한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아시아 티켓이 2배 가까이 늘었다는 걸 감안하면 우리나라가 월드컵을 못나갈 가능성은 거의 0라 봐야 합니다. 요르단한테 털린 건 개인적으로 체력 저하가 아주 컸다고 보는데 월드컵 예선은 A매치 데이에 최대 2~3경기를 치르는 일정이라 체력이 갈릴 일이 없습니다. 아시안컵이랑은 다를 거에요.
지니팅커벨여행
24/02/09 14:08
수정 아이콘
요르단... 말레이시아... 무섭...
메데이아
24/02/09 14:12
수정 아이콘
어차피 최종예선에서 그 정도 위기까지 오게 된다면 그 전에 클린스만은 이미 없을 겁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0920 [스포츠] [축구] 이미 출국한 클린스만 감독 [33] 캐러거10369 24/02/11 10369 0
80919 [스포츠] [해축] 70분 동안 유효슈팅이 없었던 맨시티.giphy [10] Davi4ever6489 24/02/10 6489 0
80918 [스포츠] [K리그] FC서울 동료들과 함께 첫 설날 보내는 린가드 근황 [5] Davi4ever7255 24/02/10 7255 0
80916 [스포츠] [여배] 페퍼저축은행 여배 최다연패 기록 [22] 우주전쟁7086 24/02/10 7086 0
80912 [스포츠] [아시안컵] 이미 관심에서 멀어졌지만 오늘 결승전이네요 [21] 우주전쟁7556 24/02/10 7556 0
80904 [스포츠] GK 이범영 은퇴 [7] SAS Tony Parker 8074 24/02/09 8074 0
80901 [스포츠] 볼만찬 기자들 기자회견과 KFA내부상황 영상 요약 [68] 아롱이다롱이13512 24/02/09 13512 0
80900 [스포츠] [축구] 미국 언론이 특집 보도했던 미국 클린스만호 패망사 [27] LCK11159 24/02/09 11159 0
80899 [스포츠] [사우디리그] 알 나스르 VS 알 힐랄 경기에 언더테이커 등장 [12] 아롱이다롱이7070 24/02/09 7070 0
80898 [스포츠] [축구] 아시안컵 직후에 짚어보는 2026 월드컵 본선진출 전망 [41] storm10579 24/02/08 10579 0
80897 [스포츠] [축구] 클린스만 감독 귀국 기자회견... [52] 우주전쟁11095 24/02/08 11095 0
80893 [스포츠] [K리그] FC서울 린가드 기자회견 전문 [46] 위르겐클롭9750 24/02/08 9750 0
80892 [스포츠] 4강에서 한국 압살한 요르단 감독 커리어.jpg [30] insane10269 24/02/08 10269 0
80891 [스포츠] 클린스만이 이번에 세운 기록들 [31] Croove8794 24/02/08 8794 0
80890 [스포츠] MLB, 2028 LA올림픽 메이저리거 출전 허용? [15] 핑크솔져6624 24/02/08 6624 0
80887 [스포츠] [오피셜] FC서울, 제시 린가드 영입 [70] 위르겐클롭9561 24/02/08 9561 0
80886 [스포츠] 일본 기자가 말하는 클린스만의 아시안컵 계약 이야기 [36] LCK11926 24/02/08 11926 0
80885 [스포츠] [아시안컵] 이란 vs 카타르 준결승 전반 종료, 재밌네요!! [24] 청운지몽8844 24/02/08 8844 0
80882 [스포츠] [축구] 현재 시점 아시아 피파 랭킹 상위권 순위 [7] 무도사7259 24/02/08 7259 0
80876 [스포츠] 영원한 판타지스타 안느 [18] v.Serum9158 24/02/07 9158 0
80875 [스포츠] [축구] 국대, 빌드업 그리고 리버풀 대 아스날 이야기 [9] 아우구스투스6133 24/02/07 6133 0
80874 [스포츠] [루머] 수원삼성 팬사이트에 올라온 클린스만 선임 비하인드 [33] 삭제됨9661 24/02/07 9661 0
80872 [스포츠] [축구] 아시안컵 한국 국가대표팀 감상평 [74] 손금불산입12207 24/02/07 1220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