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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06 16:31
흠..체감상 인터넷중계로 야구볼 사람들 절반은 이미 가입되어있을 쿠팡 얘기 나올때도 접근성이니 뭐니 하더니 돈을 많이 줬나봅니다.
24/02/06 17:12
(수정됨) (제 예상으로는) 합병 틀어져서 KBO 투자한거 같은데요. 애당초 합병이 순조로웠으면 네이버 컨소시엄이 KBO 중계권 입찰하는데 뛰어 들어서 상회입찰할 의미가 없었죠. 네이버가 가져가면 컨소시엄에 SK가 들어가 있으니 웨이브에서도 중계 가능한거였거든요.
웨이브 티빙 합병해봤자 스포츠 컨텐츠에 공격적 투자를 하는 쿠팡에 밀려 국내 2위 자리 빼앗길 수 있단 분석이 나오면서 합병 대신 투자로 방향을 선회한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오해 여지가 있어 제 예상임을 적습니다.
24/02/06 17:12
돈받고 싶어서 받는거야 별 생각 없는데...
KBO중계를 돈을 주고 봐야 한다고 생각할 때 돈을 주고 보고 싶을 사람이 많을까 생각해 보면... .... 글쎄요... 물음표가 뜨긴 합니다...
24/02/06 17:19
엠팍 난리났겠네요 크 당연한 수순이긴 한데 지금 같이 경기가 안좋아서 유흥비는 갈수록 국민들이 줄일텐데 잘 될련지 아니면 그래도 ott가 가장 저렴한 수단이니 잘 될지 모르겠습니다
24/02/06 17:36
주변 사례로 볼때
라이트 팬의 유입은 중계 시청이 아니라 직관을 통해 생기는 경우가 많아서, 1. 유튜브로 얼빠 양산 or 개그짤 시청 2. 직관 3. 중계시청 4. 굿즈 구입 등 의 순서로 본다면 중계가 유료라도 큰 문제는 없다 봐요. 다만 중계만 보는 집토끼를 어떻게 지키느냐가 중요한데, 저같은 호구들은 그냥 돈내고 볼거 같고, 아예 장년층은 앱보다 티비 시청을 할테니 문제는 없을듯 합니다. 중계권료로 돈 마니 받고 유료화 시키는게 좋은 방향이라 봅니다.
24/02/06 17:41
어차피 폰으로 중계 볼 정도면 이미 라이트팬들 아니고 저녁에 중계 틀어놓고 라디오처럼이라도 들으려는 하는 중증 야구 환자들일 가능성이 커서 이탈이야 있긴 하겠다만 그리 많을까 싶긴 합니다.
다만 중계질이 나쁘면 욕 오지게 할 준비는 해야합니다? 크크크크
24/02/06 17:39
사실 확장성도 돈 받고 유튜브 포함 2차 창작 푸는 쪽이 도움이 더 될 가능성이 크죠.
어차피 인터넷으로 야구 풀로 보는 사람들은 이미 라이트팬의 범주를 벗어난 사람들이라 봐서 이탈이야 있긴 하겠지만 네이버가 모든 영상 독점하고 팬들이 만드는 움짤 가지고-심지어 지네가 제작하는 것도 아님-태클 걸던거에 비하면 큰 타격이 있을까 싶습니다.
24/02/06 19:18
쿠플이 가져갔으면 프리뷰 쇼나 애프터 리뷰도 K리그처럼 기존 3사보다 고퀄리티로 만들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는데, 티빙 분데스 하는 꼴 보면 택도 없을 듯...
24/02/07 03:54
저 티빙 보는데 라이트라 그런지 축구도 그렇고 중요한경기 중계할때마다 라이브채널에 방송사의 사정으로~ 하면서 안틀어주는게 킹받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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