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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26 19:55
왜 이걸 지금 시즌 딱 중간 한창 달릴때 오피셜로 발표하는거죠? 지금 해서 좋을게 뭐가 있죠? 루머가 너무 공공연하게 떠다니까 확 오피셜로 정리하는거 아니면 이해가 안되는...
24/01/26 19:57
저도 시즌 끝나고도 아니고 지금??? 이라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 일단 썰들에 의하면 11월부터 구단에 의사를 표명했다네요
24/01/26 20:47
시즌 끝나고 발표하면 우승이 아닐 경우에는 경질처럼 비춰질 가능성이 있어서 구단에서 예우차원으로 시즌 중에 발표한게 아닐까 합니다 성적과 무관하게 클롭 뜻을 존경하여 끝내는거다 라는걸 강조하기 위해...
24/01/26 19:58
오랫동안 감독을 했으니 떠날 때가 되기는 했는데 정말 왜 시즌 중에 발표하는지 모르겠네요. 요즘 리버풀이 성적이 나쁜지도 않은 거 같던데요?
24/01/26 20:04
클롭 덕분에 다시 해외축구에 맛들이게 됐는데...
일단 대안 베스트는 알론소긴한데 레버쿠젠도 워낙 잘나가고 있어서 쉽지 않은 목표이기도 하고.. 보드진이 대안을 어떻게 마련할런지..
24/01/26 20:12
알론소가 오면 최고긴 한데... 뮌헨도 이번시즌까지는 일단 투헬과 같이 간다고 한거보면 시즌 끝나면 바꿀 뉘앙스라 알론소 러브콜 찐하게 보낼것 같은데...
24/01/26 20:19
손꼽을만큼 정말 위대한 감독이라고 생각합니다 펩과르디올라의 유일한 라이벌같은 존재였는데 번아웃이 와서 떠나간다니...ㅜㅜ
왠지 펩도 이거보고 그만둘거같다는 느낌도 들고
24/01/26 20:20
https://m.fmkorea.com/index.php?mid=football_world&category=259678968&page=10&document_srl=6655386310
이거보니 더 눈물나네요... "이번 시즌 모든 걸 짜내서 훗날 되돌아봤을 때 웃을 수 있는 무언가를 만들어 봅시다."
24/01/26 20:38
(수정됨) 펩 클롭이 pl을 떠난다면 왠지 pl의 경쟁력이 좀 많이 떨어질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자본이야 여전히 최고지만 이 두명의 전술적, 용병술, 리더쉽등 다각도로 무게감있게 받쳐주면서 군림하고 있었기에 단순히 돈만 많은 리그를 떠나 선수들이 뛰어놀고 싶은 드림리그의 느낌이 강했는데 두감독중 한명은 오피셜이 났고 한명도 시즌내내 루머처럼 떠돌아다니던 그 사임설이 클롭처럼 실현화 되면 pl의 프리미엄이 좀 벗겨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두클럽에서 내내 밀려있던 타클럽들 관계자들이나 팬들에겐 당장 우리팀이 우승할 기회가 늘어났다 잠시 좋아할지 몰라도 말이죠 장기적으로는 pl에게 좋은 상황은 아니게 될겁니다.
24/01/26 20:43
… 감사했습니다 감독님..
처음에 부임하셨을때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부임하자마자 유로파 결승.. 점점 성장하는 미친듯한 헤비메탈.. 레알과의 두번의 슬픔.. 바르샤와 안필드의 기적.. 첫 팀의 리그우승.. 그외에도 여러가지.. 너무 감사했습니다.. 많은 선수들이 월클이 되었지만 리버풀 최고월클은 감독님입니다 ㅠㅠ 항상 건강하시길 올해는 진짜 뭐든 하자ㅠㅠ 리그든 유로파든 ㅠ
24/01/26 21:43
리버풀 팀 스피릿을 가장 잘 이해하는 위대한 감독이 가네요... 성적을 더 좋게 만들 감독이 올 확률도 있지만 클롭만큼 사랑받는 감독이 또 언제 올지 참...ㅜㅜ
24/01/26 22:12
쏘니가 펩이나 클롭 체제에서 못뛰어본게 아쉽네요. 펩은 몰라도 클롭은 몇번 기회가 있었던걸로 아는데.. 명감독 경험도 상당히 중요하다고 봐서
24/01/26 22:24
감독님의 선택도 존중합니다. 벤테케가 안경 부숴먹던 때랑, 지금 선수들 부상 입었을 때 모습 비교하면 확실히 확 늙으신 게 보여서...
마지막 시즌을 챔피언스리그에서 맺지 못하는 게 아쉽지만, 남은 시즌 잘 달려서 그동안 못한 것들 몰아서 다 해보입시다. 그러니까 디누각 너희들이 사람 구실을 좀 더 해줘야...
24/01/26 23:08
Respect
04년부터 보아온 제 리버풀 팬 인생에 제라드와 함께 단연 넘버원이 이 사람이였습니다. 올해 5-6월에 실적 남기고 홈팬들과 특유의 주먹 세레머니 할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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