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1/17 22:48:39
Name 그10번
Link #1 트위터, NBA 매니아
Link #2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news&wr_id=1266345&page=2
Subject [스포츠] [NBA] 엠비드는 우리시대의 샤킬 오닐이다
GEBKVFUXo-AAepxq




1. 폴 조지가 자신의 방송에서 엠비드가 "우리 시대의 샤크다, 막을 수 없다, 빅맨으로 막으면 기술로 득점하고 작은선수는 그냥 박살낸다" 면서 극찬했습니다.

지난시즌에 이런 말을 들었다면 폴 조지의 립서비스가 과하다는 생각을 했을텐데 이번시즌 엠비드는 정말 대단합니다. 
원래 잘하던 득점력은 더 좋아졌고 늘어난 어시스트 수치 (경기당 6.1개) 에서 알 수 있듯이 경기 보는 시야도 더 발전했네요.

특히 오늘 라이벌 요키치가 있는 덴버와 시합을 가졌는데요, 뛰어난 활약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리그 어워즈 수상을 위해 최소 65경기를 출전해야하는데 이것만 달성하면 백투백 MVP도 확실해 보입니다.

이제 엠비드에게 남은 건 우승인데 이번시즌 플레이오프에서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2. 킹스와 선즈의 시합은 선즈가 4쿼터 막판에 대역전승을 했네요.



3. 오늘은 MVPG 모드!!



4. 오늘 경기의 하이라이트는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플레이스타일이 마음에 들어서 올려봅니다.

뉴올의 호킨스라는 신인 슈터인데 요리저리 움직이며 스크린 타고 패스받은 후에 바로 올라가는게 참 마음에 드네요. 받아먹는 것 외에 스스로 만들어 득점하는 능력도 좀 보이고요.

폴 조지는 레이 알렌, 마이클 레드에 비유하던데 잘 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의견제출통지서
24/01/17 22: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슈퍼스타들도 저정도 연차에 매년 눈에띄게 발전하는 느낌은 받기 어려운데,
엠비드는 확연히 발전하는게 보입니다. 슛터치, 간결한 움직임, 스텝등.
놀라워요. 몇년전만해도 센스있는 무거운 빅맨 느낌이었는데 이젠 순발력이 느껴지니.
키모이맨
24/01/18 07:53
수정 아이콘
농구를 워낙 늦게시작한선수라 더 뽑아먹을게 있었나봅니다
24/01/17 23:06
수정 아이콘
몇년전부터 정규시즌 엠비드는 진퉁이죠 문제는 플옵에서......
24/01/17 23:12
수정 아이콘
그래도 2라딱할듯
24/01/17 23:13
수정 아이콘
둘다본 입장에서 샼이 백드랍 한번하면 막다가 부상 입을것 같은데...
20km완주가자
24/01/17 23:40
수정 아이콘
오늘 유로스텝은 덴 필전 백미였습니다.
24/01/17 23:40
수정 아이콘
패스까지 장착하니 수비수들이 더 못막는 느낌이더군요
안아주기
24/01/17 23:43
수정 아이콘
샤크는 오바긴 하지만 잘하긴 잘하네요.
24/01/18 09:50
수정 아이콘
플옵만 아니면 오바도 아니죠
MovingIsLiving
24/01/17 23:47
수정 아이콘
올시즌 엠비드는 완전체입니다. 막을 수가 없어요. 수비 존재감도 여전하구요.
이직신
24/01/18 00:31
수정 아이콘
새삼 엠비드를 0점으로 막은 마크 가솔이 대단하군요...
24/01/18 05:24
수정 아이콘
올 시즌은 슛팅이 전성기 듀란트 느낌이더군요. 그런데 시야도 넓어졌지, 오늘 보여준 것처럼 유로스텝도 가드처럼 하니 막을 방도가 없습니다.
24/01/18 07:49
수정 아이콘
뉴올은 트머삼, 호킨스 뭐 알짜들이 득실득실하네요 자이온만 제몫 해주면 더 셀텐데
스카야
24/01/18 09:40
수정 아이콘
엠비드의 적은 자기 자신이죠
정상컨디션으로 플옵을 완주할 수 있을지..
Tony불륜Parker
24/01/18 10:02
수정 아이콘
스찌밈으로 놀리는 재미가 있었는데 너무 잘해버리니 스찌행동도 귀여워 보이는
윤석열
24/01/18 10:06
수정 아이콘
아푸지만 않으면 그냥....사기죠
24/01/18 10:39
수정 아이콘
굳이따지면 유잉과 비슷하지않나요?
24/01/18 10:43
수정 아이콘
아무리 그래도 (유잉을 무시하는건 아니지만) 유잉은 오바죠.. 엠비드는 정규시즌 백투백 MVP를 바라보는데..
탑클라우드
24/01/18 11:25
수정 아이콘
최근의 엠비드를 안보신 분들이라면, 무슨 엠비드가...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올 해 엠비드는 확실히 한 단계 더 올라선 느낌이더라구요.
플리트비체
24/01/18 11:55
수정 아이콘
패스가 좋아져서 더블팀으로도 못 막는게 요키치랑 비슷해졌고 슈팅은 요키치보다 더 낫더군요
그 냉철하던 요키치도 막판 팀원들에게 열내는거보니 자존심 단단히 상한거 같아요 크크
올해도 흥미롭습니다
하야로비
24/01/18 12:30
수정 아이콘
십년전 느바: 요새 센터들? 모닝 선에서 정리 가능
몆년전 느바: 요새 센터들? 유잉 선에서 정리 가능
오늘날 느바: 하킴, 샤크, 좀 나와보셔야 할듯 합니다
도뿔이
24/01/19 01:56
수정 아이콘
샤크가 참..
약간 축구의 호돈신같아요. 진짜 대단한 선수긴 한데 자기말처럼 Most Dominent Ever인가 따져보면 은근 아쉬운 부분이 많거든요. 정규시즌 결장수라거나 수비라거나 파이널 임팩트가 강해서 그렇지 당시 쟁쟁하던 서부강팀과의 경기에선 고전하기도 했구요. 그런데 그런거 다 떠나서 본 사람, 붙어본 사람들이 하나같이 최고라고 말하니 덜덜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0585 [스포츠] [여자배구] 랜디존슨의 딸 윌로우 존슨이 흥국생명으로 갑니다!! [19] kogang200110663 24/01/21 10663 0
80581 [스포츠] [해축] 대승과 함께 연패에서 벗어난 아스날.giphy [6] Davi4ever7365 24/01/20 7365 0
80579 [스포츠] [축구] 힘든 경기끝에 무승부 이끌어 낸 한국 [114] 우주전쟁16005 24/01/20 16005 0
80577 [스포츠] '골든보이' 고영준, 포항 떠나 '세르비아의 명문' 파르티잔 이적 [8] 及時雨8088 24/01/20 8088 0
80574 [스포츠] 한국이 토너먼트 16강에서 붙을 상대가 일본 or 사우디가 되는 분위기네요. [84] 매번같은15310 24/01/19 15310 0
80571 [스포츠] 현재 이라크 대 일본 스코어 [80] TheZone12755 24/01/19 12755 0
80570 [스포츠] [해축] 이번 시즌 레알 마드리드 이긴 유일팀.mp4 [2] 손금불산입6679 24/01/19 6679 0
80568 [스포츠] [KBO] 기아 타이거즈 외인 투수 제임스 네일 영입 [8] 지니팅커벨여행6327 24/01/19 6327 0
80565 [스포츠] 클린스만호 ‘초비상’…GK 김승규 ‘십자인대 파열’→조기 귀국 예정 [62] 12123 24/01/19 12123 0
80564 [스포츠] [KBO] 이글스 TV에 방금 전 올라온 '한화' 김강민 인터뷰 [11] Davi4ever9180 24/01/19 9180 0
80562 [스포츠] [프로레슬링] 오카다 카즈치카, 신일본 탈단 [22] 버드맨7660 24/01/19 7660 0
80561 [스포츠] 어제까지의 아시안컵 조별리그 각조 상황 [18] Croove8788 24/01/19 8788 0
80553 [스포츠] 경찰, 황의조 출국금지... 황 "수사 협조했는데 왜" 반발 [15] 매번같은10898 24/01/18 10898 0
80552 [스포츠] 아시안컵 중국 vs 레바논 전 하이라이트 [16] Croove7012 24/01/18 7012 0
80551 [스포츠] [단독] ‘김하성 공갈 혐의' 임혜동, 류현진에도 3억여 원 갈취 혐의 [28] 핑크솔져10249 24/01/18 10249 0
80546 [스포츠] [KBO] 부산 기장군으로 1차 스프링캠프를 떠나는 KT 위즈 [36] 매번같은8171 24/01/18 8171 0
80544 [스포츠] [KBO] 김태균 "FA 10억 차이나면 옮기는게 맞다." [31] 손금불산입11102 24/01/18 11102 0
80543 [스포츠] [축구] 아직까지 아시안컵 무득점인 중국 [29] 손금불산입8755 24/01/18 8755 0
80542 [스포츠] [NBA] 골든스테이트 밀로예비치 코치 사망…요키치 ‘스승’ [4] 강가딘7542 24/01/18 7542 0
80541 [스포츠] [NBA] 파스칼시아캄 트레이드완료 [22] Mamba6770 24/01/18 6770 0
80537 [스포츠] [NBA] 엠비드는 우리시대의 샤킬 오닐이다 [22] 그10번7334 24/01/17 7334 0
80533 [스포츠] 스톡킹 시즌1 종료, 정용검-심수창 하차, 약 3주 휴식 후 개편 [24] Tigris8923 24/01/17 8923 0
80529 [스포츠] 아시안컵 바레인전 김진규감독의 영상분석 [11] 안아주기9356 24/01/17 935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