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3/12/25 05:26:18
Name 아롱이다롱이
File #1 1_vert.jpg (904.1 KB), Download : 24
Link #1 펨코
Subject [연예] 자신의 인스타 게시글에 일본인들이 단 댓글에 대한 배우 한소희의 대답 (수정됨)






자신이 출연한 드라마가 공개되어서 올린 듯해 보이는 게시물
한소희는 일본에서도 인기 많은 여배우들 중 한명인데 멋있네요
요즘은 일본 눈치본다며 사리는 연예인들도 많은데 저렇게 직접 댓글로 답변까지 하는 것은 흔치 않은데 말이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12/25 08:44
수정 아이콘
김응수가 각시탈 얘기한지도 벌써 10년이나 되었군요. 쉽지않았을텐데 한소희씨 파이팅.
철판닭갈비
23/12/25 08:53
수정 아이콘
갓소희 퀸소희
씨네94
23/12/25 09:24
수정 아이콘
대 소 희
캡틴백호랑이
23/12/25 10:55
수정 아이콘
갓 소 희
23/12/25 11:08
수정 아이콘
대 대 희
차은우
23/12/25 11:39
수정 아이콘
와씨 이누나 오늘부터 응원한다
infinitefrontier
23/12/25 11: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역겨운 일본 놈들. 지들은 [사죄와 배상~], [위안부는 창녀다] 이러면서 맨날 혐오 발언 쏟아내는는 주제에 감히?
눈물고기
23/12/25 12:23
수정 아이콘
그 일본인들과 저 팬들이 동일인물은 아닐테니까요...
23/12/25 19:05
수정 아이콘
우리는 한명 한명 다 다르고, 저들은 획일적으로 다 똑같다. 우리의 흠결은 일부리거의 일탈이라 변명하고, 저들의 잘못은 전체를 싸잡아서 비난하죠.

타인은 단순하게 나쁜 사람이고 나는 복잡하게 좋은 사람이라는 심리의 확장판 같은건데, 이걸 외부집단 동질성 편향 (Out-group homogeneity bias) 이라고 부르더군요.
선플러
23/12/25 14:28
수정 아이콘
진짜 당황스러운 댓글이네요..
KanQui#1
23/12/26 00:22
수정 아이콘
어르신들 보는 것 같아요
infinitefrontier
23/12/25 12:03
수정 아이콘
23/12/25 12:09
수정 아이콘
솔직히 큰 용기를 낸것이고, 경성크리쳐를 보진않았으나 일본에서 의미있는 반응이 나오길..
23/12/25 18:42
수정 아이콘
저 용기있는 행동과 별개로 작품의 평가는 악평 일색입니다... ㅠ
탑클라우드
23/12/25 12:22
수정 아이콘
아니, 아무리 생각해도 세상이 불공평하네요...
진짜 모든 걸 다 가진 한소희님... 다음 생에는 꼭...
짐바르도
23/12/25 13:05
수정 아이콘
맨유로 이적하길...
데몬헌터
23/12/25 13:42
수정 아이콘
귀신같이 명가 재건?!
탑클라우드
23/12/25 13:58
수정 아이콘
그리고 텐하흐로부터 주전 배제...
한방에발할라
23/12/25 13:01
수정 아이콘
유대인들이 독일 사람들 기분 생각하면서 유대인 탄압 받은 작품 만들어야 하나요? 멍멍이 소리도 정도껏 해야지 진짜 저 사람들은 저 문제에서 자신들이 가해자라는 기본적인 인식부터가 빠져 있어요
infinitefrontier
23/12/25 13:07
수정 아이콘
일본 놈들, 웃기는 게 일제 강점기는 모르면서 안중근 의사는 안다는 거네요.
Mephisto
23/12/25 14:59
수정 아이콘
모르는게 아니라 모르는 척 하는거죠.
진짜 모르는 세대들은 "한국같은 나라가 일본의 식민지 였다고 ??!?!? 진짜!?!?!"같은 우리가 보기엔 농담같은 수준으로 관심이 없어요.
본문나오는 저런 댓글들은 알긴 아는데 언급하는걸 불편해 하는 사람들인거죠.
오래된일인데 좀 넘어가면 안되나.
유니클로의 광고에 그 대사가 일본의 대중의 심리를 그대로 보여주는 명대사죠.
역대급 명언(망언)에 올라가도 될 수준이에요.
짐바르도
23/12/25 13:06
수정 아이콘
https://youtu.be/ufZym-LkkBw?si=l_PcuHYXStxi7BhH

보고 가시죠...
후회하지 않습니다. 사과하지 않습니다.
곧미남
23/12/25 13:20
수정 아이콘
멋지군요!
데몬헌터
23/12/25 13:51
수정 아이콘
좋아요!
그리고 일본측에서 안중근이 반일이라 해도 꼭 기분나빠할건 없다 보는게 안중근 의사의 경우 이토를 죽인 이유중 하나를 일본황실을 모독한 것을 명백히 밝혔죠
레벨8김숙취
23/12/26 14:11
수정 아이콘
[당대 조선에서는 메이지 덴노 대역설 보다는 고메이 덴노 독살설이 더 널리 알려졌는데, 고메이 덴노를 독살하고 메이지 덴노를 바꿔치기한 인물이 이와쿠라 도모미가 아니라 이토 히로부미로 알려졌다. 한편으로 몸이 약해졌다는 메이지 덴노가 진행해야 할 의무를 대신하였던 카게무샤(影武者)로 불리는 오무로 도라노스케(내정), 미쓰쿠리 게이고(외교)로 대용하였다는 추측이 있다.

그러나 이건 가능성이 희박하다. 당시 이토 히로부미의 연고였던 조슈 번은 조적(조정의 적)이라서 교토에 출입할 수 없었고 삿초 동맹과 조슈 정벌의 방비로 군비 확충에 여념이 없었다.

아무튼 고메이 덴노 독살설은 꽤 널리 알려져서 안중근이 이토 히로부미 암살에 대한 공판에서 '이토 히로부미의 죄 15가지'로 언급하는 것 중에도 고메이 덴노 독살설이 들어 있고, 최익현의 격문에서도 '자기 나라 임금을 죽이고 다른 나라 임금까지 침범한 이토 히로부미는 마땅히 세계 여러 나라가 함께 토벌해야 할 역적이다.' 라며 독살설을 주장했다.

https://namu.wiki/w/%EB%A9%94%EC%9D%B4%EC%A7%80%20%EB%8D%B4%EB%85%B8%20%EB%8C%80%EC%97%AD%EC%84%A4]


일본황실 모독이 아니라... 잘못 알려진 설을 안중근 의사가 이토를 암살한 첫번째 이유로 들고 있긴 하죠.
blacksmith01
23/12/25 16:00
수정 아이콘
만약에 베트남에서 한국인들이 민간인을 학살한 영화에 자신이 좋아하는 배우가 출현한다면 보고 싶지 않은 마음이 들수도 있겠지만, 실망했다는 비난을 할 수는 없을텐데. 참 일본인들은 한결같네요.
23/12/25 17:43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마음이 튼튼한 배우군요. 응원합니다!
VictoryFood
23/12/25 18:28
수정 아이콘
한소희짱!
23/12/25 20:10
수정 아이콘
아는 사람들의 미담만 존재한다는 배우... 멋집니다.
14년째도피중
23/12/26 00:46
수정 아이콘
원폭 사진 올려놓은 것도 아니고 천황 사진 올려놓은 것도 아니고, 안중근 그림 정도면 유도리있게 볼만도 한데... 저 정도 놈들까지 하나하나 신경쓰면 지는거죠. 어차피 드라이하게봐도 돼요.
똑같이 유신지사라고 해도 오오쿠보 도시미치 암살범들 사진 올려놓는다고 딱히 신경쓸 것도 아니면서 무슨... 저게 엄청 논란이 될 리도 없지만 된다고 해도 받아칠 꺼리가 얼마나 많은데.
김선신
23/12/26 13:59
수정 아이콘
한소희 최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0271 [연예] 뉴진스 & 아이브 SBS 가요대전 페이스캠 모음 [3] Davi4ever7029 23/12/27 7029 0
80270 [연예] [VIVIZ] 재데뷔 이후 첫 멜론 일간 차트인-MANIAC [9] Bronx Bombers6484 23/12/27 6484 0
80265 [연예] 이선균, 차에서 쓰러진 채 발견…112 신고 접수 [266] 아롬34140 23/12/27 34140 0
80262 [연예] [있지] 유나 솔로곡 "Yet, but" M/V (+가요대전 스페셜 무대 움짤+인스타 사진) [3] Davi4ever7180 23/12/27 7180 0
80258 [연예] 층청도 사투리 자신감 넘쳐샤 충청도 사람인척 했다는 임시완.txt [51] insane12308 23/12/26 12308 0
80255 [연예] 배우 김세정, 연극 ‘템플’ 계기로 자폐성장애인‧가족 위해 5천만원 기부 [8] 강가딘8748 23/12/26 8748 0
80252 [연예] 어제 SBS 가요대전 걸그룹 무대 모음 [11] Davi4ever9934 23/12/26 9934 0
80251 [연예] BIGBANG(빅뱅) 최고의 곡은? [75] 손금불산입8176 23/12/25 8176 0
80250 [연예] [QWER] 꼰대희 채널에서 풀라이브 입밴드한 QWER [19] VictoryFood10215 23/12/25 10215 0
80248 [연예] [뉴진스] 2023 MMA 댄스 프랙티스 / 영화 스틸컷처럼 나온 민지 공항사진 [4] Davi4ever7910 23/12/25 7910 0
80247 [연예] [아이브] 크리스마스 메시지 / 'Payback' 스페셜 클립 Davi4ever5522 23/12/25 5522 0
80246 [연예] (약후) 산타걸 코스프레한 시그니처 지원 (+슈퍼걸스 배틀 움짤) [16] Davi4ever12711 23/12/25 12711 0
80245 [연예] 피프티 피프티 키나 Sia - Snowman 커버 [3] 우주전쟁8229 23/12/25 8229 0
80243 [연예] 어차피 대상은 SBS 이제훈·MBC 남궁민?…감 안 잡히는 KBS [21] 카루오스10548 23/12/25 10548 0
80242 [연예] [있지] 채령 솔로곡 "Mine" M/V [3] Davi4ever5804 23/12/25 5804 0
80241 [연예] 자신의 인스타 게시글에 일본인들이 단 댓글에 대한 배우 한소희의 대답 [31] 아롱이다롱이12704 23/12/25 12704 0
80239 [연예] 장범준 근황 [19] 판을흔들어라13439 23/12/25 13439 0
80238 [연예] 간만에 행사뛴 exid [3] 똥진국11140 23/12/24 11140 0
80237 [연예] 2023년 12월 4주 D-차트 : 르세라핌 3주 연속 1위! EXO '첫 눈' TOP10 진입 [4] Davi4ever5797 23/12/24 5797 0
80234 [연예] 연말 연휴시작! 박스오피스 순위.jpg(서울의봄 천만돌파) [13] 핑크솔져9288 23/12/24 9288 0
80228 [연예] 멜론 남가수/여가수 역대 누적 스트리밍 순위 [26] Bronx Bombers10772 23/12/23 10772 0
80226 [연예] [엔믹스] 권모술수 챌린지 근황 [8] Davi4ever8773 23/12/23 8773 0
80223 [연예] 연상호 각본, 선산 티저공개 [14] 어강됴리12016 23/12/23 1201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