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3/11/24 23:24:44
Name v.Serum
File #1 1_down.jpg (633.8 KB), Download : 12
Link #1 뉴스1
Subject [스포츠] 차명석단장 " 책임감을 가지고.." (수정됨)




LG트윈스의 차단장님 인터뷰 영상입니다

야알못이지만 입담이 좋으시고 여러모로 정이 갔었는데

이번 인터뷰도 개인적으론  좋은 인터뷰 같아 퍼와봅니다

LG팬분들 사이에서는 호불호가 갈린다고 들었는데..

개인적으론 앞으로도 잘 하시길 응원하게됩니다


MLB는 선수를 안망가트리는게 좋은코치,  한국은 선수를 키워내려고 해서 선수를 망가트린다

이런것도  생소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LG twins
23/11/24 23:25
수정 아이콘
23/11/24 23:28
수정 아이콘
차명석은 기본적으로 팀에 대한 애정이 매우 많은 사람이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안 좋은 선택을 할지는 몰라도 근거가 있는 판단을 하죠. 그것만 해도 탑티어 단장임.
마블러스썬데이
23/11/24 23:30
수정 아이콘
만일 차명석이 좋은 단장 아니라고 생각하시는분 있으시면 SSG보고 다시 오세요
Grateful Days~
23/11/25 08:16
수정 아이콘
기아도 있습니다..
23/11/25 10:26
수정 아이콘
차명석 욕하는 사람은 둘 중에 하나입니다.
엘지팬이 아니거나, 야알못이거나
23/11/24 23:34
수정 아이콘
??? : 하지만 임찬규는 염가 계약 해야 합니다.
23/11/24 23: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결과가 좋지 않게 풀린 적은 종종 있었지만 그 선택을 하게 된 과정이 합리적이지 않았던 적은 별로 없죠.
전 행복합니다.
절대적으로도 그렇고, 상대적으로 비교하기 시작하면 더더욱 그렇고 크크
어름사니
23/11/24 23:36
수정 아이콘
이게 단장이지...
23/11/24 23:37
수정 아이콘
트레이드가 실패가 많았지만 결과론이고 과정들은 근거가 있었죠..
계속 그 결과론으로 비판하기엔 이제 우승 결과를 이뤄냈으니..
오히려 진짜 비판하자면 명분없는 코로나 리그 중단 사태때 일조하고도 입꾹닫한거 정도인데..
크보 감독자리나 마찬가지로 인재풀 뻔한 곳에서 저 정도면 최상급입니다..
감전주의
23/11/24 23:50
수정 아이콘
좋은 인터뷰였습니다.
무적LG오지환
23/11/24 23:53
수정 아이콘
차명석이 LG 와서 한 선수단 관련 무브들 중 납득하기 어려웠던게 정찬헌-서건창 트레이드 정도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것도 사실 '했으니깐 이해를 해보자면...'라는 마인드로 접근하면 이해할만 했을 범위 안에 있었고요.
23/11/24 23:54
수정 아이콘
부임하고서 뎁스 엄청나게 두텁게 만들었고, 계속 포스트 시즌에 나갈 수 있는 팀 만들었고, 결국 우승하는 팀 만들었죠.
트레이드? 트레이드마다 당장의 결과가 안 나왔을 뿐이지 당위성 없는 트레이드는 없었고 최종적으론 다수가 우승에 역할을 했구요.
감독이 꽤 힘든 요청을 여러가지 했는데 그거 다 들어주면서 뎁스 꾸준히 유지하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닙니다.
무적LG오지환
23/11/24 23:55
수정 아이콘
당장 19 드래프트 하나로 칭송 받는 전임 단장은 감독이 '쟤 좀 치워주세요 단장님'하니깐 강승호<->문광은 트레이드를 해버린 걸 생각하면 차명석의 트레이드들은 일단 방향성은 옳죠.
23/11/24 23:54
수정 아이콘
사람들이 웃자고 입터는거 가지고 진지하게 욕박는거 좀 자제하면 좋겟습니다
조용히 있는거 보단 전 뭐라도 얘기하는 사람이 더 좋은데 뭐라도 얘길 하면 그거가지고 욕박으니....
손금불산입
23/11/25 00:19
수정 아이콘
예전에도 댓글 썼는데 차명석이 단장 맡고 나서 엘지의 기본 전력과 선수 뎁스가 꾸준히 우상향 중이죠. 트레이드나 외국인 선수 같은 가시적인 것에서 가끔 흠잡을게 있어도 그걸 뒤덮을만큼 안보이는 곳에서 공헌 중이라고 봐야 옳습니다.

올해 초 감독 선임 과정에서 패싱당한게 위기였는데 우승하면서 구단주 옆자리까지 꿰찼으니 이제 어지간해서는 안 잘릴 듯.
23/11/25 00:46
수정 아이콘
업적도 업적이지만 팀이 못할때도 트레이드 망했을때도 도망 안가고 욕먹으면서 꿋꿋하게 소통방송 지킨것 만으로도 대단하죠.
R.Oswalt
23/11/25 01:00
수정 아이콘
왜 했는지 모를 서건창이랑 망하면 안 되는 최원태가 엉망진창이라 그렇지, 팜 육성이나 전반적인 운영 기조는 성공한 단장이죠.
OcularImplants
23/11/25 01:34
수정 아이콘
구단주한테 했다는 말 들어보면, 일단 하위권팀 어떻게든 시스템 정상적으로 만들었다는 게 대단해보입니다.
클로우해머
23/11/25 03:09
수정 아이콘
자 여러분은 구단주와 단장이 어떻게 팀을 나락으로 꼴아박게 만드는 지 2023년 가을부터 직관이 가능합니다. SSG 이야기입니다.

좋은 단장님이 계시는 LG가 부러울 뿐입니다.
23/11/25 07:44
수정 아이콘
LG 우승의 일등공신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최소 50% 이상의 지분이 있다고 봅니다.)

MLB보다 좀 더 하루벌어 하루먹고 사는 경향이 강한 KBO에서 꾸준한 강팀으로 가는 뎁스 구성이 쉽지 않은데,
그걸 완벽하게 해낸 분이라 인정받아야 되는 분입니다.
23/11/25 09:13
수정 아이콘
100% 찬성합니다. 비전을 가지고 착실히 뎁스를 만들어 나가는거 진짜 쉽지 않죠. 특히 LG 같은 인기팀일수록 온갖 외풍이 얼마나 들이치겠습니까. 이번 LG를 수준이 다른 뎁스의 팀으로 만들어 낸 것이 정말 대단하다고 봅니다.
약설가
23/11/25 08:27
수정 아이콘
뽀찌도 요구하지 않고 사감으로 이해 안되는 뻘짓도 안하고 뭘 해도 안 되던 팀을 장기적으로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가고 결국 우승까지 해낸 단장인데, 이 정도면 크보에서는 역대급 단장이죠.
네이버후드
23/11/25 08:38
수정 아이콘
구단주의 방향성도 상당히 좋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시너지가 맞다고 봐야
23/11/25 09:21
수정 아이콘
뭐 전 기아팬인걸 밝히고 최소한 차명석 단장은 kbo에서 no.1단장은 아니더라도 최소 3손가락안에 들어갈만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하는 행동의 결과가 어떻든 최소한 근거는 전부 가지고 행동하고있고 해당 시점에 필요한 움직임이라고 생각합니다.
팀팬분들은 아쉬운 부분이 있을지는 몰라도 제 응원팀인 기아가 영입하려고 한다면 당장에 환영입니다.
김꼬마곰돌고양
23/11/25 09:23
수정 아이콘
역시 인사가 만사
하야로비
23/11/25 09:26
수정 아이콘
의도한것: [우리 직원들은 매년] 제가 [보너스를 받게끔] 만들어줘야해요
보이는것: 우리 직원들은 [매년 제가 보너스를 받게끔] 만들어줘야해요

차단장님 무서운 사람이었네요 크크크
농담이구요 차단장님 보유한 LG팬들 부럽습니다
국힙원탑뉴진스
23/11/25 09:51
수정 아이콘
개그욕심있는 분치고 나쁜 사람 없죠. 차단장님 최고
이른취침
23/11/25 16:00
수정 아이콘
자학개그는 자기 객관화가 필수라서... 동의
애플프리터
23/11/25 22:47
수정 아이콘
자기비하의 짬빱이 어마어마해서 그런지, 자기보너스도 후려치네요.
더치커피
23/11/25 10:41
수정 아이콘
저는 서건창 정찬헌 트레이드조차도 그 상황에서는 시도해 볼만 했었다고 생각합니다
엘지 2루가 그만큼 급했고, 정찬헌은 중요한 순간마다 크게 무너진다는 단점이 있었으니 포기해도 별로 아깝지 않았거든요
개인적으로는 차단장 무브 중 박해민을 60억에 영입한 게 가장 불만이었는데(아니 2루도 아닌데 굳이 좌타 똑딱이를 저 돈주고 영입해야 돼??), 뭐 어찌됬든 박해민이 FA 이후로도 먹튀 안되고 본인이 삼성에서 하던 만큼은 해주고 있어서 이거 갖고 비난하는 것도 지금 시점에서는 억까겠네요..
지금까지는 매우 잘해주셨고, 남은 FA 협상만 능동적으로 잘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크크
땅과자유
23/11/25 17:32
수정 아이콘
심지어 한국시리즈 5차전 주역!!
23/11/25 20:59
수정 아이콘
계속 먹튀하다가 그거하나했어도 일시불소리나올만한 수비였어요
도뿔이
23/11/25 21:57
수정 아이콘
더치커피님을 특정하는게 아니라는걸 전제로 깔고 말씀드립니다. 박해민 영입 당시에 딱 그런 의견이 엘지 팬분들 사이에 많은걸 봤는데 비싸다 까지는 알겠는데 우리 외야수 많은데 필요없다는 의견은 정말 이해가 안갔습니다.
잠실 라이벌 두산의 중견수들이 뭘 해내는지 충분히 봤을텐데 거의 모든 분야에서 정수빈보다 한수위인 중견수가 필요없다니요. 박해민의 수비는 이병규, 김강민의 뒤를 잇는 역대급인데요.
박해민을 그냥 좌타 똑딱이 외야수라고 하는건 메이저의 키어마이어를 그렇게 부르는거랑 같다고 봅니다.
더치커피
23/11/25 22:09
수정 아이콘
두산에게 맨날 발렸던게 중견수비 때문은 아니죠.. 그냥 걔네 핵빠따를 우리 선발들이 못 막아내고 초반에 터진게 대부분이었으니까요
정수빈 예시로 드셨는데 개인적으로 두산의 정수빈 계약도 제가 두산팬이었다면 싫어했을 겁니다;; 아무래도 제가 좌타똑딱이들을 안좋아하는 성향이 있어서 그런 걸수도 있겠네요
땅과자유
23/11/25 22:11
수정 아이콘
아마 좌타 뚝딱이는 팀 역사상 너무 많아서 그럴거에요. 우타 거포에 대한 환상하고요
더치커피
23/11/25 22:12
수정 아이콘
예 맞습니다.. 지금도 장타력 부족한 좌타자들이 많죠 크크 이제는 김현수도 똑딱이 되버렸고요
오스틴이 우타자 1루수 중장거리를 한방에 다 해결해준게 진짜 엄청나게 컸습니다 오스틴 짱짱맨 ㅠ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9845 [스포츠] 로봇심판 도입에 관한 배지헌의 기사 [59] Pzfusilier11596 23/11/25 11596 0
79843 [스포츠] [K리그] 최종전에서 모든 것이 결정될 K리그 2 [10] 及時雨6912 23/11/25 6912 0
79841 [스포츠] [K리그] 결국 끝의 끝까지 가는 강등전쟁 [17] 及時雨7380 23/11/25 7380 0
79839 [스포츠] (야구)LG,삼성 방출명단 [24] 아스날9379 23/11/25 9379 0
79837 [스포츠] [KBO] SSG 김성용 단장 좌천 [41] GOAT13358 23/11/25 13358 0
79836 [스포츠] 차명석단장 " 책임감을 가지고.." [36] v.Serum14092 23/11/24 14092 0
79833 [스포츠] [바둑] 삼성화재배 4강, 박정환 선수의 대역전패.jpg [19] 낭천10303 23/11/24 10303 0
79831 [스포츠] 김강민 현역생활 연장 결정.. 김강민이 팬들에게 보내는 메세지. [113] EnergyFlow15890 23/11/24 15890 0
79826 [스포츠] AFC U-23 아시안컵 조추첨 결과 [29] 아롱이다롱이9200 23/11/24 9200 0
79821 [스포츠] 황의조와 피해자 여성분의 통화 내용 + 황의조측 공식입장 전문 [24] 아롱이다롱이14398 23/11/23 14398 0
79820 [스포츠] [K리그] '올 시즌 최고 외인' 제카, 최강희의 산둥 타이산 유니폼 입는다 [18] 及時雨8845 23/11/23 8845 0
79819 [스포츠] 황의조 법률대리인"성관계 영상 속 여성은 결혼한 방송인"…신상 거론, 2차 가해 논란 [83] 아롱이다롱이17162 23/11/23 17162 0
79817 [스포츠] 정우영 캐스터의 인스타, 김강민 한화 드랩 지명 관련 [50] 황예지15086 23/11/22 15086 0
79815 [스포츠] SSG 랜더스 단장이 더 큰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69] 매번같은16693 23/11/22 16693 0
79812 [스포츠] 현시점 축구 국가대표팀 파워랭킹 TOP10 [16] 실제상황입니다10027 23/11/22 10027 0
79811 [스포츠] 김강민 지명에 언해피 띄운 김광현 [107] Pzfusilier19383 23/11/22 19383 0
79810 [스포츠] 그분이 오셨습니다. [18] 비상하는로그12461 23/11/22 12461 0
79807 [스포츠] [KBO] 70억의 그분이 떠났습니다. [27] 쿨럭13012 23/11/22 13012 0
79806 [스포츠] 2차 드래프트 결과 - 한화에서 2차 드래프트 SSG 김강민 지명.jpg [150] insane13506 23/11/22 13506 0
79805 [스포츠] [KBO] 역대 KBO 리그 포스팅 결과 [23] 손금불산입8390 23/11/22 8390 0
79803 [스포츠] 고우석 포스팅 허용 “선수 의사 존중” [35] MeMoRieS10888 23/11/22 10888 0
79801 [스포츠] [월드컵 예선] 남미 6위로 추락한 브라질 [18] nearby8895 23/11/22 8895 0
79799 [스포츠] [KBO] 팀을 옮긴 불펜 투수의 FA 전후 WAR 추이 [24] 손금불산입8835 23/11/22 883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