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3/10/25 22:35:58
Name SKY92
Link #1 펨코
Subject [스포츠] KBO NC 다이노스 플레이오프 진출, SSG, 삼성, 두산의 한국시리즈 연속진출 기록 종료.gif (용량주의) (수정됨)
21세기 라떼동맹



2회초 2사에서 터진 SSG 최정의 역전 만루홈런



2회말 1사에서 터진 NC 마틴의 재역전 쓰리런


그리고 4회초 한유섬의 적시타로 6:7로 SSG가 쫓아간뒤 양 팀 모두 많은 찬스가 있었지만 살리지 못했고......



1점차를 깔끔하게 막은 이용찬의 피칭으로 NC가 스윕하며 플레이오프 진출!!


NC가 상대 선발 오원석을 공략하며 쉽게 가나 했지만 SSG도 상대 선발 태너를 무너트리며 양쪽 모두 선발이 조기강판되는 사태가 벌어졌는데.... 6:7때 오늘 경기 모르겠다 했는데 이게 그 점수차가 끝까지 유지되네요 크크크

이재학 선수 타구 맞는거보고 걱정했는데 경기 막판 덕아웃에서 붕대 안감고 지켜보는거 보니 괜찮길 빌고..... NC는 4일의 휴식 시간을 가지고 다음주 월요일부터 2위 KT와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됩니다. NC에게 이번 정규시즌 가장 상성이 안좋은 상대가 KT였는데.... KT가 한국시리즈 직행급의 휴식일을 가진 상황에서 그나마 준플레이오프를 스윕으로 끝낸게 NC에겐 다행이네요. 페디가 와카, 준플에 등판을 하지 못했는데 플레이오프에 등판한다면 언제쯤 등판할지가 궁금해집니다. 신민혁은 잘 던져줬는데 2선발 역할을 해야할 태너가 포시 2경기 모두 부진한건 큰 고민거리일듯..... 그래도 단기전에서 정규시즌 상대전적은 무시된게 한두번이 아니고 타격의 기세가 좋으니까.... NC의 타격 VS KT 마운드 싸움이 기대됩니다.

더불어 1999년 한화 VS 롯데의 한국시리즈 이후, 24년만에 삼성, 두산, SSG가 없는 한국시리즈가 확정되었습니다. 21세기 한국시리즈에 삼성, 두산, SSG 세팀중 최소 한팀은 있었는데 드디어 이 징크스가 깨지는군요.... 과연 한국시리즈 LG의 상대는 누가 될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10/25 22:37
수정 아이콘
NC가 우승할거 같습니다 강력한거 같습니다....
위르겐클롭
23/10/25 22:37
수정 아이콘
한국이나 미국이나 이번 가을의 키워드는 와카인가 덜덜
23/10/25 22:38
수정 아이콘
대 인 권
핑크솔져
23/10/25 22:38
수정 아이콘
페디가 1차전 출격 가능하면 후덜덜
Pzfusilier
23/10/25 22:39
수정 아이콘
SSG 근데 선수단 나이가 너무 많은거 아닌가요 추신수김강민이재원최정이야 타자니 그렇다 쳐도 오원석 강판되고 40살 노경은 터덜터덜 올라오는거보니 저게 맞나.. 싶던

강인권은 개인적으론 정규시즌땐 감독 10명중 10위 졸장이라고 생각했는데 단기전은 접신이라도 했는지 괜찮게 하네요.. 저런 강인권을 만날때마다 회쳐먹은 김종국도 사실 잘했던건가 싶기도 하고.
지니팅커벨여행
23/10/25 23:09
수정 아이콘
명장 강인권과 이강철을 농락하고 1위팀 염경엽을 한수 아래 둔 제갈 종국이 두산 대신 올라갔더라면.. 덜덜덜
하지만 현실은 가을야구 탈락 감독이죠 흑
거믄별
23/10/25 23:11
수정 아이콘
두산전 4승 12패를 적당히 반반승률만 가져갔어도... ㅠㅠ
23/10/25 23:16
수정 아이콘
이번 준플 강인권 감독 보면서 19년 키움의 장뽀찌 감독이 생각나더군요. 시즌 중에는 그렇게 투수 아껴쓰며 욕을 먹었지만 가을야구에서 봉인을 풀면서 완벽한 투수운영을 보여주는..
아스날
23/10/25 23:18
수정 아이콘
추신수,김강민 은퇴썰이 있던데..쓱도 세대교체 해야죠.
게르아믹
23/10/25 22:39
수정 아이콘
기세
23/10/25 22:40
수정 아이콘
스윕으로 류진욱 쉴 시간 생긴 게 큽니다.
진짜 고생 많이 했는데 다행입니다.
페로몬아돌
23/10/25 22:41
수정 아이콘
크트도 3:0 하면 엔씨가 우승각 보입니다. 3:2 가면 누가 올라오든 무난히 엘지가 할거 같고
TWICE NC
23/10/25 22:41
수정 아이콘
끝까지 가봅시다
23/10/25 22:41
수정 아이콘
셧아웃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덜덜덜
내년엔아마독수리
23/10/25 22:41
수정 아이콘
뭐야 강인권 명장이잖아...
23/10/25 22:43
수정 아이콘
아 솔직히 벌써부터 류진욱 힘딸리는게 느껴져서 포시도장깨기 어렵다는거 느껴지고요
걍 플옵만 가도 올해는 만족선이라서 이젠 그냥 편하게 볼듯
23/10/25 22:49
수정 아이콘
그나마 4일휴식이 꿀맛
23/10/25 22:45
수정 아이콘
이용찬 전경기들이랑은 다르게 공이 좋네요
무도사
23/10/25 22:45
수정 아이콘
SSG는 슬슬 세대교체에 대한 생각을 해봐야 할 것 같네요
야수진에 쓸만한 20대가 거의 보이지 않는게 이대로가면 2~3년 뒤엔 암흑기가 오지 않을까..
천재여우
23/10/25 22:46
수정 아이콘
페디 안던졌는데 스윕을 덜덜
크트전에 나오니 마니 연막작전 할려나요
23/10/25 22:49
수정 아이콘
아직 불편하다고 하던데, 3일 쉬고도 못나오면 이번 가을엔 못나온다고 봐야죠.
시즌 종료 후 크보에 남을 일이 없다고 봐서 크게 무리하지 않을 것 같기도 하고 NC입장에서는 속타죠.
지니팅커벨여행
23/10/25 23:14
수정 아이콘
얼떨결에 2연승해서 오늘 지고 4차전 나오겠다 싶었는데 이겨 버렸으니 괜찮은 게 아닐까요?
2차전 졌으면 3,4차전 중 한번은 나온다고 봤거든요.
23/10/25 23:29
수정 아이콘
쉬고 나올 수 있다면 오늘 이긴게 최상의 시나리오죠.
오늘지고 4차전 나왔다면 플옵가도 3차전까지는 못나왔으니까요.
PolarBear
23/10/25 22:47
수정 아이콘
최지훈 박성한 위주로 리빌딩해야될것같네요 ssg는.. 문제는 저 둘이 올해 영 상태가..
이정재
23/10/25 22:48
수정 아이콘
이용찬이 부활할줄은
23/10/25 22:49
수정 아이콘
??? : 누가 페디 빨이래????????????
왕립해군
23/10/25 22:56
수정 아이콘
시즌초에 누적된문제 해결 못했으니 예정된 수순이죠.
23/10/25 22:58
수정 아이콘
이재학은 다행히 뼈에 이상없다네요

손등 맞고도 공던져서 아웃시키는 투혼이라니 ㅠ
TWICE NC
23/10/25 23:20
수정 아이콘
그 순간에도 맞은 부위 지극 인 주려고 검지와 중지 빼고 던졌다고 함
23/10/25 22:59
수정 아이콘
페디 나오고 5차전까지 가면 엘지 쉽게 우승할듯
에바 그린
23/10/25 23:01
수정 아이콘
NC는 3:0 너무나도 달달한 승리네요. 4일 휴식까지 있어서 플옵 가면 크게 불리할것도 없다고 봅니다.

kt전에는 페디가 나온다고 봐야할텐데 kt가 페디상대로 은근 강해서 모르겠네요 이거
다른 팀 상대로는 크게 한번 털리면 털렸지 전체적으로 솔리드했는데, 페디가 kt전은 나올때마다 3실점씩 했거든요.
물론 실책이 섞여서 자책점으로 보면 더 낮긴 합니다.


그나저나 NC의 파죽지세 도장깨기에 벌벌떠는건 kt보다 오히려 LG일거같은.. 크크크
이정재
23/10/25 23:10
수정 아이콘
페디 나올때마다 유독 존이 이상했었죠 페디는 바늘구멍이고 상대는 공3개 빠져도 잡아주고
14년째도피중
23/10/26 08:59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엔 페디 존문제는 하루 이틀이 아니었고 유난히 kt전만 잡아준 건 아니었을겁니다. 아실텐데요. 그냥 다 짠거. 페디는 그냥 잘 던졌어요. 물론 투구수가 많아져서 오래 못던진 것도 있었겠죠.
그보다는 수비 에러나 빗맞은 안타가 점수로 나온 경우가 많았던 걸로 기억해요. 특히 에러요. 팀이 페디를 잘 못 지켜준 거에 가까웠다고 보는데요.KT가 페디에게 특별히 강했던 건 아니고 운이 좋았던 쪽이었던 건 맞습니다. 좀 억까였어요. 다만 이후에 나온 투수들이 안좋았죠. 이번에는 좀 다를 수 있겠죠.
이정재
23/10/26 09:02
수정 아이콘
경기마다 차이가 났는데 존 차별 심했던 경기중에 kt경기가 많았죠
거기애 상대 선발 잘잡아줘서 더더욱 차이나고요
14년째도피중
23/10/26 09:08
수정 아이콘
그렇게 생각하시면 어쩔 수 없죠. 등판 세 번이 전반적으로 다 그렇게 됐다니.
그렇다면 네 번째 대결도 또 그렇게 느끼실 상황이 생길 수도 있겠고요. 올해는 판정 운운하면서 "우리가 팬이없어서!"하는 자팀 팬들 징징거리는 소리를 좀 덜 들은 한 해이긴 했습니다. 매년 피해의식에 시달리다가 말이죠.
이정재
23/10/26 10:28
수정 아이콘
올해 페디경기아니라도 nc는 kt전에서 손해를 많이 봐서요
한니발이
23/10/25 23:03
수정 아이콘
최정 거르면 점수가 안나니 이보다 쉬울수 없네...한유섬 어렵게 가면 나머지 식물이니
지니팅커벨여행
23/10/25 23:11
수정 아이콘
페디 없이 4연승이라니...
플레이오프부터 페디 등판 가능하면 우승도 노릴 수 있겠네요.
강인권 명장 등극 일보 직전입니다.
이정재
23/10/25 23:11
수정 아이콘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025&aid=0003316965

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 페디 확정
손금불산입
23/10/25 23:11
수정 아이콘
9번째 구단과 10번째 구단이 맞붙는군요. 엘지는 코랜드파일날인가?
진혼가
23/10/25 23:16
수정 아이콘
기세의 nc vs 휴식의kt
Pzfusilier
23/10/25 23:17
수정 아이콘
근데 솔직히 SSG는 저래도 갑자기 오원석 송영진이 원투펀치로 30승합작하고 전의산이 30홈런치고 서상준이 탑급 클로져되고 박지환이 이주형급 센터 되도 안이상한 팀이긴 하죠..

선수단정리하고 리빌딩해도 3년내로 코시가고 5년내로 우승할 팀이긴한.
한국화약주식회사
23/10/25 23:24
수정 아이콘
봉인 풀린 강인권 무섭네요
23/10/25 23:25
수정 아이콘
누가 올라오든 5꽉기원
안철수
23/10/25 23:45
수정 아이콘
po 1차전 선발 페디 -> 미안합니다. 땜빵 선발 승
po 2차전 선발 페디 -> 미안합니다. 땜빵 선발 승
po 3차전 선발 페디 -> 미안합니다. 땜빵 선발 승
....
펠릭스
23/10/25 23:45
수정 아이콘
페디원툴?

강인권은 증명했죠?
23/10/25 23:51
수정 아이콘
KT는 중간에 변수가 생겨도 벤자민을 한국시리즈 1차전에 낼 수 있도록 쿠에바스-고영표-벤자민-배제성 순으로 갈 것 같고
NC는 페디-신민혁-송명기까진 예상 되는데 2경기 모두 무너진 태너와 부상당한 이재학 중에 누굴 다음 선발로 낼지 고민 될 것 같네요.

페디 당겨 쓰는게 어려우니 무조건 선발 4명이 필요한 NC에 비해 KT는 급하면 쿠에바스-고영표를 하루씩 당겨 쓸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이번 포스트 시즌이 의외로 타격전 양상인지라 장타 터지는 NC 타선을 상대로 KT 타선이 얼마나 해주느냐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김꼬마곰돌고양
23/10/26 00:03
수정 아이콘
택진이형 거기 있을 때가 아니지 않아?!
키타무라 코우
23/10/26 05:19
수정 아이콘
두산 키움 없는 한국시리즈(2013~2022)도 10년만의 끝
닉네임을바꾸다
23/10/26 07:35
수정 아이콘
미국도 정규시즌 상위권들이 줄줄히 떨어지던데...트랜드?
14년째도피중
23/10/26 09:03
수정 아이콘
정규시즌의 NC는 3연전때마다 분위기가 극과 극이었던 기억입니다. 스윕당했다가 스윕했다가...
그래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예측을 못하겠어요. 코시에서 이기려면 박영현이 최소로 나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그것도 NC에 이겨야 얘기지 호사스런 말일 수 밖에 없죠. 반대로 말하면 NC도 류진욱 등판을 최소화 해야겠죠. 양 팀의 박영현-김재윤, 류진욱-이용찬 불펜 라인이 굉장히 유사점이 많다고 느껴집니다. 다만 3번째 불펜 옵션에서 질적 차이가 좀 나죠. KT는 손동현인데 NC는 김영규니까. KT팬으로서는 이 차이가 승패를 가르는 분기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9307 [스포츠] [해축] 뉴캐슬 산드로 토날리 10개월 출전 정지 [15] 손금불산입6059 23/10/27 6059 0
79306 [스포츠] [해축] Rotate 해도 클롭 is 신뢰에요.mp4 [15] 손금불산입6112 23/10/27 6112 0
79300 [스포츠] [NBA] 웸반야마에게 웰컴 투 느바를 보여준 돈치치 [18] 그10번9133 23/10/26 9133 0
79299 [스포츠] KT 위즈 강백호 청백전 도중 부상으로 시즌아웃 [42] SKY9211803 23/10/26 11803 0
79298 [스포츠] 원태인 일본 진출 희망? [39] Pzfusilier10483 23/10/26 10483 0
79297 [스포츠] [단독] 남현희 펜싱학원 성폭력 묵인 의혹 동영상 입수 [36] 아롱이다롱이13521 23/10/26 13521 0
79291 [스포츠] MLB 추억의 2001년 월드시리즈 [26] SKY927764 23/10/26 7764 0
79290 [스포츠] [KBO] 포스트시즌 통산 홈런 순위 [34] 손금불산입7930 23/10/26 7930 0
79289 [스포츠] [해축] 요즘 좀 조용한 것 같은 홀란드.mp4 [16] 손금불산입8482 23/10/26 8482 0
79287 [스포츠] [해축] 유망주 전문 맛집 바르셀로나.mp4 [4] 손금불산입6519 23/10/26 6519 0
79283 [스포츠] 조별리그를 한바퀴 돈 상황에서 챔스 리그별 상황 [10] nearby7920 23/10/26 7920 0
79280 [스포츠] [해축] 이강인 PSG 데뷔골이자 챔스 데뷔골.mp4 (vs 밀란) [32] Davi4ever10720 23/10/26 10720 0
79279 [스포츠] 이강인 챔스 데뷔골.mp4 [4] insane7083 23/10/26 7083 0
79278 [스포츠] [마라톤] 킵툼이 밝힌 본인 성장기 [27] 우주전쟁8038 23/10/25 8038 0
79277 [스포츠] KBO NC 다이노스 플레이오프 진출, SSG, 삼성, 두산의 한국시리즈 연속진출 기록 종료.gif (용량주의) [51] SKY9210204 23/10/25 10204 0
79272 [스포츠] [NBA] 지금은 요키치시대 [27] 그10번7371 23/10/25 7371 0
79271 [스포츠] 정유라 “내 또래 승마선수들, 아무도 전청조 모른다” [55] GogoGo12908 23/10/25 12908 0
79267 [스포츠] MLB 2023년 월드 시리즈 매치업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VS 텍사스 레인저스 [52] SKY928490 23/10/25 8490 0
79266 [스포츠] 시시한 트럭 시위는 전면 금지한다! [47] 아드리아나11258 23/10/25 11258 0
79264 [스포츠] [KBO] 위기의 롯데를 구하러 김태형이 왔다 [43] 손금불산입8152 23/10/25 8152 0
79263 [스포츠] [해축] 주드 벨링엄이 멈추질 않아.mp4 [15] 손금불산입7208 23/10/25 7208 0
79262 [스포츠] [해축] 가장 많은 욕을 먹던 두 선수의 활약으로 승리한 맨유.giphy [14] Davi4ever7715 23/10/25 7715 0
79261 [스포츠] [해축] Oh my Jesus.mp4 [12] 손금불산입6297 23/10/25 629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