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3/10/24 14:34:05
Name Story
Link #1 직접 작성
Subject [스포츠] 2023년 개인적으로 응원하는 스포츠 팀 성적 모음 (수정됨)
1. 배구 (22~23 시즌)
1) 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 : 6위 (15승 21패 승점 42점)
2)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 1위 (27승 9패 승점 82점), 챔피언 결정전 준우승

2. 농구 (22~23 시즌)
1) 창원 LG 세이커스 : 2위 (36승 18패 승률 66.7%), 4강 플레이오프 진출
2) 댈러스 매버릭스 : 디비전 3위-컨퍼런스 11위 (38승 44패 승률 46.3%)

3. 축구 (23 시즌 및 22~23 시즌)
1) 부천 FC 1995 : 현재 4위 (15승 9무 10패 승점 54점 *잔여 2경기), FA컵 2라운드 진출, *플레이오프
2) 맨체스터 시티 : 1위 (28승 5무 5패 승점 89점), FA컵 우승,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리그컵 8강 진출, 커뮤니티 쉴드 준우승

4. 야구 (23 시즌)
1) LG 트윈스 : 1위 (86승 2무 56패 승률 60.6%), *한국 시리즈
2) LA 다저스 : 디비전 1위 (100승 62패 승률 61.7%), 디비전 시리즈 진출

*은 아직 치뤄지지 않은 경기 입니다.


배구는 KB가 한 시즌만에 다시 곤두박질 쳤고, 흥국생명은 우승하지 못 하면서 결과적으로 아쉽게 되었고,
농구는 창원LG가 기대 이상의 성적을 올린 반면 매버릭스는 마지막 도박들이 실패하며 아쉬운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축구는 맨체스터 시티가 트레블을 달성하며 드디어 최강 팀 반열에 올라섰고,
야구는 다저스가 안 좋은 상황에서도 100승을 올리며 디비전 우승을 했으나 포스트시즌에선 여지없이 무너졌습니다.

전반적으로 리그에서는 팀 전력보다 좋은 성적을 보였고, 포스트 시즌과 토너먼트 대회에선 비교적 팀 전력에 비례한 결과가 나왔는데
남은 기간 부천 FC 1995와 LG 트윈스가 마지막까지 좋은 결과를 만들어 줬으면 좋겠습니다.

적극적으로 매 경기 빼놓지 않고 찾아 보는건 아니지만 모아놓고 보니 스포츠 참 많이 보긴 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퀵소희
23/10/24 14:54
수정 아이콘
픽 엄청좋으신. 다른건 모르겠고 트윈스 화이팅!!
23/10/24 16:43
수정 아이콘
올 해가 유난히 많이 터진 시즌이긴 합니다.
00년대 후반만 해도 저 중에 매버릭스랑 흥국생명 정도 빼면 죄다 암흑기였는데...
제이크
23/10/24 16:46
수정 아이콘
흐흐 예전 엠바다 스토리님이셨나 하다가 영 헷갈렸는데... 아무튼 LG팬으로서 LG 우승 축하드립니다(??)
23/10/24 16:48
수정 아이콘
헉... 그 시절의 제 닉네임을 기억하는 분이 계시군요... 반갑습니다.
제이크
23/10/24 17:15
수정 아이콘
네 번개, 정모때 코흘리면서 인사드리던 중고딩 행크가 이젠 30대 중반이네요 크크 늘 건강하십쇼
raindraw
23/10/24 16:03
수정 아이콘
오 부럽습니다. 저는
1. KBO: 롯데 자이언츠 7위 (늘 하듯이 플옵 실패)
2. NBA: 새크라멘토 킹스 정규시즌 서부 3위 (장장 16시즌 동안을 플옵실패를 이겨내고 감격의 플옵 진출!!!)
3. LCK: 젠지 봄 우승, 여름 우승 (20 DRX 응원하다 그 중에서 가장 응원하는 쵸비 따라 바꾼 응원팀인데 제 응원팀 중 역대급으로 잘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제 응원팀들이 이정도 해준건 정말 오랜만이라 행복한 한해가 되고 있습니다.
23/10/24 16:45
수정 아이콘
사실 저도 모처럼 많은 팀이 잘 해준 시즌이라 기분이 좋습니다. 이대로 마무리까지 좋았으면...
치약맛초코
23/10/24 16:21
수정 아이콘
1. KBO : 한화 이글스(...) / LG 트윈스(드디어 우승 가나?)
2. MLB : 오클랜드 어슬래틱스(...)
3. NBA : 올랜도 매직(어...반케로는 좋았는데 3점 슈터는??)
4. LCK : 한화생명(...)
5. EPL : 맨유(아...)
6. 분데스리가 : 도르트문트(결국 로이스 우승 못보고 간다 이놈들아)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눈물이...
무딜링호흡머신
23/10/24 16:24
수정 아이콘
이 정도면 치약맛초코님이 문제인 것 아닐까요?(농담)
치약맛초코
23/10/24 16:26
수정 아이콘
이게 놀랍게도 예전엔 제가 문제가 아니었단 말이죠... 한화는 08년 이후로 꾸준히 내리막이었지만 한때는 맨유가 우승 못하면 까였었고 오클랜드도 심심하면 가을에 야구했던 팀이다(물론 플옵 성적은 개판이지만)라는 걸 모르는 분들이 많아졌어요. 팀도 저도 늙었습니다...근데 한화생명은 대체 왜!!!!
23/10/24 16:48
수정 아이콘
00년대 중후반 저를 보는 것 같네요. 머지 않아 응원하시는 팀들도 좋은 시기가 올거라 생각합니다.
제이크
23/10/24 16:26
수정 아이콘
한때는 정말 거의 모든 프로 스포츠를 다 보다가 이젠 안 보는게 많아지긴 했는데
그래도 하이라이트라도 돌려보는 팀들 모아보면...

1. KBO : LG 한국시리즈 진출
2. MLB : 텍사스 월드시리즈 진출
3. NBA : 인디애나 동부 11위 마감
4: LCK : T1 - 스프링, 서머 모두 2위, 롤드컵 진행 중
5. 프리미어리그 : 맨유 그말싫
6. NFL : 애틀랜타 팰컨스 어찌저찌 일단 컨퍼런스 1위 중

94년 아버지 차에서 흘러나오던 라디오 중계 LG 우승 콜에 그만 중독되고, 98년 AFKN에서 약쟁이 듀오(곤조-팔메이로) 홈런쇼에 아 시X 쩐다하면서 팬질을 시작하다보니 어찌저찌 둘 다 20년이 훌쩍 넘어섰는데... 살면서 LG-텍사스 동반 파이널 진출을 보는 날이 올 줄은 몰랐네요.

T1이야 그냥 페이커 개인팬에 가깝긴 하고, 맨유는 99년 트레블 뽕, 인디애나는 밀러타임 뽕(...) 애틀랜타는 그노므 제리 맥과이어... 땜시 보다보니 어느덧 이 모양 이꼴인데 개인적으론 텍사스, LG 모두 우승하고, 살짝 욕심을 내보면 페이커가 이 팀 구성으로 라스트 댄스 느낌이기도 하고 본인도 이제 기량이 더 이상은 올라가기 힘들다고 느껴져서... 롤드컵 한 번만 더 들어봤으면 좋겠습니다.

인디애나는 그냥 저 죽기 전에 한 번이라도 우승하겠지 그러고 살게 되네요. 아무튼 여러분 뽕 조심하십쇼 뽕이 이렇게 위험한겁니다.
23/10/24 16:47
수정 아이콘
확실히 응원하는데는 커다란 무언가가 아니라 반짝이는 한 순간인 것 같습니다.
23시즌 끝나면 한 번 응원 팀들 정리해서 어떻게 응원하게 되었는가 글 써봐야 겠네요.
사실 이 리스트엔 올 해 잘 안 찾아 본 몇 팀은 뺀거라... (NPB의 주니치 드래곤즈나 한국여자바둑리그의 순천만 국가정원이라던가...)
23/10/24 17:02
수정 아이콘
1.KBO : SSG 멸망 직전 감독님 이제 그만 나가주세요.
2.MLB : 샌프는 언제 리빌딩 끝내려나.. 정후야 얼른 와줄래 ?
3.NPB: 교진은 선수 좀 제대로 사라 기왕 돈 쓸거면 좀 예전 처럼 쓰라고
3.EPL : 아스날 잘하자 알았지 ? 크버지 겨울에 톱 자원 사줄꺼지 ?
4.K리그 : 포항은 그래 뭐 우승은 글러먹었고 2위 잘 지키자 포스코 형님들 투자 좀 해줘봐요... 이러다 기동이형 지쳐서 떠나면 어떡할라구 그래요
5.LCK: 킅 대진 억까 후...
23/10/24 17:52
수정 아이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정도 제외하면 그래도 다들 한 끗이 안 붙은 강 팀들이긴 하네요.
김원형 감독은 재계약 첫 해인데 감독 되고 가장 안 좋은 모습을 보이는 느낌입니다.
23/10/24 17:39
수정 아이콘
맨시티 팬이된게 에딘제코가 시티로 온 이후부터인데
드디어 성불한기분입니다
그건 그렇고 강팀들을 많이 응원하셔서
속터질일은 적으실듯 하네요
23/10/24 17:50
수정 아이콘
야구팀, 배구팀, 농구팀은 90년대부터 좋아하던 팀들이라 이미 모든걸 다 겪었습니다. 크크
축구팀들은 응원 팀을 바꾼거긴 한데 부천FC는 창단부터, 맨체스터 시티는 엘라누-스티븐 아일랜드-더라이어스 바셀 시절부터 보던 팀이라...
23/10/24 18:03
수정 아이콘
저는 한화 이글스 랑 맨시티만 응원하다보니
극과극을 달렸던 시즌이네요
맨시티는 한참 FM하던때에 유망주던 제코를 잘썼었는데 갑자기 맨시티간다고해서
그때부터 응원했던기억나네요 다음시즌에 바로 그 전설의 QPR전 역전우승을 실시간으로 보게되니...
응원을 안할수가없었어요
한화는 뭐 태어난곳이 대전이다보니...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9263 [스포츠] [해축] 주드 벨링엄이 멈추질 않아.mp4 [15] 손금불산입7209 23/10/25 7209 0
79262 [스포츠] [해축] 가장 많은 욕을 먹던 두 선수의 활약으로 승리한 맨유.giphy [14] Davi4ever7717 23/10/25 7717 0
79261 [스포츠] [해축] Oh my Jesus.mp4 [12] 손금불산입6298 23/10/25 6298 0
79250 [스포츠] [NBA] 윙스팬 윙스팬 하는 이유... [34] 우주전쟁8114 23/10/24 8114 0
79246 [스포츠] 허구연 KBO총재 국감요약 간단. [61] Pzfusilier11524 23/10/24 11524 0
79245 [스포츠] 2023년 개인적으로 응원하는 스포츠 팀 성적 모음 [18] Story6234 23/10/24 6234 0
79244 [스포츠] MLB 위기의 디백스를 구하러 메릴 켈리가 간다.imgur (용량주의) [17] SKY927644 23/10/24 7644 0
79242 [스포츠] NBA: 야니스 아테토쿤보 3년 186밀 밀워키 재계약 [26] SAS Tony Parker 6166 23/10/24 6166 0
79241 [스포츠] MLB 텍사스 레인저스 12년만에 월드 시리즈 진출.imgur (용량주의) [35] SKY928462 23/10/24 8462 0
79240 [스포츠] APBC 대표팀 엔트리 발표. [55] Pzfusilier7729 23/10/24 7729 0
79239 [스포츠] [해축] 최근 아스날 관련 몇몇 개인적인 코멘트 [33] 손금불산입5941 23/10/24 5941 0
79238 [스포츠] [KBO] 2023 시즌 필승조급 불펜투수 성적표 [21] 손금불산입7499 23/10/24 7499 0
79237 [스포츠] [해축] 손흥민 리그 7호 골.mp4 (vs 풀럼) [98] Davi4ever14072 23/10/24 14072 0
79234 [스포츠] [KBO] 마상으로 차포 잡기.mp4 [27] 손금불산입8281 23/10/23 8281 0
79230 [스포츠] [KBO] 기아 타이거즈, 김종국 감독 1년 유임 가닥 [27] kapH8375 23/10/23 8375 0
79224 [스포츠] MLB 최초에 도전하는 하성킴 [20] 서귀포스포츠클럽9074 23/10/23 9074 0
79223 [스포츠] [KBO] 2023 시즌 국내 선발투수 성적표 [34] 손금불산입6778 23/10/23 6778 0
79221 [스포츠] [해축] Siuuuu 말고 Guiuuuu.mp4 [7] 손금불산입5701 23/10/23 5701 0
79220 [스포츠] ‘프로야구 FA 뒷돈 의혹 제기’ SK A선수 피해 [15] 핑크솔져8803 23/10/23 8803 0
79217 [스포츠] [KBL] 개막주간 관중 근황 [26] 위르겐클롭5730 23/10/23 5730 0
79215 [스포츠] 기아 타이거즈 2차 트럭시위 문구 [27] Pzfusilier5811 23/10/23 5811 0
79214 [스포츠] 안권수, 병역위한 신체검사 받는다. [36] Fin.8198 23/10/23 8198 0
79211 [스포츠] 펜싱 남현희·15세 연하 재벌 3세 전청조, 만남·열애·결혼 풀 스토리 최초 공개 [29] insane12082 23/10/23 1208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