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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3/10/16 09:58:20
Name Pzfusil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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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https://brunch.co.kr/@yababo/4
Subject [스포츠] 홍준학 내부 썰과 업적. (수정됨)




https://brunch.co.kr/@yababo/4

전직 삼성출입기자 박성윤씨가 브런치에 글을 올린..

성적 때문에 (삼성본사) 직급낮은 직원에게도 무시 당했다고..

그래도 예산은 기가막히게 타왔다네요.

구단내부서도 단장님 저리 무시당하는데 꾹참고 돈은 또 잘타온다고 인망이 높았다고. 아마 그래서 사장영전썰이 도는듯한..

그래도 시민구장서 담배뻑뻑피고 소주병 던지던 대구아재들서 젊은 여성팬 가족팬들로 성공적으로 팬덤물갈이 하고

2만4천명 꽉찬 라팍 마지막 홈경기를 보며 소회에 잠긴듯한 준학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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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16 10:04
수정 아이콘
아니 이분까지 재평가가 나오는겁니까
그것도 이리 빨리..?
TWICE NC
23/10/16 10:12
수정 아이콘
성적은 죽 쒔어도 마케팅 쪽으론 아무말 없는거 같던데
이정후MLB200안타
23/10/16 10:11
수정 아이콘
MLB로 치면 전형적인 사장 재질인데 대기업 펫스포츠인 한국에서는 사장 역할이 무색무취하니. 나오는 썰대로 사장 비스무리한 고문으로 가게 된다면 진짜 호재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모자란 실무쪽은 이종열이 하고 예산이라던가 선수단 외적인 부분은 홍준학이 담당한다면..
23/10/16 10:36
수정 아이콘
단장이면 임원급이니 물러날때 고문으로 위촉되는건 일반적인 수순일텐데, 대기업에서 고문은 책임있는 역할을 주진 않습니다. 이직을 하지 않는 전제로 은퇴를 위한 정리 시간을 주는거죠
23/10/16 10:19
수정 아이콘
보통 비야구인 단장이면 운영/마케팅 쪽만 단장, 사장이 하고 야구 내적인 실무는 야구인 출신 운영 팀장이 맡아서 처리하는 경우가 많은데
삼성은 그 부분이 부족했던 게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23/10/16 10:24
수정 아이콘
저성적인데 관중 저렇게까지 많이 차는건 kbo에서 신기한 일이긴 하죠
마키의신화
23/10/16 10:26
수정 아이콘
예 알겠으니 나가주세요
마그네틱코디놀이
23/10/16 10:36
수정 아이콘
지켜보면 알겠죠
Davi4ever
23/10/16 10: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신임 단장 선임 오피셜이 뜬 날에 이런 글이 나올 정도의 단장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에 준학신은 진심으로 쓰신 건지 다른 의미신 건지 감이 안 오네요.
(여자)아이들
23/10/16 10:52
수정 아이콘
단장은 관뒀어도 마케팅 및 기타 부문에서는 계속 일해주길
23/10/16 10:53
수정 아이콘
삼성 썬더스 5년 : 10 7 7 10 10 (10팀 중 6팀 플옵)
삼성화재 5년 : 4 5 7 6 7 (7팀 중 3,4팀 플옵)
수원 삼성 5년 : 8 8 6 10 12
야구 삼성 : 8 8 3 7 8

홍준학도 문제는 맞는데 삼성 그룹에서 스포츠는 그냥 보릿자루 취급이 된 것은 성적상으로 극명하게 보이는터라 이종열도 하드코어 난이도는 확정같습니다.
키모이맨
23/10/16 14:51
수정 아이콘
저도 마찬가지 생각인데 한국 프로스포츠구단에서 모기업 지원이 결국 굉장히 절대적인 요소인데

삼성은 대놓고 꽤 오래전부터 스포츠쪽 너무하기싫은데 억지로 어쩔수없이 유지중인티가 너무나서
이게 각 구단 구성원의 문제라고할수있나 싶습니다
23/10/16 10:54
수정 아이콘
성적이 안 나옴 -> 성적 못 내는 단장이 샤바샤바해서 돈을 타옴 -> 성적이 안 나옴 -> 성적 못 내는 단장이 샤바샤바해서 돈을 타옴

이게 좋은 흐름은 아닌 거 같은데..
23/10/16 11:13
수정 아이콘
근대 아재에서 젊은팬들로 바뀌는건 그냥 시대가 바껴서 그런게 아닌가 싶은데요
무슨구단이든 전부 젊은팬들 많아졌는데...
헤나투
23/10/16 11:23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하게 봅니다
예산 잘타오는거 빼곤 뭐 딱히... 사실 그 예산을 잘타와도 뭐같이 쓰는건 더 문제죠.
관중은 (할거없는대구+시대의흐름+신구장 콜라보)로 생긴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조던 픽포드
23/10/16 12:51
수정 아이콘
팬층 젊어지는건 전구단 동일 흐름이고 그게 신구장 효과 시너지나서 관중 늘어난게 크다고 봅니다.
솔직히 저분 재임기간동안 유니폼, 굿즈 퀄 10구단중 최악이었는데 마케팅 잘했다도 모르겠음...
23/10/16 11:46
수정 아이콘
근데 무슨 쌍팔년도도 아니고 굽신거린다고 돈을 줘요. 프로세스가 있는거지....
그리고 뭐 꼽준사람한테 굽신거리겠습니까. 위에한테 비비는게 상식적으로도 맞구요.
동굴곰
23/10/16 11:56
수정 아이콘
회사 입장에서 짤라 마땅한거같은데요. 실적은 안나오는데 돈은 듬뿍 받아감.
목민심서
23/10/16 12:01
수정 아이콘
그런데 성적은 안나와도 돈은 잘벌어주니까요.
23/10/16 12:03
수정 아이콘
실적은 잘 나오죠

평관 12000-13000명으로 알고있습니다.
불독맨션
23/10/16 12:27
수정 아이콘
년간 1500억 정도의 매출이면...
23/10/16 12:08
수정 아이콘
혼준학이 성적으로는 욕먹을순 있어도 대구 구장에 팬 유치하는거 실적 하나는 인정해 줘야죠
23/10/16 12:10
수정 아이콘
삼성 스포츠단 전체가 성적 박고 있는걸 보면 홍준학 한명의 문제는 아니라 보는게 더 합당하죠.
조던 픽포드
23/10/16 12:13
수정 아이콘
그렇게 굽실굽실해서 힘들게 타온 돈을 얼마나 막 써서 날린지 생각하면 전혀 동정이 안 드네요...
나막신
23/10/16 12:14
수정 아이콘
홍버지 이제야~ 는 아닌가
리니어
23/10/16 12:15
수정 아이콘
어쩌라는건지 모르겠네
The)UnderTaker
23/10/16 12:16
수정 아이콘
아재들에서 젊은층으로 바뀌던건 선동열 후반기즈음부터 슬슬 바뀌고, 류중일 왕조시절 직관팬들은 이미 젊은층들 상당히 많았죠.
23/10/16 12:33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젊은층으로 바뀌는거랑 관중늘어나는건 솔직히 그냥 대세의 흐름이었습니다.
어느구단 보더라도 다 젊은층으로 바뀌고 팬들도 늘어났죠
줄어든 구단이 있을까요? 없는거같아요
아스날
23/10/16 15:19
수정 아이콘
이게 홍준학 공인지 모르겠네요.
구장 신설은 홍준학전부터 결정되어있었고 위치자체가 너무 좋고 근처 대학교가 많아서 젊은층이 유입됐다고 봅니다.
유부남0년차
23/10/16 19:10
수정 아이콘
맞아요 그냥 새구장생기고
위치도좋으니까 사람들많이가는거지요
23/10/16 13:02
수정 아이콘
임원이 실적을 못냈으면 좌천되는건 어느 회사나 당연한건데 너무 오래 버텼지요
시부야카논
23/10/16 13:19
수정 아이콘
네 알았으니 홍준학 "전" 단장님, 제발 내 눈앞에서 사라졌으면 좋겠어요
이른취침
23/10/16 13:28
수정 아이콘
성적이 나오니 마니 하는 분들 태반은 사실 대구 홈경기장에 1년에 한 번도 안오는 사람들이긴 하죠.
뭔가, 여돌의 대중성이 아닌 남돌식 팬덤 마케팅을 지향한듯도 하네요.

물론 성적만 잘나오면 그딴 거 다 필요없이 경기장 잘만 차겠지만... 크크크
탑클라우드
23/10/16 14:36
수정 아이콘
라팍 구경하러 대구에 갔었는데... 3박 4일동안 라팍보다 쾌적한 곳을 발견할 수 없었다는...
그래서 그냥 야구장 가 있는 시간이 제일 좋더라구요.
대구는 뭔가 놀고 쉴 곳을 개발해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23/10/16 14:38
수정 아이콘
홍준학이 없어지면 돈 끌어오기 더 힘들어질텐데.. 선수보는 눈이 좀 없긴 하지만 팀을 위해선 홍이 최선일지도 모르겠네요.
아스날
23/10/16 14:56
수정 아이콘
GS글처럼 재평가 당했으면..
지금 삼성이 못하는 이유는 돈 때문은 아니라고 봅니다.
씨네94
23/10/16 16:15
수정 아이콘
아니.. 뭘 재평가 해요 하기는 크크
잉여잉여열매
23/10/16 18: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돈을 잘번다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것 같습니다. 단장보다는 마케팅 팀장 정도면 영업이익 내주면 박수라도 치겠지만, 역으로 돈 그렇게 잘 벌면서선수단 구성 개판으로 만든거는 뭐라고 해야할지 ;;;
냠냠주세오
23/10/16 19:05
수정 아이콘
그룹내에서 프로스포츠구단 관련하여 자생할수있도록 플랜짜고 노력한다고 들었던거 같은데 이런 장기플랜이있는데도 본문처럼 계속 예산많이달라고 징징대면서 예산 받아왔던거라고 한다면 모그룹에서 무시받는 이유가 성적때문은 아닌고같음..
헤나투
23/10/16 20:48
수정 아이콘
삼성 그룹 스포츠팀중에 유일하게 예산은 제대로 타가면서 성적이 그모양이니 무시당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단순히 못한다고 무시받진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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