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3/10/14 20:24:14
Name SKY92
Link #1 펨코
Subject [스포츠] 오승환 KBO 통산 400세이브 달성.gif (용량주의) (수정됨)
오늘 NC, 두산과 급박한 3위싸움을 벌이고 있는 SSG 랜더스는 정규시즌 마지막 홈 경기를 펼치는 삼성 라이온즈와 대결을 펼치게 되었는데... 삼성도 시즌 마지막 홈 경기에 에이스 뷰캐넌을 내세우며 맞섰던 상황.

경기는 SSG가 3:1로 앞서다가 삼성이 4:3으로 역전에 성공한 가운데.....



8회초 2사 2루 득점권 위기를 맞이한 삼성을 구하기 위해 오승환이 등판하며 4아웃 세이브로서 통산 400세이브를 달성하려 했고....



SSG는 그에 맞서 오승환과 82년생 동갑내기인 추신수를 대타로 내세우는데



1루수 이성규의 호수비로 극적으로 실점위기에서 벗어나며 8회초를 마친 오승환



8회말에도 1타점 3루타를 기록하며 선배의 400 세이브 도전에 힘을 실어주는 이성규



9회초 볼넷 2개로 허용한 1사 1,2루 위기에서 상대 중심타자 에레디아에게 큰 타구를 맞았으나 우익수 플라이



그리고 2사 1,2루 박성한의 살벌한 파울홈런



좌익수 플라이로 잡히며 극적인 400세이브

정말 쫄깃하게 봤네요. 삼성은 오늘 경기 포함 정규시즌 잔여경기 2경기, 오늘 SSG전이 홈 마지막 경기였고 내일 NC 원정이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였는데 극적으로 400 세이브를 달성하는군요. 축하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10/14 20:29
수정 아이콘
올 시즌에 달성가능할까 조마조마했는데 너무 축하합니다 ㅠㅠ
조던 픽포드
23/10/14 20: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한미일 통산 600세이브만 만들고 은퇴합시다.
55만루홈런
23/10/14 20:38
수정 아이콘
현역의지를 밝혀서 오늘내일 세이브 못해도 내년에 400세이브는 했을텐데 그래도 시즌 399로 끝나는것보단 깔끔하죠 크크

올해초만 해도 부진해서 400세이브 못한다는 말 많았는데 대단하네요 지금이 오백몇십세이브일텐데 진짜 설마 600은 불가능이겠죠? 크크
조던 픽포드
23/10/14 20:42
수정 아이콘
사실 오승환 기량 유지도 유지인데 삼성이 그만큼 세이브 기회를 만들어 줄 수 있는지 부터가...
지니팅커벨여행
23/10/14 21:32
수정 아이콘
있어요! 399...

...는 결국 해 내네요. 정말 대단합니다.
시나브로
23/10/14 20:44
수정 아이콘
2006 한국 시리즈가 한화와 대결이어서 그때부터 기억하는 선수인데 17년 세월을 관통해 함께한 추억의 선수네요. 국내외 소수의 다른 선수들도 생각나고...
23/10/14 20:47
수정 아이콘
박성한 파울홈런 후덜덜이었네요
TWICE NC
23/10/14 21:00
수정 아이콘
파울홈런이 화룡정점이었...
오승환도 웃참이던데
씨네94
23/10/14 21:01
수정 아이콘
통합 600세이브까진 해보자 오뎅형...!!
겟타 세인트 드래곤
23/10/14 21:12
수정 아이콘
오승환 save us
아스날
23/10/14 21:14
수정 아이콘
국내 500세이브 딱 3년만하고 은퇴하시죠.
EnergyFlow
23/10/14 21:29
수정 아이콘
내년까지 좋은모습 보여주고 삼성 통산 war 1위 좀 갈아치워줬으면 좋겠네요....
전반전0대0
23/10/14 22:18
수정 아이콘
투타 통합 1위는 양준혁일거고 투수는 임창용일텐데 둘다 오승환이랑은 꽤 차이 크지 않나요?
헤나투
23/10/14 22:47
수정 아이콘
삼성시절 한정?
근데 임창용 윤성환 둘다 오승환이 넘었을거 같은데요
전반전0대0
23/10/14 22:51
수정 아이콘
아 그러네요. 삼성시절 한정이면 STATIZ 기준으로 투수는 윤성환이 오승환 보다 조금 앞서네요.
서귀포스포츠클럽
23/10/14 21:30
수정 아이콘
공은 좋아보이는데 맞아 나가는건 살벌하네요
아무쪼록 대기록 축하드립니다!!!
아엠포유
23/10/14 21:38
수정 아이콘
아직도 오승환이 최고 불펜인 삼성..... 하
뎅이형 400 세이브 축하합니다!!
23/10/14 21:41
수정 아이콘
이걸 대구서 했네..
그10번
23/10/14 22:16
수정 아이콘
오승환 선수, 축하합니다.
Goldberg
23/10/14 22:17
수정 아이콘
오승환이 저런 표정을 흐흐
이른취침
23/10/14 22:30
수정 아이콘
나이먹고는 표정이 꽤 많아졌죠. 흐흐
애플프리터
23/10/14 23:17
수정 아이콘
돌부처가 해맑은 동자승이 되었나...
(여자)아이들
23/10/14 22:33
수정 아이콘
올해에는 400세이브가 무리일 거란 예측도 많았는데.. 심지어 가을 야구까지 못 해서.. 그런데 정규리그에서 400세이브를 결국 달성하는군요!
랜더스
23/10/15 08:57
수정 아이콘
이런 대기록은 무조건 축하하는 편인데 왜 하필 상대가 랜더스....
제가LA에있을때
23/10/15 10:46
수정 아이콘
오승환 세이브어스
학교 종소리 생각나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9084 [스포츠] [KBO] NC 페디 2023 최동원상 수상 [15] 손금불산입6940 23/10/16 6940 0
79083 [스포츠] [KBO] 10개구단 관중 현황 [8] TheZone6106 23/10/16 6106 0
79082 [연예] 2023년 10월 3주 D-차트 : NCT 127 1위! 정국 3위-제니 16위 [1] Davi4ever4244 23/10/16 4244 0
79081 [연예] [트와이스] 나혼자산다에 친동생과 나온 지효 [1] 강가딘7740 23/10/16 7740 0
79080 [연예] 완판누나 배혜지 결혼썰 풀다(with 예비남편 조항리아나) [13] 강가딘9713 23/10/16 9713 0
79079 [스포츠] 홍준학 내부 썰과 업적. [40] Pzfusilier11650 23/10/16 11650 0
79078 [스포츠] 이근호 은퇴선언 +인터뷰 [10] SAS Tony Parker 8706 23/10/16 8706 0
79077 [스포츠] [KBO] 삼성, 이종열 신임 단장 선임…"가슴 벅차다, 푸른 왕조 만들도록 최선 다하겠다" [18] 윤석열8245 23/10/16 8245 0
79076 [연예] 이번주 데뷔 또는 컴백하는 걸그룹 M/V 티저 모음 (선미, 츄, QWER 등) [1] Davi4ever6307 23/10/16 6307 0
79075 [스포츠] [KBO] 손아섭 사실상 타격왕 최다안타 확정 [35] 갓기태9872 23/10/15 9872 0
79074 [연예] 듀스(DEUX) 최고의 곡은? [27] 손금불산입6981 23/10/15 6981 0
79073 [연예] 어제(10월 14일)자 박스오피스 순위 [18] 우주전쟁8324 23/10/15 8324 0
79072 [스포츠] 프로야구 순위,일정. 800만 관중돌파.jpg [32] 핑크솔져8292 23/10/15 8292 0
79071 [스포츠] [축구]우리나라에 정대세만한 공격수가 많이 없었을까요? [39] 윤니에스타10996 23/10/15 10996 0
79070 [기타] 마이클 케인 은퇴 [12] SAS Tony Parker 10543 23/10/15 10543 0
79069 [연예] 박수홍 母 "자식에게 손 벌린 적 없어…남편 암 수술비도 내 돈 [97] insane15500 23/10/15 15500 0
79068 [연예] 아는형님에서폭주하는 서장훈 [22] 강가딘14050 23/10/15 14050 0
79067 [연예] 심상찮은 JTBC <힘쎈여자 강남순> 시청률 추이 [27] 아롱이다롱이11730 23/10/15 11730 0
79066 [스포츠] [해축] 카타르 자본, 글레이저家 탐욕에 인수전 전격 철수…맨유 팬들 분노 [33] Davi4ever11875 23/10/15 11875 0
79064 [연예] [QWER] 데뷔앨범 'Harmony from Discord' Highlight Medley [2] VictoryFood5683 23/10/15 5683 0
79063 [스포츠] KBO - 김태형 전 두산 감독의 새로운 행선지는? [44] 世宗11125 23/10/14 11125 0
79062 [스포츠] 이어지는 [준우승]의 의지... [14] 주말10927 23/10/14 10927 0
79061 [스포츠] [KBO] 오승환 400세이브 달성 및 프로야구 순위 [18] TheZone7960 23/10/14 796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