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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09 14:49
그동안 씨찬이에게 기대한 것이, 저돌적인 돌파로 전방 볼운반과 측면에서의 크로스 정도라고 생각했는데
진짜 재능은 박스안 골결정력이었던게 아닐까, 우리가 그동안 잘못 사용하고 있던 게 아닌가, 싶습니다. 월드컵 골도 그렇고, 클러치 능력은 이미 검증되었고 지금 울버스에서 쿠냐랑 네투가 볼배급 담당하고 결정은 씨찬이가 짓는 경우가 많네요. 덕분에 네투도 어시 1위고.. 결국 받아 먹는 거 아니야? 혼자서는 암것도 못하는거 아니야? 싶지만 히샬 보면.. 입안에 넣어줘도 먹뱉하는 선수도 있어서... 황자기도 아무나 하는 게 아니네요.
23/10/10 12:24
국대로 오면 저돌적인 돌파가 가능한 선수도 황희찬 뿐이긴 하죠.
손흥민은 치달로는 최고지만 드리블러는 아니고 이강인은 탈압박에 능하지 전진성이 강하지는 못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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