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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10/08 21:35:40
Name kogang2001
Link #1 네이버 스포츠
Subject [스포츠] [배구]남녀 대표팀 감독 계약종료!!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023&aid=0003792114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졸전을 보여준 남녀 대표팀에 대한 배구협회의 선택은 감독 교체입니다.
남자대표팀 임도헌 감독은 계약연장없이 계약만료이고,
여자대표팀 세자르 감독은 배구협회와 합의하에 계약종료로 대표팀을 떠났습니다.
남자배구는 안봐서 임도헌 감독에 대한 이야긴 딱히 할게 없고...
여자배구를 재밌게 보는 입장에서 세자르감독은 참...
세자르 감독이 여배감독에 부임하고나서 성적이 너무 안좋았습니다...
물론 김연경, 양효진, 김수지가 은퇴한것도 크긴하지만 그래도 너무 결과가 안좋았습니다...
이제 세자르 감독 후임으로 누가 올지는 모르겠지만 더 힘든 시기를 보낼텐데
부디 선수들이 국대에서도 성장할수 있는 지도력을 가진 감독이 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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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choiand
23/10/08 21:41
수정 아이콘
세자르 감독을 임명한것 자체가 최대 악수였던것 같습니다. 능력도 없는 코치를 왜 감독시켜도 결과도 안좋고 미래또한 없는건지 지금으로 봐서도 엄청 아쉽네요. 잘못된 결과를 계속 나오면 중간에 짜르고 다른 감독을 임명했으면 했는데 너무 아쉽네요. 남녀 둘다 선수 출신 감독 혹은 유명한 사람은 배제하고 데이터 분석 기반으로 세계적 트렌드를 따라할 수 있는 감독으로 임명했으면 좋겠네요. 그런데 선수들도 국내 높은 연봉에 안주해서 해외 진출을 안하는것 자체가 엄청난 실력 퇴보인데 이걸 빨리 고쳐야 하는데 아쉽네요.
kogang2001
23/10/08 21:46
수정 아이콘
세자르 감독 임명은 그럴수 있다고 보는데 준비나 대회에서 보여준거 보면 아쉽긴 하더라구요.
어차피 당분간은 암흑기 일테고...
전담 감독으로 가야하는데 국내 지도자들은 택도 없을테고 그렇다고 돈많이 주고 외국인 감독을 데려올 배구협회로는 안보이는데...
흠...과연 어찌 될지 궁금하네요...
23/10/08 21:5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돈 때문에 국내에 남아서 실력이 퇴보한다. 연봉 손해 보더라도 나가야 한다고 하는 거에 대해선 부정적입니다.
김연경이 해외 나간 것도 해외에서 더 많은 연봉을 제시 했기 때문이고, 돈으로 손해보고 해외 진출했던 김사니는 결국 금방 돌아왔죠.
배구 선수도 직업이고 돈 벌려고 하는건데요. 마치 직장인에게 연봉 낮추도 해외 나가서 고생 해도 경력도 쌓고 와야지라고 하는 느낌입니다.

그럼 국내 환경을 안 좋게 해서 선수들 연봉을 낮추면 해외 진출도 많아지고 실력이 좋아지냐? 그럼 그냥 배구를 안 하고 딴 거 하죠.
위원장
23/10/08 21:57
수정 아이콘
돈을 덜주는데로 가야되는 이유가 도대체 뭔가요. 그걸 왜 고쳐요?
mychoiand
23/10/08 22:02
수정 아이콘
현실에 너무 안주해서 실력이 퇴보되는 느낌이라 말한 부분입니다. 아시아만 보면 일본, 태국 선수들은 해외 도전해서 꽤 성장중인데 그런데 그런 도전을 하고 싶어도 국내 환경이 너무 좋아서 망설이다 진출을 안하고 있죠. 김연경 선수는 워낙 실력이 좋아서 어딜 가서나 잘하지만 그전에 몇 선수들은 해외데 도전 했었죠. 국내에 있다면 실력이 좋을 수가 없는데 워낙 환경이 좋다보니(사실 연봉 빼고는 열악한 부분도 많긴 함) 우물안의 개구리가 되는것 같아요
23/10/08 22:05
수정 아이콘
대기업 다니는 사람한테 너 도전해야지 중소기업다녀 라고 말하면 누가 갈까요 ㅠ.ㅠ
mychoiand
23/10/09 00:29
수정 아이콘
도전해서 잘되서 미국 빅테크에 취직해서 잘나갈 수 있습니다. 성장 가능성 충분한 선수들은 도전하면 큰 무대에서 더 좋은 돈 받고 활동할수도 있습니다. 현시점에서 국내 선수중에서 당장 외국에 빅리그 진출은 못할것 같고요 노력해서 한단계씩 올라가서 빅리그(터키 or 이태리) 가면 더 좋은 대우도 받을 수 있습니다. 몇년 노력해서 안되고 국내 돌아와서 더 큰 선수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23/10/09 02:12
수정 아이콘
당장 대기업다니던 사람에게 중소기업 다녀라 잘되면 지분챙겨줄거야 성공확률은 장담못해 하면 다니시겠습니까?
23/10/08 22:18
수정 아이콘
먹고 사는데 문제 없다면 우물안 개구리로 사는것도 나쁘지 않죠. 나가면 천적들한테 잡아먹힐수도 있는데 우물에만 있어도 계속 맛난 먹이 들어온다면 사람도 우물에 들어가서 살거에요
리니어
23/10/08 22:24
수정 아이콘
당장 국내 리그 뛰는데 아무 문제 없고 인기도 떨어지지도 않는데

뭐하러 그걸 다 내버리고 해외로 갑니까 해외무대에서 원하는지 아닌지 알수도 없는데
mychoiand
23/10/09 00:33
수정 아이콘
국내 연봉이 올라간 이후에는 해외 진출하는 선수가 전무하죠. 칼둥이 자매들이야 어쩔 수 없이 해외 진출하긴 했지만. 여하튼 좀 성장 가능성 있는 선수들은 협회가 지원해서 해외로 보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Alcohol bear
23/10/08 22:25
수정 아이콘
님 받는돈 반줄테니 회사 옮겨라 하면 갈겁니까ㅏ~
mychoiand
23/10/09 00:27
수정 아이콘
도전 하면 더 성장 이후에 더 큰 돈을 받을 수 있고 국가대표로써도 더 도움이 됩니다. 너무 협소하게 보지 마시고 젊은 선수들이 도전 의식을 가지고 도전했으면 좋겠어요. 도전 후에 안되면 다시 돌아와서 좋은 대우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국내도 FA제도로 프로구단에서 허락해야 FA전에 나갈수는 있긴 하네요. 제한 적인 상황이지만 협회가 이런건 좀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때인듯 합니다.
공업저글링
23/10/09 22:03
수정 아이콘
사실 국내에서 대우도 좋아..
팬들 사랑 받아가며 편하게 운동할 수 있는데 그걸 포기하고 갈 선수가 몇이나 되겠습니까..
일체유심조
23/10/08 21:54
수정 아이콘
양효진이 벌써 국대 은퇴 할 나이가 되었네요~ 세월 참 빠릅니다.
Winterspring
23/10/08 22:10
수정 아이콘
양효진은 좀 더 뛰어줘도 될 거 같은데...아쉽습니다.
다른 부분도 문제지만 우리나라 블록킹 득점이 확연히 떨어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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