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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23 23:22
한화 타선이 약한것도 있지만
(한화팬들께는 죄송합니다만 노시환 김태연없으니 채은성만 지나가면 위기가 없는 ㅠㅠ) 그거 감안해도 오늘 찬규는 미친볼을 던지더라구요 그리고 어느덧 10승시즌을 세번하고 이명박정부 이후로 유일하게 lg팜에서 키워낸 선발투수인데 fa계약 명분은 충분한 것 같습니다 물론 솔리드하진 않겠지만 4년 계약이면 2번은 10승 해줄거 같습니다 올시즌 우승하면 기본이 백정현 계약이겠죠
23/09/23 23:26
올해 승도 많았지만 등판시 타선지원이 장난아니었죠.. 5실점주고 승리투수된적도있고(타선 13점득점;)
높은 금액제시하면 잡을필요까지는 없을거같네요. 차라리 최원태를 잡고 계속 케어하면서 키우는게 더 장기적으로 좋을거같습니다.
23/09/24 12:43
애초에 규정이닝 144이닝을 다 채울수 있는 선발 투수라는게 어마어마한 가치죠. 거기에 30~40이닝만 더 먹어도 리그 최상위급 이닝이터구요.
23/09/23 23:30
lg의 30년 만의 우승을 놓고 열린 비내리는 한국 시리즈 9차전 시리즈 3승의 임찬규가 9차전에 올라 연장 12회 완투를 하고 눈물의 우승을 한뒤 뽕에 넘친 단장과 팬 구단 프론트 모두의 칭찬을 받으며 6년 120억의 계약을 따내는데 (더보기)
23/09/23 23:50
FA 계약할때 다승 기록을 보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타선 지원 운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스탯이죠
볼삼비나 WHIP을 보면 여전히 불안한 부분이 많아서 우승 여부 상관없이 큰돈은 안썼음 좋겠네요
23/09/23 23:54
최소 4년 50억이상을 바랄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시장으로 나가면 분명히 4년 50-60억 혹은 그 이상을 배팅할 팀이 무조건 나올거라고 예상 합니다. 당장 국내 투수 풀이 너무 말라서 올해를 빼고 지난 4년을 평균치로 봐도 나쁜 투수가 절대 아닌데다가(그렇다고 되게 좋은건 또 아니지만요...) 그래서 임찬규 말고 영입가능한 선발 투수가 누구인가, 혹은 지난 4년 평균으로 임찬규보다 확실히 잘한 선발투수가 누구인가를 보면 누군가 지를거라고 봐요.
23/09/24 00:14
근데 막상 나가면 또 대체할만한 투수도 없고,
야수랑 달라서 투수는 일단 있으,면 팀에 도움이 되기도 하고.... 냉정하게 KBO전체에서 임찬규보다 더 나은 선발투수가 몇명이냐 라고 물으면 그것도 애매해요 크크크. 참 애매한 상황이죠. 도련놈이든 누구든 결국은 임찬규만큼 못하는 것도 팩트라....
23/09/24 00:09
딱 최근 FA 비교대상이 삼성 백정현 정도로 생각되는데 나이는 더 어리니 대충 4년 35~40억 선에서 옵션 비중이 얼마가 되냐 싸움일듯 합니다.
23/09/24 00:10
그냥 리그에 소위 사람답게 던지는 선발투수가 없어요 외국인 투수는 새로오면 절반은 갈리구요
엘지팬들이야 임찬규 오락가락을 10년 넘게 봤으니 저거저거 하지만 막상 나가면 대체도 쉽지 않아요 키우면 되지만 엘지에서 fa까지 가본 투수가 우규민 임찬규 둘 아닌가요? Fa제도 25년쯤 되지 않았나...,
23/09/24 00:23
일단 FA 계약은 나중에 보고 지금은 칭찬만 합시다.
솔직히 찬규 커온 과정 본 엘지팬이라면 이 정도 던져주는거 보기만 해도 눈물날거 같긴 합니다. ㅠㅠ 물론 소속이 리코라 매우 험난한 계약이 될거 같긴 하지만 ;;;
23/09/24 00:49
50억 아래면 왠만한 구단 다 뛰어들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올해 LG가 우승하면 선수 본인도 나름 승수로 우승에 기여 했다고 생각할 테니 적은 금액에는 계약 안할 것 같고 무엇보다 다들 안정적으로 이닝 먹어줄 선발 투수가 필요한 상황이라 노릴만한 상황이죠.
23/09/24 01:25
올해는 선발이랑 불펜 왔다갔다 한건가요? 선발치고 이닝소화력이 상당히 저조하네요? 커리어 내내 선발 붙박이는 없나보네요 이닝 먹는 능력 상당히 별로네요
23/09/24 01:47
경기당 이닝 소화가 많은건 아니긴 한데 올 시즌 임찬규보다 경기당 이닝 많이 소화한 국내 선발도 12명 밖에 없습니다. 리그 전체로도 26위고.
올 시즌 선발 등판은 23경기 입니다.
23/09/24 02:00
4년40억이면 임찬규가 안 받을 거 같습니다
올해 임찬규보다 나은 국내선발이 안우진 고영표 김광현 곽빈 원태인 박세웅밖에 안 떠오릅니다
23/09/24 06:12
4-5선발로는 준수한 선수죠. 걸리는게 있다면 성적이 꽤나 퐁당퐁당인데 나이는 더 먹어가고 계약 첫해가 34살 시즌이란점인데, 구단이 보는 가치와 선수가 생각하는 본인의 가치에 대한 시선이 다를 수 있어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2년 스탑갭 정도로 보이는데 역으로 4년간 계속 로테이션을 돈다면 역으로 그건 그거대로 엘지 토종 선발진이 암울하다는 증거가 되는거라 봅니다.
23/09/24 06:23
당분간 이정용-김윤식(이민호)가 돌아가면서 군복무를 할텐데
LG입장에선 향후 2년정도는 그래도 선발 로테이션을 지켜주면서 5선발이라도 꾸준히 있어줄 필요하긴 합니다 단, 최원태와의 재계약을 할 생각이 있다면 무리해서 잡을 이유는 없어지겠죠 사실 올해 많은 기회를 받지 않았지만 이지강도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주고 있고 손주영 이상영 강효종등 긁어볼 자원도 있긴 하니까요
23/09/24 07:58
KBO 어느 팀이라도 국내 선발진이 빡센 팀은 없습니다. 그나마 안우진 - 최원태 시절 히어로즈나, 김광현-문승원-박종훈이 건재했던 SSG인데.. 흠..
오히려 LG가 제일 빡시죠. 최원태, 이민호, 김윤식, 이정용 등등.. 4년 30억~40억으로 봅니다. 이태양 FA가 기준점이 아닐까 싶어요.
23/09/24 09:48
원래 옵션 덕지덕지해서 4년 20억보장 30억 최대라고 봤는데,
이젠 옵션 덕지덕지해서(불변) 4년 30억 보장 40억 최대라고 봅니다 아무리 그래도 4~5선발급인데 저 이상은 .... 샐캡 없으면 퍼주고 집고싶지만 크크
23/09/24 10:38
저 성적은 4~5선발급이라고 보고 있는 거 부터가 오류가 있다고 보는 입장이라서
오버페이는 필연적이라고 봅니다. 아무리 용병투수 2명을 쓰는 리그라지만 저 성적을 퐁당퐁당이든, 뭐든 최근 4년? 3년? 임찬규보다 잘하는 국내 선발투수 몇 명 없을 겁니다. 찾아보진 않았지만 10명 안쪽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인 선발투수는 우리나라에서 몇 명 없습니다. 에이스급이 얼마 없는 게 아니라 그냥 없어요. 트레이드 시장에서 팬들이 밥 먹듯이 말하는 우리도 5선발 던질 자원 많아요. 에이스가 필요하지 라고 하는데 현재 5선발 자원이 아니라 5선발 기대자원이 많은 거죠. 그리고 보통 기대자원은 기대자원으로 끝납니다.
23/09/24 11:02
근데 40억 이상에 임찬규 잡았음 좋겠다고 희망하시는 타팀팬 분들도 계신가요?
엘지랑 협상 어그러져서 FA 시장에 나와도 그렇게 인기가 있을거 같지는 않아서요.. 에이전트가 예랑님이라 협상 까다롭게 나오면 그냥 안잡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23/09/24 11:35
국내투수 선발이닝 : 2020년 6위, 2021년 20위, 2022년 22위 2023년 11위(진행중)
국내투수 선발WAR : 2020년 17위, 2021년 16위, 2022년 100위외,2023년 11위(진행중) 다들 간과하는게 우리나라 4-5선발은 평균적으로 한 시즌에 100이닝을 못 던집니다. ERA가 어떻고 하기 전에 말이죠. 즉 저 성적은 절대 4-5선발 왔다 갔다 하는 성적이 아니라 최소한이 4선발인 성적에 가깝습니다. 올 시즌도 평범해 보이는데 막상 따져보면 외국인 포함 전체 투수 중에 대부분의 수치가 30위 안에 들어가 있죠. 눈에 띄는 특별함이 없을 뿐이지 시즌 내내 잘 던진게 맞아서 무작정 놓기도 힘든 선수라고 봅니다. 무작정 잡기도 힘들지만...
23/09/24 11:37
FA는 뭐 나중에 생각하고…
팀퍼스트 정신이 제대로 박혀있고 엘지라는 팀을 사랑하는 마음이 보여 팬으로서 보기 참 좋아요 모든팀이 비슷은 하겠지만 올브 직전부터 연패나 위기왔을때도 꾸역꾸역 이닝 먹어줘서 규정이닝도 한거고요 임찬규도 없었으면 불펜 과부화때문에 몇경기 더 졌을듯
23/09/24 15:41
50억까지는 여러가지 선수의 객관적인 능역과 팀 케미스트리에 역할을 감안하여 인정하려 합니다.
많은 분들이 간과하는게 투수조 조장에 인터뷰들을 보면 어린투수들이 의지하는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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