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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22 02:10
우승했던 지난 두번의 아시안게임보다 어찌 더 쉽게 가네요. 이강인은 아직 나오지도 않았는데 말이죠.
이미 조1위 확정이라는거 같던데.. 3차전은 풀 로테 돌리는것도 가능할것 같고.. 오늘도 후반부터는 그냥 힘빼고 하는게 보이는데.. 제발 무난히 우승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번 아시안게임 8강 우즈벡전은 너무 살벌했어요
23/09/22 14:35
저는 일단 무난한 금메달을 예상합니다. 이번 대회는 24세로 제한 연령이 늘면서 가능한 최정예를 꾸린 우리와 다른 나라 격차가 더 심하게 나는 듯합니다. 8강에서 붙을 중국이 그나마 까다로울 것 같긴 합니다만 그래도 2~3골 차는 날거라 봅니다. 라이벌로 꼽는 우즈벡, 일본 모두 와카가 없더군요. 점점 아겜 축구를 중요하지 않게 생각하는 거겠죠? 군면제가 걸려 있는 한 아겜 남축은 우리나라 독무대가 아닐지.
23/09/22 15:40
02 대회까지만 해도 상대팀들이 아시안게임을 지금처럼 U21로 꾸리거나 아마추어를 내보내진 않았던 걸로 압니다. 9골차 스코어가 나온 게 히로시마 대회 이후 처음이라 들었거든요. 물론 홈에서 열린 거라 우승을 했어야 했지만 하필이면 승부차기 키커가 슛이 약점인 이영표;;;; 그래도 결과가 1등이면 아겜 남축에서 유일무이한 3연패이고 까이진 않을 것 같습니다. 손흥민 있을 때도 황금세대가 군면제 받았다고 여론이 엄청 환영했었고요.
23/09/22 08:39
태국은 지지만 않으면 되고 쿠웨이트는 태국을 반드시 잡아야지 올라가요 골득실이 워냑 안좋아서
그리고 이번에 기권한 국가들때문에 조3위 팀중 한팀만 빼고 올라가기에 바래인은 우리한태 쿠웨이트 정도로 크께 지지만 않으면 토너먼트 갑니다
23/09/22 09:42
뭐, 결국 세계구급의 내노라하는 팀보다 상대적으로 수비가 약한 거겠죠. TV 에서 프로팀간의 축구경기에서는 별볼일 없어 보이던 프로선수가 동네축구로 오면 날아다닌다고 하니......(...)
23/09/22 09:50
아겜 시작전에 황선홍 욕 오지게 들었던거같은데 아직 약팀이긴하지만 잘 때려잡고있네요
상대적이긴하지만 경기력이 안좋았으면 확실히 그런게 보였을건데 그런거같지는 않아보입니다.
23/09/22 13:28
우리는 8강 중국, 북한은 8강 일본. 여기서부터가 진짜 단두대겠네요. 북한이 1위를 해도 우리보다 대진이 빡쎄군요. 대만이 인도네시아 이겼던데, 대만을 압도했던 북한이 인도네시아한테 잡히진 않을 것 같고.. 저도 우리나라 16강 상대는 대만 같아요.
23/09/22 10:26
안재준이 올 시즌 이전에 비해 좋은 득점력을 보이고 있었는데 리그에서 좋아진 모습을 U-23 대표팀에서도 보여주네요.
이 정도 컨디션만 계속 유지해주면 공격수 이야기는 안 나올 것 같습니다.
23/09/22 13:30
오 하긴 황의조 조규성 오현규 셋 다 사실 믿음을 그렇게 주진 못하고 있어서 이번에 박재용, 안재준이 금메달 캐리를 한다면 또 경쟁구도가 달라질 수도 있겠네요. 둘다 아직 20대 초반이라고 하지만 북중미 월드컵가면 별로 어리지가 않죠. 저번 아겜 황의조처럼 누군가가 확 떠올랐으면 하네요.
23/09/22 13:40
아. 제가 말을 조금 오해하게 적었는데 '이번 대회에서'가 생략된 문장이었습니다. U-23 대표팀 선발할 때 공격수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어서...
둘 다 아직 1부 리그에서 제대로 뛴 적이 없는 터라 A대표팀은 또 다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둘 다 일단 1부에서 증명을 해야겠죠. K리그1과 2는 공격수에겐 정말 환경 차이가 많이 나는 곳이니까요.
23/09/22 13:54
아하 그렇죠. 이번 대표팀의 옥에티가 공격수네 뭐네 말이 꽤 많았으니까요. 오해하게 적으셨다기보단 제가 오해한것 같아요. 박재용은 전북에서 주전이 아니죠 아마? 안재준은 부천에서 잘하고 있다고 들었고요. 말씀하신대로 두 선수 다 갈길이 멀지만, 아직 다음 월드컵까진 시간이 많아서 카타르때 조규성같은 스타가 나올 여지는 꽤 있다고 생각합니다.
23/09/22 11:02
펨코 보니깐 홍현석(벨기에리그 KAA헨트 소속)이 매우 잘하나 보더군요.
경기를 보면 개인기로 탈압박 가능한 선수가 몇 없는데 홍현석은 너무나 쉽게 하더라고 더군다나 수비도 잘한다던 아겜은 이강인-홍현석-백승호 3인 미들 체제로 나가면 될것 같다고 하더라는
23/09/22 11:20
생각해보면, 그간 해외 축구가 많이 대중화대면서 우리들의 눈이 올라간 것도 있을테니,
사실 한국 축구도 그래도 발전은 하고 있었겠구나 싶습니다. 다만, 일본이 너무 발전했을 뿐...
23/09/22 13:25
말씀하신대로 일본에 가려져서 그렇지 카타르 월드컵때 우리나라 해외파가 9명으로 역대 가장 많았죠. 다음 월드컵은 최소 15명 정도는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일본은 사실 잘한 것도 있지만 그 몇 센치 라인에 걸린 거 아니었음 조별리그 탈락이었죠. 운이 한몫했다고 봅니다. 아무튼 우리나라는 계속 발전하고 있는 게 틀림없어요.
23/09/24 03:30
2006년도쯤 우리나라 유소년 인구가 만오천명 정도 되는데 2018년에는 31000명대로 올라왔고 2023년에는 38000명대로 올라온거 보면 다른 유소년 인구들은 정체되거나 줄어드는 추세와 달리 분명 유소년 축구에 대한 투자는 성과가 나오고도 있는것 같습니다.
일본은 2018년 75만명이란 사실만 제쳐놓고 보면 분명 좋아지는 중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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