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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21 14:03
발롱도르(진)이었던, 리베리 한 표 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로벤이 큰 경기에 강했다는 이미지는 저에게는 별로 없네요.
챔스 결승과 월드컵 결승에서 찬스를 좀 많이 날려먹었던 잔상이 남아있습니다.
23/09/21 14:09
취향따라 갈릴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리베리 손 들어주고 싶네요. 제 기억에 두 선수 각각의 커리어 고점시절 경기력을 볼 때 리베리가 좀 더 무서웠던 기억이 납니다.
로벤도 좋은 선수이긴 했는데 커리어 최후반에 약간 이미지 세탁(?)한 느낌도 있긴 합니다. 보통 선수들의 전성기 시절이라는 20대 후반-30대 초반 시절 로벤은 큰경기에 강했냐 하면 약한건 아닌데 이름값만큼 엄청났냐 하면 또 그것도 글쎄요 싶었던 기억이…
23/09/21 14:17
리베리의 플레이를 훨씬 더 좋아하지만 전체적인 평가는 로벤의 약우위가 아닐까 싶어요. 12-13 트레블 시즌 리베리의 고점이 워낙 높아서 바이언에 한정한다면 리베리의 우위로 볼 수 있다고도 생각하는데, 개인 기량면에서 14 로벤의 피크도 만만치 않았고 무엇보다 국대(월드컵) 차이가 너무 큽니다. 첼시와 레알 시절까지 더하면 클럽 누적도 밀리지 않을뿐더러 지속력은 더 나은 느낌이구요.
23/09/21 15:03
저는 둘 다 전성기때 엄청 강팀에 있었어서 갖고 있는 약점이 크게 두드러지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로벤의 약점이 리베리의 약점보다 크다고 생각해요.
23/09/21 15:58
굳이 꼽자면 리베리…?
뭔가 희로애락을 함께한 선수는 로번이긴 한데 진지하게 상징성이나 팀 공헌도 따지면 리베리가 위라서요
23/09/21 16:27
리베리는 발란스형 로벤은 극윙어형이라서 같은시기 같은팀이라도 쓰임이 달랐던 것 같네요
뮌휀시절 빼고 비교하면 로벤이 좀 더 유의미한 실적을 내지 않았나 싶고 뮌휀시절만 보면 리베리가 우위같습니다 국대는 로벤 승
23/09/21 16:39
로벤 승.
국대시절의 평가를 잘 줄 수 밖에 없고.. 스페인과의 결승은 사실상 로벤의 무력으로 우승했다도르까지 줄 수 있다고 봐서..
23/09/21 17:31
축구 탐구 흥미 지금도 많은데 반가운 글이네요.
드리블, 올라운드의 리베리 대 엄청난 크랙 로벤인데 드리블, 볼키핑, 플레이메이킹 능력을 크게 봐서 리베리가 나은 것 같습니다. 발롱도르 순위 같은 걸로 한 쪽으로 쏠릴 것 같은 주제인데 로벤파 분들 반갑고 좋은 댓글들 많네요.
23/09/21 17:34
로벤이 스페인하고 결승전에서 그 1대1 찬스에서 골을 넣었다면!! 카시야스의 발끝에 그 공이 걸리지 않았다면!! 걸렸어도 골이 되었다면..
만약 없다지만 정말 아쉬운 찬스였어요... 그래서 로벤!!
23/09/21 18:23
로벤은 실질적으로 2014 월드컵 최고의 선수였다고 생각합니다. 골든볼은 메시가 가져갔지만.
다만, 기량이 만개한 시점이 좀 늦어서... 고점은 로벤, 꾸준함은 리베리로 보고 싶네요.
23/09/22 04:06
한팀의 에이스로는 리베리가 좀더 맞는것 같긴 한데..
그게 또 로벤 전성기 본사람으로써... 알고도 못막는다는것 만큼 무서운게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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