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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9/11 08:51:55
Name 우주전쟁
File #1 slam_24.jpg (113.7 KB), Download : 8
Link #1 인터넷
Subject [스포츠] [테니스] 조코비치 US오픈 우승!


노박 조코비치가 방금 끝난 US오픈에서 러시아의 다닐 메드베테프를 세트 스코어 3-0 (6-3, 7-6, 6-3)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통산 US오픈 네 번째 우승이고 슬램 타이틀은 24번째 입니다. 페더러는 은퇴했고 나달도 정상 컨디션이 아닌 지금 빅3 중 유일하게 기량을 유지하고 있는 게 조코비치네요. 슬램 우승횟수 몇 회나 더 늘릴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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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
23/09/11 08:53
수정 아이콘
GOAT
23/09/11 08:54
수정 아이콘
앞으로 3년 정도는 전성기가 이어질것 같습니다. 6~10개 정도는 더 추가할 듯.
위원장
23/09/11 08:57
수정 아이콘
다음 미션은 호주오픈 준우승하고 나머지 3개 대회 우승하기
승승장구
23/09/11 09:30
수정 아이콘
15 롤랑가로스
21 US
23 윔블던
24 호주??
크크 이거도 하면 나름 특이한 기록이네요 근데 호주는 결승까지 가서 지기가 더 힘들듯
compromise
23/09/11 08:59
수정 아이콘
전성기네요 아직도. 대단합니다 올해 메이저 4개대회 우승 3 준우승 1이라니.
raindraw
23/09/11 08:59
수정 아이콘
24번째 우승이라 맘바(코비 브라이언트) 포에버 티셔츠를 입고 기념하네요. 멋집니다.
트리플에스
23/09/11 09:00
수정 아이콘
아직도 나야~
우주전쟁
23/09/11 09:04
수정 아이콘
여기서 올금만 추가하면 완벽 그 잡채...
사실 없어도 상관 없지만...나달, 페더러가 다 있어서...;;
Steinman
23/09/11 09:05
수정 아이콘
페더러도 올림픽 단식은 은메달이죠. 금메달이 있긴 한데 복식이라...
저스디스
23/09/11 10:19
수정 아이콘
페더러는 복식금인데 크크
물의환상
23/09/11 09:06
수정 아이콘
2세트가 승부의 분수령이었네요 2세트 끝나고 경기시간 3시간 육박하는거 보고 오늘 오전 조지는거 아닌가 했는데 그 이후로 게임이 좀 식은 느낌이긴 헀습니다
raindraw
23/09/11 09:12
수정 아이콘
조코비치는 타이브레이크의 신이죠. 타이브레이크까지 갔으면 그 세트에 한해서 비슷비슷한 경기력일 확률이 높은데 얼마전에 봤을 때는 조코비치가 80%가 넘게 타이브레이크를 이기고 있더군요.
무더니
23/09/11 09:15
수정 아이콘
게임중간 기록나왔는데 올해 타이브레이크 2세트 전까지 25승 5패였고 이제는 26승 5패...
물의환상
23/09/11 10:26
수정 아이콘
타이브레이크 들어가면 집중력이 어마어마해지죠 예전 페더러와의 결승에서도 모든 수치가 다 밀렸는데 딱 타이브레이크 하나만 앞서면서 우승을 따냈을정도니까요
레이미드
23/09/11 20:52
수정 아이콘
조코비치의 타이 브레이크 때 나오는 (각성된) 찐-집중력을 보고 싶으시면 2019 윔블던 결승전 페더러 vs. 조코비치 경기 봐보시면 됩니다. 두 셋트 내주고 상의 옷 갈아입은 조코비치 / 타이 브레이크에 진입한 조코비치는 경기력이 또 달라져요.
회색사과
23/09/11 09:10
수정 아이콘
전성기에 비해 기량이 내려오는 것 같은데

인간계랑 갭이 너무 크네요 크크크
레이미드
23/09/11 09: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2021년 US OPEN 결승 때보다 훨씬 더 강해졌네요. 알카라스가 결승 올라왔다면 어땠을지 궁금하지만.. 일단 축하하는걸로

P.S : 호주 오픈은 원래 조코비치가 참가만 하면 늘 우승하는 대회라 큰 기대는 없고 2024 롤랑가로스에서 회복한 나달이 조코비치를 어떻게 상대할지가 궁금해지네요.
파비노
23/09/11 09:19
수정 아이콘
앞으로 메이저 2년은 문제없을듯하네요
23/09/11 09:24
수정 아이콘
페나조 셋이 해먹을때보다는 Gap is closing 느낌인데..... 예전에는 한수위레벨이였다면 요즘에는 반수위정도 레벨로보이는데 그래도 여전히 잘하네요....
그랜드슬램 트로피 30개도 가능해보이네요... 3년동안 일년에 2개씩만 하면...
23/09/11 09:30
수정 아이콘
진짜 완벽한 고트를 위한 마무리를 잘하고있네요
개인적으로는 별로 좋아하는 선수는 아니지만 진짜 대단합니다 대단해요
서린언니
23/09/11 09:37
수정 아이콘
또더러에 이은 또코비치
갓기태
23/09/11 09:44
수정 아이콘
조GOAT
루카와
23/09/11 09:50
수정 아이콘
하씨 이렇게 발릴거였으면 준결승에서 알카라즈는 왜이긴겨!! 알카vs조코 보고싶었는데 아쉽네요 ㅜ.ㅜ
23/09/11 09:58
수정 아이콘
빅3 메이저 타이틀이 각각 2개씩 차이가 나는군요. 서열마냥
23/09/11 09:58
수정 아이콘
백신이슈없었으면 1~2개 더 추가였을텐데
23/09/11 10:48
수정 아이콘
나름 조코비치 팬이었는데 백신이슈로 좀 팬심이 떨어지긴 했어요.. ㅠㅠ
23/09/11 13:27
수정 아이콘
저도 여러가지 부당한 이유로 (주로 국적이나 경기 스타일) 페더러/나달에 비해 덜 관심을 받는다고 생각해서 언더독을 응원하는 심정으로 팬이었는데, 코로나 지나면서 팬심이 짜게 식었습니다.
김연아
23/09/11 10:14
수정 아이콘
글루텐은 몸에 얼마나 안 좋은 걸까?
시나브로
23/09/11 10:21
수정 아이콘
초슈퍼스타로 영감받는 느낌입니다..

역사적 평가로 코로나 팬데믹 원년 2020 윔블던 취소, 자기로 인한 이유이지만 백신 미접종으로 불참한 대회들, 3년 전 이 대회 황당 실격패로 커리어 손해 본 거 감안하고 생각하고 있고요.
우유속에모카치노
23/09/11 10:42
수정 아이콘
와..
분명히 3라운드 2세트까지 제레한테 2:0 끌려갈때만해도 이제 조코비치도 안되는구나 싶었는데
기어코 이겨내더니 결국엔 슬램 하나 추가하네요..
꼬마산적
23/09/11 10:58
수정 아이콘
또~~!
대단하다대단해
23/09/11 11:07
수정 아이콘
조코비치가 고트인거 인정하는데
이게 워낙 옛날에 나달 페더러랑 하던걸 봐서 그런지 가슴으로는 쉽게 아직 인증처리가 안되네요 크크크
반니스텔루이
23/09/11 11:23
수정 아이콘
코로나 때문에 goat 경쟁에서 졌다고 본것 같은데
그새 이렇게 우승 연달아하네 덜덜
더히트
23/09/11 12:08
수정 아이콘
금강불괴인가 허허허
23/09/11 12:42
수정 아이콘
윔블던 우승만 했어도 캘린더 이어 그랜드슬램 달성이었는데요 크크크
꿈에 계속 나올듯
뜨와에므와
23/09/13 14:08
수정 아이콘
아직도 고트논쟁이 존재하는걸 보면
사람의 이미지, 스타성이라는 게 진짜 크긴 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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