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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03 18:24
Mma경력있는 북미프로레슬러가 드물죠.
Aew는 잭 스웨거,Wwe는 레스너나 리들,세이즐러. 마이너 통틀어도 바비 래슐리 정도죠 (코빈은 복싱 골든글러브,미식축구 모두 경력있으니 실전 쎌수도 있으나.. mma경력은 없네요) 펑크는 UFC메인카드에도 올라와봤으니 일반 레슬러는 만만히 보고 실전부심 좀 부리나 봅...
23/09/03 19:02
펑크가 MMA 부심이 좀 있긴 하겠으나 실력 자체는 UFC가 아니라 전체 MMA 프로 세계에서 하위권인지라 같은 프로레슬링 선수들에게 막 자신 있게 들이댈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다만 잭 페리가 프로레슬링 선수 치고는 스몰 사이즈라 충분히 제압할 수 있다고 생각 할 만 하겠네요. 그리고 사모아 조는 외부 모습은 잘 모르는데 왠지 느낌상 프로페셔널하고 평판 나쁘지 않을 것 같은데 그 느낌대로 행동하네요.
펑크가 어찌 됐든 인기도 많고 추종자, 지지 세력도 생길 만큼 파워도 있어서 그동안 문제가 많았음에도 안고 가는 선택을 했다고 보입니다. 하지만 수장에게 직접적으로 반기를 든 이상 한도를 넘어선 거죠. 펑크는 적절한 위치에서는 능력도 있고 쿨해보이고 매력적인 인물이지만 권력을 쥐면 쥘 수록 부정적인 면이 커지는 전형적인 예가 아닐까 싶습니다. 부정적인 면이 아무리 커지더라도 지지 세력이 있다는 점에서 딱 그런 정치인들과 닮기도 했고요. (혹시나 해서 정치 댓글 아니고 전반적인 세계 역사 속의 비판 받는 정치인들 이야기입니다)
23/09/03 23:50
사모아 조가 워크에씩은 아주 우수한 편이죠 그래서 WWE에서 한번 방출됐을때도 삼치가 직접 연락하면서 다시 데려오기 위해 노력했고
그 성과로 NXT에 복귀해서 잘했었는데...조는 WWE의 메인 스트림에서 뛰어도 될 워커인데 좀 활용이 아쉬웠습니다. 하이미드급에서 2선챔프 라인으로 뛰어도 잘할 수 있는 선순데
23/09/03 20:35
빅 섹시가 저리 말할 정도라니..
펑크는 반군 포지셔닝에선 멋진 모습이지만 상위에 서면 다른 모습도 보여줄줄 알아야 하는데 실망이네요 그와는 별개로 현피가 약한 걸로 알고 있는데 진짜 성질일지도
23/09/03 21:35
최소한 프로레슬링계에서 올드스쿨 = 인성개차반일 가능성 매우 높음인듯..
그런 인간들만 살아남을수 있는 판일수도 있고 군대처럼 그렇게 변해가는 거일수도 있고
23/09/03 23:28
cm펑크가 무슨 mma부심 이라던지 그런걸로 부심부리는게 아니라..
그냥 내가 한때 wwe 간판 까지 했던 사람이고 내가 맘만먹으면 이 업계 판도를 흔들수 있는 사람이 다시 레슬링계 컴백 해서 aew왔는데 반 wwe 메이저 프로레슬링 형식 무시 하는 인디 거물들 엘리트 쪽 선수들 이제 요기는 싸우니 덩치가 너무 커서 한발 물러 난거고 그보다 급낮은 잭페리(정글보이) 랑 또 이런 이유로 부딪혔는데 또 그버릇 발병 한거죠 크크
23/09/04 12:56
너무나 실망입니다. 정말 좋아했는데. 타협하고 유해져라는게 아니라 매번 이렇게 몸싸움을 동반한 언쟁은 왜 항상 펑크한테 일어나냐 이말입니다. 이쯤되면 본인을 좀 뒤돌아볼필요도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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